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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양 여행은 잔도길을 걷고 싶어서 갔어요. 단양천을 따라서 바위에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으니 강물따라 걷는 기분은 어떨까~~~ 우리나라에도 잔도길이 있다니 그것도 신기했구요. 들리는 말로는 단양 잔도길 유명해지면서 지자체만다 만드는라 고민 많이 한다고하더라구요. 튼~~ 계절이 좋아서 걷기 좋은 10월, 단풍도 이쁘고,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주말 아침 조금 서둘러 나섰는데, 단풍철이라 그럴까요 길이 제법 막히더라구요. 북단양 IC 보니 반갑고~~ 이곳에서도 좀 들어가더군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가기위해서는 천주터널을 지나가는데 이곳도 신기했어요. 관광지라 이런 것도 신경 쓴것 같아요.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 건너편에 갈대 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길건너에 단양강 잔도 가는 길 입구가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나오니 저절로 알게되기도하고, 찾기도 쉬워요. 단양 잔도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들어가는 곳으로 총 길이는 1.2km 정도 되는데 강 옆의 암벽을 따라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강변을 걷는 낭만도 즐길수 있고, 짜릿한 스릴감도 있어 재미있어요. 야간에는 조명이 켜진다는데 그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왕복을 해도 힘들지 않은 길이고 주차를 잔도길 주차장 이용하고 스카이워크까지 걸어도 좋아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올때 셔틀 버스가 근처 모든 주차장에 모두 정차를 하도록 노선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