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안녕하세요~ 세 아이의 엄마 로블리입니다. 요즘 첫째 방학 시즌과 둘째 어린이집 등원 중지.. 셋째의 두 돌 성장기로 인해서 집안이 전쟁터에요. 아침에 눈뜨면, 반복되는 고단한 시간들..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각자 할 일을 챙기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네요. 셋째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얼마 전 50일 촬영 사진을 보는데.. 통통 베이비가 지금은 볼살도 빠지고~ 쭉쭉 크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빠 모습에 유전의 힘은 대단하고 나라면서 웃었네요. 셋째는 40주 거의 다 되어서 유도 분만으로 태어났지만, 주수보다 큰 베이비라서 태어난 시간 이후 한 시간 지나고 본 얼굴은 어머! 너 신생아 맞뉘? ㅋㅋ 조리원에서 1주만 잠시 몸조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땐, 세 아이와의 전투 육아.. 아빠는 바빴고~ 엄마는 지금도 힘들 뿐이고.. 저도 모유 수유를 꼭 이번만큼은 해보고 싶었지만, 셋째 역시도 간신히 초유만 먹이고 완분을 했는데요. 신생아 배앓이를 조리원 퇴소 후 2주 정도 지났을 때부터 심하게 했던 터라서 편안한 소화흡수 분유추천 받아 먹일 수밖에 없었어요. 이미 두 아이를 경험해본 저로서는 분명 평소만큼 잘 먹고 잘 놀다 잠이 든 것 같은 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지러지게 울고, 배에 가스가 차 있고~ 응가도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심하게는 일주일 정도 되어서 할 때가 있었으니.. 제 입장에서는 정말 속상하고 아기도 힘들어했거든요. 그래서 ...
25안녕하세요~ 다둥맘 로블리에요^ㅁ^ 2021년의 벌써 절반이 시작된 6월! 우리 셋째 랑이의 두 돌도 두 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요즘 신랑이랑 아이들 크든 이야기를 하면서 세 아이 중에서 가장 잘 먹고 아프지 않고 쑥쑥 잘 크는 것 같다면서 말하곤 하는데요. 움직임만 봐도 날렵! ㅎㅎ 한참 말을 하고자 하는 시기인지 '안녕' 단어를 남발하면서 개구지게 웃는 모습을 보면은 영락없는 저희 신랑이라 생각하며 웃네요. 생후 30일 삼 남매 육아가 쉽지 않으리라는 걸 알면서도 출산의 과정을 거치고 지금까지 오기까지, 저에게도 여러 번의 힘든 고비와 고민들이 참 많았어요. 특히 저희 삼 남매들은 모두 완분 아기라는 것! 엄마가 잘 먹으면 젖도 돌고 모유를 먹일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하며 기다려 보았지만, 정말 아픈 느낌 1도 없이 자연스럽게 젖이 돌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리원에서도 간신히 초유만 먹이고 나와서 집에서도 일주일 정도 모유를 먹이고 바로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4월경 셋째의 분유 먹방! 혼합수유라고 하기에도 뭐 한 모유 30ml.. 다른 산모분들은 유축을 하면 100ml 이상도 나오고 200ml도 넘치게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작 나는 왜? ㅠ_ㅠ 둘째 때 이러한 고민으로 1차적 정신적 충격(?)이 와서 우울하기도 했는데, 앱솔루트 궁 분유를 먹이면서 걱정을 덜어 놓게 되었어요. 4월의 랑! 지금 랑이는 신생아분유추천 받...
1719개월 아기 랑이는 요즘 먹는 재미에 행복감을 느끼는지 5살 언니보다 더 먹방샷을 보여주면서 저와 신랑을 놀라게 해요. 생각해 보면 10살 오빠와 5살 언니가 각각 학교와 어린이집을 가면은 집에 남아 있는 건 엄마뿐인데, 즐거움을 느낄 일이 얼마나 될까 싶긴 해요. 그래서 먹는 것에 더 집중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얼마 전 영유아 검진에서 키 87.1cm 96%를 받은 게 아니겠어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니까 키도 쑥쑥 크는 거라면서 걱정된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죠 ㅎㅎ 다만, 요즘 들어서 부쩍 속이 불편한지, 혼자 끙끙하면서 응가를 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아무래도 아기변비인 것 같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된 건 1~2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먹는 것만큼 아직 아기의 장은 발달이 덜 돼서 그 기능을 완전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비가 오는 건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해요. 엄마 입장에서는 걱정된 마음이 컸기에 소화잘되는분유로 주변 엄마들의 추천을 받아 앱솔루트 산양분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D 일반 원유와 산양유의 차이는 소화가 잘 되는 as2-카제인의 함량이 높아 아기의 단백질 소화 흡수가 편안하고 지방구 크기가 우유의 1/20 크기로 미세하고 중쇄 지방함량이 높아서 지방의 소화를 잘 되게끔 도와준다고 해요. 그래서 아기변비가 생기게 되면 소화잘되는분유로 갈아타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고요.+_+ 돌 12개월 이후부터 분유 양이...
19울 랑이는 19개월 차 아기가 되었어요. 태어나고 나서 첫 검진 이후 또래 아가들보다 키도, 몸무게도 더 크다는 결과를 받았었는데, 아마도 그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았기 때문에 가능한 거 아니었겠냐면서^^ 어렸을 때 그 습관대로 지금까지도 잘 먹어서 정말 기특한 셋째랍니다. 저는 세 아이 모두 완분해서 먹였는데요. 모유를 먹이고 싶었지만, 출산 직후부터 쥐어짜도 나오질 않는 모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초유만이라도 잘 먹여보자 싶어서 2달 정도는 초유와 분유를 섞여먹인 후에 더 이상 나오지 않음을 깨닫고 분유 수유를 쭉 하게 되었던 거죠. 통상적으로 돌이 지나면 분유를 끊고 생우유를 먹이기 시작하는데,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을 했지만, 아이가 적응을 못하기도 하고, 그 시기에 식사량도 줄기도 해서 다시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어요. 다만, 걱정이 되었던 건 전에 산후조리원에서 퇴소 후에 집에 와서 주변 환경에서의 적응이 더디기에도 했고, 엄마의 모자람에 배앓이까지 경험했던 터라 그게 다시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해서 깐깐히 고른 것에 이것으로 선택하게 되었죠.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섬세한 과학 설계 끝에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에 안심이 되었는데요. 분유가 우유보다 성분도 좋고 소화가 잘 되는 것까지 가능하니까 굳이 생우유를 빨리 먹일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신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