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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가 어쩜 이리도 많이 오는지.. 주말부터는 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집에 쓰던 우산들이 많이 낡아서 우산을 몇 개 새로 샀답니다. 그중 어린이 투명 우산이 너무 귀여워서 따로 포스팅도 해보는데요! 귀엽기도 하지만 가볍고 또 투명창이 있어서 안전하게 쓰기 좋더라고요~ 우산 머리에 장식이 달려있지만 접을 때는 같이 깔끔하게 접혀서 보관할 때도 문제가 없는데요. 벨크로 벨트가 있어서 유아들도 쉽게 돌돌 말아서 정리를 할 수 있답니다. 울 꼬맹이들에게 투명 우산을 보여주니 취향대로 하나씩 꿰어찬 녀석들 ㅋㅋ 전부 투명한 우산은 아니고 한 칸이 투명한데 아이들 우산은 안전을 위해서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전부 투명하면 눈에 잘 안 띄기 때문에.. 한 칸만 투명한 걸로 주문했답니다. 이게 디자인도 귀여워서 일석이조! 근데 딸내미 하나, 조카 하나 주려고 샀는데.. 제가 사이즈 체크를 잘못해서 울 초딩한테는 살짝 작더라고요. ㅠㅠ 유아용 투명 우산이라 결국은 두 개 모두 조카한테 주기로 했답니다. 특이하게도 손잡이 쪽에 호루라기가 달려있는데 조카가 그걸 또 바로 발견하고 불어대네요.ㅎㅎ 안전 호루라기인 것 같은데 혹시나 긴급 상황이 생기면 호루라기를 불어서 어른에게 알리는 용도인가 봐요~ (울 꼬맹이는.. 그냥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것 같긴 함..ㅋㅋ) 암튼 울 초딩꼬맹이한텐 좀 작아서 아쉽지만 무게도 가볍고 마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