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866
2023.12.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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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몸살약 추천 및 감기 증상 몸살 빨리 낫는 법

이번 주 무리했나 싶더니 독감으로 의심될 만큼 독한 몸살감기를 겪고 지금 조금 나아졌어요. 하루 만에 빨리 몸살이 나아가네요. 몸살 감기 증상 겪은 전 날의 몸 상태 이건 몸살이다-라는 몸 신호를 느끼기 전 날에 비교적 따뜻한 겨울 날씨임에도 길을 걷고 있는 데 뼈가 다 시린 거예요. 원래 아이 낳은 그 달에는 무척 뼈가 시리고 산후통 증상을 겪는 편인데 지난해에는 무탈히 잘 지나가서 올해는 별일 없겠지 생각했거든요. 이번 겨울은 컨디션 관리 조금만 잘못하면 뼈가 욱신욱신- 그런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어라 좀...싶었어요. 찬 거 먹지 말라는 이유가 다 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원래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한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는 사람인데 이틀 연속 아이스가 이상하리만치 당기더라고요. 생리 전 단 거 당기는 사람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홀짝이고 집에 들어왔어요. 오는 길이 너무 힘들어 숨을 가쁘게 내쉬며 걸었던 거 같아요. 뼈마디 마디 얼음이 훑어 지나가는 것처럼 쑤시고 시리기 시작해 침대에 바로 누웠답니다. 목티를 입고 플리스를 입었는데도 몸이 따뜻하지 않는 거예요. 몸살 증상 그렇다고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프다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열이 나는 증상도 없이 몸이 으스스 뼈가 욱신거리는 증상으로 1시간 이상 뜬 눈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어요. 약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떡 하나와 두유 하나를 마시고 타이레놀을 하나...

2023.12.28
2023.11.04참여 콘텐츠 1
10
불연성쓰레기봉투 파는곳과 배출 가능한 쓰레기

최근 오래되고 낡은, 혹은 죽은 식물들을 하나 하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난관이 하나씩 생기더라구요. 재활용 분리수거로 배출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반면에 폐기물 스티커로 부착해 버릴 수 없는 물건도 있어요. 일반 종량제 봉투로도 어렵고, 폐기물 스티커도 취급 불가능한 품목.. 바로 소각해 버릴 수 없거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매립용 쓰레기입니다. 최근 죽은 식물을 비우려고 알아보는 중에 화분 흙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정보를 찾던 중에 폐기물 마대라고 불리는, 불연성 쓰레기봉투를 구매하게 되는데요. 폐기물 스티커도 가까운 주민센터나 지정한 편의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연성쓰레기봉투도 당연히 그렇게 가까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마대일 줄 알았답니다. 불연성 쓰레기봉투란? 먼저 불연성 쓰레기봉투의 개념부터 알아 봅니다. 불연성 쓰레기 봉투는, 일반적으로 쓰는 일회용 종량제 비늴 봉투와는 다릅니다. 이 봉투는 재활용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져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고안되었어요. 소각용 봉투가 아닌, 땅에 묻는 쓰레기를 담을 용도로 쓰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대안으로 제공하고, 그래서 특수 폐기물 마대는 아무 물건이나 넣어 배출하면 안됩니다.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종류는?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로는 '소각 불가능한' 타지 않는 쓰레기입니다....

2023.11.01
2024.03.2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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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권 해지방법과 마지막 쇼핑에서 찾은 코스트코 추천템

작년 3월 이맘때쯤 코스트코 시장조사 겸 앞으로 이용해 볼 목적으로 양재점 코스트코 매장에 들려 가입을 했다. 그때 이 코스트코 회원권 가입을 위해 남편과 내 얼굴 사진도 찍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았다. 그리고 가입과 동시에 코스트코 첫 쇼핑을 한 이후로 단 한 번도 코스트코 이용을 하지 않았다. 이럴 수가. 그때 멤버십 가입할 때 냈던 비용이 얼마더라. 한두 번은 가겠지 싶었는데 가까운 거리도 아니니 접근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가입 1년 만에 코스트코 회원권을 해지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가입한 매장에서 해지해야 한다고?? 남편에게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얼마나 기가 찼는지 모른다. 온라인 몰이나 유선 전화로 당연히 해지가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매장에 직접 방문해 해지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코스트코 마지막 쇼핑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렇게 코스트코 가입을 해지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양재점 코스트코로 향했다. 여기서는 딱 카드만 해지하고, 바로 양재 화훼공판장에 가려고 했다. 하지만 매장 주차가 꽤 오래 걸렸다. 그래서 마지막 식사가 될지도 모르는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피자와 핫도그를 먹고, 카트를 밀며 매장을 배회했다. 마지막 쇼핑인 게 발목을 잡는다. 우리 부부는, 코스트코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필요한 물건이 잘 없어서인 이유도 클 것이다. 하지만, 여기 이 식물 코너에서 남편은 흥분하며 벌써 화분 ...

2024.03.20
14
코스트코 회원권 연회비 회원가입 알아보기(창고형 마트)

코스트코 회원권 연회비 회원가입 알아보기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 드디어 가입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혜택을 따져봐도 코스트코 출입보다는 이마트 활용이 더 포인트 혜택이 좋지만, 코스트코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브랜드 파워력이 이리 대단할까 싶어 남편과 시장조사 차원에서 다녀와봤답니다.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광명 코스트코와 양재 코스트코가 있는데요. 첫 방문은 세계 매출 1위인 양재점으로 결정했어요. 1위 하는 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코스트코 양재점은, 전세계 751개 점포 중에 매출액 1위 점포로 평일 하루 매출액이 8억원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이쪽 양재 거리만 지나가도 도로 공사때문에 무척 차가 밀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주말은 코스트코 들어가기가 더욱 어려웠다고 해요. 저는 평일에 다녀왔는데, 복잡하던 거리 공사도 모두 완료되고 무척 도로가 넓어졌더라고요. 오후 11시 30분 경 서울 양재동에 도착했는데 그 때도 주차장이 빽빽했어요. 차가 막히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시간 12시가 되자 사람이 한 꺼번에 몰려오는 느낌은 들었구요. 양재점 코스트코는, 지하 1층이 농산, 정육, 선어, 피자, 베이커리, 가공식품, 푸드 코트가 있구요. 매장 입구 1층은 전기 전자, 자동차 용품, 스포츠, 의류와 잡화, 사무용품과 건강 관련 상품, 미용과 가정용품을 판매합니다 . 일반 마트와 똑같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오전...

2023.03.30
2024.06.25참여 콘텐츠 1
25
다이소 홈스타 곰팡이싹! 욕실 곰팡이 제거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제거 방법 before&after

청소하기 쉬운 욕실을 위해서 지난 5년 청소도 틈틈이 하며 환기를 자주 시켜 주었는데요. 근래는 욕실 문을 열어 두면, 아이들이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면서 문을 바로 닫으면서 확실히 곰팡이가 올라오는 날이 잦아졌어요. 곰팡이가 그리 심하지 않을 때는 치약이나 세정제 혹은 욕실 청소 세제로도 깔끔하게 지워졌는데요. 어느 날 보니 세면대 실리콘 위에 검은 점이 톡톡 박혀 있더라고요. 화장실 벽면에 올라오는 주근깨 같은 곰팡이는 그나마 나은 거고요. 실리콘 곰팡이는 곰팡이 녀석들 중 쉽게 제거가 안되는 곰팡이거든요. 평소 욕실 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제습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살림을 늘 신경을 쓰더라도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마음 한구석 뭔가 허무함도 밀려들더랍니다. 화장실 벽면 타일 줄눈 사이에도 곰팡이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죠. 욕실 곰팡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특히 온수 사용 후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하는 거 같아요. 목욕 후 거울과 벽면의 물기를 매일 노동력을 써서 제거하는 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열고 또 베란다 문도 열어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생기는 곰팡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욕실 세정제로도 제거가 어려울 거 같아 다이소에 방문했어요.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익숙한 브랜드가 보이더라고요.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제품 가격은 3,000원(120ml) 이었습니다. ...

2024.06.25
2024.07.08참여 콘텐츠 1
11
10년 넘은 책상 버리기 가구 폐기물 스티커 구입 방법

쉬는 날에 아이방 정리 청소를 했어요. 호기롭게 들여 놓은 책들 중 끝끝내 안 보는 책들을 정리하면서 TV 받침대로 쓰던 이 좁은 테이블 책상 자리를 비우고 싶더라고요. 2년 간 재미있게 읽었던 한국 전래 동화와 역사 동화 과학 동화를 끈으로 묶어 두었어요. 이 책 살 때 배송비 꽤나 많이 들었는데, 당근마켓에 팔거나 나눔하려니 시간 조율이 번거로워 폐기 처분했답니다. 당근마켓 내놓기도 번거로워지는 요즘 워낙 아이들이 책을 험하게 보기도 하고요. 메이저급 출판사가 아니면 책이 잘 판매되지 않기도 하고. 지인 주기에도 혹여 불편함 느낄까 신경 쓰이게 되는 요즘. 그렇게 책을 정리하면서 주변 환경도 재정비 하고 10년 넘게 쓰던 이 책상도 시원하게 정리하게 되었어요. 가구 버리기는 보통 이사를 가거나 책상 의자가 작아져 새로운 가구로 교체하고 싶을 때 하게 되죠. 뤼튼제공 가구 버리면 이것도 다 돈이라 당근마켓에도 나눔으로도 많이 올리시더라고요. 만약 가구 상태가 아직 겉보기에 쓸만하다면 폐기물 스티커 구매하기 전에 당근 중고 마켓에 먼저 올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책상 버리기는 이전 아파트에서 이사 올 때 이후로는 처음인 거 같네요. 그 당시에는 편의점에서 직접 가구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서 버렸거든요. 페기물 스티커 가격은 지역마다 모두 달라요.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 알아보는 법 그래서 시청 구청 혹은 군청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2024.07.08
2024.06.25참여 콘텐츠 1
25
다이소 홈스타 곰팡이싹! 욕실 곰팡이 제거 화장실 실리콘 곰팡이 제거 방법 before&after

청소하기 쉬운 욕실을 위해서 지난 5년 청소도 틈틈이 하며 환기를 자주 시켜 주었는데요. 근래는 욕실 문을 열어 두면, 아이들이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면서 문을 바로 닫으면서 확실히 곰팡이가 올라오는 날이 잦아졌어요. 곰팡이가 그리 심하지 않을 때는 치약이나 세정제 혹은 욕실 청소 세제로도 깔끔하게 지워졌는데요. 어느 날 보니 세면대 실리콘 위에 검은 점이 톡톡 박혀 있더라고요. 화장실 벽면에 올라오는 주근깨 같은 곰팡이는 그나마 나은 거고요. 실리콘 곰팡이는 곰팡이 녀석들 중 쉽게 제거가 안되는 곰팡이거든요. 평소 욕실 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제습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살림을 늘 신경을 쓰더라도 결국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마음 한구석 뭔가 허무함도 밀려들더랍니다. 화장실 벽면 타일 줄눈 사이에도 곰팡이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죠. 욕실 곰팡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특히 온수 사용 후 환기를 잘 시켜줘야 하는 거 같아요. 목욕 후 거울과 벽면의 물기를 매일 노동력을 써서 제거하는 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화장실 문을 열고 또 베란다 문도 열어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생기는 곰팡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욕실 세정제로도 제거가 어려울 거 같아 다이소에 방문했어요.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익숙한 브랜드가 보이더라고요. 홈스타 바르는 곰팡이 싹! 제품 가격은 3,000원(120ml) 이었습니다. ...

2024.06.25
2024.11.12참여 콘텐츠 1
10
집에서 택배 보내기 카카오톡 방문 택배 예약 방법

얼마 전 GS25 반값 택배를 포스팅하면서도 택배 보내기 참 편해졌다- 느꼈었는데요. 집에서 택배 보내는 방법이 카카오톡에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건 꼭 알려야 해!라는 사명감이 생겼어요. ㅎㅎ 보통 택배 보낼 때 어떻게 보내시나요? 이제 편의점 우체국 갈 필요 없이 택배 예약부터 배송까지 카카오톡으로 방문 택배 접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연 뒤 우측 하단 점 세 개 모양 '더 보기' 클릭 먼저 카카오톡 앱을 연 뒤에 우측 하단에 있는 점 세 개 더 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2. 상단에 Pay 아이콘을 클릭해 주세요. 카카오톡 상단에 있는 Pay라고 적혀 있는 영어를 클릭해 주세요. 3. 상단에 위치한 '전체' -'편의'클릭 Pay를 클릭하셨다면, 상단 카테고리 중 전체 - 편의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4. 편의 카테고리 중 '배송' 클릭 편의 카테고리 중 '배송'을 클릭하시면 관련 메뉴가 나오면서 방문 택배 메뉴가 나옵니다. 눌러주세요! 5. 카카오톡 방문 택배 예약 기능 집에서 택배 보내기 카카오톡 택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에서도 택배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방문 택배, 편의점 택배, 편의점 픽업까지 내게 맞는 방법으로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어요. 오늘 알려 드리는 카카오톡으로 집에서 택배 보내기 방법은, 집이나 사무실, 택배 수거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우리가 보내고 싶은 택배를 예약해서 보낼 수...

2024.11.12
2022.11.20참여 콘텐츠 1
10
전동드릴 없을 땐, 행복복지센터에서 공구 대여하세요!(가정용 공구대여 공유서비스)

전동드릴 없을 땐, 행복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공구 대여하세요! 집에 있는 전동 드릴이 무선 충전방식인데 좀 저렴한 걸 샀는지 힘이 너무 약하더라고요. 거실 커튼은 어째저째 달았는데, 주방 베란다와 작은방 커튼은 한참 뒤에 걸었어요. 다시 살 수도 없고, 전동드릴! 행복복지센터에서 빌렸답니다. 모든 지역에서 해당되는 서비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 주민센터에는 이렇게 가정용 공구를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요. 가정용 공구 대여 서비스란,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정용 공구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곳입니다. 전동 드릴을 포함해 전동 드릴 사다리 등 13-66종이 비치 되어 있다고 써있네요. 공구 대여는 지정된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여하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물어보셔야 해요. 대여 가능한 공구들 정말 다양하죠. 전동드릴 뿐 아니라 글루건, 그라인더, 고속절단기, 드라이버, 고압 세척기 등 어쩌다 한 두 번 쓸만한 공구들은 거의 모두 대여가 된다고 보면 되요! 대여 가능기간은 3일 정도, 각 공구마다 대여료가 다릅니다. 온라인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직접 방문해서 원하는 공구를 대여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게 빌려온 전동 드릴. 3일 사용료 1500원 이었습니다. 안방에도 쓰고, 주방쪽에도 드디어 커튼을 달 수 있었어요. 셀프인테리어와 집수리 필요가 많아진 요즘 ...

2021.05.07
2023.09.05참여 콘텐츠 2
11
1년만에 쉬폰 커튼 세탁과 건조까지 미션완료!

https://m.blog.naver.com/fannysong/222786255040 15분만에 하는 쉬폰 커튼 세탁과 건조방법 새 커튼 걸러둔지가 언제인데, 근 2면만에 커튼을 빨 결심을 했다. 하면 하는 일인데 미루면 한 없이 미루... m.blog.naver.com 조금 선선해지면 커튼 세탁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하게 될 줄 몰랐던 커튼 세탁. 커튼 두 폭 모두 내려 놓고 커텐 침 하나 하나 빼두고 오염도를 점검했다. 4년차 쉬폰 커튼, 하얀색의 숙명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하늘했던 분위기를 잃어간다. 칙칙해진다고 해야 하나. 요즘 우리집 벽지며, 오래된 테이블이며, 바닥까지 노화가 진행되고 있어요. 벽쪽에 붙은 커텐에 이런 오염은 왜 생기는거야. 손때도 군데군데 보이고. 쉬폰커튼에 이런 보기 흉한 오염이 보이면, 과타산을 티스푼 정도만 넣어주세요. 드럼세탁기에 커튼 두 폭을 모두 넣어줍니다. 세탁기에 넣기 전 커튼 침이 남아 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울코스로 했더니 54분 세탁 시간이 나오네요. 쉬폰 커튼은 건조기에 돌리지 말고, 자연건조 해주세요. 그래서 바람 좋은 날에 세탁을 하면 더 좋고, 선풍기가 있는 여름이면 조금 더 편해요. 커튼 세탁이 끝나면, 너른 공간에 커텐을 두고 천천히 천천히 커튼 침을 꽂습니다. 구김가기 전에 세탁 후 바로 해주세요. 젖은 상태에서 커튼을 걸어 둡니다. 과탄산을 더 넣을 걸 그랬...

2023.09.04
25
15분만에 하는 쉬폰 커튼 세탁과 건조방법

새 커튼 걸러둔지가 언제인데, 근 2면만에 커튼을 빨 결심을 했다. 하면 하는 일인데 미루면 한 없이 미루게 되는 살림 중 하나다. 거실에 걸어둔 쉬폰 커튼에 이런 오염 자국이 묻었다. 꽤 여러 곳에 원인 모를 붉은색 자국들. 거실에서 베란다 나가는 위치에 걸어둔 커튼에 오염이 가장 진하고 거슬렸다. 음식 묻은 손으로 커텐 잡고 빙그르르 돌았던 아이들의 과거가 축적된 결과다. 지워질까? 지워지겠지?! 커튼은 아이들 등교 전 후다닥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의자에 올라가 두 짝 중 하나만 커튼을 걷어 내렸다. 이렇게 내려놓고 보니 더 눈에 띄는 더러움. 뽀얗던 쉬폰이 연그레이톤이 되어 버렸네. 하늘하늘하고 여리여리했었는데, 첫 인상의 모습은 빛을 다했지만 세탁 후엔 뽀얘질거야. 우선 커튼 칩 하나하나를 세면서 빼냈다. 아이들 밥 먹을 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뺐다. 이미 오래 침이 꽂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빼낸 자리에 구멍이 쉽게 보인다. 세탁 후 침을 다시 빠르게 꽂을 수 있단 이야기. 우리집은 10년 째 통돌이 세탁기다. 커튼을 거침없이 넣어 놓고, 과탄산소다 한 스푼과 유아세제를 부었다. 쉬폰커튼이기 때문에 울/섬세 코스로 돌린다. 그리고 냉수 모드로 설정했다. 딱 여기까지 7분.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다른 일을 한다. 주인아 세탁기 다 돌아갔다라는 음성이 들리면 후다닥 구김이 생기기 전에 커튼을 꺼내온다. 아까 보았던 오염 자국들이 ...

2022.06.23
2024.07.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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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책상 버리기 가구 폐기물 스티커 구입 방법

쉬는 날에 아이방 정리 청소를 했어요. 호기롭게 들여 놓은 책들 중 끝끝내 안 보는 책들을 정리하면서 TV 받침대로 쓰던 이 좁은 테이블 책상 자리를 비우고 싶더라고요. 2년 간 재미있게 읽었던 한국 전래 동화와 역사 동화 과학 동화를 끈으로 묶어 두었어요. 이 책 살 때 배송비 꽤나 많이 들었는데, 당근마켓에 팔거나 나눔하려니 시간 조율이 번거로워 폐기 처분했답니다. 당근마켓 내놓기도 번거로워지는 요즘 워낙 아이들이 책을 험하게 보기도 하고요. 메이저급 출판사가 아니면 책이 잘 판매되지 않기도 하고. 지인 주기에도 혹여 불편함 느낄까 신경 쓰이게 되는 요즘. 그렇게 책을 정리하면서 주변 환경도 재정비 하고 10년 넘게 쓰던 이 책상도 시원하게 정리하게 되었어요. 가구 버리기는 보통 이사를 가거나 책상 의자가 작아져 새로운 가구로 교체하고 싶을 때 하게 되죠. 뤼튼제공 가구 버리면 이것도 다 돈이라 당근마켓에도 나눔으로도 많이 올리시더라고요. 만약 가구 상태가 아직 겉보기에 쓸만하다면 폐기물 스티커 구매하기 전에 당근 중고 마켓에 먼저 올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책상 버리기는 이전 아파트에서 이사 올 때 이후로는 처음인 거 같네요. 그 당시에는 편의점에서 직접 가구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서 버렸거든요. 페기물 스티커 가격은 지역마다 모두 달라요. 대형폐기물 스티커 가격 알아보는 법 그래서 시청 구청 혹은 군청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2024.07.08
2022.12.1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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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1주일 전에 해야 할 일(feat.인테리어 공사 안내문 양식)

리모델링 공사 1주일 전에 해야 할 일 인테리어 공사 안내문 양식 한 분이 인테리어 관련 전반적인 질문을 길게 남겨주셔서 하나하나 쪼개 포스팅을 하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 올려 봅니다. 리모델링 공사 동의서는 모든 공정 시마다 직접 받아야 하나요? 인테리어 공사 1주일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공사 공지' 입니다. 위의 질문은, 반셀프인테리어 공사 시 공사 동의서는 모든 공정시마다 직접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철거하는 날, 욕실 공사 하는 날 따로따로 공지를 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공사 안내문'이란 걸 게시판에 부착하기 전에 '우리집은 몇 일 부터 몇 일까지 이러이러한 공사를 하는데 공사를 허락해주세요!' 하는 공사 동의서란 걸 받아야 한답니다. 반셀프인테리어 할 땐, 직접 공사동의서를 받아야 합니다 공사 동의서는 공사 1주일 전에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 방문하여 '공사 동의서 양식'을 받고 같은 세대 주민들에게 직접 대면해 공사 일정을 알리며 사인을 받아야 한답니다. 원칙상으로는 50~60%는 넘어야 공사가 진행이 되는데요. 평일 낮에 방문하면 부재시거나, 사람이 없어도 일부러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래서 초인종을 누를 때 공사동의서 때문에 방문한다고 말씀드려야 하는데요. 저녁 6~8시 사이에 방문하거나 주말 점심에 움직이시는 편이 나으실 거에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

2021.02.02
2024.11.30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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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한 이유

주우재·하하 "맛집들 다 없어졌어"…'핫플' 홍대마저 '충격' [이슈+] 주우재·하하 "맛집들 다 없어졌어"…'핫플' 홍대마저 '충격' [이슈+], 서울 외식업 폐업 증가 2위 마포구 2030세대 몰리던 거리서 폐업 급증 www.hankyung.com 폐업. 폐업. 폐업. 연일 이어지는 기사의 메인 제목. 1층 공실 임대. 요즘 한 집 건너 공실일 정도로 길거리 1층 상가의 폐업률이 높아졌다. 오픈 초기 트래픽이 좋았던 스타필드마저 주말에 식당을 제외하고는 옷 가게는 손님이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다. 나도 작게나마 마케터로 일하고 있지만, 코로나 시기, 재작년까지와의 매출과 비교해 보면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로 현 상황을 체감한다. 남편의 월급은 올랐지만, 물가는 더 크게 올랐다. 빚을 더 이상 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생활비는 눈 뭉치처럼 커진다. 크게 쓴 돈도 없는데, 지갑이 금방 얇아지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불.경.기 우리도 일본에 닥쳤던 부동산 버블, 고통의 시기를 걸어가게 될까.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일본의 경제 흐름과 한국의 현 사태를 비교하게 되는데, 큰 사건을 치르며 생긴 일본의 ‘미니멀라이프' 문화가 지난 흐름보다도 앞으로 더 깊게 한국에도 자리 잡을 것 같은 분위기다. 한국에서도 크게 유행하던 '미니멀라이프' 그 시초는 일본이다. 일본에서 미니멀라이프가 유행했던 이유는 3가지가 크다.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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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아웃백 스타일로 집에서 차린 남편 생일상 메뉴 꾸미기

2월의 행사가 다 지나갔나 했는데 하나 더 남았구나. 따스한 기억이 남는 달이기도 하지만 늘 마음이 애매했던 계절 2월. 남편 생일은, 막내가 아픈 관계로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내 몸 갈았다고 한다.) 이번 겨울은 정말이지 미니멀라이프가 몸이 밴 계절을 보내고 있다. 홈파티에 이 소품 하나면, 분위기 up 고이 아껴둔 오롤리데이 생일케이크 카드를 꺼냈다. 카드 뒤편에 작은 무선 조명이나 핸드폰 플래시를 넣으면 촛불이 반짝하고 켜진다. 케이크 없이도 파티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소품이다. 여행지에서 깜짝 생일 파티를 할 때,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일 때 활용하기 좋은 생일 카드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켜두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해지는걸. 남편 뭐 먹고 싶어? 아웃백 스타일로 부탁한다니 ㅎㅎ 뭐부터 준비해야 하나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대략의 메뉴를 훑었다. 생일상 차리기 1시간 전이었다. 양식은 한식보다는 요리 시간이 짧고 마트 밀키트와 시판 소스 활용을 하면 오히려 상차림은 편하다. 아웃백 스타일 음식 메뉴 준비하기 (스테이크, 치킨 or 새우 샐러드, 투움바 파스타) 대략 이렇게 아웃백 스타일 상차림에 필요한 재료를 메모장에 적고 마트로 갔다. 큼직한 식재료와 소스 기타 부재료만 사는 데만 12만 원 정도 나왔다. 다 쓰진 못하고 일부 식재료는 남았다. 리스트대로 산 것도 있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한 것도 있다. ...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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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미니멀라이프 어린이아침식사와 아이 저녁메뉴까지

지금 아이 방학으로 한숨 내쉬는 집들 많으시죠? 아이 방학이 시작된 이후 정말 마음 편하게 잠들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아이 방학이 2주차로 접어든 지금. 저는 오늘도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고 내일 일정을 머릿 속으로 그려 보다 포스팅을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어린이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저녁까지 2번 정도 제외하고는 제 손으로 직접 밥상을 차리는 중입니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하루 정도야- 가볍게 먹자고 해도 이제 분식집에서도 3만원 5만원 쓰는 게 일도 아니더라고요. 그 가벼운 습관이 쌓이면 다음 달 카드 값을 보고 한숨 쉬기 싫어서, 되도록이면 집밥을 먹고 있어요. 재택 근무 중에도 살림과 육아 요리까지 가능한 이유는 다른 게 없답니다. 미니멀라이프는 엄마 몸 갈아 넣기다? 집밥 미니멀라이프는 사실 그 이면에는 엄마의 노동이 팔할입니다. 내 몸 갈아 넣는 것, 그것 하나에요. 삼시세끼 집밥이 가능한 이유에요. 그 중에 요리라고 하는 요리는 저녁 한 끼 정도고, 나머지는 저녁에 먹었던 메뉴를 이어가거나 조리가 필요 없는 원물 그대로를 내주면 삼시세끼가 아주 고난하게 가능합니다. 요리 그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숟가락 얹고 설거지 하는 일을 세 번 반복하는 게 힘들죠. 어린이 아침식사는 원물 그대로 주는 편 겨울방학 아이들 밥 챙기는 일이 유난히 고된 이유는 저는 사실 요리보다는 제때 안와서인 이유가 더 큰 거 같아요.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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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의식하는 2월 식비와 외출소비 줄이기

1월은 월급일과 설날이 가까웠다. 이미 계획된 소비를 어쩌지 못한 새해였지만, 유치원비까지 빠져나가니 텅 비워진 지갑. 마트도 설 이후 매출이 많이 준다고 한다. 마트는 소비 진작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가정에서는 절약을 의식하려 노력하는데, 이 밀당 게임에서 승자하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나의 승률은 이 2가지에 달려 있다. 식비, 외출소비.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계란값만 일주일에 1만5천원. 일주일치 장보면 3일차에 또 뭔가 사게 되요. 배달음식을 시켜 먹지 않아도 집밥에 들이는 수고가 물가때문에 전혀 경제적이지 않다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집밥을 먹어야 마음이라도 편하다. 설날 이후에는 피곤하단 이유로 몇 번 배달음식도 시켜 먹었는데, 이번주는 강제적 미니멀라이프다. 최소의 돈을 쓰고 최대치의 엄마 노동을 뽑아내는 미니멀라이프. 냉장고 파먹기가 시작되었다. 설날에 아빠가 직접 캐 갖다 주신 냉이가 이만큼이나 있었다. 냉이 된장국은 기본이고 튀김가루 조금 넣어 살짝 버무리처럼 조물락 거린 후 얕은 기름에 부쳐 먹었다. 아침 식비는 조금 늘어났다. 원래 남편의 아침 메뉴는 햄계란 토스트 단 하나. 그리고 한 달 전부터 추가한 우엉차. 반복되는 아침 일정에 추가된 물끓이기, 남편이 아침에 뜨뜨한 물 마시니 좋다며 당연하게 챙겨가는 아침이 되어 버렸다. 때론 귀찮아서 빼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괜히 안주면 줬다 뺐는 어린...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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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최상의 기분을 선택하는 방법

서로 상반되는 물성인데 묘하게 어울리는 것, 대치되는 모습이지만 마주하고 있는 것, 이런 모습 발견할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저는 이음새 없고, 매끄러운 모양의 수저에 손이 자주 갑니다. 설거지할 때 꼼꼼히 할 필요가 없거든요. 뽀로로 수저 졸업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침은 간단히, 비타민과 단백질이 함유된 아침식사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싹싹 비어주면, 그 날 아침 기분은 최상입니다. ‘맛있게’ 해야 가능한 일인데 오늘은 성공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식재료로 간에 좀 신경쓰면 될 일이네요. 씨리얼과 빵도 좋고, 이렇게 한 그릇 음식도 아침에 신경써 해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막내가 요즘 너무 이쁘게도 잘 먹습니다. 자식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던데, 자식 잘 먹는 모습 보니 저도 입맛 당겨 한그릇 뚝딱 먹고요. 외투까지 걸쳤는데 버스타기 전 시간이 여유로우면 그날은 기분이 ‘최상의 기분’으로 기본 셋팅된 기분. 등원 전 이벤트는 때때로 있지만, 아이들도 일찍 일어난 날은 정말 준비가 훨씬 수월합니다. 계속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편한 지점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최상의 기분은,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편한 스텐수저를 사용하는 것.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 아이가 느끼는 최상의 기분은, 이런 시간들. 보고 들었던 경험을 표현하는 것. 이 쪽지를 쓰며 얼마나 행복했을...

2021.03.24
2023.04.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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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튼 세탁 빨래 건조 팁,오래된 커튼의 추억

암막커튼 세탁 빨래 건조 팁 한 눈에 봐도 뿌연 먼지가 쌓인 커튼 같아 보이죠. 집에서 가장 무거운 화이트 네이비 암막 커튼이에요. 하얀 색 부분은 완벽한 암막 효과는 없는데, 왜 10년 전 이 커튼을 샀는지 다시 떠올려보니 시어머님 아는 지인 분에게 구입했는데, 커튼을 잘 몰랐던 시절, 얼덜결에 구입한 사연 많은 커튼이었네요. 이제 너무 옛날 이야기가 된 옛날 아파트 인테리어 포스팅. 기록이란 게 이럴 때 꺼내 먹기 좋아요. 10년 전 신혼집 안방에 설치한 두꺼운 암막커튼은 이렇게 뭔가 하얗고 영롱했습니다. 그 무거움은 감당할 수 없어 커튼 봉이 계속 천정에서 떨어지는 안타까운 사연도 가진 커튼. 문제는 지금 집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저는 다시 커튼을 제작한다면 무거운 암막 커튼은 제쳐 둘 거 같아요. 사실상 아무리 두꺼운 커튼이라도 화이트 암막은 암막이라고 부를 수 없네요. 그때 왜 사장님은 암막 커튼이라고 하신걸까요.. 커튼을 빨기로 한 날, 가까이 보니 정말 더럽고 군데 군데 원인 모를 뭔가가 묻어있었어요. 커튼 세탁 전에는 이렇게 전 커튼 침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사진을 찍어 두어요. 그리고 각 커튼 한 장 강 침이 몇 개 였는지도 세어 둡니다. 커튼침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오래된 암막 커튼은, 일반 세탁 액상 세제로 빨았어요. 삼성 드럼세탁기에 커튼 두 폭을 넣었답니다. 25kg드럼세탁기에요. 그리고 ai...

2023.04.27
2024.02.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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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캡 모자 세탁법 누런 때 하얗게 빠는 법

남자아이 둘, 캡 모자 씌워서 자외선 차단도 하고 스포티한 패션으로 꾸며주려 했는데 모자는 어쩜 저 닮아 둘 다 쓰기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한 해에 두세 번 쓸까 말까 한 흰 모자에요. 자주 안 쓰니 세탁도 자주 안 하는 흰 캡 모자. 이제는 다시는 야구모자는 사나 봐라 하는 심정으로 세탁을 했답니다. 누리끼리, 누런 때가 올라온 야구 캡 모자. 전체적으로 하얀 톤을 유지하지만 자세히 보면 얼룩이 군데군데 보여요. 땀이 차고, 금방 때타기 쉬운 이마 라인부터 캡 바깥쪽까지 때가 보이죠. 모자 패션은 이제 정말 안녕, 특히 흰 모자는 미니멀라이프 해야 할 소비 목록 1호에요. 캡 모자 하얗게 빠는 법, 첫 번째 세탁 방법은 풋샴푸가 있어요. 흰 패딩 점퍼에도 정말 세척력이 좋았던 풋샴푸.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폼클렌징이에요. 얼굴 기름이 잘 묻는 모자 세탁에 이 폼클렌징이 정말 큰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흰 모자를 빨 때는, 물에 모자를 담가 주었어요. 물에 담그고 꺼내 보니 흰 모자의 누런 때들이 더 선명하게 보여요. 생활 때, 얼굴 기름때 등 단순 생활 얼룩이 진 모자이기 때문에 물에 담근 후 바로 세탁이 가능했어요. 폼클렌징을 모자에 손톱 크기만큼 덜어줍니다. 그리고 칫솔로 문질 문질, 때가 가장 심하게 보이는 부분부터 전체적으로 나아갑니다. 캡 모자 끝부분을 특히 신경 써줍니다. 모자 안쪽에도 폼클렌징 거품으로 문질 ...

2024.02.27
2024.10.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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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확장 베란다 블라인드 종류 콤비 or 우드 or 알루미늄 장점 단점 비교

이사 온 지도 이제 5년 차. 반셀프 인테리어로 들어온 집인데요. 이사 초기에 단점으로 보이지 않았던 공간들, 미처 공사하지 못한 곳들이 요즘 부쩍 눈에 띄더라고요. 특히 비확장 거실 베란다는 기존에 설치된 블라인드를 그래도 쓰고 있었는데요. 고장이 났어요. 털썩. 그래서 빛이 강한 날에는 늘 거실 커튼을 모두 치고 살았던 거 같네요. 우드 블라인드 / 출처: 한샘몰 베란다 쪽 블라인드는 뭘 설치해야 할지 친구들에게 묻고 다녔는데 우리 집과 잘 어울릴지 오래 활용이 가능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아이보리색 패브릭 재질이 섞인 콤비 블라인드 버티컬을 쓰고 있던 저희 집은 그래서 이다음 블라인드도 같은 소재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할까? 다른 도전하기가 왜 이리 어렵나요. 베란다는 집안의 다른 공간으로 활용되고, 공간을 아늑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블라인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 출처: 한샘몰 블라인드는 햇빛을 조절하고 프라이버시 보호하는 게 일차 목표인데요. 여기에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블라인드를 선택하면, 훨씬 공간이 아름다워지죠. 베란다 블라인드로 가장 많이 설치하는 가로형 블라인드 위주로 알아보았어요. 가로형 블라인드란? 가로형 블라인드는 여러 개의 수평 슬라이드의 경사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구조의 블라인드에요. 우드 블라인드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의 블라인드 등의 종류가 있는데요. ...

2024.10.24
2024.04.2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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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기 인테리어 화분 분갈이 방법

아파트 실내에서 키울 반려 식물 여러 친구를 데려온 지도 한 달이 되어가네요. 그 사이 새순도 돋아서 있던 아이들보다 훌쩍 컸어요.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식물은, 특히 시선이 많이 가는 식물입니다. 실내 식물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기 인테리어 화분 분갈이 방법 이끼 같기도 하고, 솔잎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마스카라 솔 같기도 하고 ㅎㅎ 정말 아주 매력적인 수형의 친구 같아요. 멀리서 보면, 또 숲 어느 한가운데 예쁜 나무를 바라보는 것처럼 묘한 식물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나누스 키우기 물주기 방법 하늘하늘한 분위기를 뽐내는 아스파라거스 식물은 실내에서 키우기 참 좋은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잎을 만졌을 땐 보들보들하면서 빛을 받았을 땐 연둣빛이 확 살아나고, 바람이 지나갈 땐 슬몃 움직이는 모양이 참 이쁘더라고요. 아스파라거스 나누스의 특징으로는,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름에는 흰 꽃을 피우는 식물이에요. 아스파라거스 식물은 반양지 반음지 식물로 빛이 필요한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을 피해주셔야 해요. 물 주기는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되 과습에 취약한 친구라 속흙까지 모두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답니다. 살짝 빛이 있고 바람 좋은 날엔 창문을 살짝 열어 두어 바람을 쐬게 해주면 좋더라고요. 통풍이 잘 될수록 좋은 아스파라거스. 몽환적인 느낌의 아스파라거스는, 다른 식물들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는 아이에요....

2024.04.29
2024.11.03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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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쓱데이 덜 사는 방법으로 식비 줄이기

지금 이마트 쓱데이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은 정말 대란이라고 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쓱데이 할인 기간 때 이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고 분위기도 일반 할인 기간 같았다고 하던데 요즘 확실히 물가가 확 오른 시점이다 보니 1+1 행사, 반값 할인이 좋은 기회인가 봅니다. 이마트의 쓱데이는 매년 11월 이 시기에 찾아오는 대형 할인 행사로 저도 이날만을 기다렸는데요. 사고 싶은 품목들이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 몰려 있어서 아이들을 이끌고 가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장을 보는 편인데 쓱데이 기간 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한우, 정육 식품들이 금방 품절되네요... 앞다리살은 그나마 구매가 가능하지만, 올리브유, 한우는 쓱 온라인 몰에서 3일 내내 구매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다른 식재료나 생활용품은 품절이 풀렸을 때 날을 나누어 구매해 보려고 했는데요. 괜히 안 사도 되는 품목도 담게 되는 거 같아 할인에 현혹되어 사지 말고 딱 10만 원 치만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를 했답니다. 이마트 쓱데이 덜 사는 방법으로 식비 줄이기 이번 이마트 쓱데이 때는 덜 사고 식비를 효과적으로 줄여 보기로... 한우는 못 샀지만, 진짜 필요한 물건 음식들로만 구매했어요. 쓱닷컴 물품 일단 장바구니에 담기 저는 따로 구매 목록을 작성하지 않고 이마트 온라인몰에 들어가 각 카테고리 별로 식재료를 살펴본 뒤 필요한 품목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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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장보기 식비 줄이기에 도움이 되는 가격 인하 알뜰장

물가가 정말 멈출줄을 모르네요. 2월 3월 여행도 다녀오고 여러 이유로 이미 현금과 카드 소비량이 극대노한 상태에요. 체감상 일상적으로 가볍게 샀던 식재료들의 가격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는데 대파 가격은 얼마 전에 5천 원이던가.. 사과 값은 더 하고요. 오히려 이렇게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시기에는 유기농 매장 한살림의 가격대가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할인 기간이기도 하고요. 지금 한살림은 가격인하 할인 이벤트 중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야채와 기름을 사러 들렸어요. 알탕 거리와 쌈채소, 대파 그리고 요즘 자주 먹는 생강도 구입하고요. 버섯도 샀어요. 이번에 야채를 저렴하게 구입한 거 같아 너무 좋았어요. 사고 싶은 식재료가 많았지만, 먼 길 손으로 들고 가야 해 가벼운 야채 위주로 장바구니에 담았답니다. 8품목 총 38,030원이 나왔는데요. 식비 줄이기에 일조하는 큰 할인 폭은 아니었지만, 한살림은 물가가 오르는 시기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답니다. 한살림에서 구입한 야채 중에는 쌈케일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마트에서 구입한 야채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약간 흐물흐물한 느낌은 있는데 유기농 야채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쌈케일은 1,700원 구입. 대파는 700g에 3,250원이에요. 8뿌리 정도 들어있더라고요. 향이 좋고 크기도 커서 좋았고 다만 흙이 정말 많이 묻어 있어요. 그다음...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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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시간으로 3일치 식단 만들기

이제 김밥은 너무 쉽다. 번거롭고, 말기만 하면 터지기 쉬웠던 나의 실력은 여전히 곱지는 않지만 최대한 손이 덜가면서 맛있는 김밥 몇 줄 만드는 일은 한숨 없이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매주 김밥을 말았던 것 같다. 먼저 밥을 푸어 뜨거운 기운을 식힌다. 계란이야 톡 몇 개 깨서 간 안하고 계란말이 말듯 두툼하게 만들고 잘라두고,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 빼는 동안 단무지 물도 빼놓고, 김밥 햄은 뭉쳐있는 햄 그대로 전 굽듯 구은 뒤 가위로 자르기도 하고 칼로 썰기도 한다. 가장 손이 덜 가는 재료 준비 법. 시금치는 반찬 만드는 간으로 해둔다. 시금치는 김밥 만들다 남으면, 쌀밥과 먹기도 하고 비빔밥 재료가 되기도 하고. 김밥이 터지기 쉬운 이유는 실력보다 김의 질이 크다. 이제는 가장 싼 김보다 중간 가격의 김을 산다. 흰쌀밥보다 흑미밥을 좋아하는 우리집. 당근 넣은 김밥을 좋아하지만, 재료 손질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단무지, 햄, 시금치, 계란 이렇게 3가지 재료만 넣어도 정말 맛있다. 재료준비까지는 15분 정도 걸리고, 마는 데는 갯수에 따라 달라진다. 진짜 빨리 말면 열 개에 20분 정도 걸린다. 예쁘게 마는 경지까진 못갔지만 공들이지 않고 집밥 해먹이고 싶은 정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손주가 기다리던 이 김밥이 종종 생각나서 말았다. 익숙해지니 나도 이제 할 만하다란 말도 하고. 이번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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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줄이기: 4일간 강제 집밥 식탁일기

식비줄이기 주간. 어쩐일인지 집밥 일주일째를 맞이했다. 물가 고공행진과 더불어 요즘 경기가 심각하구나 몸소 느끼고 있어서 계획적으로 지갑을 열어보자고 남편과 상의 후 일주일 긴축기간을 가졌다. 집밥은 어떻게 메뉴를 준비해야 노동력이 덜 투입되는지 시험해보고도 싶었다. 지난 월요일 매장에서 15만원치 장을 본 이후 주말에 장본 내역은, 아래와 같다. 약 9만원치다. 주말 이틀과 잘하면 화요일까지도 충분히 먹을 양의 식량들. 냉동실에 남아있는 대패 삼겹살을 넣어 카레를 만들면 화요일까지 넉넉히 먹을 수 있겠는걸 빠르게 계산하면서. 네 식구 외식 비용이 겨우 짜장면 한그릇씩 나눠 먹는다 해도 맘약해져 탕수육이라도 시키면 4-5만원은 나오니 주말 장바구니 9만원은 비싼 비용도 아니지만, 목록만 보면 이게 무슨 9만원일까 싶다. 장바구니의 마법이다. 있는 데 산 게 없다. 재료준비, 요리시간, 뒷 정리, 음쓰처리. 매일 이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았다. 외식하는 저녁이 꿈인 사람이지만,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게 또 현명한 처사이므로 9만원으로 4일을 살아보자. 우선 양념찜갈비는 2kg으로 구입. 압력밥솥에 푹 찌기만 하면 되서 내가 신경쓸 일이 없다. 여기에 아이들이 평소 잘 안 먹는 밤호박을 넣었다. 주말 저녁 한 끼를 든든히 먹고, 월요일 아침 아이들 메뉴로 갈비살과 양념과 참기름을 넣고 쓱쓱 비벼 주었다. 남은 고기는 점심에 가볍게 김치와...

2022.10.25
2024.03.27참여 콘텐츠 2
48
북유럽 가구 빈티지 인테리어 아르텍 테이블 의자 우드 감성, 알바알토가 살아 숨쉬는 카페,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이었죠. 늘 오고 싶었는데, 잊고 있던 카페. 겨울방학을 앞두고 찾아간 수원 행궁동 플랑문 카페. 여기 사장님 정말 감각이 어너더라벨이에요. 행궁동 카페 가본 데가 별로 되진 않지만 가본 카페 중 카페 초입부터 카운터, 테이블 공간,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디테일이 너무 예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에요. 뭐랄까, 시야에 들어오는 장면 장면의 모습을 하나의 그림처럼 사물과 색감이 정말 조화롭고 아름다워요. 어떤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정말 풍경화처럼 예쁘게 담아집니다. 방문 전 사진상으로 봤을 때 카페가 되게 작은 공간일 줄 알았는데요. 꽤 크고, 어수선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 나누고 싶을 때 오고 싶은 그런 카페였답니다. 게다가 이곳 카페는 북유럽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브랜드 가구, 아르텍의 가구들을 많이 쓰신 공간이었어요. 알바알토가 디자인한 벽 선반이 가히 최고입니다. 지난겨울에 방문한 이곳 플랑문은, 아르텍 가구들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낸 카페 중 best로 꼽는 카페입니다. 프레임, 정지영 커피 카페도 북유럽 가구를 주로 쓰고 있지만 플랑문이 가장 알바알토의 정서와 색감을 잘 구현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보리 빛이 은은한 벽면과 회색 바닥, 그리고 너도 밤나무와 자작나무만의 밝고 빈티지스러운 가구 색감이 이곳의 배경과 정말 잘 어울렸고요. 브루로레이 빈티지 의자, 세븐 체어까지 튀지 않은 컬러로 공간이 아늑하고...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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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가구 빈티지 가구 쇼핑몰이 다 모였다, 에임빌라와 프루프루콜렉터 빈티지체어

덴마크 가구를 보고 싶다면? 빈티지 가구 쇼핑몰이 다 모였다! 에임빌라와 프루프루콜렉터 빈티지체어 아직 한 여름은 시작되지 않았다는 남편의 지구적인 생각으로 아직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나고 있는 우리집. 우리집만큼 더웠던 EDM 디자인 마켓 방문 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 첫 번째 후기> 빈티지 가구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마켓 전시회, 장푸르베 피에르잔느레 유럽 모던 디자인 빈티지 가구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마켓 EDM Market 후기 빈티지 가구와 라이프 스타일이 한데 모인 E... blog.naver.com 빈티지가구가 모여있던 6층에서 내려와 5층이다. 5층부터 사실 너무 덥고 땀이 나 연신 부채질만 했던 거 같다. 냉방시설이 가동되지 않고 있어 무척 덥고 습했다. 와중에 소파 비율감과 색감이 너무 예뻤던 가구 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카를로 스카르파의 가구 바스티아노 소파. 직선이면서 부드럽게 라운딩된 프레임은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파의 느낌을 최소화한 느낌이다. 주름진 쿠션이 거슬리지 않다. 등받이 높이와 소파 넓이의 비율감이 정말 좋았다. 가죽으로만 마무리된 가죽 소파는 정말 흔한데, 나무판의 프레임을 덧대어도 무거워 보이지 않고 참 멋스러운 건 디자인의 힘인 것인가. 스카르파 소파 이 콜렉션은 현재 부산에 있는 에임빌라 빈티지 가구 숍에 있다. 이 층에 있는 대부분의 가구가 에임빌라 콜렉션이다. 그 옆은 아르네 노...

2023.07.03
2024.05.2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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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화분 키우기와 분갈이, 키우기 쉬운 실내 공기정화 식물 벌써 4년

4년 전에 키우기 시작한 실내 식물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식물, 몬스테라의 4년 전 모습이에요. 다른 식물보다 물 주기도 영양 주기도 불규칙적이어서 이러다 정말 얘마저 죽는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정말 잎 상한 곳 없이 꼿꼿하게 성장하고 있는 친구,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인정하는 몬스테라입니다. 몬스테라는 점점 갈라지는 잎 찢어진 모양과 생기 있는 초록색이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로 식물 인테리어가 붐이던 시절부터 몬스테라는 흔하게 보이던 식물이었는데요. 초보 식집사가 키워 보니, 정말 까다롭지 않고 신경을 덜 써도 잘 성장해 주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나의 관리에 따라 생육 반응을 보였던 다른 식물과 달리 몬스테라는 관리가 조금 부족해도 참 의젓한 느낌. Plant. 실내 공기 정화 식물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실내 장식뿐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공기 정화 효과가 큰 몬스테라는 키울수록 잎이 자연스럽게 늘어진다고 하네요. 취향에 따라 긴 줄기를 잘라 물꽂이도 할 수 있고요. 몬스테라 키우기 방법 실내에서 키우는 몬스테라는,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저도 보통 거실 베란다에 두고 살짝 커튼을 친 상태에서 은은한 빛을 맞도록 해줘요. 물을 주는 빈도는 토양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과다하게 주는 것보다는 건조...

2024.05.19
2024.02.2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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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 흰색 패딩 세탁법, 하얀 옷 겨울패딩 얼룩 제거 세탁기 빨래부터 건조기까지

바야흐로 4년 전 아이 오리털 겨울 패딩을 구입하기 위해 검은색, 카키색, 흰색 상품 위주로 상품을 보고 있었다. 흰색 패딩은 쉽게 얼룩지고 더워지기 때문에 특히 아이의 활동성을 생각하면 도전하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어두운 컬러보다 밝은 색상이 더 잘 어울리는 아이의 퍼스널 컬러를 염두에 두니 검은색이 도저히 손이 가질 않았다. 그래서 아주 호기롭게 흰색 오리털 겨울 패딩을 주문한 나란 엄마. 흰색 패딩,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의류가 맞습니다. 흰색 패딩을 살 때, 앞면 뒷면 뒤집어 입어도 되는 양면 패딩을 샀다. 한 면은 하얀색, 다른 면은 네이비 색상의 오리털 패딩. 올 화이트 색상이었다면 아마 사지 않았을 거 같다. 5살 6살 이때는 사실 지금처럼 축구도 하고, 뒹굴지 않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세탁을 하면 3일 후에 금방 때가 탄 흔적이 보이고 얼룩이 져있다 얼룩이 쉽게 보이는 흰색 패딩 장점과 단점 썰매 타고 와서 옷 상태 흰색 패딩은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옷이 맞다. 하지만 아이에게 입혀 놓으면, 세상 멋스럽고 밝아 보이고 예쁘고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온다. 관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또 이때 아니면 언제 입혀보나 싶어서 올해도 정말 신나게 입혔다. 얼룩이 정말 쉽게 보이고, 때가 잘 타는 흰색 패딩은 되도록 외부 활동이 있는 날에는 입히지 않으면, 관리 주기가 짧다. 하지만 이날은, 어차피 빨래할 생각으로 흰색...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