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묵은지 요리를
거의 매일 해먹고 있는 중인데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고
잘 어울리겠지만
특히 씻은 묵은지 된장지짐 만들기는
별미 중 별미에요.
내장과 머리를 제거한 멸치를
마른 팬에 구워준 다음
함께 볶아서 자작하게 만들어주면
밥 한 그릇이 순삭인
건강 반찬이 완성되는데요.
속도 편안하고 옛날 할머니 집에서
먹던 맛이 생각나는 음식이랍니다.
묵은지 들기름 볶음은
깊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건
모두 아실 텐데요.
된장의 감칠맛과 묵은지 요리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뤄서
밥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별미 반찬이에요.
간단한 재료로 영양을 듬뿍
담아낼 수 있어서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답니다.
씻어낸 묵은지가 지나치게 강한
신맛을 덜어내고
들기름과 멸치의 고소함은
된장의 짭조름함이 더해져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씻은 묵은지 요리랍니다.
묵은지 된장지짐 만들기
지금 시작합니다.
재료
씻은 묵은지 300
손질된 멸치 70g, 동전 육수 2알
청양고추 2개, 마늘 4쪽
들기름 5T, 맛술 3T, 설탕 1~2T
된장 2T, 물 200ml
1T=15ml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에
마른 팬에 볶아준 다음 식혀주세요.
이렇게 전처리를 하고 나면
비린 맛이 나지 않고
구수함이 좋아요.
신 김치는 양념을 헹궈내고
길게 길이로 찢어서 준비해요.
혹시 짠맛이 강하거나
군내가 난다면 물에 어느 정도 담갔다가
양념을 해주세요.
씻은 묵은지는 물기를 꼭 짜주고
들기름, 된장, 설탕을 넣어
양념을 해주세요.
다진 마늘과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더해도 감칠맛이 좋아요.
모든 재료를 넣어서
양념을 재워 20분 정도 두세요.
묵은지 들기름볶음을 팬에 볶다가
물 200ml와 동전 육수 2알을 넣어
졸여줄 거예요.
동전 육수는 생략이 가능하지만
깊은 맛을 원한다면 추가하고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졸여주세요.
들기름의 고소함과
멸치 특유의 향까지 더해져서
배가 막 고파지기 시작할 때쯤
뭉근히 잘 졸여졌어요.
묵은지 된장지짐 만들기 완성되었는데요.
따끈한 밥과 곁들이면 반찬으로
굿!
구운 생선이나 고기 요리의
곁들임 요리로도 좋답니다.
씻은 묵은지 요리는 짠맛이 덜하고
된장의 풍미로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묵은지 들기름볶음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속도 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인데요.
특히 할머니나 엄마가 생각나는
정감 가는 반찬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씻은 묵은지 요리로
들기름, 멸치를 넣어
건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묵은지지짐을 소개했는데요.
들기름에 재워 볶아내면
향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몰라요.
밥을 부르는 맛있는
묵은지 들기름 볶음 레시피.
쭉쭉 찢어서 만들어서
밥 위에 척 올려 먹으면
숟가락을 못 놓게 될 거예요.
맛있게 속도 편하게
건강한 요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