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계란토스트 길거리토스트 양배추요리 만들기
진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 오랜만에 만들어서 먹었던 것 같아요.
남표니 쉬는날 점심으로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사 먹는 햄버거 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양배추계란 토스트 만드는 과정은 비교적 손쉽고 맛은 좋고 또 든든해서 포만감도 좋으니
밥 먹기 싫은 날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은 샌드위치인 것 같아요.
겨울방학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봄맞이 도시락으로도 추천! ㅋㅋ
먼저 냉장고에 있는 야채 모두 꺼내서 준비했어요.
대파도 송송 썰어서 볼에 담고요,
양파도 얇게 채 썰어서 담고요,
남표니가 싫어하는 당근도 조금 채 썰어서 넣었어요.
그래야 색감이 예쁘니깐요~ ㅋ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양배추도 채 썰어서 담았어요.
생각보다 넉넉하게 준비해야 맛있어요!
계란도 톡 깨서 넣고 잘 섞어주세요.
위, 아래 잘 섞어가면서 버무려주세요~
이 때 소금이나 후춧가루, 설탕을 넣어서 간을 하면 더 맛있겠죠?
그런데 시골댁은 간을 안 했어요.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프라이팬에 야채를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익히면서 프라이팬을 흔들어보세요,
야채가 팬과 분리되는 느낌이 들면 뒤집개로 4등분으로 선을 그어서 분리했어요.
그리고 차례대로 하나씩 뒤집어서 익혀주세요.
네모팬이 있다면 편하게 할 수 있겠지만 시골댁은 그냥 팬에 굽굽했어요.
눌러가면서 잘 익혀준 후 불을 꺼 주세요.
식빵은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앞뒤로 구워도 되지만,
시골댁은 개인적으로 토스트기에 굽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세워서 한김 식혔고요.
한김 식힌 후 식빵 한쪽면에는 케챱을, 한쪽면에는 사과잼을 발라주세요.
그래서 야채에 따로 간을 안 했던 것 같아요.
식빵위에 계란을 올리고요,
슬라이스 치즈도 한장 올렸어요.
따뜻한 계란 사이에 올리면 치즈가 사르륵 녹아요!
나머지 계란도 올리고 후춧가루를 톡톡!
식빵으로 덮고 랩으로 꼭꼭 감싸서 포장하면 되지요.
그리고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자르면 양배추계란토스트 완성!
따뜻하게 먹는 길거리토스트는 호불호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추억의 맛이잖아요.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고, 달달한 믹스 커피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양배추를 듬뿍 넣어서 두툼한 길거리토스트에요.
집에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드시고 싶다면
양배추요리 양배추계란토스트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자꾸 생각나는 맛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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