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FIRE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주인장 같은 경우 정밀하게 연령대별 현금흐름을 계산해 보니 최소 50세까지는 직장을 다녀야 해서, 자산을 모으는데 힘쓰며 관련 글을 쓰지 않았는데요. 좋은 글이 있어 요약/공유하는 차원에서 써 봅니다. 오늘 공유 드릴 내용은 ‘23.11.1일자 조선일보에 기고된 글인데요. 아산병원 정희원 노년내과 의사가 쓴 “은퇴 자금 10억 필요? 은행/보험사의 공포 마케팅이다” 입니다. >> 관련기사 자세히 보러가기 내용을 먼저 짧게 요약해 보면, “FIRE를 선언해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만 확보한다면, 생각보다 노년에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 보건복지부 ‘22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구원 1인당 연평균 소비지출액이 50대는 1,268만원, 60대는 1,210만원, 70대는 1,042만원으로 계속 줄었습니다. 60대 부부만 함께 산다면, 대략 연 3,000만원만 있으면 세금포함 살아갈 수 있는거죠. 출처 : 조선일보 근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노년에 필요한 자금을 물어보면 대부분 부동산 제외, 현금 자산 10억원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10억! 말로는 쉽죠. ‘21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자산 상위 5%는 13억원, 상위 10%는 9억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24시간 간병인을 쓸 경우 비용은 월 500만원입니다. 이를 현금 자산의 이자만으로 충당하려면 연 세후 4% 이자로...
주인장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아직까지는요ㅋㅋ 어느날 아침에 버스를 타며 출근하는 차량들을 보고 있으니 동질감도 느끼면서, 과연 이렇게 도로에 버려지는 시간과 돈이 1년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계산해 볼게요. 하루에 편도 몇 시간, 왕복 몇 시간만 생각하며 살았지 1년으로 환산까지는 잘 안해보잖아요. 출처 : 게티이미지 현재 주인장은 Door-to-Door 로 편도 40분 정도 걸려 직장에 도착합니다. 인사이동 전까지는 편도 1시간 30분이 걸렸구요. 그리고, '23년 주말+공휴일인 115일과 주인장의 연차까지 빼면, 1년 중 출근하는 날은 228일입니다. 아쉽게도 현재 부서에서는 재택근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다 출근해야 합니다. 위 기준을 토대로 도로에 버려지는 왕복 출근 시간을 계산해 보니 12.7일이 나왔습니다. 인사이동 전 기준으로는 28.5일이나 나오네요. 무려 1달이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도로에 철철 버려왔군요. 출처 : 게티이미지 이번에는 시간 말고 돈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자차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편도 30km 기준으로 한달에 기름값만 약 20만원, 톨게이트비도 5만원 내외 소요됩니다. 대충 월 25만원이니, 1년으로 환산하면 무려 300만원이나 소비하게 됩니다. 주인장은 현재 일반 시내버스로 출근 중이라 편도 1,450원이 나가는데요.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약 ...
오늘은 인플레이션 시대가 다가온다 라는 주제로, 과연 파이어족에게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우리는 저물가 시대에 살았습니다. 경제는 성장하는데 물가가 안정되어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골디락스 시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러한 저물가 시대를 가져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인장이 생각했을 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1991년 소련의 붕괴와 뒤이어 나타난 2001년 중국의 WTO 가입입니다. 소련이 붕괴되면서 미국이 세계 유일의 패권국가가 되었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사실 세계화라고 쓰고 값산 노동력, 자원을 통해 선진국들이 이윤을 다 가져가는 구조로 읽어야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 주도로 진행된 2001년 중국의 WTO 가입이 결정타였습니다. 중국의 값싼 노동력이 물밀듯이 도시로 밀려들면서 전세계 공산품 가격을 20여년동안 안정화시켜 주었죠. 출처 : 게티이미지 그런데, 오바마 대통령때부터 시작된 미-중 패권 갈등이 트럼프/바이든 대통령까지 이어지며 더 이상 이러한 세계화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중국이 어느덧 미국 GDP의 70%까지 올라왔고, 이미 5G기술이나 드론 등 첨단 기술에서 미국을 앞서 나가고 있어 미국 입장에서 견제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즉,, 이제는 경제적인 논리보다 정치적인 논리가 앞설 것입니다. ...
주인장은 파이어족을 선언하고 난 뒤를 위한, 대략적인 하루 루틴을 이미 새운 상태입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 한번 말씀드린 적도 있구요. 진정한 행복은 일상의 평온함에서 온다 (ft. 파이어족) 최근 읽은 '파이어족이 온다' 의 저자 스콧 리킨스는 본인이 평소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10가... blog.naver.com 이런 삶을 꿈꾸고 있는 저에게 최근 모 블로거님의 한 마디가 작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파이어족 실현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들을 지금 당장 하라" 당연히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주인장은 파이어족의 루틴에 위 내용을 대입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거든요. 위 내용을 전적으로 공감하고, 곰곰히 생각한 다음 내린 결론은,,, 파이어족이란 삶의 속도를 천천히 늦춰주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고 싶은 일들을 농축하여 50km 의 속도로 진행하다가, 파이어족 선언 이후에는 10km 로 늦춰 느긋한 삶을 얻는거죠. 출처 : 게티이미지 다만,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사회생활을 하며 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주인장이 매일 하고 싶은 운동, 독서, 글쓰기, 음악감상 등은 평소 피곤하다는 이유로 1~2시간씩 소비하던 TV나 수면을 줄여야만 파이어족 이후의 오늘을 지금 당장 살 수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도 100% 는 안되겠지만요. 출처 : 게티이미지 최근 주...
보통 현대인의 기대 수명을 이야기할 때 100세 시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저도 현대인이므로, 100세까지 살겠지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마냥 실망감만 드는 건 아니었고, 안도감도 교차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주인장은 현재 파이어족을 결심한 상태라, 너무 긴 기대수명은 재정적으로 부담감을 가중시킬 수 있어서입니다.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출처 : 게티이미지 통계청 KOSIS 자료를 보면, '20년 기준 대한민국 평균 기대여명은 83.5년 입니다. 물론, 방송에서 이야기하는건 의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겠지만, 아직은 100세까지 가려면 멀었습니다. '20년에 태어난 아이들의 전체 평균 기대여명은 83.5년입니다. 이 중 남자 아이는 80.5년, 여자 아이는 86.5년으로 여자가 6년이나 더 오래 사네요. 그리고 한창 일할 나이인 40세의 전체 기대여명은 44.4년이 남은 상태입니다. 이 중 남자는 41.5년, 여자는 47.3년입니다. 아,, 주인장 나이대가 40대 초반이니 남은 인생은 평균적으로 딱 절반 뿐이군요. 물론 조부모님이 장수 하셨다면 유전적으로 아래 평균 수치보다 더 오래살 확률은 높겠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수치로 보니 하루하루를 정말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흑,,, 출처 : KOSIS 주인장이 평균 기대여명을 찾아본 이유는 당연히 파이어...
주인장의 파이어족 실현 목표일이 드디어 세워졌습니다. 바로 '29.1.1일입니다. 대략 6년 정도 남았는데요. 더욱 정확하게 계산해 보면, 글을 쓰고 있는 '22.10.23(일) 기준으로 D-1,894일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군대 제대하기 100일 전부터 달력에 X표 하며 카운팅하는 느낌이네요ㅋㅋ 지난 포스팅 때 말씀드린바와 같이 주인장은 엑셀에 매월 보유현금 예상금액 및 대출잔액을 계산하여, 경제적 자유를 위한 목표일을 설정하였습니다. 매월말 실제 보유 현금을 계산하여 보정하면서 정확도를 높이고 있구요. 아래처럼 관리하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수치까지 밝히기는 어려워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실제 현실로 가까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계산했는지부터 정확한 수치까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주인장처럼 늦깍이 파이어족을 위한 책을 집필할 생각이라서요^^ 하루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네요. 이렇게 실제 은퇴까지 남은 기간을 숫자로 보고 나니, 벌써 파이어족을 달성한 기분입니다. 역시 막연한 희망보다 실제 눈앞에 보여지는 수치만큼 현실 감각을 일깨워 주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 하겠지만, 아래처럼 해변에서 글을 쓰고 소통하며 남은 인생의 절반을 보내는게 주인장이 꿈꾸는 삶입니다. 뭐,,, 돈도 없기도 하고,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1년 내내 해외에 있겠다는 건 아니구요. 가급적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
오늘은 파이어족을 위한 매월 현금흐름 확보 방안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 때 4%룰을 소개하며, 모아야하는 자산 금액을 말씀드렸데요.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 모아야 하는 자산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좀 더 빨리 달성할 수 있습니다. '파이어족이 온다' 저자인 스콧 리킨스는 5중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5중 현금흐름이란, 3종 연금(개인/퇴직/국민) 및 부동산 월세, 주식 배당금입니다. 적어 놓은걸 보면 뭐 당연한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의지를 가지고 실제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하면 이뤄지지 않으니깐요. 출처 : 게티이미지 이를 4% 룰과 연관지어 예를 들어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장 같은 경우는 매월 400만원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현재 계산되어 있습니다. 물론 실제 은퇴하면 이보다는 적어질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 금액으로 잡고 살펴볼게요. 매월 400만원의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해 4%룰을 적용한 모아야 하는 자산은 12억원입니다. - (산식) 12억원 = 400만원 × 12개월 ÷ 4% 말이 쉽지 12억원을 월급만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파이어족을 실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줄여주는 방법이 5중 현금흐름 확보를 통한 추가적인 자금 확보입니다. 여기에 55세, 65세라는 연령대별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최근 읽은 '파이어족이 온다' 의 저자 스콧 리킨스는 본인이 평소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10가지를 적어봤을때, 물질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음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즉, '벤츠를 운전하며 시속 150km로 달릴 때' 같은 물질적인 내용보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느낄 때 평소 행복함을 느꼈다는거죠. 다만, 안정감을 주는 자가 집과 어느 정도 돈에 얽매이지 않을 만큼의 자산 보유라는 전제 조건은 필수일 듯 합니다. 주인장도 실제로 은퇴 후 뭘하면 행복할까 10가지를 적어봤는데, 스콧 리킨스와 비슷하게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편인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주인장이 적은 은퇴 후 행복리스트입니다. 1. 아침에 일어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칭 하기 2. 몸과 마음을 깨우고 간단한 아침과 모닝커피 마시기 3. 말짱한 정신으로 오전에 쓰고 싶은 글 쓰기 4. 평일 오후 카페에 앉아 햇볕과 계절을 느끼며 독서 하거나 글 쓰기 출처 : 게티이미지 5. 와이프와 함께 산책&운동 하기 6. 매일 뭘 먹을지 의논하고 가급적 직접 요리해 먹기 출처 : 게티이미지 7. 매주 1번씩 평일 오후에 영화/공연 등 문화생활 하기 8. 1년 최소 2번 해외여행 떠나기 - 단, 최대한 한 장소에 머무르며 스며들기 & 다양한 관점에서 기록/공유하기 출처 : 게티이미지 9. 주기적으로 봉사하며 사회의 구성원 되기 10. 바쁘다는 핑계로 챙기지 못한...
최근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서 파이어족과 관련한 책을 2권 읽었습니다. 주인장이 읽은 책은 스콧리킨스 님의 <파이어족이 온다>와 이형욱님의 <대한민국 파이어족 시나리오> 입니다. 아,,, 근데 먼저 밀리의 서재를 간략히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주인장은 약 1달전부터 밀리의 서재로 독서를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모바일 버전 뿐만 아니라 PC버전도 있어서, 집에서 이동중에도 회사에서도 가끔 시간날 때 읽을 수 있더라구요. WOW~ 밀리의 서재 때문에 독서량이 획기적으로 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보유한 책들이 많지 않았었다고 했는데, 요즘은 베스트셀러부터 왠만한 책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2.8.25일 밀리어의 서재가 상장예심을 통과하였으니, 빠르면 올해말 상장을 할 수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밀리의 서재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주인장이 읽은 책이 주는 메시지를 짧게 요약해 보면,,, 크게 3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1단계) 적게 지출하고 많이 저축하여 저축률을 올려라 2단계) 연 4%의 꾸준한 현금 흐름이 나올 수 있게 투자를 하라 3단계) 시간의 자유를 얻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최대한 즐겨라 1단계에서는 사실 투자까지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습관을 확실하게 잡으며 자산을 축적하는 기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파이어족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니 자연스럽게 소비를 잡을 수 있...
여름 휴가는 다들 잘 다녀오셨나요? 주인장도 9일 동안의 제주도 살이를 끝내고 지난주에 복귀했습니다. 아직까지 휴가가 주는 여유로움이 몸에서 빠지지 않아 포스팅이 좀 줄었네요ㅋㅋ 다시 의도적으로 몸을 움직여야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파이어족 글에 대한 수정 관련 내용을 간략히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주인장은 국민연금/건강보험료를 포함한 토탈 생활비를 매월 250만원으로 셋팅하고 자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와이프와 은퇴 이후의 삶을 상의하다 보니, 매년/매월 고정적으로 나가야할 돈이 계속 발견되더라구요ㅠㅠ 맞벌이 직장인 가정에서 갑자기 250만원으로 줄이는건 쉽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건강검진비, 양가용돈, 개인연금 불입금 입니다. 또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도 현실적으로 반영해 금액을 재 산정해보니 매월 필요한 돈으로 4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헉@@ ● 산정된 항목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APT관리비, 실손/암보험료, 청약저축, 재산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 가족회비, 개인연금, 양가용돈, 통신비, 건강검진비, 생활비 참고로, 재산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료는 1년에 한 번 내므로, 12개월로 나눠 매월 필요자금에 산정하였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그 동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회사에서 50%씩 지불해주고 있었는데, 2명분을 100% 내야 하니 금액이 확 늘었네...
지금까지 파이어족 관련한 글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찼었다면, 오늘은 좀 현실적인 내용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주제는 바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입니다. 주인장도 한때 간과하고 있었던 사항인데요. 이걸 직접 계산해보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아,,, 소비를 더 줄여야 가능하겠구나! 참고로 지난번 파이어족 포스팅에서 매월 현금흐름 250만원을 목표로 자산을 모으는 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주인장의 사업/연금소득이 얼마나 될지 현재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최소 10~20% 정도를 건강보험료로 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개인별로 부과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세대단위로 부과됩니다. 그리고 산정방식은 소득/자산/자동차에 대해 각각 점수를 매기고, 1점당 205.3원을 곱하면 됩니다. 계산은 뭐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문제는 점수당 곱해주는 금액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흑흑,, 세금도 인플레이션이 있는거죠!! 출처 : 국민건강보험 소득/자산별로 점수표가 있는데 굳이 복잡하게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고,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금액만 입력하면 정확하게 매월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상세 링크도 첨부드릴게요.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하러가기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면, 소득/자산/자동차 세부사항을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이때 세대주와 세대원 전체의 내역을 입력하셔야 합니다. 또한, 장...
오늘은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짧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구요. 주인장의 상황에 맞는 생각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단, 부모님께 물려 받은거 없고,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파이어족을 선언하기 사실상 어려울 것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특성상 결혼할 때까지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니깐요. 주인장은 자녀 없이 배우자와 백년해로 하기로 결심해서,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조건의 주인장도 아래 3가지는 갖춰놓고 은퇴해야만, 그나마 버틸 수 있겠더라구요. 그 3가지는 바로,,, ①빚 없는 집, ②연금 수령 전까지 버틸 수 있는 현금흐름 최소 250만원 확보, ③장소 구애받지 않는 일, 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빚 없는 집입니다. 일단 100% 소유의 내집이 있어야만 소비를 최소화하며, 무리한 재테크를 감행하지 않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한 상태를 만들어야만 이 후 말씀드릴 2번째, 3번째 조건도 충족되겠네요. 또한, 현재 소유한 집을 나중에 팔고 저렴한 곳으로 이사가서, 다시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테구요. 출처 : 게티이미지 두 번째는 연금 수령 개시 전인 65세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을 최소 250만원 이상 확보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현금 흐름은 오피스텔이나 배당주에 투자해서 확보하거나, 몫 돈을 모아서 그 돈을 쪼개어 쓰는 것도 한...
지난 주 주간일기 챌린지에서 경제적 자유의 지름길은 일단 시작하고, 루틴화 하는 것이라는 포스팅을 했는데요. 정말 생각만 하고 계셨던 분들께는 너무 공허한 선언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도대체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 지, 주인장이 생각하는 실제적인 ITEM 중심으로 몇 가지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팔로우 팔로우 미~~~ ① 블로그 주인장 주변에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소재는 블로그입니다. 주인장도 이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으니깐요. 자본이 필요없어 RISK가 없고, 자신의 시간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으면, 음식/자동차/경제 등 가장 먼저 자신이 쓰고 싶은 카테고리를 정해야 합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소재는 네이버에서 검색 결과에 올려주지 않거든요. 또한, 네이버는 인플루언서라는 제도를 만들어 이 분들의 검색 결과가 상단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는데, 인플루언서에 되기 위해서라도 블로그 주제를 1개로 잡고 좁혀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카테고리에서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거들의 글을 몇일간 정독해 보면,, 아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주제가 정해졌다면 이제 꾸준히 쓰는 길만 남았습니다. 정말 양질의 글을 쓴다면 1달만에 검색 결과 상단에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블로그 수익화가 가능해 지는거죠. 블로그 수...
회사 워크숍을 갔다가 여유 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파이어족이 잠깐 주제로 거론되었습니다. 주인장은 너무 동경하는 삶이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구 마구 쏟아냈죠. 근데, 갑자가 한 동료가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하루가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은 정년을 목표로 최대한 회사생활을 하겠다고 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직장생활이 맞는 분들이라면, 굳이 파이어족을 꿈꿀 필요는 없죠.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더 좋은 조건으로 다닐 수도 있구요. 이건 가치관의 차이일 듯 해서, 충분히 공감을 해줬습니다. 다만, 파이어족의 일상생활이 지루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은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분위기 좋게 넘어가기 위해, 루틴만 잘 갖추면 충분히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만 하며 넘어갔는데요. 현재 회사와 블로그를 함께 운영하는 직장인의 입장으로서는 너무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또한, 지난 번에 하루생활계획표를 세워보니, 주인장은 파이어족이 된 다음에도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을 것 같지는 않을 듯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블로그, 즉 글을 쓰는 시간이 하루에 최소 4~5시간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여유롭게 운동, 취미생활을 할 수 있겠죠. 출처 : 게티이미지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직장을 그만 둔 이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며 하루에 몇 시간이고 투자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어떤 기사를 보니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 8.5시간 중 실제 업무를 하는 시간은 4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SNS, 인터넷 서핑, 티타임 등으로 보내고 있는거죠. 이러한 이유는 직원들의 몰입도를 유발하는 근무환경 차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을 하든 안하든 월급을 받을 수 있다면, 일을 안하는게 더 효율적인거죠. 아주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또한, 사람은 주체적으로 일하고 싶은데, 보고 단계가 많아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없다면, 그냥 시키는대로 수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잘해봐야 팀장, 상무 보고 단계에서 자신들의 입맛대로 바뀌니 굳이 미리부터 잘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 팀의 업무가 바로 의사결정권자인 사장에게 보고될 수 있다면 이런 현상은 많이 줄어들겠죠. 이는 OECD 근로자 평균 근무시간을 봐도 명확합니다. 2020년 기준, 한국은 1,908시간을 근무하는데 반해, OECD평균은 1,500시간 정도를 근무하고 있습니다. 굳이 408시간이 되는 시간을 매년 쓸데없이 회사에서 보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또는 가정을 위해 충분히 보낼 수 있는데 말입니다.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당 근로시간을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법안이 최근 주 의회에 제출되었다고 합니다. 조만간 캘리포니아 주 전체적으로 주 4일...
몇 번 포스팅을 해서 주인장이 파이어족을 계획하고 있다는 건 이웃님들도 아실텐데요. 파이어족을 실현하고 나서 가장 로망하는 일상은 바로,,, 평일 낮에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잔을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해외여행 가서 대낮에 맥주 마시는 느낌을 국내에서도 가져보고 싶은거죠. 한때 직장인이었던 제가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분들을 바라보면서요ㅋㅋㅋㅋ 요즘 20대 직장인 분들은 오후 반차를 내고 익선동이나 망원등 등의 분위기 좋은 펍에가서 맥주를 마시는게 유행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역시 직장인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출처 : 에일당 주인장이 파이어족을 실현하고 갖고 싶은 생활은 루틴이 있는 하루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계획을 하진 않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은 아침에는 모닝커피와 함께 시작해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작업은 글쓰는 일과 부가적인 온라인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운동을 하고나서,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등 문화 시간을 갖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재미있는 콘텐츠와 함께 맥주를 한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고 싶네요. 아,, 생각만 해도 빨리 갖고 싶습니다ㅋㅋ 초등학교때 하루 생활계획표 수준으로 다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식사는 2끼만 할 생각입니다. 정리해 놓고 보니 참 소박하지만, 그래도 루틴이 있는 삶이 될 것 같네요. ● 07:00 기상 & 모닝커피 ...
블로거라면 주간일기를 안쓰면 안될 것 같은 네이버의 엄청난(?!) 푸쉬에 주간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ㅋㅋ 대신 일기라서 주인장의 짧은 심경을 가급적 위트 한수푼 섞어서 6개월을 채워보려구요. 출처 : 네이버 이번주의 주제는 주인장의 가장 큰 화두인 <파이어족> 입니다. 무한도전에서 이적/유재석님의 <말하는대로> 가사가 지금까지도 주인장의 허한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는데요. 그 가사처럼 말하고 다니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주변에 기회만 되면 매일 파이어족이 되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중입니다. 주변의 선배님들이 "이제 좀 더 노력해서 팀장/임원 달아야지" 하면, "말씀은 감사하지만, 전 이제 곧 파이어족을 할거라,, (일 적당히 할게요ㅋㅋ)" 로 말하는 식이죠. 저 스스로 세뇌하며 어떻게든지 하고야 말리라는 선언입니다. 그래서인지 과거처럼 회사에서 정년까지 매달려야 겠다는 루즈한 생각은 싹 사라졌습니다. 대신 매일매일 어떻게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중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모두가 꿈꾸는 건물주처럼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불로소득(Passive income)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목표를 잘게 잘라서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1단계는 월급을 포함한 매월 수익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이때는 잠을 줄여가며 ...
'21.9.29일 방영된 유퀴즈 김다현님 편을 보고 <파이어족>에 대한 주인장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방송을 보기 전까지는 '하고는 싶은데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강했다면, '이제는 나도 할수 있다!!' 로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역시 실제적인 수치를 보고 나면 뭔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주인장의 꿈을 현실화 시키고자 파이어족에 관한 연재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주인장의 현실적인 실현 계획 및 현황을 정리하면서요. 이웃님들 중에서도 파이어족을 꿈꾸거나 현재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다양한 의견 나누면서 서로 힘이 되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 파이어족이 되신 선배님들께서 고견을 나눠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퀴즈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파이어족 김다현, 조기 은퇴자금 설계 방법 정리 (ft. 파이어족 뜻, 유퀴즈) 출처 : tvN 주인장, 파이어족을 꿈꾸다 과거에 파이어족을 하려면 최소 2~30억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김다현님을 보니 현금 5억원이면 가능하더라구요. 단, 자가로 집을 보유해야 한다는 결정적인 요소가 필요하지만요. 그래도 이제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정도 손에 잡힐 것 같아 현실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엑셀로 계산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진 총 자산이...
'21.9.29(목) 방영된 유퀴즈 124회 덕분에 다시금 <파이어족> 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 저도 정~~~말 이루고 싶은 꿈 중에 하나입니다. 이웃님들도 사직서 한번씩 품에 넣고 다니시죠??ㅋㅋ 주인장 같은 경우는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싶은데, 직장 다니면서는 아무래도 어렵더라구요. 흑흑. 오늘은 주인장의 꿈이기도 한 <파이어족> 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유퀴즈에 출현한 41세 김다현님의 <조기 은퇴자금 설계 방법>을 정리하며, 어떻게 우리도 파이어족을 꿈꿀 수 있을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꿈 꾸면 언젠가 이룰 수 있으나, 꿈조차 꾸지 않으면 아예 실현가능성이 0%이니, 이웃님들도 함께 꿈을 꿔봐요^^ 출처 : 게티이미지 파이이족 뜻 먼저 Fire 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의 단어에서 나온 약어로, 경제적 독립 후 은퇴를 빠르게 한다는 뜻입니다. 출처 : tvN <파이어족> 이란,,,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50~60대가 아닌, 빠르면 30대, 늦어도 40대 초/중반까지 조기 은퇴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조기 은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대 사회생활 시점부터 소비를 극도로 줄이고, 수입의 7~80% 이상을 저축/투자하며 절약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이들에게 외제차, 명품백 이런 단어는 뇌구조에서 아예 없겠쥬?!ㅋㅋ 파이어족들은 몇 십억,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