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연
19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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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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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검사와 셀시(SELSI) 언어지연 발달검사 비용 및 보험적용 여부

유아교육 석사 엄마가 전하는 육아정보 안녕하세요 육아인플루언서 레몬트리입니다 이제 42개월이 된 레몬이는 말 느린 아동으로 현재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를 받고 있어요. 언어치료를 받다 보니 생각보다 말이 늦어 치료를 받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블로그를 하며 언어발달과 관련된 글을 작성하다 보니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의 경험을 차례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느려야 언어치료가 필요할까요? 일반적으로 언어발달검사 결과에서 6개월 이내의 발달지연은 정상 범주로 보지만 6개월 이상의 지연의 경우 치료를 권하고 있어요. 이 지연 수준을 알기 위해 언어발달검사가 필요합니다. 언어발달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8~36개월 아이가 언어 지연이 있을 때 받는 가장 대표적인 검사인 베일리와 셀시(SELSI)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베일리(Bayley) 영아 발달검사 Bayley Scales of Infant and Toddler Development ✔ 영유아(1~42개월)의 전반적인 발달을 평가하기 위함 ✔ 인지, 언어, 운동, 사회정서, 적응행동의 다섯 영역 평가 ✔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발달지연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시행 베일리 아동 발달 검사는 아동의 현재 발달 정도를 수치화하여 발달지연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실시합니다. 또래와 비교하여 총체적인 발달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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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어린이 발음 발달과정과 부정확한 발음 교정 지도

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석사 엄마가 전하는 육아정보 레몬맘, 레몬트리입니다. 엄마~ 하때(빨대) 주세요~ / 하랸색(파란색) 눈사람 그렸어요 / 3틍(3층)이에요!! 레몬이는 말이 늦게 트인 아이에요. 꾸준히 언어자극을 주고 있는데 최근 극적으로 말이 트였답니다. 말이 트이고 나니 이제는 자꾸 뭉개지는 발음이 신경 쓰이는 거예요! 안 되는 발음이 정말 많은데 어느 소리부터 교정을 해야 하는지, 조음 치료가 필요한지 등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아기의 발음 발달과정, 부정확한 소리 교정을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5세 아기의 발음 발달 37~60개월 사이의 많은 아이들이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정확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각 발음의 특징을 잘 듣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입과 주변의 근육들이 발달해서 조음기관을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성장을 통해 나아지는 것을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아기의 말소리는 일반적으로 비음(ㅁ, ㄴ) → 파열음(ㅃ, ㄸ, ㄲ, ㅂ, ㄷ, ㄱ, ㅍ, ㅌ, ㅋ) → 파찰음(ㅉ, ㅈ, ㅊ) → 유음(ㄹ) → 마찰음(ㅅ, ㅆ) 순서로 발달하게 됩니다. 주로 문제가 되는 표현은 공기의 마찰로 내는 마찰음인 ㅅ, ㅆ, 혀끝을 잇몸에 대거나 떼는 유음인 ㄹ, 터뜨리며 마찰을 일으키는 파찰음인 ㅈ, ㅊ, ㅋ에서 많이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모음의 발달 순서는...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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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말 느린 아이 언어 발달 지연 상호작용 대화법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출신 엄마가 전하는 육아정보 레몬맘, 레몬트리입니다. 또래보다 말이 느린 레몬이를 키우며 '어떻게 말해주는 것이 좋을까?' 에 대해 많이 고민이 되었어요. 이렇게 언어발달지연 아기를 육아하며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실수와 어떻게 반응해 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부모님이 많이 하는 실수 3가지는 너무 무디거나, 예민함, 지나친 압박 등이 있어요.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지나치게 무딘 반응 부모님이 많이 하는 실수1 ✔ 지나치게 둔감한 태도 ✔ 아이의 표현에 심드렁한 반응 아기가 원하는 것이 있지만 언어 표현이 되지 않아 울음 또는 떼를 쓰는 경우가 있어요. 울고 떼 쓰는 상황이 힘들어 아이를 혼내거나 억지로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경우 자녀는 이야기하려는 시도가 소용없다고 생각되어 언어로 표현하는 시도를 하지 않으려 할 수 있어요. 무엇을 요구하려 하는지 소통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부모의 무관심, 뒤늦은 반응, 낮은 호응은 표현욕구와 동기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자녀가 무언가 이야기하려는 시도를 할 때 밝은 표정으로 들어주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 했는지 이해하려 노력하고, 적절한 표현을 알려주는 태도가 필요해요.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 부모님이 많이 하는 실수2 ✔ 지나치게 예민한 태도 ✔ 잘못된 즉각적인 반응 반응이 없어도 문제이지만 지나쳐도 문제입니다. 자녀가 손만 뻗으면 원하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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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느린 아이, 언어지연 아기 - 언어발달검사 받아야 하는 이유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경력의 엄마가 전하는 육아정보 안녕하세요 레몬맘, 레몬트리에요. 이제 37개월이 된 레몬이는 언어발달지연으로 언어치료를 받고 있어요. 아직 언어치료가 종결이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조금씩 말이 트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와 레몬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발달과 관련된 이야기도 조금씩 풀어보려 해요. 언어발달 과정 아기들은 10~14개월 정도가 되면 의미있는 첫 낱말을 말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레몬이의 경우도 비슷한 시기에 의미있는 첫 낱말을 말하기 시작했어요. '엄마, 아빠, 이거' 이렇게 세 단어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레몬이의 언어가 느리다는 생각을 처음에는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수용언어능력과 표현언어능력은 사용하는 뇌의 영역도 다르고, 어느정도 독립된 영역이지만 수용언어능력을 기반으로 표현언어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 늦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고민이 아이가 이해는 다 하지만 말을 안 하는 경우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 언어발달검사를 받아보면 표현언어가 느린 아이들은 수용언어도 지연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레몬이 역시 간단한 심부름도 하고, 어느정도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표현언어만 지연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표현언어도 지연이 있었어요. 말 느린 아이 '말 느린 아이'의 대부분은 표현언어가 지연된 경우에요. 아이들의 경우 언어발...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