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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을 하는 도중 현금이 조금 부족해서 현금 인출 시도를 도전해 보았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이온몰 내에 ATM기기가 있어 트래블월렛으로 충전 후 인출 시도를 했는데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역시 대세는 트래블카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온몰(이온 차탄점) Aeon Chatan Branch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저는 트래블월렛 카드라 이온ATM기기를 이용해야만 수수료가 무료였고요, 이온ATM기는 나하 국제공항에도 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곧바로 인출을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나하공항 입국 수속 마치고 국내선 2층 모노레일 인근) *트래블월렛 카드 세븐일레븐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24년 7월 종료되었습니다.(수수료 10,000엔당 110엔 발생)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 ATM 출금 무료입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세븐일레븐을 찾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이온몰을 이용할 이유가 거의 없어요. 이온몰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맞은편 정문으로 들어오면 여러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기기가 이온ATM기기예요. 일본에서 항상 현금을 넉넉히 가지고 다녀서 저도 첫 출금 시도였는데 긴장이 되는 순간입니다. 우선 트래블월렛 어플에 엔화 충전을 해줍니다. 5000엔을 충전했어요. 첫 메뉴에서 International ca...

오키나와는 다른 일본 여행지와 구분되는 점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스테이크 전문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군사기지가 오키나와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미군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문화를 오키나와에 전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끌어 야키니쿠보다 스테이크 전문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스테이크하우스88이라는 곳입니다. 스테이크하우스88 츄라우미점(미라해점) ステーキハウス88 美ら海店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스테이크하우스88은 국제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공항점을 비롯해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츄라우미 박물관을 가기 전에 있는 지점입니다. 단독 주택처럼 도로가에 있어 주차 자리는 넉넉했어요. 내부는 가정집 같은 푸근함이 느껴졌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의 굽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스프, 샐러드, 밥을 제공합니다. 미디움 레어를 자주 먹었지만 요즘에는 미디움으로 먹는 편이에요. 안심스테이크와 특상 안심스테이크가 메뉴판의 첫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100g은 조금 작은 편이고 150~200g을 선택하면 다른 음식...

오키나와 스타벅스는 국제거리점, 이온몰점 등을 많이들 가시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북부 지역 여행하시는 분들은 일몰 시간에 맞춰서 스타벅스 모토부점 꼭 가보시길 바라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바닷가와 일몰을 구경하기에 오키나와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였어요.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지점 Starbucks Okinawa Motobucho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 가는 길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은 북부지역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와 여행하시는 분들은 오키나와에서 이 수족관을 구경하기 위해 북부까지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는 수족관 구경을 하지 않았지만 하루 정도는 숙소를 북부에 예약해서 인근의 맛집과 카페를 다녔습니다. 스타벅스 앞에 블루씰 아이스크림 기차가 있었어요. 어디를 가도 블루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거의 비슷해요~ 스타벅스의 맞은편으로 커다란 리조트가 있어 주차할 공간을 같이 사용 중이었어요. 주차 자리 역시 넉넉~합니다. 마침 저녁시간에 도착했는데 슬슬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멀리 뭉게구름도 보였고 보랏빛으로 하늘색이 변하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스타벅스 모토부점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여기 남자 직원분 너무 잘생겼습니다(?) 갑자기...

오키나와 국제거리 인근에 예쁜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여 첫 카페로 방문해 보았어요. 이름은 T&M커피인데요! 국제거리 주변으로 음식점이나 카페를 방문할 시 주차장 검색 팁과 주차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T&M COFFEE 영업시간 목~월 08:00 ~ 18:00 화~수 10:00 ~ 18:00 T&M COFFEE 위치, 주차장 정보 T&M커피는 국제거리가 시작되는 초입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parking lot'을 검색하면 인근에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가깝고 자리가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이나 주말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도 유료 주차장은 자리가 제법 있었습니다. 유료주차장 주차하는 방법 먼저 유료주차장에 자리를 보고 노란 선에 맞게 진입을 합니다. 자동으로 차단기가 올라오고 그냥 떠나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차량을 뺄 때 주차 기계로 다시 갑니다. 주차한 자리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하고 돈을 투입하면 끝입니다. 쉽죠? 기계에 적힌 일본어를 번역해 봤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현금만 가능해 보였는데 지폐나 동전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다른 유료 주차장도 대부분 이런 방식이어서 한 번 해보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출차 시 돈을 투입하고 3분인가 5분 동안 차를 빼지 않으면 다시 차단기가 올라온다는 말이 있어서 헐레벌떡 차를 ...

오키나와 여행을 오신다면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여행 계획을 짤 때 블루씰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가봐야지 했는데 국제거리를 걷다가도 계속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종종 있어서 억지로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마치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어떤 매장인지 메뉴와 가격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은 블루씰 국제거리점 옆에 위치한 Blue Seal Parlor Owan이라는 지점이었습니다. 이곳도 국제거리 한복판에 있었고 매장마다 크기가 천차만별이었어요. 사람들이 덜 몰리는 매장이 보인다면 들어가주세요~ 국제거리는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30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넓은 길입니다. 양쪽으로 기념품 상점, 돈키호테, 여러 맛집들이 몰려있어 오키나와를 오신다면 필수로 와야 할 곳이에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는데 대기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먼저 봐야겠죠. 블루씰 아이스크림 메뉴판입니다.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계산대에 있는 메뉴도 보여드릴게요. 이건 형광등 때문에 더 안보이는가..ㅎㅎ 싱글은 370엔, 더블은 600엔, 소프트서브?는 370엔입니다. 여기서 50엔을 추가로 하면 와플콘으로 변경 가능해요. 맛은 20가지가 넘게 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아이스크림 맛까지 있어서 고르는 데 제법 ...

오키나와 국제거리 주변에 라멘집을 찾으신다면 유명한 곳이 두 곳 있습니다. 한 곳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법한 이치란 라멘(후쿠오카에 본점이 있습니다)이 있죠. 그리고 이치란 라멘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단보라멘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의 첫째 날 저녁식사는 단보라멘으로 결정했습니다. 단보라멘 Ramen Danbo Naha Makishi 영업시간 평일 11:00 ~ 02:00 주말 10:00 ~ 02:00 단보라멘 위치 단보라멘은 국제거리 돈키호테가 있는 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국제거리의 끝과 끝 거리가 도보 20~30분 정도 걸리는데 주변에 음식점과 기념품 가게가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니기 좋아요. 렌트카를 가지고 오신다면 구글맵에서 parking lot를 검색해 주세요. 유료 주차장이 가득 나오는데 금액은 대부분 비슷하고 편한 곳에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때가 금요일 저녁 10시쯤 되었는데 이미 앞에 대기가 20명 가까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뒤로도 20명 정도 줄이 생겼고요, 들어가기까지 40분 정도 걸렸어요. 금토일 저녁 시간 사람들이 몰릴 경우에는 한 시간까지도 웨이팅이 걸릴 수 있고 평일이나 식사 시간을 피하면 20분 이내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글맵 리뷰들을 살펴보니 평일, 주말 오픈런으로 온다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오키나와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여행은 출발하기 전부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와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오키나와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특히 오키나와 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날짜 일정 시간 숙소 비용 및 스케쥴 2024-07-18(목) 퇴근하고 운서역으로 이동, 저녁숙박 21:00 데이즈호텔앤스위트인천에어포트 (1박,\67,500) 왕복항공권 300,000원 숙박비 총 595,500원 환전 400,000원 렌터카 테슬라(협찬 72,200엔 = 630,000원) 2024-07-19(금) 인천공항->나하공항 나하시내 04:00 기상 04:30 -> 05:00 인천공항 택시이동 07:30 -> 10:00 비행기 이스타항공 ZE631 네스트호텔나하니시 숙박(1박, \118,000) 11:20 렌트카 수령 11:40 maguroya(수산물시장)점심 초밥 13:00 국제거리 T&M커피 15:00 숙소체크인 18:00 국제거리 구경(블루씰아이스크림, 소품샵) 21:00 단보라멘 2024-07-20(토) 나하북부 호텔 리조넥스 나고 (2박, \410,000) 11:30 푸른동굴 스노클링(마이리얼트립) 15:00 숙소체크인 18:0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