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임돠 >< 이전에 "지우펀이 지옥펀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두 번째 이야기로 못보여드린 사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우펀에 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만여행 지우펀 센과치히로 지옥펀이된이유 안녕하세요 조책임입니다. 대만 여행을 통틀어 가장 기대하는 지역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지우펀을 꼽을 것... blog.naver.com 지우펀 음식 먼저 다양한 지우펀의 음식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다른 관광지에서도 이미 소세지나 과일, 과일주스 등을 판매하고 있어 그다지 특별함을 느낄 수 없을지 모르지만 지우펀에서 먹는 음식의 맛이 또 색다르죠. 불판이 다소 위생적이지 않지만 양념을 바르고 구운 버섯이 간식거리로 참 맛있었습니다. 펑리수와 누가크래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누가크래커, 망고젤리와 차 종류가 지우펀에서 사볼만한 핫 아이템입니다. 차의 경우 시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잠깐 시간내어 맛을 보시면 아마도 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한 잔 마셔봤는데 향부터 확 올라오는게 다르더라고요! 지우펀 야경 버스투어를 하실 경우 지우펀은 마지막 코스로 저녁 시간이 됩니다. 저녁을 먹어도 되지만 특별하게 무엇을 할 필요 없이 고지대를 찾아 올라가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멋진 지우펀의 절경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메...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다 >< 지금까지 꿋꿋하게 캐리어 없이 모든 여행은 배낭 하나로 다녔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토부그 캐리어를 이용해 보게 되었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까지 좋았던 토부그 28인치 캐리어입니다.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했던 토부그 캐리어 사용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토부그 TBG329SS 28인치 도브 그레이 색상 6가지 확장형 캐리어 사일런트 런 저소음 듀얼휠 독일 코스튬 방탄유리 PC소재 일본 YKK지퍼 캐리어 외부 USB포트 장착 물/음료/우산 멀티 홀더 방수기능 멀티 포켓 토부그를 예전에 캐리어 브랜드로 이름은 종종 들어봤는데 1989년 런칭하여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업체였어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캐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캐리어 외관 모습 캐리어의 외부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토부그 329SS 색상은 Combo white, Wind sky, Frog green, Spectra yellow, Dove gray, Black swan 총 6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도브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아이보리 계열의 연한 베이지 색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이 너무 예뻐서 잘 골랐다고 셀프 칭찬 중입니다ㅎㅎ 먼저 캐리어에 대한 저의 생각은 "크면 클수록 좋다"입니다. 대부분 여행을 떠날 때는 가볍게, 돌아올 때는 무겁게 돌아오시죠? 작으면 면세품이나 기념품, 먹거리를 마...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대만 돈을 환전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미국 달러로 먼저 바꾼 다음에 대만 입국 시 대만 달러로 환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웃님께서 저보다 먼저 대만을 다녀오시고 와우익스체인지의 기계를 이용해 이중 환전 없이 원화로 대만달러를 준비했다길래 저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와우익스체인지 외화 구매 시 환율우대 자동 적용 지역마다 일부 운영시간과 환율 상이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여권 중 하나 필요 와우익스체인지는 국내 최초 무인환전기로 주황색 자판기를 지하철에서 몇 번 봤었는데 전혀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기계인 줄 몰랐어요. WOW EXCHANGE Sign up for our newsletter to get 20% OFF coupon Exchange NOW, Travel with WOW! Email Nationality Arrival Date to Korea GET 20% OFF COUPON * Learn more about the coupon www.wowexchange.net 무인자판기의 위치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원화 -> 외화 환전 시 TWD, JPY, USD가 가능한 지점은 김포공항역, 강남역, 광화문역, 삼성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롯데마트 서울역점입니다. 나머지 지점에서는 외화에서 원화 환전만 가능하고 저는 집에 가는 길에 광화문역으로 들렸어요. 광화문역에는 개찰구 바로 옆에...

안녕하세요 조낙타임돠 >< 대만여행의 마지막 날은 조금 의미있는 식사를 하고 싶었는데 제가 묵었던 시저 메트로 타이페이 근처에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아침식사 장소 달인두장대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보았어요. 간판 이름은 달인두장대왕이라는 곳이고 가성비 좋은 아침식사 장소였어요. 달인두장대왕 達人豆漿大王 영업시간 24시간 WOW 달인두장대왕은 용산사역에서 도보 8분! 시저 메트로 타이페이 호텔에서는 도보 5분 정도 소요되고 시먼쪽에서 오기에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타이페이 여행에서 타이페이 메인역 근처(포쉬패커 호텔)와 용산사역 근처(시저 메트로 타이페이 호텔) 두 곳에서 머물러 보았는데 여행지와의 접근성 측면에서는 용산사역 인근이 훨씬 머무르기 편했습니다. 시저 메트로 타이페이 숙소가 가성비 훌륭한 호텔이기 때문에 다음에 오더라도 여기를 예약할 것 같습니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달인두장대왕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달인두장대왕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이미 대만 현지인들이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먹고 있는데 대부분 혼자 오셔서 드시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혼자라 부담없이 편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앉아서 멍을 때리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계속 저를 노려보십니다(?) 메뉴판을 갖다주고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가서 주문하고 바로 계산하는 시스템이예요ㅋㅋ 한글 메뉴판도 없으니까 대충 주문해봅니다. 위에 메뉴들 쭉~ 써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고 먹고 싶...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임돠 >< 대만에서 버블티하면 유명한 브랜드가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여행을 가서 항상 들리는 프랜차이즈 버블티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춘수당인데요! 중정기념당에 있는 춘수당을 소개해드릴게요. 춘수당 중정기념당점 Chun Shui Tang Zhongzheng Branch 영업시간 매일 11:30 ~ 20:50 춘수당 중정기념당점은 중정기념당을 등지고 바라보았을 때 우측의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거리가 짧아보이지만 중정기념당과 춘수당 사이는 도보로 10분 이상 걸릴 정도로 꽤 먼 거리에요. 춘수당에서 버블티를 마실 때 바라본 중정기념당의 모습입니다. 한여름에 떠나는 대만 여행은 체력적으로 상당히 지치기 때문에 이날도 땀을 뻘뻘 흘렀습니다. 춘수당 내부에는 이미 앉을 자리가 꽉 차서 마땅히 먹을 곳이 없었습니다. 주문도 밀려 있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밀크티 맛을 보기로 결정했어요. 자리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웨이팅을 하면서 주문을 해주시면 되고 테이크아웃은 별도로 이야기해서 줄 설 필요없이 카운터에 바로 주문하고 기다리면 되겠습니다.(웨이팅 줄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 함정) 버블티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차 종류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먼저 당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공차에서 밀크티를 드셔보신 분들은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설탕의 당도와 얼음 양을 이야기해주고요, 그다음으로...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곧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작년부터 일본의 큰 지역은 한 번 이상 다녀왔어요. 작년에 3박 4일 후쿠오카 나홀로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추천 코스, 준비물 등을 소소하게 이야기해 볼까 해요. 후쿠오카 2박 3일 일정 아마도 후쿠오카를 가시는 분들은 2박 3일 또는 3박 4일로 계획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1시간 30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제주도를 가는 것만큼 수월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본어나 영어를 하지 못해도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대부분 구비되어 있고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들도 제법 많거든요. 후쿠오카 2박 3일의 일정을 떠난다면 저는 이렇게 해볼 것 같아요. 첫날 숙소 체크인 나카스강 주변 구경 저녁 식사 후쿠오카의 첫날은 가볍게 숙소 체크인 후 나카스강 주변을 구경합니다. 저녁 식사를 할 곳은 셀 수 없이 많아서 일일이 소개해 드리기 어렵지만 몇 가지는 추천해 드릴 수 있어요. 후쿠오카에는 이치란 라멘 본점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높이에 목이 부러질 정도로 거대한 빌딩을 볼 수 있을 건데 첫 이치란 라멘을 본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후쿠오카의 이치란 라멘 본점은 다른 지점과 다르게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므로 붐비는 시간대보다는 애매한 시간...

일본 여행 준비물과 함께 필수로 챙겨가야 할 이심(esim)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지진 걱정 때문에 난리입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도 취소를 하거나 아직 갈 엄두를 못 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본 여행 준비물 작년부터 현재까지 주요 여행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지역에 관계없이 일본 여행 필수 준비물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공항 입국 시 빠른 진행을 위한 비짓재팬 등록이 있습니다. 비짓재팬은 온라인 입국 신고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일본에서만 가지고 있는 시스템으로 사전에 등록을 해놓고 QR코드를 발급받아 입국 수속 시 빠르게 진행을 도와주는 필수 사전 준비물입니다. https://services.digital.go.jp/ko/visit-japan-web/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Services 입국 절차（입국 심사, 세관 신고）및 면세 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웹 서비스입니다. services.digital.go.jp 여권을 준비하고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합니다. 본인 정보를 등록한 다음 '입국 귀국 예정 신규 등록'으로 일본 도착 예정 정보를 등록합니다. 비행기 편명, 숙박할 호텔 주소도 미리 구글 지도 또는 숙박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입력해 주면 나머지 질문사항은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다 >< 지금까지 꿋꿋하게 캐리어 없이 모든 여행은 배낭 하나로 다녔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토부그 캐리어를 이용해 보게 되었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까지 좋았던 토부그 28인치 캐리어입니다.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했던 토부그 캐리어 사용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토부그 TBG329SS 28인치 도브 그레이 색상 6가지 확장형 캐리어 사일런트 런 저소음 듀얼휠 독일 코스튬 방탄유리 PC소재 일본 YKK지퍼 캐리어 외부 USB포트 장착 물/음료/우산 멀티 홀더 방수기능 멀티 포켓 토부그를 예전에 캐리어 브랜드로 이름은 종종 들어봤는데 1989년 런칭하여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업체였어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캐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캐리어 외관 모습 캐리어의 외부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토부그 329SS 색상은 Combo white, Wind sky, Frog green, Spectra yellow, Dove gray, Black swan 총 6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도브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아이보리 계열의 연한 베이지 색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이 너무 예뻐서 잘 골랐다고 셀프 칭찬 중입니다ㅎㅎ 먼저 캐리어에 대한 저의 생각은 "크면 클수록 좋다"입니다. 대부분 여행을 떠날 때는 가볍게, 돌아올 때는 무겁게 돌아오시죠? 작으면 면세품이나 기념품, 먹거리를 마...

안녕하세요~ 후쿠오카 3박 4일을 다녀오고 일정과 경비를 소개한 글의 조회수가 무서울 정도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어제는 블로그 최고 방문자수를 달성했습니다. 1년 넘게 300~500 정도의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가 최근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셔서 그런지 가까운 일본과 베트남, 태국의 글 유입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게 "아..매번 방문자수 500명을 넘지 못하는데 제발 하루에 천 명만 넘어봤으면 좋겠다" 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막상 1,000명을 찍고 2,000명을 찍으니 이제 어디까지 올라갈까 나도 만블까지 달성할 수 있을까 김칫국을 마시고 있습니다ㅋㅋ 어쨌건 제가 소개해드린 여행이야기나 맛집을 검색하시고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블로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초연하게, 차분하게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맛집 글과 협찬받은 글감이 밀려있어 여행이야기를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어요. 순서대로 올릴 예정이고 이번에는 일본 여행 가기전 준비하면 편한 것들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유심카드 보통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 공항에서 유심을 구매하는 스타일인데요, 일본 여행은 미리 유심카드를 신청해서 준비한 후 비행기 내에서 갈아끼워서 후쿠오카 공항에 내리자마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비짓재팬 때문인데요,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잡힌다면 괜찮았겠지만 경험상 해외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

전쟁이 일어나면서 러시아는 비호감 나라가 되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뜬금없지만 블라디보스톡 생각이 나서 예전에 다녀온 사진을 보면서 추억 여행 중~ 요즘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해서 가능 여부도 검색해 봤다! 만약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다시 가능해진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곰새우와 수프라 레스토랑도 소개해 보겠다! 블라디보스톡은 춥다.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졸로토이 대교를 갔었는데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는 사진을 건졌다. 여기가 블라디보스톡의 메인 야경지이자 출사지로 여행자라면 꼭 와야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블라디보스톡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최악이라 느꼈던 나라인데 저번에도 종종 이야기를 했었지만 유난히 인종차별을 많이 당한 곳이다. 댑버거 햄버거집에서 1시간 30분 기다리고 겨우 음식을 받았다. 고작 햄버거 세트 하나를 주문했는데.. 기다리는 와중에 손님 10명은 넘게 음식을 먹고 갔다. 요즘은 여행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정상적인 루트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이용할 수는 없고 배를 타고 왕복 100만 원 정도 내면 다녀올 수 있다고 한다. 가는데 2일, 오는데 2일 합쳐서 4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중국을 경유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비용이 200만 원 가까이한다 ㅎㄷㄷ 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억지로 러시아 여행을 할 이유는 ...

안녕하세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개인적으로 여행하기에 좋지 않은 추억을 남겼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 주는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지만 은근슬쩍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의 느낌을 받아 먹고 나서 기분이 정말 나빴던 곳이었어요. 제가 해외여행 도중 지나가면서 사람들에게 치노, 치나(중국인을 부르는 말)라고 불려본 적은 많았지만 그건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흔히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웃으며 한국인이라 대답해 주고 넘어간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대놓고 차별을 당했습니다.. 여행의 기분을 망치고 돌아온 후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도 이렇게 장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가지 말라고 전해드리고 싶어 남겨봅니다. 최악의 음식점은 댑버거입니다. 지금도 검색해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수제버거 맛집으로 포스팅이 줄줄 검색됩니다.. 아악 초저녁 5시쯤 한적한 시간에 혼자 찾아왔습니다. 4인용 테이블에 앉기는 민망해서 앞쪽 일렬로 놓여있는 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볍게 인사하고 메뉴판을 보고 여유 있게 고른 후 햄버거 세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햄버거세트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라고 하면 평범한 포스팅이 되었을 텐데 이거 나오는데 정확히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손님 아무도 없었고요, 30분쯤 기다리니 현지인 여성 두 명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10분쯤...

전쟁이 일어나면서 러시아는 비호감 나라가 되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 뜬금없지만 블라디보스톡 생각이 나서 예전에 다녀온 사진을 보면서 추억 여행 중~ 요즘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해서 가능 여부도 검색해 봤다! 만약 블라디보스톡 여행이 다시 가능해진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곰새우와 수프라 레스토랑도 소개해 보겠다! 블라디보스톡은 춥다.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졸로토이 대교를 갔었는데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는 사진을 건졌다. 여기가 블라디보스톡의 메인 야경지이자 출사지로 여행자라면 꼭 와야 하는 곳 중 한 곳이다. 블라디보스톡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최악이라 느꼈던 나라인데 저번에도 종종 이야기를 했었지만 유난히 인종차별을 많이 당한 곳이다. 댑버거 햄버거집에서 1시간 30분 기다리고 겨우 음식을 받았다. 고작 햄버거 세트 하나를 주문했는데.. 기다리는 와중에 손님 10명은 넘게 음식을 먹고 갔다. 요즘은 여행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정상적인 루트로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이용할 수는 없고 배를 타고 왕복 100만 원 정도 내면 다녀올 수 있다고 한다. 가는데 2일, 오는데 2일 합쳐서 4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중국을 경유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비용이 200만 원 가까이한다 ㅎㄷㄷ 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억지로 러시아 여행을 할 이유는 ...

안녕하세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은 개인적으로 여행하기에 좋지 않은 추억을 남겼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추천해 주는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지만 은근슬쩍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의 느낌을 받아 먹고 나서 기분이 정말 나빴던 곳이었어요. 제가 해외여행 도중 지나가면서 사람들에게 치노, 치나(중국인을 부르는 말)라고 불려본 적은 많았지만 그건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흔히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웃으며 한국인이라 대답해 주고 넘어간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보스톡에서는 대놓고 차별을 당했습니다.. 여행의 기분을 망치고 돌아온 후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도 이렇게 장사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가지 말라고 전해드리고 싶어 남겨봅니다. 최악의 음식점은 댑버거입니다. 지금도 검색해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수제버거 맛집으로 포스팅이 줄줄 검색됩니다.. 아악 초저녁 5시쯤 한적한 시간에 혼자 찾아왔습니다. 4인용 테이블에 앉기는 민망해서 앞쪽 일렬로 놓여있는 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볍게 인사하고 메뉴판을 보고 여유 있게 고른 후 햄버거 세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햄버거세트 나왔습니다! 맛있었어요. 라고 하면 평범한 포스팅이 되었을 텐데 이거 나오는데 정확히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손님 아무도 없었고요, 30분쯤 기다리니 현지인 여성 두 명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10분쯤...

안녕하세요 조책임입니다. 대만 여행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때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아이템이 하나 있죠. 바로 이지카드입니다. 이지카드를 구매하는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충전 방법과 MRT에서의 사용 팁까지 낭낭하게 알려드릴게요. *제가 다녀온 송산공항 기준으로 고생한 스토리를 들려드릴 테니 여러분들은 이런 바보 같은 실수하지 마시고 착착 여행 고수처럼 진행해 주세요! 송산공항에 입국, 검사대를 통과하고 나오면 좌측 정면에 대만여행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좀 더 걸으면 바로 편의점이 있어요. 그 편의점에서 이지카드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검사대를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쭉~ 직진해서 통로 끝까지 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요. 저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계산대 앞에 이지카드가 있어서 곧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지카드 가격은 100~200원 사이입니다.(일반 카드 형태의 이지카드가 100원. 키링으로 된 이지카드는 150~190원 사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제가 고른 카드는 189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충전까지 할지 꼭 물어보는데 어차피 사용할 예정이니 하시는 것이 좋겠죠? 300원 추가 결제해서 충전했어요. 충전은 지하철 타는 곳에서도 가능하니 가끔씩 잔액을 확인해서 100원 단위로 충전을 하시면 편합니다. 하루에 지하철과 버스를 3~5번씩 탔는데 3박 4일간 300원 ...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다 >< 지금까지 꿋꿋하게 캐리어 없이 모든 여행은 배낭 하나로 다녔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토부그 캐리어를 이용해 보게 되었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까지 좋았던 토부그 28인치 캐리어입니다.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용했던 토부그 캐리어 사용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토부그 TBG329SS 28인치 도브 그레이 색상 6가지 확장형 캐리어 사일런트 런 저소음 듀얼휠 독일 코스튬 방탄유리 PC소재 일본 YKK지퍼 캐리어 외부 USB포트 장착 물/음료/우산 멀티 홀더 방수기능 멀티 포켓 토부그를 예전에 캐리어 브랜드로 이름은 종종 들어봤는데 1989년 런칭하여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업체였어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캐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캐리어 외관 모습 캐리어의 외부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토부그 329SS 색상은 Combo white, Wind sky, Frog green, Spectra yellow, Dove gray, Black swan 총 6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도브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는데 아이보리 계열의 연한 베이지 색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이 너무 예뻐서 잘 골랐다고 셀프 칭찬 중입니다ㅎㅎ 먼저 캐리어에 대한 저의 생각은 "크면 클수록 좋다"입니다. 대부분 여행을 떠날 때는 가볍게, 돌아올 때는 무겁게 돌아오시죠? 작으면 면세품이나 기념품, 먹거리를 마...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대만 돈을 환전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미국 달러로 먼저 바꾼 다음에 대만 입국 시 대만 달러로 환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웃님께서 저보다 먼저 대만을 다녀오시고 와우익스체인지의 기계를 이용해 이중 환전 없이 원화로 대만달러를 준비했다길래 저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와우익스체인지 외화 구매 시 환율우대 자동 적용 지역마다 일부 운영시간과 환율 상이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여권 중 하나 필요 와우익스체인지는 국내 최초 무인환전기로 주황색 자판기를 지하철에서 몇 번 봤었는데 전혀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기계인 줄 몰랐어요. WOW EXCHANGE Sign up for our newsletter to get 20% OFF coupon Exchange NOW, Travel with WOW! Email Nationality Arrival Date to Korea GET 20% OFF COUPON * Learn more about the coupon www.wowexchange.net 무인자판기의 위치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원화 -> 외화 환전 시 TWD, JPY, USD가 가능한 지점은 김포공항역, 강남역, 광화문역, 삼성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롯데마트 서울역점입니다. 나머지 지점에서는 외화에서 원화 환전만 가능하고 저는 집에 가는 길에 광화문역으로 들렸어요. 광화문역에는 개찰구 바로 옆에...

안녕하세요 바보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다ㅠㅠ 이번 대만여행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2일차 예스폭진지(예류, 스펀, 스펀폭포, 진과스, 지우펀) 투어를 신나게 하고 있는 도중 버스에서 잠깐 사진을 지우다가 한 장을 지우는 것을 실수로 모든 사진 삭제 버튼을 눌렀어요.. 첫째 날과 예류까지 포함해서 약 1500장 정도의 사진이 단 1초 만에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느낌은 오랜만이었어요. 울고 싶었습니다 흑흑.. 다시 멘탈을 부여잡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대만여행 이것만 준비하면 중간 이상은 간다! 0. 우양산 여러분 대만 여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0순위는 '우양산'입니다. 썬크림? 모자? 다 소용없습니다. 우양산 하나 좋은 걸로 사십쇼. 땡볕에 10초만 서있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몸이 녹습니다. 우리나라 햇빛보다 훨씬 셉니다. 특히 예류에서 날씨가 어땠냐면 비가 절~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다가 어느 순간 소나기가 내립니다. 또 비가 그치고 태양이 이글이글거립니다. 또 비가옵니다ㅋㅋ 하아.. 찝찝함과 더위가 폭발하는 이런 날씨 오랜만이었습니다. 물론 여행지 곳곳에 우산을 팔지만 튼튼한 우양산 하나 사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양산의 단점 : 타이베이 시내 쪽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태양을 피하려다 우산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민망해라~ 1. 환전 환전은 보통 달러...

치앙마이는 노트북을 가지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업무를 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입니다. 님만해민 지역에서 상당히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는데 특히나 브런치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클레이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KLAY cafe 영업시간 매일 08:30 ~ 21:00 KLAY cafe 위치 클레이 카페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의 중앙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올드타운과 님만해민의 위쪽 싼티탐 이렇게 세 지역을 구분해서 많이들 가실 거예요. 올드타운은 오래된 건물이 많고 왕궁이나 유적지를 볼 수 있고요, 님만해민은 각종 쇼핑몰에 깔끔한 거리, 신식 건물이 있어 편안하게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싼티탐은 현지인들이 많고 구경거리가 별로 없는 대신 음식점이나 카페 물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1시 방향에 센트럴 페스티벌 인근으로는 럭셔리한 리조트가 많아서 숙소에서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KLAY cafe 내외부 바깥에도 2인, 4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나란히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해가 뜬 이후로는 앉기가 부담스럽고 아침 일찍 방문한다면 나쁘지 않은 자이에요.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분위기 역시 차분합니다. 안쪽에 현지인들이 단체로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클레이 카페의 독특한 점은 디퓨저와 핸드크림, 각종 컵과 그릇을 판매하는 공간이 별도로 있다는 것인데요...

혹시 로띠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로띠는 얇게 밀가루 반죽을 펴 바르고 철판에 구운 후 각종 계란이나 과일, 초코시럽 등을 추가해 만든 태국의 길거리 대표 간식입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근처에 로띠 하나로만 승부를 보는 미슐랭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저녁에 방문해 보았어요. 이름은 로띠 빠 데 라는 곳입니다. Rotee Pa Day 영업시간 오후 6시 ~ 밤 12시 Rotee Pa Day 위치 로띠 빠 데는 올드타운을 기준으로 3시 방향,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었고 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영업시간이 적혀 있었는데 웨이팅이 길고 음식을 만드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저녁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방향으로 2~3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최소 20명 이상 웨이팅 중이었어요. 로띠를 먹기 위해 오픈런에 도전했습니다. 문을 열기 전인데도 이미 10명 이상 웨이팅 중이어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 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이게 그만큼 맛있나..? 30분 이상 기다릴 정도로..?"라는 의문이 조금씩 들기 시작합니다. Rotee Pa Day 주문 방법 로띠 빠 데의 주문하는 방식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줄을 서면 안 되고 먼저 가운데에 놓인 종이와 펜을 하나씩 꺼내 원하는 음식 메뉴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뾰족한 플라스틱 원반에 꽂아두면 하나씩 메뉴를 만들...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야시장 구경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올드타운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선데이 나이트 마켓을 소개해 드릴게요. 매주 일요일에만 진행하는 야시장인데 길을 걷다가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과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위치 일요일에 열리는 치앙마이 야시장은 올드타운 내부에서 길을 걷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초저녁부터 다들 자리를 잡고 행사를 진행할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였어요. 이날은 타페 게이트에서 치앙마이 아트 뮤직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 중이라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시끄러운 음악 행사가 계속 이어졌고 유명한 가수가 왔는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타페 게이트를 벗어나 얼른 야시장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야시장하면 팟타이죠! 제가 치앙마이 야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격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시 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해서에요. 치앙마이의 음식점을 들어가도 비싼 곳들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는 곳들이 많은데 야시장 물가는 그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작은 사원들이 있는데 야시장 부스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지 펼쳐져 있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쪼그려 앉아 수다를 떨며 먹는 맛이 있죠! 첫 스타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닭꼬치로 시작을 했습니다. 와...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서 한국인이라면 필수로 들려야 할 맛집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갈비국수로 유명한 블루누들이라는 음식점입니다. 9박 10일 동안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을 방문했지만 대부분 한 번씩만 들렸거든요. 그런데 블루누들만 네 번 방문했습니다. 그만큼 제 입맛에 딱 맞는 갈비국수여서 질리지가 않았어요. 블루누들 Blue Noodle Shop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블루누들 위치 블루누들은 치앙마이 올드타운 3시 방향에 있고 올드타운 숙소 대부분이 이쪽 부근에 많기 때문에 충분히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강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거리는 1.6km 정도 되는데 천천히 걸어도 10~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도중에 크고 작은 여러 사원들도 있고 한가한 치앙마이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방콕과는 다른 분위기였고 낮에는 현지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 관광객들만 볼 수 있었어요. 블루누들에 도착하면 자리가 있을 시 곧바로 안내를 해주고 웨이팅이 있다면 대기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봐야겠죠!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를 선택하면 칠판 밑에 계산하는 카운터로 가서 선지불을 하는 방식입니다. 메뉴가 몇 가지 없을 줄 알았는데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고르는 메뉴는 어디에 있는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바로 8번과 9번입니다! 8...

치앙마이에 '커피의 맛'만 놓고 본다면 이곳을 능가하는 카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카페인데요! 이름은 로스터리 랩입니다. Roast8ry Lab 영업시간 매일 08:00 ~ 17:00 로스터리 랩 오는 길 치앙마이 카페 로스터리 랩은 님만해민이라는 지역 내에 있습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오신다면 대부분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지역에서 머무를텐데 두 지역 모두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입니다. 님만해민은 마야몰처럼 대형 쇼핑몰이 있고 조금 더 깔끔한 도시 느낌의 지역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지역간에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15분 정도면 오갈 수 있어요. 참고로 로스터리랩은 치앙마이 3대 카페 중 하나로 불리는 곳입니다. 3대 커피는 '아카아마 프라싱(Aka Ama Phrasingh), 로스터리 랩(Roast8ry Lab)까지는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나머지 한 곳은 확정이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라프(GRAPH), 와위(Wawee coffee), 도이창 커피(Doichang coffee) 등이 있는데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냥 재미로 붙이는 것 같아요. 로스터리 랩 내부를 살펴볼게요. 아침 일찍 갔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가게의 절반 이상이 커피를 제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각종 머신들도 지금까지 본 카페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로스터리...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내에 음식점 중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것이 이번에 소개해 드릴 돈카츠입니다! 가게 이름은 돈카츠 카와무라이고요, 항상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현지인 맛집이라 40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돈카츠 카와무라 아자부다이힐스점 구글 검색시 Japanese pork cutlet Tonkatsu Kawamura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돈카츠 카와무라 아자부다이힐스 가는 길 돈카츠 카와무라 가는 길에 보이는 다른 음식점들 리스트도 보여드릴게요. 가게 위치는 아자부다이힐스 가든 플라자 B Floor 1층에 있습니다. 팀랩보더리스를 구경하고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곳을 가봤는데 건물이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서 오랜 시간 헤맸습니다. 도중에 안내 표시판을 잘 보고 이동해 주세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상점들만 구경하면서 걷다가 30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태국 음식 전문점과 라이무라이토라는 함박스테이크 음식점이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어디를 가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이 중에서 라이무라이토(영어는 limelight..)도 유명한 곳이니 돈카츠 카와무라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웨이팅을 하는 도중 메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어요. 돈카츠 카와무라의 메뉴판입니다. 기본 1,400엔부터 시작인데 4번 립아이 돈카츠는 3,800엔까지 하는군요. 그림도 함...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 도쿄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아자부다이힐스 내 팀랩보더리스라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팀랩보더리스는 초대형 디지털 아트 미디어 전시회로 우리나라에는 제주 노형슈퍼마켙, 아이바가든, 전국의 아르떼뮤지엄 등이 있죠. 위에 언급한 국내 미디어아트를 전부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도쿄의 팀랩 보더리스는 과연 저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지 상당한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자부다이힐스 내에서 팀랩 보더리스는 가는 길, 예약하는 방법과 몇 일 전부터 예약해야 되는지, 기타 꿀팁까지 모두 담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아자부다이 힐스 팀랩보더리스 매일 09:00 ~ 21:00 성인 3,800엔 학생(만 13~17세 이하) 2,800엔 어린이(만 4~12세 이하) 1,500엔 만 3세 이하 무료 *예약 필수 *사진촬영 가능(플래시, 삼각대, 셀카봉 반입불가) 팀랩보더리스 예약 방법 팀랩보더리스 예약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석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는 방법이고요, 두 번째는 클룩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하는 방법입니다. 도쿄 팀랩 보더리스 예약하기 일본 도쿄 팀랩 보더리스 입장권 - 클룩 Klook 한국 도쿄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내에 위치한 팀랩 보더리스에서는 아름다운 빛과 소리로 빚어낸 다채로운 전시 작품들을 온 몸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 클룩에...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예전에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응커피를 주문했으나 버스투어 복귀 시간이 다가와 돈만 날리고 먹지 못한 씁쓸한 추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아자부다이힐스 내에 응커피가 있어서 여유롭게 주문해서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웨이팅도 거의 없었고 쾌적했던 % 아라비카 커피의 주문 방법과 어플팁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 아라비카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위치 : 아자부다이힐스 타워플라자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아자부다이힐스는 롯폰기역 인근에 있는 건물로 위치는 살짝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도 걸어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요, 오픈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건물입니다. 24년 4월 17일까지 입장료 없이 아자부다이힐스 전망대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카페를 이용하면서 음료값 정도는 지불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아자부다이힐스 건물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위치를 잘 모른다면 20~30분 이상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응커피를 가는 방법은 팀랩볼더리스가 있는 방향인데요, 팀랩볼더리스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다 보면 창가 테라스에서 사람들이 앉아 쉬는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또는 구글맵을 확대해서 대략적으로 본인이 어느 위치인지, 어떤 방향으로 가면 될지 확인하면서 가면 찾을 수 있어요. 방문했는데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예전 교토 ...

대전 성심당 본점 이야기입니다. 성심당 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명언이죠(제가 지어냄). 성심당 본점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인기 있는 빵이 나오는 시간이나 웨이팅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심당 줄 보이십니까? 줄을 서고 있는 건지 지나가는 사람들인 건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웨이팅이 폭발합니다. 이것이 대전을 먹여살리는 성심당!! 웨이팅은 주말 12시 기준 약 30분 걸렸습니다. 성심당 본점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3분만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미 멀리서부터 어마어마한 인파를 볼 수 있는데요, 사거리에 커다란 건물이 성심당 본점인 줄 알았는데 거기는 디저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성심당 부띠끄 매장이고요, 조금 더 들어오면 본점이 있습니다. 대전의 경제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성심당은 상생 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생 매장을 방문해서 성심당 본점과 케익부띠끄 본점의 당일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해주는 제도인데요, 주변의 지역 경제까지 신경 쓰는 성심당은 보면 볼수록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거 알고 계시나요? 대전 고향사랑 기부제인데 1인당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고 10만 ...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성심당 부띠끄를 두 번째 방문했는데요! 성심당에는 빵만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부띠끄 매장의 디저트와 망고시루는 빵보다 더 괜찮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거든요. 부띠끄 매장에는 어떤 디저트들을 파는지 메뉴들을 보여드리며 몇 가지 추천을 해드릴게요. 성심당 케익부띠끄 대전 중구 대종로 480 영업시간 매일 08:00 ~ 21:30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성심당 본점에 들어가기 전 입구 차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본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디저트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케익부띠끄였어요. 여기가 본점인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하죠? 당시 일요일 오후 1~2시 쯤 방문했는데 성심당 본점은 30분,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2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동선과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측으로 쭉~ 붙어서 한 바퀴를 돌면 되고 원하는 디저트를 고른 후 결제를 합니다. 진동벨을 받고 픽업 대기 줄에서 기다린 후 디저트를 받아오면 끝입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주말에는 사람들이 넘칩니다. 가급적 평일 아침에 일찍 오는 것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면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좌측이 포장 대기 줄, 우측으로는 음식을 고르는 줄이에요. 본격적으로 케익부띠끄 매장의 디저트를 구경해 볼게요. 입구에는 오렌지 미니파운드와 성심성의 미...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대전 여행에서 성심당을 가지 않으면 제대로 대전을 구경하지 않은 것과 같죠. 그래서 이번에도 성심당 본점, 성심당 부띠끄, 성심당 대전역점 세 곳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이 요즘 월세 논란으로 말이 많은데 사라질 수도 있는 시점에서 빵들은 본점과 비교해서 모두 준비되어 있는지, 메뉴들과 위치, 구입 적절한 시간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성심당 대전역점 대전 동구 중앙로 215 대전역사 2F 영업시간 매일 07:00 ~ 22:30 성심당 대전역점은 대전역 내부 2층에 있고 처음 오신다면 위치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대전역 정문 앞 기준으로 들어가는 길을 보여드릴게요. 나오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좌측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주세요! 실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더라도 내려가는 계단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후 5시였고요, 매장까지 들어가는 데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KTX 시간에 맞춰서 오실 거라 생각해요. 대전역 점은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두 번 모두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하니 단점이 있었습니다. 구입시간은 오후 4~5시가 넘어가면 튀김소보루, 튀소구마, 초코튀소가 매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 오시는 분들은 인기...

안녕하세요 성심당에 진심인 빵돌이 조채김입니다. 아직 성심당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에 이어서 본점,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케익부띠끄점입니다. 하하하 빵을 평소에 전혀 먹지 않는 저도 눈이 돌아갈 정도로 맛있었던 감동의 성심당! 본점에서 이미 빵을 수북하게 구매했지만 이대로 돌아갈 순 없었기에 부띠끄 매장까지 구경을 해보기로 합니다. 성심당 대전역점 후기 대전역 성심당 위치 추천메뉴 영업시간 대전역 성심당 위치 추천메뉴 영업시간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 대전으로 놀러 간 이유는 별다른... blog.naver.com 성심당 본점 후기 성심당 본점 추천메뉴 주차 영업시간 3일간 시식후기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대전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성심당으로 해야겠죠? 1박 2일의 여행을 온 이유도 성... blog.naver.com 성심당 케익부띠끄 대전 중구 대종로 480 영업시간 평일 08:00 ~ 21:30 주말 08:00 ~ 22:00 성심당 케익부띠끄 위치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만 직진해서 걸어오면 볼 수 있고요, 저는 처음에 이곳이 성심당 본점인 줄 알고 7시 50분부터 오픈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한 거예요..? 디저트만 잔뜩 있길래 여기가 아닌 것을 알고 본점으로 7시 55분에 달려갔는데 이미 본점은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대전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성심당으로 해야겠죠? 1박 2일의 여행을 온 이유도 성심당을 방문하기 위해서였으니까요ㅎㅎ 첫날은 성심당 대전역점을 방문했고 빵을 실컷 먹었지만 마지막 날도 못 먹어본 빵들을 재구매 하기 위해 오픈런을 다녀 왔습니다! *성심당 대전역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 대전역 성심당 위치 추천메뉴 영업시간 대전역 성심당 위치 추천메뉴 영업시간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 대전으로 놀러 간 이유는 별다른... blog.naver.com 성심당 본점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성심당 위치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사거리 부근에 성심당 큰 건물이 보이길래 이곳이 본점인 줄 알았는데 디저트를 판매하는 부띠끄 매장이었어요. 부띠끄 매장을 지나서 골목으로 조금 더 들어오면 본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심당 본점답게 대왕 튀김소보로 모형이 매장 앞에 우뚝 서있었습니다. 성심당 본점의 주차 장소는 총 3곳 입니다. 성심당 본점 주차장 1. 우리들 공원 주차장 :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30 2. 현대주차장 : 우리들 공원 옆 3. 이안과병원 주차장 : 대전 중구 대종로 468 천우빌딩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주차권 증정. 동일 매장에서 2장 발급 불가 성심당 본점 내부 구경은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보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를 예약한 제시간에 방문했는데 입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도쿄에 스카이타워는 스카이트리 하나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제가 예약한 곳은 시부야 스카이였습니다. 그래서 이왕 간 김에 스카이트리 주변만 찍고 푸드코트에 가서 밥만 먹고 나왔습니다..ㅠㅠ 예약하는 방법과 입장시간,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릴테니 도쿄 여행 가시는 분들은 저대신 꼭 스카이트리 가주세요 흑흑 아사쿠사 센소지 구경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아사쿠사에서 버스를 탈 수도 있는데 지하철 역이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스카이트리 역으로 갈 수 있더라고요. 아사쿠사에서 도쿄 스카이트리 가는 방법 아사쿠사 역에서 도쿄 스카이트리 역을 가기 위해서는 TS라고 적혀 있는 토부 스카이라인 열차를 찾아야 합니다. 아사쿠사 역도 지하철 라인이 다르면 지상으로 올라가 다른 지하철 정거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스카이트리 라인 지하철 역입니다. 세븐일레븐 맞은편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건너갑니다. 패밀리마트가 있는 지하철은 스카이트리 노선이 아니니까 꼭 지상으로 올라와서 찾아주세요~ 토부 라인 티켓을 끊고 지하철에 탑승! 1정거장 밖에 되지 않아서 금방 갔지만 여기까지 지하철 역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스카이트리 역에 내리자마자 다...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오늘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인 '용산어린이정원' 임시 개방으로 정원 내부 운영 중인 카페 어울림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아무 시간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어린이정원을 예약한 사람들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 어울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8길 21 본인이 용산어린이 정원을 예약한 시간에 방문 카페 어울림은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용산어린이정원 내부에 있기 때문에 정원을 예약해서 들어가야 카페 어울림을 방문할 수 있어요. 앞에는 90만 평 규모의 용산공원을 정식 조성하기 전 넓은 땅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정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면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갑니다. 포토존을 포함해서 사진도 찍고 기록관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슬슬 체력이 지치고 목이 마른데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카페 어울림이 든든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 내 카페 어울림의 내부 공간입니다. 와.. 건물도 독특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다뇨, 그리고 놀라운 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카운터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의 인사가 쏟아집니다. 교육을 제대로 받은 것 같은데 각 잡힌 모습이 민간인이 아니라 군인들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런 딱딱한 거 안 좋아해서 장기 복무 안 했는데.. 쉬어쉬어ㅋㅋ 카페 어울림의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가격 뭐죠? 메뉴를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

120년 동안 금단의 땅으로 여겨진 용산미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어린이정원으로 꾸며져 지난 5월부터 공개되었는데요, 이렇게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 있었다니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오시거나 데이트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은 용산어린이정원의 예약방법과 주차장은 있었는지, 구경코스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외 세세한 사항까지 알려드릴 테니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용산어린이정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2-1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외부공간 09:00 ~ 18:00 내부시설 09:00 ~ 17:00 (입장마감시간 17:00) 오는 길 용산어린이정원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만 걸어올라 오면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이 애매할 경우 용산역에서도 충분히 걸어올 수 있는 거리예요. 주차장 주차장은 공식적으로 주차 불가로 안내되어 있고 정원 입구가 노상공영주차장이긴 하지만 자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한 아침 시간대에도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나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남는 공간이 없었어요(사진을 보시면 자리가 날 것을 대비해 기다리고 있는 차들도 있습니다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차가 필요하다! 차를 가지고 올 수 밖에 없다는 분들을 위한 유료주차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하이파킹 어플로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주차 이용 설치해서 보니 1...

오키나와 여행을 하는 도중 현금이 조금 부족해서 현금 인출 시도를 도전해 보았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이온몰 내에 ATM기기가 있어 트래블월렛으로 충전 후 인출 시도를 했는데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역시 대세는 트래블카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온몰(이온 차탄점) Aeon Chatan Branch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저는 트래블월렛 카드라 이온ATM기기를 이용해야만 수수료가 무료였고요, 이온ATM기는 나하 국제공항에도 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곧바로 인출을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나하공항 입국 수속 마치고 국내선 2층 모노레일 인근) *트래블월렛 카드 세븐일레븐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24년 7월 종료되었습니다.(수수료 10,000엔당 110엔 발생)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 ATM 출금 무료입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세븐일레븐을 찾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이온몰을 이용할 이유가 거의 없어요. 이온몰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맞은편 정문으로 들어오면 여러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기기가 이온ATM기기예요. 일본에서 항상 현금을 넉넉히 가지고 다녀서 저도 첫 출금 시도였는데 긴장이 되는 순간입니다. 우선 트래블월렛 어플에 엔화 충전을 해줍니다. 5000엔을 충전했어요. 첫 메뉴에서 International ca...

오키나와는 다른 일본 여행지와 구분되는 점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스테이크 전문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군사기지가 오키나와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미군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문화를 오키나와에 전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끌어 야키니쿠보다 스테이크 전문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스테이크하우스88이라는 곳입니다. 스테이크하우스88 츄라우미점(미라해점) ステーキハウス88 美ら海店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스테이크하우스88은 국제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공항점을 비롯해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츄라우미 박물관을 가기 전에 있는 지점입니다. 단독 주택처럼 도로가에 있어 주차 자리는 넉넉했어요. 내부는 가정집 같은 푸근함이 느껴졌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의 굽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스프, 샐러드, 밥을 제공합니다. 미디움 레어를 자주 먹었지만 요즘에는 미디움으로 먹는 편이에요. 안심스테이크와 특상 안심스테이크가 메뉴판의 첫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100g은 조금 작은 편이고 150~200g을 선택하면 다른 음식...

오키나와 스타벅스는 국제거리점, 이온몰점 등을 많이들 가시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북부 지역 여행하시는 분들은 일몰 시간에 맞춰서 스타벅스 모토부점 꼭 가보시길 바라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바닷가와 일몰을 구경하기에 오키나와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였어요.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지점 Starbucks Okinawa Motobucho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 가는 길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은 북부지역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와 여행하시는 분들은 오키나와에서 이 수족관을 구경하기 위해 북부까지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는 수족관 구경을 하지 않았지만 하루 정도는 숙소를 북부에 예약해서 인근의 맛집과 카페를 다녔습니다. 스타벅스 앞에 블루씰 아이스크림 기차가 있었어요. 어디를 가도 블루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거의 비슷해요~ 스타벅스의 맞은편으로 커다란 리조트가 있어 주차할 공간을 같이 사용 중이었어요. 주차 자리 역시 넉넉~합니다. 마침 저녁시간에 도착했는데 슬슬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멀리 뭉게구름도 보였고 보랏빛으로 하늘색이 변하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스타벅스 모토부점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여기 남자 직원분 너무 잘생겼습니다(?) 갑자기...

오키나와 국제거리 인근에 예쁜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여 첫 카페로 방문해 보았어요. 이름은 T&M커피인데요! 국제거리 주변으로 음식점이나 카페를 방문할 시 주차장 검색 팁과 주차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T&M COFFEE 영업시간 목~월 08:00 ~ 18:00 화~수 10:00 ~ 18:00 T&M COFFEE 위치, 주차장 정보 T&M커피는 국제거리가 시작되는 초입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parking lot'을 검색하면 인근에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가깝고 자리가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이나 주말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도 유료 주차장은 자리가 제법 있었습니다. 유료주차장 주차하는 방법 먼저 유료주차장에 자리를 보고 노란 선에 맞게 진입을 합니다. 자동으로 차단기가 올라오고 그냥 떠나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차량을 뺄 때 주차 기계로 다시 갑니다. 주차한 자리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하고 돈을 투입하면 끝입니다. 쉽죠? 기계에 적힌 일본어를 번역해 봤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현금만 가능해 보였는데 지폐나 동전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다른 유료 주차장도 대부분 이런 방식이어서 한 번 해보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출차 시 돈을 투입하고 3분인가 5분 동안 차를 빼지 않으면 다시 차단기가 올라온다는 말이 있어서 헐레벌떡 차를 ...

오키나와 여행을 오신다면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여행 계획을 짤 때 블루씰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가봐야지 했는데 국제거리를 걷다가도 계속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종종 있어서 억지로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마치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어떤 매장인지 메뉴와 가격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은 블루씰 국제거리점 옆에 위치한 Blue Seal Parlor Owan이라는 지점이었습니다. 이곳도 국제거리 한복판에 있었고 매장마다 크기가 천차만별이었어요. 사람들이 덜 몰리는 매장이 보인다면 들어가주세요~ 국제거리는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30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넓은 길입니다. 양쪽으로 기념품 상점, 돈키호테, 여러 맛집들이 몰려있어 오키나와를 오신다면 필수로 와야 할 곳이에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는데 대기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먼저 봐야겠죠. 블루씰 아이스크림 메뉴판입니다.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계산대에 있는 메뉴도 보여드릴게요. 이건 형광등 때문에 더 안보이는가..ㅎㅎ 싱글은 370엔, 더블은 600엔, 소프트서브?는 370엔입니다. 여기서 50엔을 추가로 하면 와플콘으로 변경 가능해요. 맛은 20가지가 넘게 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아이스크림 맛까지 있어서 고르는 데 제법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당 무더운 날씨 속 반차를 사용해 광화문을 돌아보다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을 해보았어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98 영업시간 수, 토 10:00 ~ 21:00 월화목금일 10:00 ~ 18:00 *입장시간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중심이라 부를 수 있는 광화문광장 정중앙에 있습니다.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와 3분만 직진하면 우측에 볼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섰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컸고요, 대략 한 시간 정도 구경하면 충분하겠다 예상했지만 한 시간 만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풍부한 구경거리가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에서 주로 구경할만한 곳은 3층에서부터 5층까지 입니다. 6층과 7층은 주로 상주하는 직원들 전용 공간인 것 같았고 별것 없었고요, 8층 옥상정원은 역사박물관의 하이라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멋진 광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괜찮을 정도로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도 있으니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한 번 살펴보시고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시간, 공지사항, 전시, 교육, 행사, 온라인 박물관 등 정보 제공 www.much.go.kr 전시 해설도 하루에 세 번 진행을 하...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인왕산 둘레길을 걷다가 더숲 초소책방이라는 커다란 카페가 있길래 잠깐 들어가서 구경을 해보았어요. 알고보니 여기가 야경 구경하기에도 좋은 카페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더라고요. 더숲 초소책방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21:30 마지막 주문 더숲 초소책방은 가는 방향이 두 곳인데 뚜벅이 기준으로 경복궁역부터 인왕산둘레길 코스를 따라 쭉~ 올라가는 방법과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내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경복궁역에서 올라갔는데 40분 정도 걸렸어요. 차량을 가지고 오실 경우 초소책방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말이나 낮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물론 평일에도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른 아침 시간을 제외하고 차량 가지고 올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거지로 도로변에 주차하면 경찰아저씨가 삐용삐용 오기 때문에 혼납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걸어서 산책으로 오시는 게 짱입니다.(요즘 짱 안쓰나?) 다른 곳은 초소책방 인근에 마땅히 주차를 할 장소가 없습니다! 없어요 블로그에 다른 사람들 글 찾아보니 근처 공영주차장 대충 갖다붙인 사람들이 있던데 잘못된 정보를 올리면 안되죠. 경복궁역 인근 공영주차장에 대고 올라오는 수 밖에 없는데 상당히 힘들어요~ 입구에는 귀여운 소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인척 맛집만 주구장창 다니고 있는 조낙타임돠 매주 바쁘게 살다가 한 주 스케쥴이 비는 주말이 생겨서 오랜만에 등산을 해보기로 합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쪽팔릴 정도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둘레길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인왕산 둘레길입니다! 인왕산 자락길은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지도에서 찾아보면 인왕산만 검색했을 시 상당히 넓은 범위에 자세한 안내코스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코스는 제가 보라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길입니다.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직진하다보면 오르막길이 있는데 이 오르막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2시간 정도 둘레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경로지점은 '더숲 초소책방'을 검색하셔서 미리 저장해놓으시고 휴식을 취하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지점은 '윤동주 문학관'입니다.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버스를 타면 다시 경복궁역까지 돌아올 수 있습니다. 총 2~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고 위험한 지대나 높은 경사가 없기 때문에 적당하게 운동하기에 이만한 코스가 없습니다. 그러면 가는 여정을 보여드리며 제가 선봉에 서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따라만오십쇼 1번 출구 부근에 벌써부터 많은 인원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오르막길이 펼쳐지는데 경사가 꽤 높습니다..? 벌써부터 헐떡거리기 시작합니다ㅋㅋ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요. 차량을 ...

오키나와 여행을 하는 도중 현금이 조금 부족해서 현금 인출 시도를 도전해 보았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이온몰 내에 ATM기기가 있어 트래블월렛으로 충전 후 인출 시도를 했는데요, 생각보다 간편해서 역시 대세는 트래블카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온몰(이온 차탄점) Aeon Chatan Branch 영업시간 매일 09:00 ~ 23:00 저는 트래블월렛 카드라 이온ATM기기를 이용해야만 수수료가 무료였고요, 이온ATM기는 나하 국제공항에도 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곧바로 인출을 도전해 보셔도 좋습니다.(나하공항 입국 수속 마치고 국내선 2층 모노레일 인근) *트래블월렛 카드 세븐일레븐 출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24년 7월 종료되었습니다.(수수료 10,000엔당 110엔 발생) 하나은행의 트래블로그는 세븐일레븐 ATM 출금 무료입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세븐일레븐을 찾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이온몰을 이용할 이유가 거의 없어요. 이온몰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맞은편 정문으로 들어오면 여러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기기가 이온ATM기기예요. 일본에서 항상 현금을 넉넉히 가지고 다녀서 저도 첫 출금 시도였는데 긴장이 되는 순간입니다. 우선 트래블월렛 어플에 엔화 충전을 해줍니다. 5000엔을 충전했어요. 첫 메뉴에서 International ca...

오키나와는 다른 일본 여행지와 구분되는 점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스테이크 전문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군사기지가 오키나와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미군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문화를 오키나와에 전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끌어 야키니쿠보다 스테이크 전문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스테이크하우스88이라는 곳입니다. 스테이크하우스88 츄라우미점(미라해점) ステーキハウス88 美ら海店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스테이크하우스88은 국제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나하공항점을 비롯해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고깃집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중 하나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츄라우미 박물관을 가기 전에 있는 지점입니다. 단독 주택처럼 도로가에 있어 주차 자리는 넉넉했어요. 내부는 가정집 같은 푸근함이 느껴졌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의 굽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스프, 샐러드, 밥을 제공합니다. 미디움 레어를 자주 먹었지만 요즘에는 미디움으로 먹는 편이에요. 안심스테이크와 특상 안심스테이크가 메뉴판의 첫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100g은 조금 작은 편이고 150~200g을 선택하면 다른 음식...

오키나와 스타벅스는 국제거리점, 이온몰점 등을 많이들 가시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북부 지역 여행하시는 분들은 일몰 시간에 맞춰서 스타벅스 모토부점 꼭 가보시길 바라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바닷가와 일몰을 구경하기에 오키나와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였어요.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지점 Starbucks Okinawa Motobucho 영업시간 매일 07:00 ~ 22:00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 가는 길 스타벅스 오키나와 모토부점은 북부지역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와 여행하시는 분들은 오키나와에서 이 수족관을 구경하기 위해 북부까지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저는 수족관 구경을 하지 않았지만 하루 정도는 숙소를 북부에 예약해서 인근의 맛집과 카페를 다녔습니다. 스타벅스 앞에 블루씰 아이스크림 기차가 있었어요. 어디를 가도 블루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거의 비슷해요~ 스타벅스의 맞은편으로 커다란 리조트가 있어 주차할 공간을 같이 사용 중이었어요. 주차 자리 역시 넉넉~합니다. 마침 저녁시간에 도착했는데 슬슬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멀리 뭉게구름도 보였고 보랏빛으로 하늘색이 변하고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스타벅스 모토부점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여기 남자 직원분 너무 잘생겼습니다(?) 갑자기...

오키나와 국제거리 인근에 예쁜 카페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여 첫 카페로 방문해 보았어요. 이름은 T&M커피인데요! 국제거리 주변으로 음식점이나 카페를 방문할 시 주차장 검색 팁과 주차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T&M COFFEE 영업시간 목~월 08:00 ~ 18:00 화~수 10:00 ~ 18:00 T&M COFFEE 위치, 주차장 정보 T&M커피는 국제거리가 시작되는 초입 근처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parking lot'을 검색하면 인근에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 중에서 가깝고 자리가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금요일이나 주말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도 유료 주차장은 자리가 제법 있었습니다. 유료주차장 주차하는 방법 먼저 유료주차장에 자리를 보고 노란 선에 맞게 진입을 합니다. 자동으로 차단기가 올라오고 그냥 떠나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차량을 뺄 때 주차 기계로 다시 갑니다. 주차한 자리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하고 돈을 투입하면 끝입니다. 쉽죠? 기계에 적힌 일본어를 번역해 봤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현금만 가능해 보였는데 지폐나 동전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다른 유료 주차장도 대부분 이런 방식이어서 한 번 해보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출차 시 돈을 투입하고 3분인가 5분 동안 차를 빼지 않으면 다시 차단기가 올라온다는 말이 있어서 헐레벌떡 차를 ...

오키나와 여행을 오신다면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리 여행 계획을 짤 때 블루씰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가봐야지 했는데 국제거리를 걷다가도 계속 보였고 다른 지역에서도 종종 있어서 억지로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마치 우리나라의 베스킨라빈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블루씰 아이스크림은 어떤 매장인지 메뉴와 가격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은 블루씰 국제거리점 옆에 위치한 Blue Seal Parlor Owan이라는 지점이었습니다. 이곳도 국제거리 한복판에 있었고 매장마다 크기가 천차만별이었어요. 사람들이 덜 몰리는 매장이 보인다면 들어가주세요~ 국제거리는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30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넓은 길입니다. 양쪽으로 기념품 상점, 돈키호테, 여러 맛집들이 몰려있어 오키나와를 오신다면 필수로 와야 할 곳이에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는데 대기 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먼저 봐야겠죠. 블루씰 아이스크림 메뉴판입니다.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계산대에 있는 메뉴도 보여드릴게요. 이건 형광등 때문에 더 안보이는가..ㅎㅎ 싱글은 370엔, 더블은 600엔, 소프트서브?는 370엔입니다. 여기서 50엔을 추가로 하면 와플콘으로 변경 가능해요. 맛은 20가지가 넘게 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아이스크림 맛까지 있어서 고르는 데 제법 ...

안녕하세요 조채김입니다. 대만 돈을 환전하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미국 달러로 먼저 바꾼 다음에 대만 입국 시 대만 달러로 환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웃님께서 저보다 먼저 대만을 다녀오시고 와우익스체인지의 기계를 이용해 이중 환전 없이 원화로 대만달러를 준비했다길래 저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와우익스체인지 외화 구매 시 환율우대 자동 적용 지역마다 일부 운영시간과 환율 상이 주민등록증 / 운전면허증 / 여권 중 하나 필요 와우익스체인지는 국내 최초 무인환전기로 주황색 자판기를 지하철에서 몇 번 봤었는데 전혀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기계인 줄 몰랐어요. WOW EXCHANGE Sign up for our newsletter to get 20% OFF coupon Exchange NOW, Travel with WOW! Email Nationality Arrival Date to Korea GET 20% OFF COUPON * Learn more about the coupon www.wowexchange.net 무인자판기의 위치는 위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원화 -> 외화 환전 시 TWD, JPY, USD가 가능한 지점은 김포공항역, 강남역, 광화문역, 삼성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롯데마트 서울역점입니다. 나머지 지점에서는 외화에서 원화 환전만 가능하고 저는 집에 가는 길에 광화문역으로 들렸어요. 광화문역에는 개찰구 바로 옆에...

안녕하세요 바보인플루언서 조책임입니다ㅠㅠ 이번 대만여행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2일차 예스폭진지(예류, 스펀, 스펀폭포, 진과스, 지우펀) 투어를 신나게 하고 있는 도중 버스에서 잠깐 사진을 지우다가 한 장을 지우는 것을 실수로 모든 사진 삭제 버튼을 눌렀어요.. 첫째 날과 예류까지 포함해서 약 1500장 정도의 사진이 단 1초 만에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느낌은 오랜만이었어요. 울고 싶었습니다 흑흑.. 다시 멘탈을 부여잡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대만여행 이것만 준비하면 중간 이상은 간다! 0. 우양산 여러분 대만 여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 0순위는 '우양산'입니다. 썬크림? 모자? 다 소용없습니다. 우양산 하나 좋은 걸로 사십쇼. 땡볕에 10초만 서있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몸이 녹습니다. 우리나라 햇빛보다 훨씬 셉니다. 특히 예류에서 날씨가 어땠냐면 비가 절~대 오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다가 어느 순간 소나기가 내립니다. 또 비가 그치고 태양이 이글이글거립니다. 또 비가옵니다ㅋㅋ 하아.. 찝찝함과 더위가 폭발하는 이런 날씨 오랜만이었습니다. 물론 여행지 곳곳에 우산을 팔지만 튼튼한 우양산 하나 사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양산의 단점 : 타이베이 시내 쪽은 바람이 세게 불어서 태양을 피하려다 우산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민망해라~ 1. 환전 환전은 보통 달러...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 오사카 여행을 왔는데 이번에는 꼭 제대로 된 온천을 체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어렵게 버스를 타거나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노베하노유 온천을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노베하노유 온천 가는 방법과 준비물,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노베하노유 Nobeha No Yu Tsuruhashi 입장료 평일 대인 900엔 소인 500엔 주말 대인 1000엔 소인 560엔 영업시간 매일 09:00 ~ 02:00 노베하노유 가는 방법은 JR선 츠루하시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츠루하시역 출구가 여러 개 있는데 동쪽 출구(EAST EXIT)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츠루하시역에 내리면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포스트잇을 볼 수 있어요. 도중에 한글로 적힌 메모장도 있었습니다. 역에 내려서 노베하노유 방향으로 쭉~ 걸으면서 주변을 구경했는데 한인 식당도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건물이 제법 커서 멀리서도 잘 보였고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노베하노유 온천은 미리 예약을 하면 가족탕을 별도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블로그에 이미 가족탕 예약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었으니 참고해 주시고 저는 예약 없이 혼자 방문하는 거라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습니다. *예약은 전화로 3일 전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일본어나 영어가 안되면 한국어를 하는 직원분도 있어서 바꿔...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보트투어를 하는 날이다! 바라나시에서 이미 현지인 보트투어로(무려 100루피)저렴하게 갠지스강을 건넜지만 이번에 기대되는 이유는 철수와 함께 보트투어를 가기 때문. 철수씨가 운영하는 보트투어는 인당 500루피(약 8천 원)이며 다른 보트투어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래도 바라나시에 온다면 꼭 한 번쯤은 철수씨에게 보트 투어를 신청해 봤으면 한다. 한국어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갠지스강 보트투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가봅시다~! 전부 우연히 만난 한국인 친구들! 친해져서 인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뒤풀이를 하기도 했다. 뒤에 형님은 유튜브도 하시니까 저작권 없습니다ㅋㅋ 철수네 보트투어 신청하는 방법 철수 보트투어를 신청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도 좋지만 해외 전화는 걸어본 적이 없어서 전날 철수 카페로 가보았다. chulsu cafe라고 적혀있는 곳인데 인도의 여행 난이도가 극악인 이유는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을뿐더러 길이.. 구글맵을 보고 가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미로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에다가 장애물은 어찌나 많은지 이미 많은 시련을 겪었는데도 매 순간이 당황스럽다. 오전 이른 시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 11시 넘어서 열고 인도의 가게들은 구글맵에 나와있는 영업시간을 믿으면 안 된다. 자기들 맘대로 열기 때문에ㅎㅎ 바라나시에서 매일 방문했던...

인도 라자스탄에서 가장 큰 궁전 시티팰리스를 구경하는 날이다. 배탈이 나서 바나나만 겨우 몇 개 사 먹고 이틀을 굶었다. 배가 고픈 건 참겠는데 시티 팰리스에 가서 화장실이 급하면 어떡하나 계속 걱정이 되어서 갈까 말까 20번은 망설였다. 지금 안 가면 언제 여기 오겠니, 길 가다가 싸는 한이 있더라도 가보자!ㅋㅋㅋ 시티팰리스 가는 길은 살짝 언덕인데 여기에서 재미있는 일도 있었다. 이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은 시티팰리스 이야기! 시티팰리스는 자이푸르에도 있고 우다이푸르에도 있는데 두 곳을 모두 다녀온 결과 둘 중 한곳만 다녀와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를 구경하면 좋은 점은 시티팰리스 구경을 마치고 배를 탄 후 자그만디르(Jagmandir)를 다녀올 수 있다. 피촐라 호수도 한 바퀴 돌면서 제법 그럴싸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꼭 들러보시라~ 매표소에 왔는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 거지..? 인도는 음식 메뉴도 100개가 넘는 데 어딜 가도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는 게 특징이다. 좌측 윗부분 박물관 입장 티켓 400루피(2023년 10월 기준) 짜리를 선택했다. *참고로 우측 상단 30루피짜리 마넥 초크 티켓 Manek Chowk Entrance Ticket를 끊으면 아침저녁으로 당일 재입장이 가능하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지 않고 광장 전경만 관람할 경우에도 유용한 티켓. 여기서는 새치기가 없어서 다행...

갠지스강이 있는 바라나시를 가기 위해서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여행 동선을 아그라(타지마할)에서 바라나시를 가려면 기차를 예매하는 방법이 그나마 금액을 절약하는 방법인데 야간 기차를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거의 한 달 전쯤 예약해도 될까 말까입니다. 예매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20시간 이상 초장기 여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그라에서 뉴델리까지 오는 기차는 그나마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뉴델리로 다시 온 후 비행기로 바라나시를 갔어요. 몇 만 원 더 들기는 하지만 시간이 중요한 저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뉴델리 - 자이푸르 - 아그라 골든트라이앵글 여행 동선이 유행했지만 기안이 나왔던 태계일주 방영 이후로 바라나시를 가기 위해서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고 있어요. 주의사항은 티켓 예매 후 델리 공항에 최소 한 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발권이 가능합니다. 뉴델리 공항 가는 도중 찍은 사진인데 새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대기중입니다ㅋㅋㅋ 어메이징 인도 바라나시에서 만났던 동행이 국내선 델리 - 바라나시행을 만만하게 보고 50분 전에 바라나시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한 시간 전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발권을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찡찡대서 겨우 발권을 했긴 하지만요ㅎㅎ 혹시나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것을 대비해 예약번호가 나와있는 정보를 프린트해서 챙겨갔어요. 뉴델리 공항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

인도 델리하면 대부분 여행자들의 거리라 불리는 빠하르간지만 생각하실텐데요, 사실 빠하르간지는 인도 현지인들도 잘 가지 않는 최악의 장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도를 떠나기 전 고급 음식을 먹으러 하우즈카스라는 지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코스트카페는 바라나시에서 만난 한국인 동행친구가 알려준 커리 맛집입니다. 이곳에서 인도 여행 중 처음으로 감격에 눈물을 흘리며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Coast Cafe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하우즈카스라는 지역을 가기 위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무난하게 릭샤를 탄다면 매연을 맡으며 30분 정도를 달립니다. 그런데 흥정하기가 여간 쉬운 게 아니죠? 뉴델리에서 쾌적하게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타는 것입니다! 뉴델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그린파크(Green Park)역에 내린 후 20분 정도 걸어오면 하우즈카스 코스트 카페로 올 수 있어요. 그린파크역에 내려서 가고 있는데 삼성을 포함해서 도미노피자까지 세계적인 브랜드가 보였어요. 인도에도 이런 쾌적한 곳이 있었다니!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있었습니다. WOW 당장 커피를 한 잔 마시러 들어가고 싶었지만 목표는 코스트 카페여서 일단 패스. 코스트카페는 의류가게 1층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와.. 인도 여행을 통틀어서 가장 깔끔하고 고급진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원래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인데 ...

인도 자이푸르 여행을 온다면 잘 마할이라는 물의 궁전도 필수로 구경해 볼 만하다. 오랜 시간 머물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물에 떠 있는 건물이네..? 정도로 가볍게 보고 지나가기에 좋다. 추천할 만한 코스로는 앰버팰리스를 구경하기 전 잠깐 들리면 좋은데 릭샤꾼에게 앰버팰리스를 가달라, 가면서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니 잠깐 잘 마할을 들리자!라고 이야기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 *그 와중에 자기가 반나절 또는 하루 투어로 잘 마할, 앰버 팰리스, amer stepwell 등 대부분의 관광지를 한 번에 가자고 하는 릭샤꾼들도 많은데 가격 흥정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자이가르 요새(Jaigarh Fort)는 따로 떨어져 있는 관광지라 가기가 매우 어렵다. 나도 포기. 인도 여행은 관광지를 보러 가서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갈지, 돌아올 때 어떻게 올지, 릭샤 가격은 적당하게 흥정했는지 이런 것들이 훨씬 중요하다. 잠시만 한 눈을 팔거나 흥정을 잘못하면 순식간에 눈탱이를 맞을 수 있고 나도 수두룩하게 당했기 때문에 아주 이골이 났다..ㅠㅠ 그래서 이동하는 동선도 수시로 체크해야 하고 나와 이야기하는 릭샤꾼은 모두 기본적으로 믿을 수 없는 존재라고 머릿속을 고정시키고 대화하는 것이 좋다. 조금만 수상해도 다른 릭샤꾼에게 물어보자. 잘 마할(Hal Mahal)은 검색을 해봐도 그다지 정보가 많지 않다. 다른 여행자들도 5~10년 전 사진밖에 없...

도쿄 여행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섞여 서울보다 많은 인파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나절 정도는 조용한 동네에 와서 쉬고 싶은 마음에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로 이어지는 길이 예쁘고 한적하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산책을 다녀왔어요. 제가 방문했던 4월 당시 벚꽃이 한창 피던 시기라 날씨도 좋았고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였거든요. 도쿄에서 여유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근처로 가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다이칸야마와 나카메구로는 도쿄의 어디 부근에 있는지 지도로 먼저 살펴볼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다이칸야마역과 나카메구로역은 시부야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요,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의 길이라 도보로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을만한 길입니다. 저는 나카메구로역에 내려서 지도상 위쪽으로 쭉~ 걸어가 보았어요. 역에 나오자마자 벚꽃이 만개해 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약간 높은 언덕길도 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고요, 제가 글을 올리는 지금 시기는 더운 여름이라 고생을 할수도 있겠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츠타야 서점이라는 곳입니다. 일본의 프랜차이즈 서점 같았는데 다른 지점에도 똑같은 브랜드의 서점이 있습니다.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일본의 책들은 표지가 어떤지 호기심이 생겼어요. 서점 안에서 런치 메뉴도 팔고 있었는데 레스토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츠타야 서점 내부는 사진 촬영이...

미얀마 여행 기간 동안의 루트는 수도인 양곤을 시작으로 바간 -> 껄로 -> 인레 -> 다시 양곤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만달레이도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저는 여행 시간이 부족했고 만달레이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해 포기했어요. 첫 여행지를 양곤이 아닌 만달레이 공항에 내려서 시작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미얀마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자세한 여행 코스와 비용에 대해 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초반이라 반말로 편하게 썼습니다ㅎㅎ) 미얀마 8박9일 완벽 계획 세우기(준비물, 여행스케쥴, 비용 분석) 밍글라바~ 코시국으로 해외여행을 못가니 너무 괴롭다 그래서 일주일에 1개는 무조건 여행기를 올려서 추억... blog.naver.com 오늘은 바간에서 껄로로 이동 후 1박 2일간의 트래킹을 준비하기까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9년 여행기이며 지금은 미얀마의 내전으로 아직까지 여행으로 가기에는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하루빨리 안정화가 되길 바랍니다. 미얀마에서 해보고 싶은 첫 번째 목표가 쉐다곤파고다 구경이었고 두 번째 목표가 트래킹이었습니다. 1박 2일간 하루 온종일 시골을 걸으면서 현지인과 밥도 먹고, 잠까지 자면서 마지막에는 인레 호수를 둘러보고 인레의 시내에서 종료가 되는 그야말로 낭만 그 자체인 여행이에요. 바간의 숙소에서 껄로 지역을 이동하는 버스를 예약하면 작은 미니 밴을 타고 6시간가량 이동을 합니다...

비교적 최근에 다녀온 미얀마 이야기입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대부분 다녀온 나라를 간단하게 일기 형식으로 이미 포스팅했었습니다. 이전 글들이 '나'를 중심으로 쓴 반면 앞으로의 여행기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 치중해서 쓰고 있어요. 여행 도중 팁과 비공개 사진들, 이야기하지 못했던 소소한 것까지 공유하는 마음으로 한 가지의 주제씩 천천히 풀 예정입니다. 미얀마를 가게 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불교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쉐다곤 파고다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였어요. 쉐다곤파고다 건립기간 1453년 둘레 426m 높이 100m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미얀마 사람들도 성지라고 여기는 그야말로 성대한 곳인데요, 바간 - 인레 - 양곤으로 이어지는 여행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출발 전부터 설레었습니다. 시내에서 쉐다곤 파고다까지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택시를 이용하는 게 그나마 편리합니다. 그랩을 이용하셔도 괜찮지만 저는 억지로 그랩을 이용하지는 않고 앱으로 대략적인 금액만 확인한 후 근처의 택시 기사와 적당하게 흥정해서 타고 갑니다. 도중에 올라가는 길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워낙 거대한 사원이라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도 결제 후 엘리베이터를 탑승해야 합니다. 순서대로 줄을 서서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올라갔어요. 당시 입장료는 1만 짯 (우리나라 돈으로 ...

밍글라바~ 코시국으로 해외여행을 못가니 너무 괴롭다 그래서 일주일에 1개는 무조건 여행기를 올려서 추억팔이를 해야겠다 아! 그리고 2022년에는 무조건 간다 격리를 하든 걸리든간에 절대 갈거. 아마도 사이판이나 싱가폴이 되지 않을까. 그나마 트래블버블이니. 예전 부장님한테 미얀마로 간다고하니 자꾸 버마버마 하시길래 버마가 뭐야? 싶었다 엄청 옛날에는 미얀마를 버마라고 불렀단다ㅋㅋ 하~ 역시 옛날사람 그리고 여행을 다녀와서 알게 된 내용인데 우리나라와 꽤 역사적으로 연관이 있는 나라이다. 그건 나중에 리뷰할때 써야지 미얀마를 선택한 이유 카메라 세워두고 폼잡음 바로 이 사진을 찍기위해. 양곤에 위치한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불교사원이다. 사실 동남아는 거의 다 한번씩 가 본 상태라서 안 가본 곳 중에서 어디가 재미있을까 검색을 해봤는데 마침 이 파고다를 보게 되었다. 규모가 엄청나더라구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고 내 카메라에 모두 담길까 싶기도 해서 너무 궁금한거. 그때 생각해보면 정말 잘 다녀왔다 생각한다. 멋진 장소와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세계여행중인 친구도 만났기 때문에 나의 베스트여행 top5에 꼽힌다. 준비물 위에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난 무조건 배낭(사실 캐리어가 없음) ENTJ스타일은 이정도로 계획 짜야하는거 아님? 일정 일하는 개미 직장인이지만 1년에 한 번 하계 휴가를 쓴다. 보통 3박 4일이나...

윤동주문학관 종로 서촌 가볼만한곳 가는길 주차 윤동주시인의언덕 카페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종로 서촌 가볼만한 곳으로 인왕산 둘레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둘레길을 걷다가 마지막 종착 지점에서 윤동주문학관을 발견해서 구경을 해보았어요. 학창시절 윤동주 시인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문학관을 다녀오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윤동주문학관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9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13:30 ~ 14:00 휴게시간 / 17:30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윤동주문학관 가는길 경복궁역에서 시작하면 인왕산자락길, 인왕산둘레길을 거쳐 윤동주 시인의 언덕과 윤동주문학관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빠르게 가고 싶을 경우 차량이나 버스를 이용해서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경복궁역 3번 출구 방향에서 탈 수 있고 인근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보였습니다. 그나마 부암동 주민센터 주차장 정도가 있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드립니다. 입장을 하는 시간이 딱 휴게시간에 걸려서 30분 정도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길 건너 커다란 동상이 보이길래 잠깐 가보았어요. 1968년 1월 21일 종로경찰서 근무 중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31명과 교전하다가 전사한 최규식 경무관, 정종수 경사의 추모비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