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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티블로거 뷰스타 김언니입니다. 저번주까지는 자체휴강(?) 느낌으로 블로그를 좀 느슨하게 했는데요! 열심히 놀았으니까 이번주부터는 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ˊ•͈ ˓ •͈ˋ)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염색하는 걸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꽤 오랫동안 탈색+염색을 해왔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탈색하지 않고 염색만 하고 있거든요. 머릿결이 많이 상하고 끊어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사실 탈색을 하면서 머릿결은 포기했던 거라 크게 개의치는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전체탈색과 염색을 그렇게 반복해서 한 거에 비해 제 기준에서 많이 상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물론 친구들은 인형머리나 빗자루같다고 했었지만.. 탈색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펌을 하고 싶어서!' 였어요. (탈색과 펌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에...) 탈색 안 한 머리가 좀 자란 후에도 미용실에 갔었는데 탈색모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이 상태로는 펌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3년 정도 탈색 하지 않고 가끔 염색만 하면서 머리를 길러왔어요. 이제 탈색모부분이 거의 남지 않은 것 같아서 펌하려고 어떤 펌 할지 고민하면서 레퍼런스 보면서 미용실 정하고 있던 참이었고요. 판고데기로 한 물결펌스타일 그와중에 생머리보다는 컬감있는 걸 더 좋아해서 항상 고데기로 웨이브를 주었는데요. 20살 정도에는 봉고데기로 S컬 넣는 걸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