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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 코로나 확진 및 완치 후기 10개월 아기 코로나 확진 증상과 코로나 자가키트, 신속항원검사 받은 후기 랑랑이가 잠들어 있던 어느 일요일 새벽... 뭔가 쎄한 느낌에 주말이라 놀다가 늦게 잠을 자려다 랑랑이의 이마를 짚어 보았는데 뜨거웠다. 브라운 체온계로 열을 재보니... 38.3도 ㅠㅠ 평소 같으면 그냥 잠들었을텐데 그날따라 열을 재보고 싶더라니... (역시 엄마의 촉은!) 열을 재느라 랑랑이가 깨버렸고, 처음 38도가 넘어 놀란 마음에 집에 있는 타이레놀 시럽을 먹였다. 그러고 랑랑이를 다시 재우고... 새벽 6시경 열을 다시 쟀는데 열이 38.7도 까지 올라갔다. 분유를 먹이고 해열제도 또 먹였다. 낮잠1을 자고 나서도 열이 안 떨어지면 병원에 가보려고 일요일에도 하는 병원을 급하게 알아봤고... 낮잠1에서 깼을 때 열을 다시 재어봤더니 39도...! 39도를 보고는 부랴부랴 30분 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왼) 병원 가는 길 // 오) 병원 갔다가 돌아오는 길 힘이 없어보이는 우리 랑랑이... 아프지마 아가야 ㅠㅠ 3시간 가까이 대기하고 진료를 보고 왔다. 그래서 랑랑이도 매우 지친 듯 집에 가는 길에 잠이 들었다. 그날 이상하게 고열이 계속 되어 39.4-39.5였는데 해열제를 먹이면 잠깐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 그런데 코로나라는 생각은 1도 하지 못했고 처방받은 약을 잘 먹였다. 다음날 새벽에도 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