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모순
30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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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책 소설 줄거리 결말 양귀자 장편소설 추천 베스트셀러

모순 책 소설 줄거리 결말 양귀자 장편소설 추천 베스트셀러 안녕하세요! 도서 인플루언서 때굴짱입니다. 양귀자의 <모순>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재독하여 후기를 남겨 봅니다. 이 책은 1998년 출간한 소설로 무려 26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중에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귀자 작가는 1955년 생으로 원광대 국문학과를 졸업 후 1978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 후에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합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이 히트를 치면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널리 알려졌습니다. 실제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에 살았으며, 대박이 나면서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갔다는군요. 작가는 원미동 사람들의 일부는 속물적으로 묘사했는데요, 원미동 사람들은 동네 팔아서 서울로 이사 갔다면서 당시에는 양귀자 작가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았다는 여담도 있더군요. 양귀자 저자는 2000년 대 이후로는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순>의 시대는 90년대의 배경입니다. 공중전화와 집전화 그리고 종종 연애편지를 쓰던 시대였죠. '안진진'의 시점에서 가족을 담을 이야기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모순>은 우리 삶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을 꼬집고 있습니다. 부정도 긍정도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순 저자 양귀자 출판 쓰다 발매 2013.04.01. 모순 줄거리 모두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로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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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장편소설 모순 | 순수한 첫 독자의 독후감입니다

도서 인플루언서 때굴짱입니다. '순수한 첫 독자의 독후감'이라는 제목에 의아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설명을 드려 봅니다. 양귀자 작가님이 이 책의 내용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읽기를 원하셨기에 바로 제가 그 '첫 독자'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창동 전철역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형 LCD 화면을 통해 표지만 보고 책을 선택해야만 하는 고통을 받고 있던 차에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이 눈에 띈 것은 정말 모순 같은 상황이었다. 책을 읽어볼까 해서 도서관에 들렀는데, 수 많은 책 중에서 단 하나를 고르기가 어려워 읽기 싫은 감정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것, 이것 이야말로 '모순'이 아닐까 싶다. :) 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 저자 양귀자 출판 쓰다 발매 2013.04.01. 2013년 04월 쪽수 308쪽 <경고 : 대놓고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두 어 페이지 읽다 보면 좀처럼 놓기 힘든 양귀자 소설 주인공 '안진진'의 시점에서 처음이 시작되고, 중간을 거쳐 끝마무리까지 안진진의 시점입니다. '안진진' 자신의 성격과 이름을 시작으로 일란성 쌍둥이인 엄마와 이모는 삶의 격차를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얼굴로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대게 남자의 능력으로 인해서 가정의 질은 변하기 마련인데, 이 두 가족이 그렇습니다. 술로 인해서 삶의 밑바닥을 보게 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가출 후 소식이...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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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학 국어 문해력 어휘력 높이기 |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때굴짱입니다. 초4인 둘째에게 "책을 읽어라 읽어라~" 하는 것보다 먼저 아빠가 모범이 되기 위하여 책장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며 울고 있는 전집'을 한 권씩 한 권씩 읽고 리뷰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으로 그레이트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우리문학 책시루'를 선택합니다. 총 65권이며, 고전소설과 현대소설로 크게 구분되어 있고, 다시 선악, 풍자, 애정 등등 세부적으로 나눠 있습니다 먼저 몇 권을 읽어보니 1)등장인물 소개, 2)어려운 단어는 페이지 아래에 별도로 설명되어 있고 3)그림이 많아서 이해를 쉽게 도우며, 마지막으로 책을 읽은 후에는 4)작품 정보와 5)어휘력을 위한 질문, 5)십자말풀이, 5)작가이야기, 6)핵심정리, 마지막으로 7)독서기록장까지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전권 모두를 읽는다면 천재가 될 것 같습니다. :) (일단 저 때굴짱부터 읽고 천재가 되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그레이트북스 우리문학 책시루 / 원미동 사람들 저자 그레이트북스 출판 그레이트북스 발매 2019.04.01. ■어떤 내용일까요? <원미동 사람들> 소설은 작가가 부천시의 실제 마을을 토대로 그려 냈어. 1980년대의 이야기로 동네 가게와 주민들이 먹고살기 위한 삶이 담겨 있어요. 지금은 대부분 대형 마트를 이용하지만 당시에는 동네에서 생필품을 사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웃들과 친했고, 가...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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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장편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때굴짱입니다.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되었고, 최근에 다시 출간한 양귀자의 장편소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소개합니다. 학창 시절에 라디오를 끼고 살았는데요, 특히 별밤을 듣는 것을 하루의 일과 마침으로 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디오를 듣다 보면 라디오 광고를 듣게 되는데요, 유독 이 책의 제목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작가도 몰랐고, 익숙한 제목에 책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물론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지요. 출간 당시인 1992년에 그 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였고, '페미니즘' 논란이 있었나 보군요. 아마 그 시대상에 여성이 남성을 유린하다는 것에 큰 반발이 있었을 거라 추측됩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특색 있는 내용에, 등장인물에 대한 섬세한 설명으로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1992년에는 정말 난리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 몇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참 재미있습니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주인공 강민주에 대해서 나는 나를 건설한다. 이것이 운명론자들의 비굴한 굴복과 내 태도가 다른 점이다. 나는 운명을 거부한다. 절망의 텍스트는 그러므로 나의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것이다. _강민주의 노트에서 (p9) 나는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 이른바 학생이다. 나는 대학 때의 전공과는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서 이번엔 심리학은 선택했다. 살아가는 데 있어 지식은 아주 ...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