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줄이기
3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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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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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쓱데이 덜 사는 방법으로 식비 줄이기

지금 이마트 쓱데이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은 정말 대란이라고 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쓱데이 할인 기간 때 이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고 분위기도 일반 할인 기간 같았다고 하던데 요즘 확실히 물가가 확 오른 시점이다 보니 1+1 행사, 반값 할인이 좋은 기회인가 봅니다. 이마트의 쓱데이는 매년 11월 이 시기에 찾아오는 대형 할인 행사로 저도 이날만을 기다렸는데요. 사고 싶은 품목들이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 몰려 있어서 아이들을 이끌고 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장을 보는 편인데 쓱데이 기간 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한우, 정육 식품들이 금방 품절되네요... 앞다리살은 그나마 구매가 가능하지만, 올리브유, 한우는 쓱 온라인 몰에서 3일 내내 구매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른 식재료나 생활용품은 품절이 풀렸을 때 날을 나누어 구매해 보려고 했는데요. 괜히 안 사도 되는 품목도 담게 되는 거 같아 할인에 현혹되어 사지 말고 딱 10만 원 치만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를 했답니다. 이마트 쓱데이 덜 사는 방법으로 식비 줄이기 이번 이마트 쓱데이 때는 덜 사고 식비를 효과적으로 줄여 보기로... 한우는 못 샀지만, 진짜 필요한 물건 음식들로만 구매했어요. 쓱닷컴 물품 일단 장바구니에 담기 저는 따로 구매 목록을 작성하지 않고 이마트 온라인몰에 들어가 각 카테고리 별로 식재료를 살펴본 뒤 필요한 품목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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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장보기 식비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가격 인하 알뜰장

물가가 정말 멈출줄을 모르네요. 2월 3월 여행도 다녀오고 여러 이유로 이미 현금과 카드 소비량이 극대노한 상태에요. 체감상 일상적으로 가볍게 샀던 식재료들의 가격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는데 대파 가격은 얼마 전에 5천 원이던가.. 사과 값은 더 하고요. 오히려 이렇게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시기에는 유기농 매장 한살림의 가격대가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할인 기간이기도 하고요. 지금 한살림은 가격인하 할인 이벤트 중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야채와 기름을 사러 들렸어요. 알탕 거리와 쌈채소, 대파 그리고 요즘 자주 먹는 생강도 구입하고요. 버섯도 샀어요. 이번에 야채를 저렴하게 구입한 거 같아 너무 좋았어요. 사고 싶은 식재료가 많았지만, 먼 길 손으로 들고 가야 해 가벼운 야채 위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8품목 총 38,030원이 나왔는데요. 식비 줄이기에 일조하는 큰 할인 폭은 아니었지만, 한살림은 물가가 오르는 시기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한살림에서 구입한 야채 중에는 쌈케일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마트에서 구입한 야채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약간 흐물흐물한 느낌은 있는데 유기농 야채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쌈케일은 1,700원 구입. 대파는 700g에 3,250원이에요. 8뿌리 정도 들어있더라고요. 향이 좋고 크기도 커서 좋았고 다만 흙이 정말 많이 묻어 있어요. 그다음...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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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시간으로 3일치 식단 만들기

이제 김밥은 너무 쉽다. 번거롭고, 말기만 하면 터지기 쉬웠던 나의 실력은 여전히 곱지는 않지만 최대한 손이 덜가면서 맛있는 김밥 몇 줄 만드는 일은 한숨 없이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매주 김밥을 말았던 것 같다. 먼저 밥을 푸어 뜨거운 기운을 식힌다. 계란이야 톡 몇 개 깨서 간 안하고 계란말이 말듯 두툼하게 만들고 잘라두고,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 빼는 동안 단무지 물도 빼놓고, 김밥 햄은 뭉쳐있는 햄 그대로 전 굽듯 구은 뒤 가위로 자르기도 하고 칼로 썰기도 한다. 가장 손이 덜 가는 재료 준비 법. 시금치는 반찬 만드는 간으로 해둔다. 시금치는 김밥 만들다 남으면, 쌀밥과 먹기도 하고 비빔밥 재료가 되기도 하고. 김밥이 터지기 쉬운 이유는 실력보다 김의 질이 크다. 이제는 가장 싼 김보다 중간 가격의 김을 산다. 흰쌀밥보다 흑미밥을 좋아하는 우리집. 당근 넣은 김밥을 좋아하지만, 재료 손질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무지, 햄, 시금치, 계란 이렇게 3가지 재료만 넣어도 정말 맛있다. 재료준비까지는 15분 정도 걸리고, 마는 데는 갯수에 따라 달라진다. 진짜 빨리 말면 열 개에 20분 정도 걸린다. 예쁘게 마는 경지까진 못갔지만 공들이지 않고 집밥 해먹이고 싶은 정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손주가 기다리던 이 김밥이 종종 생각나서 말았다. 익숙해지니 나도 이제 할 만하다란 말도 하고. 이번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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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줄이기: 4일간 강제 집밥 식탁일기

식비줄이기 주간. 어쩐일인지 집밥 일주일째를 맞이했다. 물가 고공행진과 더불어 요즘 경기가 심각하구나 몸소 느끼고 있어서 계획적으로 지갑을 열어보자고 남편과 상의 후 일주일 긴축기간을 가졌다. 집밥은 어떻게 메뉴를 준비해야 노동력이 덜 투입되는지 시험해보고도 싶었다. 지난 월요일 매장에서 15만원치 장을 본 이후 주말에 장본 내역은, 아래와 같다. 약 9만원치다. 주말 이틀과 잘하면 화요일까지도 충분히 먹을 양의 식량들. 냉동실에 남아있는 대패 삼겹살을 넣어 카레를 만들면 화요일까지 넉넉히 먹을 수 있겠는걸 빠르게 계산하면서. 네 식구 외식 비용이 겨우 짜장면 한그릇씩 나눠 먹는다 해도 맘약해져 탕수육이라도 시키면 4-5만원은 나오니 주말 장바구니 9만원은 비싼 비용도 아니지만, 목록만 보면 이게 무슨 9만원일까 싶다. 장바구니의 마법이다. 있는 데 산 게 없다. 재료준비, 요리시간, 뒷 정리, 음쓰처리. 매일 이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외식하는 저녁이 꿈인 사람이지만,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게 또 현명한 처사이므로 9만원으로 4일을 살아보자. 우선 양념찜갈비는 2kg으로 구입. 압력밥솥에 푹 찌기만 하면 되서 내가 신경쓸 일이 없다. 여기에 아이들이 평소 잘 안 먹는 밤호박을 넣었다. 주말 저녁 한 끼를 든든히 먹고, 월요일 아침 아이들 메뉴로 갈비살과 양념과 참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 주었다. 남은 고기는 점심에 가볍게 김치와...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