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키운 탓이겠지만.. 요 녀석 하루에 국이 중복이 되면 뭔가 처음보다 먹는 반응이 미지근해요? 그래서 엄마는 또 유아국종류 뭐가 있나 서치도 열심히 해보고 냉장고도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이번에는 소고기배추된장국을 끓여보기로! 예전엔 구수한 요 고유한 향과 맛이 별로인지 잘 안 먹으려 하더니만 이제는 아주 잘 먹어요! 역시 우리 집 꼬맹이는 기다려주면 다 하고 다 먹나 봅니다 ㅋㅋ 알배기 배추 잎 8장 정도, 당근 1/3, 양파 반, 대파 조금, 다진 마늘 조금, 아이 전용 된장, 국물용 육수는 자연드0 멸치육수 팩으로 미리 우려놓고 사용했어요! 배추를 깨끗하게 씻어 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싹둑 썰어요. 저는 잎쪽 보다는 조금은 단단한 가운데 하얀 부분은 더 작게 썰어 주는 편이에요. 4살아이가 먹을 만한 유아국종류 보다 보면 정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인 당근! 댕댕 군도 어릴 때부터 자주 먹여서 그런지 익숙해서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 당근을 과자 대신 간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채 썰어 준비했어요. 양파는 작은 거 사용했고 역시나 채 썰어 준비 해놨어요. 큐브형 이유식 용 소고기는 냉동으로 보관을 하기 때문에 아이 국을 끓이기 전에 물에 담가서 늘 해동시키면서 핏물 제거까지 해줍니다. 육수는 미리 내 놓았고 이제 여기에 아이용 된장을 풀어서 소고기배추된장국을 본격적으로 끓여봅니다. 된장의 양은 끓이고 중간에 간 한번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