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황이란?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도시락 주머니 같은 역할을 함 보통 5주차 때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10주차까지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하며 점점 작아짐 어느덧 8주차 임산부가 된 hani입니다. 요즘 출퇴근 하는데....... 맨날 임산부 뱃지 안들고 타서 임산부 좌석에 못 앉아가는거 ..... (실화냐구요) 실은 입덧이 시작된 후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멀쩡하지 않은 채로 다니고 있답니다. 입덧으로 살이 2kg 정도 빠졌어요. 딱복이때도 초반엔 살빠지고, 이후에는 살이 찌더니 복땡이때도 그러려나봐요 5주차 4일 / 5주차 5일 입덧으로 잘 먹지 못해서, 아이가 잘 크지 못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물론 임신 초기에 적절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지만 아이가 자기 먹을 도시락 주머니를 갖고 나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이를 난황이라고 하는데요. 엄마의 반응은 애기가 둘인지 알았다 깜짝 놀랐다 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도 처음에 아이는 잘 안보이고 난황만 보이던 시기에 엄청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요. 자기 먹을 것을 야무지게 챙기고 나온 아이가 앙증맞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더라고요. 계란에서 원래 흰자가 병아리가 되는 부분이고 노른자는 병아리의 영양공급하는 부분인 걸 알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축구공 차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았는데 아이가 움직이는 모습에 따라서 이렇게 보인다고 해요. 난황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