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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여름방학. 아직 8월 초라 여름방학 기간이 3주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애미는 지쳐있다. 이 지역 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함부로 밖에도 못나가고 있어 아이들이 꽤나 답답해한다. 매일 심심해를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뭘 해줘야하나 하다가 제일 간단하고 재미 있는 종이접기를 하기로 한다.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어서 시간 있을때마다 종종 종이접기를 하곤 하는데 특히나 둘째가 참 좋아한다. 이번엔 거북이 접기 :) 거북이 접기를 하다보니 어린시절 수없이 접었던 거북이 녀석들이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났다. 종이접기 치고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인 색종이 접기 빠르게 접으면 5분 정도면 접을 수 있지만 천천히 아이들과 함께 접는다면 10분 이상이 걸리기도 하는 난이도가 제법 있는 종이접기다. 1. 네모로 반을 접고 또 반을 접는다. 반을 모두 접은 상태에서 펴준 후 뒤집어서 2. 교차로 세모를 두번 접고 3.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준다. 4. 아랫쪽 선이 중앙선과 만나도록 위로 올려 접어준 후 펴고. 5. 그리고 윗쪽의 모서리를 세모모양대로 접어준다. 6. 그 후 윗장을 반으로 접힌 부분 기준으로 슬쩍 들어올려 4번 모양을 만들어준다. 7. 양쪽 모두 접은 후, 뒤집어 다시 반복해서 동일하게 접어준다. (2번사진부터 모두 동일) 8. 접힌 상태에서 양쪽의 아랫부분을 삼각 주머니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