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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후 50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설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스토너 1965년에 출간된 소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문단과 평단의 호평에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50년이 지난 후에야 그 가치를 알아본 작가들과 출판인들의 노력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 바로 그 책, 스토너다. 궁금했다. 어떤 책이길래 50년이 지난 후에,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 이렇게 독자들이 열광하는지. 스토너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1891년 태어나서,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스토너 저자 존 윌리엄스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5.01.02. 소설 베스트셀러 스토너 작가 존 윌리엄스 존 윌리엄스 1922년 8월 29일, 텍사스 주 클락스빌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공군 소속으로 중국, 버마, 인도에서 복무했다. 윌리엄스는 덴버 대학교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미주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맏은 뒤 1954년에 덴버 대학교로 돌아와 30년 동안 문학과 문예창작을 가르쳤다. <아우구스투스>로는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1994년 아칸소 주 페이예트빌에서 세상을 떠났다. 스토너는 1891년 미주리 주 중부 분빌 마을 근처의 작은 농가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는 농가에서의 노동으로 이미 삶에 지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윌리엄 스토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