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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마 호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하는 집콕 생활이 이렇게나 길어질 줄은 몰랐네요. 가만~생각해 보니 아이와 오감놀이를 위해 구입하고 사용했던 라호 놀이매트는 진짜 잘 산 아이템 중 하나 더라고요. 집에서 머무는 시간도 덕분에 아주 슬기롭게 잘 견디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아이 촉감놀이 준비물을 고민하고 계실 우리 육아 동지를 위해 1년간 써본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제가 구입했던 건 요 제품이에요. 사이즈도 두 가지가 있어서 상황에 따라 골라 구입할 수 있고요. 중[M] 100x30cm 대[L] 120x30cm 저는 무조건 큰 거! 애도 계속 클테니까요?ㅋㅋ 라호 놀이매트는 일단 접이식이라서 정리도 쉽고 전용 파우치도 구성품으로 들어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사실상 써보니까 저게 매시 재질로 구멍이 송송 나 있는 것은 여름에 물놀이 용이나 뭐 그런 용도로 쓸 때 물기가 남아있는 것을 넣는 상황에서는 좋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집에서는 물이 닿는다고 하더라도 건조 후에 접어서 넣기 때문에 저는 그 구멍 덕에 넣기가 번거롭고 힘들어서 그냥 없이 보관해 사용했어요. 요 동그랗고 튼튼한 플레이 매트를 구입하기 전에는 막 사용하는 용도로 저렴하게 많이들 사서 쓰고 계시는 알록달록한 김장 매트를 대신해서 썼었고 그건 너무 흐물거리고 갈수록 보관도 별로라서 더 이상 쓸 수 없겠더라고요. 버려지고 나서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