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하와이의 일상ㅣ자동장난감 새친구와 대결, 그 승자는? (w.영문찌)

프로필

2022. 1. 25. 9:38

이웃추가

아기고양이와 자동장난감, 오늘은 하와이와 새친구의 대결하는 일상이야기를 가져왔어요.

귀여운 사진과 영상이 폭탄 마냥 쏟아질 예정이랍니다.

자동장난감 춤추는 새

여기 등장하는 귀여운 자동장난감 새친구는 블로그 이웃 집사님네 영문찌 댁에서 왔어요! 영문찌의 무관심에 이벤트를 열어주셨는데 당첨이 되어 거의 새제품이 저희집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집사와 아이들 간식까지 잔뜩 챙겨주셨어요ㅠㅠ 저 하리보 귀신인데 진짜 바로 그 날 다 제 뱃속으로 들어갔어요^^

우선 오늘의 주인공 춤추는 새인데요.

둥지표현까지 ㅋㅋㅋ 진짜 넘 귀엽더라구요. 설명서, 충전케이블, 여분 캣닢까지 있어요

커버 안에 자동장난감의 본체가 있는데 분리가 되어 세척, 다른 교체 되는 커버만 구매해서 사용도 가능하더라구요. 캣닢향에 절여저있어 하이가 사용할거라 아기 세제로 손 세탁을 해줬어요 :-)

충전까지 다하고 기다리는 새. 하이가 쿠션류랑 싸움하는 걸 좋아하는 터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준비하고 있는데 잠이 덜 깬채로 비몽사몽 걸어오는 하와이 선수. 눈에 잠이 가득하는데 새를 발견하고는 스윽 다가오더니

냄새를 맡고 탐색 전을 시작했어요. 일부러 첫 대면에 놀랄까? 전원은 안켜고 있었어요.

충분히 탐색전을 했다 싶어 이제 손으로 새친구를 제가 잡아올리니 내려놓으리교 난리법석

내놔 내꺼라구!

엉망진창 대환장 ㅋㅋㅋ 아니 전원켜주면 어찌 반응할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원을 켜줬습니다.

전원을 켜고 톡하고 쳐주면 10초정도 움직이고 또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움직이고 그런 작동 방식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움직이는 날개짓에 당황하는거 보이세요? 싸다구.. 아니 이마 실컷 맞는 중. 소리도 나니까 시아도 슬 다가오더라구요

오우씨 야 야 가만히 있어봐

질끈 감은 눈과 진정하라는 손 짓

와이라노 와이라노 야

ㅋㅋㅋㅋㅋ 시아는 큰 관심은 없고 그냥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양순이 시절 찐 새를 잡아 놀던 그녀에겐 그저 헛 날개짓일 뿐이고!

하이는 그냥 앞구르기 뒷구리 그냥 난리 나버렸고요..? 제가 톡 치지않아도 하이가 뒷발팡팡을 좀 쎄게하는 정도에도 작동하더라구요.

맹수를 꿈꾸는 아기고양이

내가 누군지 알아//??

아주 그냥 맹수 납셨어요 ^^ 마징가귀도하고 꼬리도 키우고 혼자 난리법석

혼자서도 잘 놀아요의 표본. 캣유딩 하와이 (0.3세) 새와 짱친구 되다.

양 날개 나이 등에 있던 요 연결 클립은 그냥 제거해줬어요. 낚시대나 캣타워에도 달아서 놀아 줄 수 있다는데... 뭐 보시다시피 그냥 놔둬도 혼자 잘놀거든요

하와이가 업어치기 기술과 조르기 기술들을 습득하였습니다.

이빨이 나고 한 참 뭐든 깨물 나이인데 특히 저 날개 부분이 자동장난감 뼈대가 있어 무는 맛이 나서 좋은지 날개를 집중 공략 잘하더라구요

귀여운 아기고양이 사진

역시 치킨은 날개지.,!

시아와 하이의 확실한 온도차. 시시한 시아는 그냥 잠을 자고 말지...하며 녹은 치즈가 되어버렸어요

크하앙! 나 봐! 멋있찌?

입술이며 코며 핑크빛이다 못해 시뻘개지는데도 혼자 몇 십분을 노는건지 ㅋㅋㅋ

그렇게 한 20분 놀았나... 새를 끌고 가버리고...

비어버린 나뭇잎 쿠션을 노렸던 그녀... 아시아

냅다 와서 식빵굽기. 이게 갖고싶었어 공주?

너도 새친구랑 놀아봐

엄마뮈! 이건 새가 아니야!

장난감 새 따위...

그 새 또 달려 온 솜뭉치

시아한테 잡혀서 그루밍 당하고 (?)

헤헤 씬나 파티 ~~ 충전완료

고작 몇 분 쉬고 다시 시작 된 하와이의 시간.

(질끈) 안볼란다

공주는 그냥 잠을 자겠다하고

그는 또 혼자만의 전투를 시작.

남집사의 등장에 시선 집중. 덕분에 투샷 남겼다 ❤ 내 귀염둥이덜!

But... 그 것도 잠시

네 뭐 거의 체력깡패죠.

저도 거의 카메라 내려놓고 보다 찍고

이 자식이...?

아니... 춤추는 새 없었음 또 제 다리를 보고 물고 있었겠죠? 다른 분께 양보했음 큰일 날 뻔.

저도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냥 티비보는데 혼자 와서 물 먹고,

전원 꺼놨는데도 또 가서 실컷 놀고 ㅋㅋㅋ

쇼파에 늘어진 제 옆에와서 자더라구요.

진짜 귀염둥이. 논다고 고생했다야

영문찌 횽아, 이모 고맙따옹

잘 놀았고, 잘 놀겠다냥!

덕분에 하이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집사도 시아도 더 편해지고ㅋㅋㅋ)

새친구에게 관심을 주지않은 영문찌도, 나눔열어 선물 준 집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영문찌는 대 존귀고... 집사님 필력도 장난아니라 늘 웃으며 포스팅 보는데 블로그 구경가보세요 ...!

내가 이겼써!

클릭 후 팬하기 부탁해요!

인스타그램 @youlove.sia_cat 또는 럽샷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