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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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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z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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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피마원 권도2 살지 말지 고민이라면? 이 글을 보세요.

안녕하세요, kwonzino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금 늦은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나이키 지드래곤 콜라보, 권도2 포스팅. 발매는 알고 있었지만, 드로우 시간을 놓쳐 하나둘 당첨된 사람들의 후기글을 보며 군침을 삼키며 시세가 떨어지길 기도했던 1인. 매일 번개장터와 크림을 들락날락하며 '여기가 무릎이다'라며 수많은 내적 갈등 후 발매가 +치킨 1마리 정도 주고 구매 완료. 난 이 녀석을 단번에 알아보았다. '물건'이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권도2 출시 후 말이 많았다. '권도1에서 발전한 게 없다.', '피마원은 끝이다.' '신발은 무겁고 발이 너무 불편하다' 등 하지만, 신발이 이쁘면 모든 건 무의미해진다. "이걸 왜 고민하는가?" '발이 불편하고 신발이 무겁다고?' -닥터마틴은 가볍고 발이 편한가? -권도는 나이키 런닝화가 아니다. "꼬..ㅊ...아니고 꽃" (요즘 다나카로 자꾸 ㄲ..ㅊ가 귀에 맴돈다.) 권도2의 매력은 발뒤꿈치에 있는 꽃이다. 나이키의 매력은 '남'이 신고 있는 신발이 너무 이뻐서 보고 따라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경우 내 뒤를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거나 저 멀리 나를 앞, 옆 등 주변에서 신발을 보고 마음에 들어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나' 를 한정하는 게 아니라 전체를 말하는 거다.) 그러면 걸을 때마다 조금씩 보이는 이 꽃이 내 뒷사람 뇌에게 치명타를 계속 날릴...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