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댕댕입니다. 포항에 살고 계시는 지인분께 주문해서 피문어를 배송받았어요! 저희는 찜까지 추가로 부탁드렸는데 열어보자마자 정말 싱싱함에 깜짝 놀랐고 바로 슥슥 썰어서 먹어보니 와.. 이래서 피문어를 먹어보라고 하는 거구나 싶더라고요! 엄마 호야는 보자마자 아이 문어반찬으로 뭘 해주면 좋을지부터 생각하고 ㅋㅋ 오징어로는 국도 끓여주고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여봤는데 문어는 효능이 참말 좋지만 아들에게 먹여본 적 없었거든요. 키야~ 비주얼 장난 아니지 않나요? 일단 #문어효능 알아보았더니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엄청난 영양소들이 가득 들어 있더라고요! 어머 이건 꼭 어떻게든 먹여야겠어~라는 마음이 훅 하고 강하게 들 만큼 훌륭하더군요. 가능하다면 자주 접하도록 하라! 각종 혈관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고혈압, 동맥경화 그리고 당뇨 개선에도 굿! 간 건강에 이로운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미네랄 성분 덕분에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도 굿! 100g당 70칼로리밖에 되지 않기도 하고 단백질도 풍부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최고! (요게 저는 제일 마음에 드는구먼요) 임산부에게도 너무 좋대요. 출산 후엔 보신의 작용도 한다네요! 이렇게 좋은 문어의 효능! 우리 댕댕 군도 태어나 처음으로 피문어를 실제로 접해보십니다. 신기한지 빨판을 손으로 콕! 하고 찔러보고는 어색함에 멋...
엄마 호야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이번 주는 우리 집 아빠도 쉬는 날이긴 한데 언니네가 이사를 하는 날이라서 도움을 주러 슝 하고 떠난 덕에 역시나 독박 육아 중입니다 ㅋㅋ 그래도 괜찮아요~포스팅 대신 끄적이며 적어두었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정말 다 놓아버리고 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아이 키운다고 한들 이게 뭔가 싶은 그런 마음들 뿐이었는데 기분 풀어준다고 우리 아버님께서 부단히 애써주신 덕에 에너지도 기분도 열심히 올리는 중입니다^^ 함께 걱정해 주시고 진심 담아 댓글 남겨주신 (답방이 없어도 와주신) 찐 이웃님들 진심 기억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하여! 힘내서 우리 아이 먹을 유아식덮밥 열심히 만들어 보았네요. 아이가 없을 때는 울적하고 우울할 때 기분 전환 위해 새벽 꽃 시장에 가서 싱그러운 꽃내음 킁킁 맡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신나게 생화 사 왔었는데 그 대신에 이렇게 짠하고 선물을 받았네요^^ 서론이 상당히 길었쥬? 이제 우리 아이 맛난 냠냠이 레시피 공유할게요! 소고기 단호박 브로콜리 덮밥 다진 소고기, 단호박, 브로콜리, 양파 조금씩, 간장, 참기름, 통깨 제일 먼저 냉동해 두었던 아이용 다진 소고기를 물에 담가 핏기를 빼주었어요~ 만약 통으로 된 고기가 있으시다면 삶은 후에 다져주셔도 좋아요! 그다음으로는 브로콜리를 세척해야 해요. 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음.. 표면에 ...
안녕하세요 호야댕댕입니다! 오늘은 아이가 잘 먹지 않아서 고민이던 가지로 만들어본 유아 식단을 소개해 볼까 해요. 저처럼 숨겨서도 먹여보고 이리저리 다른 맛으로 둔갑(?) 시켜서 먹여보신 어머님들 많을 거라 예상해요 ㅋㅋ 바삭바삭한 돈가스를 좋아하는 우리 댕댕 군을 위해 가지탕수로 만들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 먹어주었습니다^^ 가지를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주는데요 저는 큐브로 해서 쏙쏙 집어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튀김가루(또는 밀가루)와 빵가루도 꺼내주었죠! 저는 가루를 하나하나 묻히지 않고 빠른 유아 식단을 차려내기 위해 지퍼백에 가루 넣고 식재료 넣고 이렇게 공기 넣어 마구 흔들어줍니다. 그럼 진짜 초스피드로 할 수 있어요! 그다음으로 빵가루도 준비하고 계란도 풀어 옆에 두었어요. 이제 재료들을 차례차례 묻혀서 튀겨주기만 하면 가지탕수는 끝이죠~ 정말 간단한 거 같죠? 이렇게 비닐에 넣고 흔들어주니 가지에 튀김가루가 골고루 잘 묻었네요. 풀어놓은 계란도 묻혀주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빵가루 그릇에 옮겨 골고루 묻혀준 후에 트레이에 넣었어요. 가지탕수는 원래 기름에 튀겨야 하지만 저는 아이가 먹을 유아 식단이라서 좀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습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가늠이 되지 않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기준으로 180도에서 10분 돌려봤어요. 그랬더니 심히 바삭한 상태...
안녕하세요^^ 호야댕댕이에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하.. 이렇게 쉬어버리면 안 되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가 없었네요! 엄마의 몸과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육아 시계는 계속 흘러가는군요~ 오늘은 우리 댕댕 군이 잘 먹어주는 아이 오이반찬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건 진짜 뭐 할 거 없이 정말 간단한데 엄청 잘 먹는 효자 반찬이에요. 재료는 오이랑 달걀만 있으면 된답니다. 아! 추가적으로는 볶을 때 둘러줄 기름, 그리고 소금과 참기름이 필요하네요.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레시피지만 미리 소금물에 오이를 절여야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점은 참고하셔야겠어요^^ 오이 껍질을 필러로 살짝만 벗겨냅니다. 그냥 벗기지 않고도 해줘 봤는데 그것보다는 이렇게 해주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두께는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얇게 해주면 좋을 거예요! 아! 만약 더 어린 아기에게 아이 오이반찬을 하실 계획이라면 안쪽에 씨 부분을 빼주시고 살짝 다지듯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오이 씨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서 제거 후에 요리해 주셔야 할 거예요~ 이 식재료는 아기가 생후 4개월 이상부터 먹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댕댕 군도 예전에는 잘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촉감놀이로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 오독오독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더니 그때부터는 거부감이 줄었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입맛에 따라 반찬으로 만들어주니...
안녕하세요^^ 호야댕댕이에요. 감기를 이겨내고 그동안 잘 못 먹었던 것들을 채우려는 건지 요즘 뭐든 엄청 신나게 그리고 열심히 먹는 댕댕 군. 그래서 덩달아 엄마도 바빠졌답니다. 무얼 해주면 맛있게 먹어줄까 고민하다가 한그릇 유아식으로 간단하게 게살크림파스타를 만들어주었죠. 만들기도 참 쉽고 아이는 맛있게 정말 잘 먹어주니 효자 메뉴 등극입니다^^ 대게살, 스파게티 면, 양파 1/4, 당근 1/3 정도, 양송이버섯, 쪽파 조금, 소금(생략 가능) 생크림 한 컵, 흰 우유 반컵 저번 새벽 마켓 배송으로 받아 냉동실에 저장해두었던 게살 큐브를 두 개 톡 꺼내서 실온에 내놓고 자연해동을 시켜주었어요. 그러는 동안 게살크림파스타에 넣을 식재료들을 꺼내고 손질을 해 놓았어요. 저는 33개월 댕댕 군이 먹을 용으로 요 유기농 스파게티 면을 구입해봤어요~ 아이들 유아식에 자주 등장하는 요 식재료는 아주 만만하지요~ 당근을 안 먹는 아이들도 있다던데 우리 아들은 아주 잘 먹어요! 본인의 토끼라고 하면서 앙앙앙 하면서 흉내 내며 앞니로 먹지요. 이제 요 녀석들은 차퍼에 넣고 갈갈 갈아줍니다. 소형이라서 얼마 안 들어 갈 것 같았는데 막상 아이 음식 할 때만 사용하다 보니 딱인 효자 수동 야채 다지기예요. 아이들 취향에 따라 잘 먹는 크기로 손질해 줍니다. 한그릇 유아식으로는 이렇게 스파게티나 리조또 그리고 볶음밥이 진심 최고인 거 같아요^^ 후다닥 ...
안녕하세요! 엄마 호야입니다~ 댕댕 군의 이모인 저의 언니네도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호야댕댕네도 이사준비로 바빠졌어요! 그래서 우리 이웃님들 소식도 뜸하게 보고 답방도 뒷북이고 그렇네요ㅠㅠ 그렇다고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흐엉 지난주 친정 언니 찬스로 공동육아를 하며 함께 지냈었는데요! 마침 사촌동생이 아이들 데리고 놀러 온다기에 유아특별식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무얼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가 아이용 오일명란파스타 만들기로 했죠! 공구 때 언니랑 함께 대량 쟁여 두었던 저염 명란인데 요고 개별 포장이 되어 있기도 하고 일단 짜지 않아서 아이들이랑 함께 먹기에도 최고 좋아요! 색소도 첨가되지 않아서 아이용 반찬에도 걱정 없이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마켓 오픈하면 사 놓는답니다. 냉동을 해놨기 때문에 메뉴가 정해지고 바로 꺼내 자연해동이 될 수 있도록 했어요. 따로 소스를 만들지 않고 요 올리브오일을 사용해서 아이들도 먹기에 과하지 않게 명란파스타 만들기 시작! 유아특별식의 시작은 달궈진 팬에 오일 두르고 다진 마늘 볶기! 그리고 양파는 기본이고 추가하고 싶은 야채들을 얇게 채 썰어 함께 볶아줍니다~ 야채를 볶으면서 함께 해야 할 일은 (아니 사실 먼저 해도 상관은 없고요?ㅋㅋ) 파스타면을 삶아 주는 건데요~ 물에 기름 살짝 넣어주고 소금도 한 꼬집 넣어 삶아 줄 거예요! 파스타면의 경우 글루텐의 함량이 높은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