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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노트북을 가지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업무를 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입니다. 님만해민 지역에서 상당히 괜찮은 카페를 발견했는데 특히나 브런치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클레이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KLAY cafe 영업시간 매일 08:30 ~ 21:00 KLAY cafe 위치 클레이 카페는 치앙마이 님만해민 지역의 중앙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올드타운과 님만해민의 위쪽 싼티탐 이렇게 세 지역을 구분해서 많이들 가실 거예요. 올드타운은 오래된 건물이 많고 왕궁이나 유적지를 볼 수 있고요, 님만해민은 각종 쇼핑몰에 깔끔한 거리, 신식 건물이 있어 편안하게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싼티탐은 현지인들이 많고 구경거리가 별로 없는 대신 음식점이나 카페 물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1시 방향에 센트럴 페스티벌 인근으로는 럭셔리한 리조트가 많아서 숙소에서만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KLAY cafe 내외부 바깥에도 2인, 4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나란히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해가 뜬 이후로는 앉기가 부담스럽고 아침 일찍 방문한다면 나쁘지 않은 자이에요.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분위기 역시 차분합니다. 안쪽에 현지인들이 단체로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어요. 클레이 카페의 독특한 점은 디퓨저와 핸드크림, 각종 컵과 그릇을 판매하는 공간이 별도로 있다는 것인데요...

혹시 로띠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로띠는 얇게 밀가루 반죽을 펴 바르고 철판에 구운 후 각종 계란이나 과일, 초코시럽 등을 추가해 만든 태국의 길거리 대표 간식입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근처에 로띠 하나로만 승부를 보는 미슐랭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저녁에 방문해 보았어요. 이름은 로띠 빠 데 라는 곳입니다. Rotee Pa Day 영업시간 오후 6시 ~ 밤 12시 Rotee Pa Day 위치 로띠 빠 데는 올드타운을 기준으로 3시 방향,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었고 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영업시간이 적혀 있었는데 웨이팅이 길고 음식을 만드는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저녁 식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방향으로 2~3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최소 20명 이상 웨이팅 중이었어요. 로띠를 먹기 위해 오픈런에 도전했습니다. 문을 열기 전인데도 이미 10명 이상 웨이팅 중이어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 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이게 그만큼 맛있나..? 30분 이상 기다릴 정도로..?"라는 의문이 조금씩 들기 시작합니다. Rotee Pa Day 주문 방법 로띠 빠 데의 주문하는 방식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줄을 서면 안 되고 먼저 가운데에 놓인 종이와 펜을 하나씩 꺼내 원하는 음식 메뉴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뾰족한 플라스틱 원반에 꽂아두면 하나씩 메뉴를 만들...

안녕하세요 여행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야시장 구경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올드타운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선데이 나이트 마켓을 소개해 드릴게요. 매주 일요일에만 진행하는 야시장인데 길을 걷다가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과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위치 일요일에 열리는 치앙마이 야시장은 올드타운 내부에서 길을 걷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초저녁부터 다들 자리를 잡고 행사를 진행할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였어요. 이날은 타페 게이트에서 치앙마이 아트 뮤직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 중이라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시끄러운 음악 행사가 계속 이어졌고 유명한 가수가 왔는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타페 게이트를 벗어나 얼른 야시장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야시장하면 팟타이죠! 제가 치앙마이 야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격이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시 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해서에요. 치앙마이의 음식점을 들어가도 비싼 곳들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는 곳들이 많은데 야시장 물가는 그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작은 사원들이 있는데 야시장 부스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지 펼쳐져 있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쪼그려 앉아 수다를 떨며 먹는 맛이 있죠! 첫 스타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닭꼬치로 시작을 했습니다. 와...

태국 치앙마이 여행에서 한국인이라면 필수로 들려야 할 맛집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갈비국수로 유명한 블루누들이라는 음식점입니다. 9박 10일 동안 수많은 카페와 음식점을 방문했지만 대부분 한 번씩만 들렸거든요. 그런데 블루누들만 네 번 방문했습니다. 그만큼 제 입맛에 딱 맞는 갈비국수여서 질리지가 않았어요. 블루누들 Blue Noodle Shop 영업시간 매일 09:00 ~ 20:00 블루누들 위치 블루누들은 치앙마이 올드타운 3시 방향에 있고 올드타운 숙소 대부분이 이쪽 부근에 많기 때문에 충분히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강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거리는 1.6km 정도 되는데 천천히 걸어도 10~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도중에 크고 작은 여러 사원들도 있고 한가한 치앙마이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방콕과는 다른 분위기였고 낮에는 현지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 관광객들만 볼 수 있었어요. 블루누들에 도착하면 자리가 있을 시 곧바로 안내를 해주고 웨이팅이 있다면 대기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봐야겠죠!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를 선택하면 칠판 밑에 계산하는 카운터로 가서 선지불을 하는 방식입니다. 메뉴가 몇 가지 없을 줄 알았는데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고르는 메뉴는 어디에 있는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바로 8번과 9번입니다! 8...

치앙마이에 '커피의 맛'만 놓고 본다면 이곳을 능가하는 카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카페인데요! 이름은 로스터리 랩입니다. Roast8ry Lab 영업시간 매일 08:00 ~ 17:00 로스터리 랩 오는 길 치앙마이 카페 로스터리 랩은 님만해민이라는 지역 내에 있습니다. 치앙마이 여행을 오신다면 대부분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지역에서 머무를텐데 두 지역 모두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입니다. 님만해민은 마야몰처럼 대형 쇼핑몰이 있고 조금 더 깔끔한 도시 느낌의 지역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지역간에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15분 정도면 오갈 수 있어요. 참고로 로스터리랩은 치앙마이 3대 카페 중 하나로 불리는 곳입니다. 3대 커피는 '아카아마 프라싱(Aka Ama Phrasingh), 로스터리 랩(Roast8ry Lab)까지는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나머지 한 곳은 확정이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라프(GRAPH), 와위(Wawee coffee), 도이창 커피(Doichang coffee) 등이 있는데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냥 재미로 붙이는 것 같아요. 로스터리 랩 내부를 살펴볼게요. 아침 일찍 갔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가게의 절반 이상이 커피를 제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각종 머신들도 지금까지 본 카페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로스터리...

여러분 태국 치앙마이에 오신다면 재즈바를 꼭 가보셔야 합니다! 저도 재즈바를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요, 먼저 다녀온 회사 선배의 추천으로 별생각 없이 재즈바를 갔다가 감동을 받아 3곳이나 원정을 다녀왔습니다ㅋㅋ 치앙마이는 3대 재즈바가 있습니다. 치앙마이 3대 재즈바 노스게이트(The North Gate Jazz Co-Op) 타페 이스트(Thapae East) 모먼츠 노티스(MOMENT'S NOTICE) 이 세 곳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모먼츠 노티스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분위기, 술과 안주의 맛, 무대 크기와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지를 모두 고려했을 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모먼츠 노티스는 어떤 재즈바였는지 보러 가보시죠! 모먼츠노티스 MOMENT'S NOTICE 영업시간 매일 18:00 ~ 01:00 모먼츠노티스 가는 방법 모먼츠노티스는 올드타운을 약간 벗어난 외곽지역에 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과 올드타운 사이에 있고 택시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치앙마이에서는 주로 BOLT 어플을 사용하여 오토바이를 자주 이용했고 모먼츠노티스까지는 거리가 제법 있어서 갈 때는 택시, 숙소로 복귀 시에는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저녁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먼츠노티스 공연 시간표 확인 모먼츠노티스에 저녁 8시 이후에 방문하면 이미 공연을 시작하고 있겠지만 ...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9박 10일 여유가 있어서 올드타운 3일, 님만해민 3일, 다시 올드타운으로 와서 다른 숙소에서 3일을 묵었어요. 먼저 말리호텔이라는 곳에서 3박을 지냈습니다.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 숙소를 정하는 기준은 평점이 다른 호텔에 비해서 높은 편인지를 주로 보고요, 혼자 여행하기 때문에 크거나 비싼 숙소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숙소를 택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말리호텔의 장단점에 대해서 가감 없이 모두 풀어볼게요! Malee Hotel 체크인 : 오후 2시 체크아웃 : 오후 12시 *1인실 평균 3~4만 원 8인실 도미토리 1~2만 원 말리호텔 위치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숙소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가장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싼티탐은 제외하고 올드타운 / 님만해민 두 지역으로 보시는 것이 편합니다.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올드타운 내 숙소에서 묵는다면 가성비는 좋지만 대부분 방음이 잘되지 않고 최신식 건물이 아니라 제법 오래된 연식 건물이라는 단점이 있어요. 말리호텔은 올드타운 내에서도 제법 괜찮은 위치에 속해 있습니다. 제가 표시해 놓은 빨간 선이 말리호텔 위치입니다. 말리호텔 장점 말리호텔의 장점은 위치입니다. 호텔 바로 2~3분 거리에 제가 좋아하는 쿤캐 주스바가 있어요! 여기가 대박입니다. 매일 신선한 과일과 스무디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근처에 작은 시장도 있어서 ...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는 가성비 맛집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간판 이름은 It's Good Kitchen입니다! It's Good Kitchen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잇츠굿키친은 왓 프라싱이라는 사원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왓 프라싱 내부는 밤늦은 시간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어서 식사를 드시고 산책할 겸 함께 구경해 보신다면 좋을 거예요. 잇츠굿키친의 내부 모습입니다. 문이 없고 오픈형으로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구조이고요, 태국 현지인들은 거의 없었고 저를 포함해서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처럼 잇츠굿키친에서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인정받은 트래블러스 초이스를 걸어두었습니다. 잇츠굿키친은 방콕 현지식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에요. 치앙마이가 생각해 보면 방콕보다 물가가 훨씬 저렴하다거나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아서 그에 맞게 물가가 오른 것 같습니다. 잇츠굿키친의 메뉴판을 볼게요. 태국 메뉴판은 종류가 많아서 일일이 사진을 찍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거의 정해져 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자주 먹는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따봉 그림이 붙어 있는 그린 커리 프라이드 라이스, 파낭 커리가 있습니다. 저는 인도 여행 이후 커리를 먹지 못하...

안녕하세요 치앙마이에서 올드타운에서 6일, 님만해민 지역에서 3일을 머물렀는데요! 올드타운 내에서 노트북 하기 좋은 환경의 카페 4곳을 추천드립니다. 10곳 이상을 방문해서 베스트로 선정하기가 어려웠는데 나름 엄격하게 심사했으니 가보신다면 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선정 기준 직원들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2시간 이상 있을 수 있는지 와이파이 속도가 빵빵한지 사람이 너무 많으면 탈락 시끄러워도 탈락 직원들 불친절하면 탈락 치앙마이 올드타운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1. car.rot CARROT 캐럿카페 깐깐한 저의 기준을 충족시켜 준 첫 번째 카페는 당근 카페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근 디저트가 있는 카페로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치앙마이 현지인 20대 mz 세대들도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에요. 마치 성수동의 핫한 카페에 들어온 듯한 기분입니다. 낡은 콘크리트를 배경으로 단순한 인테리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인~2인 좌석으로 대부분 갖춰져 있습니다. 기본 커피 메뉴도 있지만 캐럿 카페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이 좋아요. 캐럿 NO.1을 주문했는데 소프트한 라떼에 크림이 올라가는 달달한 커피였습니다. 당근 케이크를 함께 주문했는데 당근이 콕콕 들어있어 상당히 재미있는 식감과 맛을 보여주었어요.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평소에 아무 시간에 방문해도 ...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조낙타입니다. 추석 연휴를 낀 일정으로 9박 10일 간 치앙마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가 좋다 좋다 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라 부르는 치앙마이는 혼자 여행을 가서도 과연 갈만한 곳인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가 맞습니다ㅎㅎ 딱히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좋았던 치앙마이에서 느꼈던 점들과 여행 팁을 이야기해 볼게요. 치앙마이 여행 9박 10일 일정 해외여행을 보통 3박 4일, 4박 5일 정도로 많이 다녀오는데 이번 여행은 머물 수 있는 기간이 10일 가까이 되어 타이트하게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여행 일정을 준비하신다면 치앙마이에서 어떤 컨셉으로 머무를지 먼저 주제 선정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앙마이 여행 추천 컨셉 이번 치앙마이 여행의 컨셉은 두 가지로 골랐습니다. 먼저 디지털노마드의 삶 간접 체험입니다. 한량처럼 늦잠 자고 어슬렁어슬렁 점심을 먹은 후 노트북을 들고 근처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카페 투어를 했어요. 대부분의 카페가 시원했고 와이파이 역시 빵빵해서 3시간 이상 머무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재즈바입니다. 집에서 혼자 노래를 들을 때 가끔 재즈를 듣는데 치앙마이가 재즈의 도시라고 부를 정도로 유명한 재즈바가 있었어요! 지인에게 추천받은 재즈바를 포함해서 총 세 곳을 다녀왔는데 세 곳 모두 다 개성이 독특했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