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가볼만한곳
277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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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운문사 단풍 은행나무 가을 나들이 추천

경북 청도 운문사 단풍 은행나무 가을 나들이 추천 📍주소: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 ⏰운영시간: 매일 4시~ 20시 💳입장료: 무료 🅿️주차료: 2,000원 ❗️반입금지: 반려동물, 자전거, 퀵보드 ☎️문의전화: 054-372-8800 운문사 앞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저는 바람길 따라 소나무 숲을 걷고싶어 운문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갔어요. 흙과 우거진 나무숲, 그리고 맑게 흐르는 개울물이있어 운문사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 더없이 좋았어요. 운문사 가는 길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공간 생태체험장이 있어요. 최강이가 있었더리면 무조건 한번은 들렀을텐데 함께 동행하지않아 그냥 눈으로보고 지나쳤어요. 운문사에 도착하니 돌담에는 벌써부터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어 청도 가을 나들이 장소로 좋아요.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는 아직 푸릇 푸릇한데 단풍과 함께 노랗게 물들면 너무 예쁠것 같아요. 입구에는 지난달 25일에 개관한 운문사 역사 문화관이있어요. 전시관에는 운문사의 역사는 물론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색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데 스님들 모두 금손!그림 너무 잘 그렸어요. 운문사 역사문화관에도 볼거리가 많아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21년(560년) '대작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태조 20년(937년)에 '운문선사'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고 불렀다고 해요. 범종루...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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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은행나무 명소 적천사 나만 알고 싶은 곳

경북 청도 은행나무 명소 적천사 나만알고 싶은 청도 은행나무 맛집, 적천사예요. 큰 은행나무 덕분에 가을이면 적천사에는 노랗게 깔린 옐로우 카펫을 볼 수 있어요. 저도 2년 전쯤에 우연히 알게 됐는데 첫해에는 너무 늦게가서 은행잎이 다 떨어졌기에 이듬해에 다시 방문을 했어요. 적천사 가는 길은 꼬불하고 좁은 길이예요. 앞에서 차라도 오면 아찔할것 같은 길인데 신랑이 능숙하기 운전을 해주니 참 다행이예요.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적천사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커다란 두그루의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 크기가 정말 대단해요. 작년 10월 21일에 방문했는데 적천사 은행나무의 단풍은 이 정도였어요. 윗부분은 노랗게 아랫부분은 아직 초록초록한 상태였어요. 청도 은행나무 둘레로 작고 알록달록한 소원등도 달려있어요. 적천사의 은행나무는 보조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데 그 기품이 엄청난것 같아요. 나만 계속 알고 싶은 청도 은행나무명소인 이유이겠죠~ 청도 적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664년 원효대사가 수도하기위해 토굴을 세운것에서 시작했어요. 고려시대에 지눌이 크게 중창하였으며 당시 참선하는 수행승이 500명이 넘었다해요. 규모가 워낙 자그마해서 수행승의 숫자가 상상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가장 먼저 사천왕문을 볼 수 있는데 천왕문과 사천왕상을 보수하다 사천왕 목상에...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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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카페: 청도데이트코스로 좋은 시실리

청도카페 시실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것 같아요. 오랫만에 휴가라 신랑과 볼일보고 자투리시간이 있어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는 아쉬워 대구근교카페로 단둘이 데이트하로왔어요. 청도카페 시실리 카페 시실리 정보 •영업시간: 10시 30분~ 22시 •주차: 청도읍성 주차장 이용 •주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도주관로 188 1층 •전화번호: 010-2392-2729 런닝맨 촬영지 시실리는 시간을 잃어버린 시간이라는 뜻이라고해요. 입구에는 연예인들의 사진과 싸인이 붙여져있었는데 알고보니 런닝맨 촬영지라고해요. 빈티지한 카페 감성 시실리 내부에 들어서니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가 정감있고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형카페의 시끌함보다 조용하게 커피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제가 딱 좋아하는 카페스타일이라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였어요. 메뉴 시실리에는 시그니처 메뉴가 많이 있더라구요. 신랑은 에슈페너를, 저는 ‘그것’ 시켰어요. 커피이름이 ‘그것’이라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것’은 에스프레소에 연유를 넣었다기에 요즘 연유라떼에 빠져있는 저에게 딱인것 같았어요. 창밖뷰도 좋아요 주문후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도 했어요.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지 않아서 조용히 카페구경도하고 차도 마실수 있어 좋아요. 카페 입구에 놓인 촛대들도 감성적이고 예뻤어요. 창문의 파란하늘과 함께하니 뷰가 더욱 예뻐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아요 카페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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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가는길에 만난 벚꽃 터널 / 신랑과 데이트 두번째이야기♡

신랑과 반곡지 복사꽃을 둘러보고 나서 운문사로 가기로 했어요~ 올해 벚꽃 구경은 더 이상 없을줄 알았는데 운문사 가는길에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반곡지 복사길 알아보기 클릭 ◀ 경산 : 반곡지 복사꽃길, 신랑과 데이트했어요. 오늘, 최강이는 이모랑 놀겠다고 선언을 해요. 그래서 뜻밖에 신랑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게됐어요. 늘 최강... blog.naver.com 대구에도 이미 만개해서 꽃비가 내리고 있는데 청도 운문사가는 길은 이제 벚꽃이 만개한것 같아요. 종종 꽃잎이 떨어지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짱짱한 벚꽃을 볼 수 있어요. 지나가는 차들도 꽃구경하느라 느릿 느릿~ 무엇보다 차가 엄청 많지않기에 조용하게 벚꽃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조금 아쉽다면 인도가 없어서 차로만 구경할 수 있고 중간에 매점이 있어서 주차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벚꽃터널이 길게 이어지니 자꾸만 누르게 되는 카메라 셔터네요~꽃비가 내리는 모습을 담고 싶었으나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던 날씨라 꽃비는 만나볼 수 없었어요. 운문사에도 벚꽃이 활짝 펴서 예쁘다고 한던데 저희는 운문사 입구에서 돌아나왔어요. 운문사까지 둘러보고 오면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집에가서 저녁할 걱정....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 들이 많이 주차된 곳이 있어 저희도 주차를 했어요. 꽃구경을 위한 주차공간인줄 알았는데 새마을 운동 발생지 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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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볼 만한 곳 : 새마을 테마파크, 기대 없이 갔는데 무척 괜찮은 곳.

새마을 테마파크 지난 주말 청도에 볼일 있어 갔다가 그냥 돌아오기는 너무 아쉬워 검색하다 알게 된 '새마을 테마파크' 청도가 새마을 운동으로 유명한 건 알지만 이렇게 테마파크가 생긴지는 몰랐어요. 네비 찍고 도착해보니 우리가 자주 다니던 길이더라고요. 심지어 지난주 만어사 갔다 오면서도 이 길을 지나왔는데 새마을 테마파크는 처음 알게 됐어요.. 새마을 테마파크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입장료를 계산하더라고요. 어른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었고 미취학 아동은 무료예요. 0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에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4시쯤이라 빨리 둘러봤던 것 같아요. 대통령 전용 열차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대통령 전용 열차예요. 이 객차는 1923년 덕혜옹주가 이용한 1등 전망차를 1955년 대통령 전용으로 리모델링 하여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이 지방 순시 때 특별 열차로 이용되었다고 해요. 대통령 전용 열차 내부 열차 내부에는 침실을 비롯하여 화장장, 주방,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통령이 탔던 열차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신거역 새마을 테마파크 내부에 폐역인 신거역이 있어요. 목재로 만들어진 역사가 참 예쁘죠~~ 시간이 멈춰 선 것 같은 내부도 인상적이에요. 신도 정미소 신도 정미소도 있어요. 이 정미소는 실제로 신도 마을 주민이 운영해오던 것으...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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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 근교 나들이로 딱이네~

운문사, 가까운 사찰이지만 잘 안찾게 되는 곳이였는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 』를 읽고나서 운문사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문사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관람료와 주차료가 있으니 요금은 참고하세요~ 저희는 차는 식당에 주차해두었지에 입장료만 4,000원 지불 했어요. (어린이는 초등학생부터 입장료 받아요.) 운문사(雲門寺)는 문자 그래도 구름 대문이이라는 뜻 을 갖고 있다고하네요. 구름이 소나무에 자욱하게 걸려있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니 왠지 황홀한것 같더라구요~ 운문사의 노송들 밑둥에는 대검에 찍히고 대검에 파인 듯한 큰 흠집을 갖고 있는데 이는 일제 말기 '대동아전쟁'때 송진을 공출하기 위하여 송진을 받아낸 자국이라고하네요..ㅠㅠ 울창한 소나무길이 정말 멋져서 카메라를 두고온 것이 괜히 억울해지기까지했어요. 카메라로 찍는다고 별 차이가 있을리 없겠지만 아이폰 6보다는 나았겠쥬~ 운문사가는 길에 꽃길 조성이 되어있던데 아직까지는 드문 드문 꽃무릇을 볼 수 있더라구요. 엄청나게 피어냈더라면 진짜 아름다울것 같아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어보니 우리 나라 사찰은 사찰 이름 앞에 항상 산 이름이 붙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니 '호거산 운문사' 라는 현판이 보이더라구요~ 청도 운문사의 새벽 예불이 유명하다고해요. 덕분인지 새벽 4시 10분이면 운문사가 개방이 된다고하네요. 분명, 운문사에 몇차례 방문...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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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 예쁜 한옥카페 / 아자방 힐링카페네요

토요일, 저는 근무 신랑은 전날 늦게까지 회식하느라 늦잠을 자고 일어났더랬죠... 오전 반나절은 모두 지나가버렸으니 오후에는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청도로 나들이 가기로 했어요. 청도 한옥카페 아자방 영업시간 : 11~17시(화~금) 11~20시 (주말 ) 휴무 : 매주 월요일 청도사는 지인이 몇해전에 좋다며 소개해줬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자방은 원래 분재와 조경에 관심이 많으신 주인분이 주거 목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가꾸다보니 소문이 나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차를 판매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자방 조경이 너무 예뻐서 둘러보니 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인데요 찻집 이용객외에는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했지만 종종 구경만 하시고 가는분들도 보이더라구요~ 구경전에 차를 주문하러 갔어요, 주방까지도 너무나도 이쁜 곳 이런 주방에서 일하면 요리도 더 잘것 같은 느낌이예요~ 차를 주문하고 실내및 야외에서 자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실내보다는 야외에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요. 저희도 미리 봐둔 연못 옆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자연에서 마시는 커피와 쥬스는 더 없이 맛있더라구요. 특히, 처음 먹어본 오디쥬스 넘 맛있었어요~ 차를 마신뒤 아자방 곳곳을 산책삼아 둘러 보았어요. 아자방의 넓은 마당은 아이가 뛰어놀기에 더 없이 좋은 공간이였어요. 이날 최강이는 비눗방울로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나무평...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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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가볼 만한 곳 : 청도 읍성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길

벚꽃잎이 꽃비가 되어 내리던 4월 초, 가창 헐태재를 넘어 청도까지 무작정 달렸어요~ 벚꽃을 떠나보내기가 아쉬운 사람들의 차량 행렬이 줄어지지 있더라고요. 저희도 드라이브스루로 올해 마지막 벚꽃을 구경하고 청도 읍성으로 향했어요. 청도 읍성 청도 읍성은 2015년도에 처음 방문했었고 올해 두번째 방문인데 그 사이 엄청 변했더라고요. 완전 다른 곳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청도 읍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으로 2005년부터 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꾸준하게 복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2015년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청도읍성 복원 사업을 통해서 공원도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단 아직 나무들이 너무 어려서 그늘을 만들어주지는 못하니 조금 아쉽긴 해요. 청도 읍성 내에 석빙고도 있더라고요. 이 석빙고은 조선 숙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겨울철에 자연 얼음을 저장하였다가 봄, 여름에 사용하기 위한 얼음 저장고라고 해요.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도록 만들어져있으며 윗부분은 돌을 이용하여 아치형으로 쌓아두었더라고요~ 청도읍성을 따라 걸아가면 그 끝에는 청도 향교가 나오더라고요. 청도 향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명확하지는 않다고 해요. 조선 선조 1년에 고평리에 세워졌던 것을 인조 4년에 합천리로 옮겼다가 영조 10년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겼다고 해요. 보통 향...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