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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거지 regurge 역류의 줄임말, 토하거나 이전에 삼킨 것을 배출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임상에서는 주사를 주입하기 전에 라인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나 정맥주사를 잡고 나서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면 💬리거지(regurge) 해봤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해요. 그래서 의료진들에게는 익숙한 표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표현인데 요즘에는 백신리거지로 종종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는 반드시 리거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특히나 IV 같은 경우에는 리거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혈관에 정맥주사약을 주입하는 경우 물론 이미 오래된 말초 정맥주사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항상 확인하고 정맥주사약을 주입해야 한다고 신규쌤들에게 교육하죠. 리거지 되는 경우👌 ✔ 주사 주입 라인이 분리된 경우 disconnection ✔ 기침, 재채기 등의 압력으로 인해서 리거지되기도 함(중심정맥관) ✔ 소량으로 1cc, 0.5cc 등 인퓨전펌프에 주입되는 경우 리거지 되지 않는 경우🚫 ✔ 정맥주사 루트에서 벗어난 경우 ✔ 라인이 막힌 경우 ✔ 근육주사, 피내주사, 인슐린주사 등 리거지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 ✔최초에 말초 정맥주사 잡은 후 ✔중심정맥관 삽입 후(= 필수!!) ✔근육주사시 리거지 되는 경우 다시 부위를 확인해야 함 ✔ 위관영양 확인 (=Levin tube feeding) ❌리거지금기❌ EV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