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준 작품 바로

사실 나만 알고 싶은 배우였던 장기용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된 작품이
바로 이 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작픔을 통해 10살 차이나는 배타미(임수정)과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정말 매력적으로 소화해내지 않았나 하는 마음입니다. 현실적으로 10살 어린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온다면 누구나 배타미처럼 밀어낼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그런 배타미의 거절에도 끊임없이 다가갔던 모건(장기용)
항상 밝게 보였고, 웃고 있었던 모건은 사실 입양아 출신으로 누구보다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타미와 연인이 되었지만 자꾸만 부딪히는 나이에서 오는 현실적인 문제들
그런 문제들은 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에 극 중
모건과 타미가 더욱 돋보이지 않았나 싶은

사랑 = 결혼 이런 공식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