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준비물 목록을 짤 때, 제일 최상단에 거론하는 것은 무엇일까? 인터넷 옵션이다. 현대인은 잠시라도 인터넷이 없으면 금단 현상이 찾아온다. 해외라고 상황이 다를까? 게다가 각종 여행 상황에서 인터넷은 큰 도움을 준다. 로밍과 포켓와이파이 같은 옵션도 존재하고 훌륭하지만, 유심과 이심에 기대는 비중 또한 상당히 높다. 일단 간편하기 때문이다. 먼저 일본유심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본다. 개인적으로 포켓와이파이를 애용하는데, 지난여름에는 일부러 일본유심을 들고 오사카와 도쿄 릴레이 출장을 다녀왔다. 유심은 현지 인터넷 신호에 가장 안정적으로 반응한다. 포스팅 하단의 말톡을 통하면, 다양한 옵션의 일본유심 그리고 일본이심을 할인 예약할 수 있다. 1. 일본유심 & 이심 예약 말톡의 일본유심은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무제한 도코모, 소프트뱅크 등의 통신사 옵션에 3일과 5일, 6일, 7일, 30일 등의 기간을 택할 수 있다. 여기에 LTE 속도와 5G 속도 등의 옵션도 고른다. 일본 esim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큐알코드를 사용해 이심 옵션을 미리 선택할 수 있다. 구매 이후 15분 이내에 알림톡으로 큐알코드를 발송하기에 현장 수령이나 배송에 대한 번거로움 또한 없다. 유심이든 이심이든 어떤 것이 더 낫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유심과 이심을 모두 사용해 봤는데, 일본 정도는 인터넷 속도가 모...
일본 도쿄에는 내로라하는 수준급 전망대가 즐비하다. 최근에는 스카이트리 전망대, 남쪽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로 양분하는 모양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여행자가 도쿄타워 전망대를 찾는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 도쿄타워는 오랫동안 시내를 조망하는 멋진 선택지로 군림하고 있다. 혹자는 '도쿄의 에펠탑'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다른 장소에서 도쿄타워를 조망하는 것이 멋지지만, 이왕이면 '일본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이곳 전망대에 올라보자. 입장료도 별로 비싸지 않고, 또 도심 지하철을 타고 쉽게 접근한다. 대략 한 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전망대 일대를 모두 둘러보고, 인근 공원 산책도 해볼 수 있다. 전망대 입장권 정보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스크롤을 쭉 내리자. 1. 도쿄타워 가는법 도쿄타워 가는법은 간단하다. 지하철을 타고 근처 역에서 내려 걸어서 접근하면 된다. 어떤 역을 선택하더라도 약 10~15분 정도 걸어야 하니, 스마트폰 지도 앱을 잘 살피고 접근하면 된다. 가미야초, 아카바네바시, 오나리몬, 시바코엔 중 하나의 역을 선택해 걸어가면 된다. 주변의 프린스 시바 공원 등을 먼저 탐방하면서 접근하는 루트도 추천할 만하다. 주변에 이곳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많기에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어느 정도까지 접근하면, 멀리 빨간색 철탑이 눈에 들어온다. 그것을 지도 삼아 천천히 걸어오면 된다. 타워 입구에 도착한 여행...
일본 도쿄여행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 옵션이 교통패스 관련 정보다. 저번에 도쿄지하철 패스 이야기를 했으니, 오늘은 나리타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교통 정보를 들고 왔다. 공항 리무진버스와 완행열차 등의 옵션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자가 도쿄 스카이라이너 공항철도를 이용한다. 공항에서 우에노까지 겨우 36분 만에 주파하기 때문이다. 클룩을 통하면, 사전에 티켓을 편하게 구매한다. 약간의 할인이 들어간 1만9300원, 현장보다 저렴하기에 미리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예약 이후 개인 이메일로 모바일 바우처를 받는다. 바우처를 살피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큐알코드가 들어 있다. 일단 그것을 잘 들고 도쿄로 향하면 된다. 참,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실물 티켓 교환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면, 먼저 티켓을 교환해야 한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입국장을 빠져나온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내려가면, 위 사진처럼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가 보인다. 이제 미리 준비한 클룩의 모바일 바우처를 꺼낼 시간이다. 안쪽으로 입장해 직원에게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 준다. 가장 빠른 시간대의 티켓으로 교환하자. 이번에는 여행을 마치고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는 장면이다. 역시 카운터에서 모바일 바우처의 큐알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가장 ...
일본여행 특히 도쿄를 방문한다면, 수준급 전망대 하나 정도는 반드시 오른다. 세계 어디든 일단 높은 곳에 올라 도심을 내려다봐야 제맛이다. 뉴욕에 가면 탑오브더락에 오르고, 방콕에 가면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오르며, 서울에 오면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로 향한다. 가까운 오사카만 해도 하루카스 300 전망대나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향하지 않는가? 도쿄에도 내로라하는 전망대가 즐비하다. 스카이트리나 도쿄타워 등이 그런데, 남부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사전에 방문 날짜와 시간대를 완벽하게 예약하지 않으면, 매진되어 입장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클룩을 통해 사전에 미리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적어도 일주일 정도 전에 확약하고 떠나길 바란다.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도쿄 시부야 먼저 전망대로 가려면, 일단 시부야로 와야 한다. 도쿄 지하철 주황색 긴자선을 타고 남쪽 종점까지 이동하면 되기에 어렵지 않다. 도쿄 메트로 패스 같은 아이템이 있다면, 편하게 시부야역까지 온다. 아사쿠사나 우에노 등에서 시부야까지는 대략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방문 시각을 엄수해야 하기에 미리미리 도착해서 대기해야 한다. 나처럼 약 1시간 전에 시부야에 도착, 인근 명소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거나 쇼핑을 즐겨도 좋다. 오후 2시 입장 티켓이었는데,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하치 동상, 시부야 스크램블 교...
일본여행 추천 명소를 고르자면, 크게 두 군데로 압축한다. 오사카 아니면 도쿄다. 물론 다른 지역도 수많은 한국인 여행자가 간다지만, 대부분 오사카 아니면 도쿄로 떠난다. 도쿄여행 준비를 하는 이들은 3박 4일 혹은 4박 5일 정도 계획하고, 시내와 교외 명소를 차례로 훑는다. 신주쿠나 시부야, 긴자, 아키하바라, 우에노, 아사쿠사 등 시내 관광은 이틀 정도면 충분하다. 그럼 나머지 시간은 근교 명소를 찾는다. 남부의 요코하마, 서부의 하코네 등의 여행지가 있을 수 있다. 테마파크 관람을 생각한다면, 해리포터 스튜디오 혹은 지금 소개할 도쿄 디즈니랜드로 향한다. 아마 테마파크 방문을 고민하는 대부분 여행자가 도쿄 디즈니랜드 혹은 디즈니씨를 고르리라 생각한다. 티켓 예약 정보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포스팅 하단으로 스크롤을 쭉쭉 내리자. 참고로 클룩을 통한 입장권 가격은 성인 8만3500원, 청소년 6만9300원, 어린이 4만9800원이다. 이 포스팅을 처음 보는 여행자를 위해 다시 설명한다. 도쿄 디즈니랜드로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지하철을 타고 핫초보리 등의 역으로 이동한 다음, JR 노선으로 갈아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접근하면 된다. 아마 대부분 핫초보리 루트를 택할 텐데, 오다이바 등을 먼저 구경하고 오는 이들은 루트가 약간 다르다. 스마트폰 지도 앱으로 검색하면, 가장 빠른 노선을 알려준다. 마이하마 역을 등지고 나오면 갈림길...
최근 오사카 도쿄여행을 했다. 출장 일정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세 군데의 테마파크를 나란히 방문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부터 시작해, 도쿄 디즈니씨, 그리고 지금 소개할 도쿄 디즈니랜드를 차례로 훑었다. 이 동네로 자주 출장을 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들르는 명소, 1년 6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혹서기에 이곳을 찾은 것은 6년 만이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도쿄 디즈니랜드를 찾았다. 워낙 많은 여행자가 몰리는 테마파크다 보니, 입장권 티켓은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클룩을 통하면, '패스포트'라고 불리는 현지 입장권 티켓을 쉽고 빠르게 예약한다. 예약 정보부터 알아보고 싶다면,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디즈니랜드 교통 먼저 도심 동쪽 외곽에 자리한 디즈니랜드로 가는법부터 파악해야 한다. 사실 스마트폰으로 이곳을 검색하면, 빠른 교통수단과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세상이지만, 상세 루트를 설명해 본다. 도쿄 도심에서 지하철 히비야선을 타고 핫초보리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핫초보리역에 도착했다면, JR 노선으로 갈아탄 뒤, 마이하마역으로 오면 된다. 도쿄 메트로패스, 충전식 스이카카드 조합으로 움직이면, 쾌적하다. 마이하마역에 도착해서 개찰구를 빠져나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향하면, 디즈니씨로 가는 모노레일 승강장이 나온다. 반...
일본 도쿄여행 마지막 날이다. 이제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며칠 동안 많은 여행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그중에서 두 군데의 핫플레이스 도쿄 전망대를 차례로 올랐다. 하나가 어제 이 공간에 소개한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고, 나머지 하나가 지금 소개할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다. 개인적으로 이곳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 여전히 많은 여행자로 북적이는 도쿄 최고의 명소였다. 작년 3월, 춘분의 날 연휴 때 이곳을 찾았지만, 워낙 많은 여행자로 오르지 못했다. 사실 날짜와 방문 시간까지 정확히 예약하고 왔어야 했는데, 당시 두 시간이나 일찍 찾았기에 결국 다른 장소를 찾았다가 일정을 맞추지 못해 오르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방문 날짜는 물론 시간대까지 정확히 지켜 현장을 찾았고, 쾌적하게 바로 전망대에 올랐다. 클룩을 통한 입장권 티켓 예약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스카이트리 가는법 도쿄 스카이트리로 가는 일반적인 방법은 지하철을 타는 것이다. 도쿄 지하철 아사쿠사 라인 오시아게 역에서 하차하거나, JR 도쿄 스카이트리 역에서 내리면, 내부 쇼핑몰 등을 통해 이곳 입구까지 향할 수 있다. 내 경우 우에노에 숙소가 있었는데, 지하철 긴자 라인을 타고 아사쿠사로 이동, 다시 아사쿠사 라인으로 환승하고 오시아게 역에서 내렸다. 당신이 머무는 거점에 따라 다양한 루트가 만들어진다. 내부 쇼핑몰 곳곳에 스카이트리 전망대 입...
일본 도쿄여행의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그중에서 세계적인 테마파크 관람을 목적으로 이 동네를 찾기도 한다. 동쪽 도심 외곽에는 매머드급 규모의 테마파크가 두 개나 있다.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씨다. 이번 출장, 두 군데의 테마파크를 모두 취재했는데, 그중에서 먼저 방문한 디즈니씨 후기부터 풀어본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무려 6년 만의 방문이다. 8월 말의 습식한증막 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여행자는 많았다. 기본적으로 현지인도 많고 우리나라 여행자, 중국인 여행자의 비율도 꽤 높기에 이왕이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한다.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땡볕 아래 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먼저 '일일 패스포트'라고 불리는 티켓을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디즈니씨 가는법 테마파크 가는 방법부터 소개한다. 대부분 우에노, 아사쿠사, 시부야, 신주쿠 등 도쿄 도심에서 이동하리라 생각한다. 일단 메트로패스를 타고 히비야선 핫초보리역으로 향한 뒤, JR 노선으로 갈아타 마이하마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내 경우 숙소가 우에노 근처에 있었기에 히비야선으로 핫초보리, 다시 JR 노선으로 마이하마까지 이동했다. 두 구간을 편하게 이용하려면, 메트로패스와 충전식 스이카카드를 지참하면 좋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내외다. 마이하마역 출구로 나오면, 갈림길과 마주한다. 우측으로 걸어서 이동하면, 도쿄 ...
도쿄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다반사, 시내 이동 옵션이다. 리무진버스나 완행열차 등의 선택지도 있지만,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금이다. 최대한 빠르고 쾌적하게 도심으로 연결해 주는 교통수단이 여기 있다. 도쿄 스카이라이너 공항철도다. 나도 엊그제 이것을 타고 우에노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왔다. 개인적으로 도쿄 출장을 갈 때마다 무조건 이것을 탄다. 작년 봄 출장이 그랬고, 이번 여름 출장도 그랬다. 이번에는 오사카 일정을 마치고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들어왔기에,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가는 편도 구간만 이용했다. 여하튼 편도든 왕복이든 공항과 도심을 겨우 36~39분 만에 주파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매우 훌륭한 선택지다. '일본여행 준비물'로 당당히 소개해도 부족함이 없다.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티켓 예매 & 교환 클룩을 통해 미리 티켓을 예약하면, 가격은 편도 1만9100원이다. 약간의 할인이 들어갔으며, 왕복 티켓의 경우 프리 1기가 이심 혜택도 주어진다. 모바일 바우처를 들고 나리타 공항 입국장 지하로 내려가면, 위 사진처럼 카운터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내려가 정해진 열차에 오르면 된다. 많은 여행자가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주변에서 서성일 테니, 그저 그들을 따라 움직이기만 해도 길찾기는 쉽...
일본 도쿄디즈니랜드는 여러 말이 필요 없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도쿄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보통 하루 정도 투자해 이곳을 찾아온다. 테마파크 마니아라면, 이틀을 투자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모두 구경하기도 한다. 나도 도쿄에 갈 때마다 습관적으로 이곳을 찾아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이 있다. 여행자가 꾸준히 찾는 핫플이기 때문이다. 도쿄 디즈니랜드 방문을 고민하고 있다면, 티켓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미리미리 끊어두자. 클룩을 통하면, 쉽고 편하게 구매한다. 또 디즈니랜드 입장권뿐 아니라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타워, 지하철패스 등의 입장권과 아이템도 묶어서 논스톱으로 구매한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법 도쿄 디즈니랜드는 시내 기준 동쪽 교외에 자리한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하철과 JR 기차를 연이어 타고 접근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도쿄 지하철을 타고 핫초보리역으로 일단 이동한 다음, JR 노선으로 갈아타고 마이하마역에서 내리면 된다. 물론 루트에 정답은 없다. 오다이바 등을 먼저 둘러보고 오는 여행자는 다른 루트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어떤 루트로 오든 편하게 스마트폰의 지도 앱을 참고하자. 일단 스마트폰 지도 앱을 띄우고, '도쿄 디즈니랜드'만 검색해도 최단 거리로 가는 지하철 노선과 소요시간, 가격 등을 알려주는 편한 세상이다. 또한 테마파...
지속하는 엔저현상 때문일까, 아니면 비교적 가까운 거리 때문일까, 그도 아니면 워낙 여행 인프라가 훌륭하기 때문일까. 일본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마치 경쟁하듯 오사카로 도쿄로 후쿠오카로 나고야로 오키나와로 향한다. 오늘은 도쿄 여행 관련 정보를 들고 왔다. 도쿄에는 수준급 전망대가 꽤 많다.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도쿄타워 전망대 등이 대표적인데, 아사쿠사 근처에 자리한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 전망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두 차례 이곳을 찾았는데, 그 기억을 묶어 입장권 얼리버드 할인 정보를 풀어본다. 예약 관련 정보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 스카이트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도쿄 아사쿠사나 우에노 등 북부 지역으로 오면, 멀찌감치 우뚝 선 스카이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내 경우 두 차례 모두 아사쿠사의 센소지 일대를 먼저 둘러본 뒤, 이곳을 찾은 기억이 난다. 가장 최근의 기억은 작년 봄, 하필 춘분의 날 연휴에 방문했기에 구름 떼 같은 현지인에 치였던 기억이 난다. 클룩을 통해 입장권을 미리미리 예약하면, 모바일 바우처가 날아온다. 이것을 잘 들고 있다가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방문 날짜는 물론, 시간대까지 엄수해야 한다. 미리 도착했...
지속하는 엔저 현상 때문인지 일본 도쿄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주변에 많다. 나도 조만간 오사카 그리고 도쿄, 삿포로 일대를 다시 찾으려고 출장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는데, 워낙 많은 콘텐츠를 발행하기에 사진 회전율이 높기 때문이다. 어디를 먼저 찾아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다. 나처럼 도쿄여행을 앞둔 이들이 준비하면 좋은 아이템 정보를 들고 왔다. 일본교통패스 도쿄 지하철패스권 정보다. 이것 하나만 들고 있으면, 도쿄 시내여행 일정은 문제없다.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신의 일정을 먼저 고려한 다음, 고르면 된다. 보통 3박 4일 이상 도쿄를 찾기 때문에 대부분 72시간권을 선호하리라 생각한다. 도쿄 지하철 티켓 예약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도쿄지하철패스권 클룩을 통한 도쿄 지하철패스권 가격은 24시간권 6800원, 48시간권 1만200원, 72시간권 1만2800원이다. 약간의 할인 혜택이 적용한 것이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는 매우 쏠쏠한 아이템이다. 포스팅 하단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모바일 바우처를 받는다. 그것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도쿄 현장을 찾아 위 사진과 같은 실물 패스로 교환해야 한다. 교환 과정은 추후 설명하겠다. 이것 하나만 있다면, 도쿄 시내 전역을 잇는 지하철 탑승이 용이하다. 유리카모메, JR 노선 등 일부 지원하지 않는 구간은 충전식 스이카카드를 챙기거나 일회권을 구매하면 ...
오랜만에 찾은 일본 도쿄, 춘분의 날 연휴와 맞물려 현장은 어딜 가나 현지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저들 역시 비슷한 시기에 야외 마스크 전면 해제를 했다. 게다가 연휴와 맞물려 오랜만에 야외로 나와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아사쿠사 센소지 일대가 그랬고, 도쿄 스카이타워가 그랬으며, 우에노 공원 역시 붐빈다. 공교롭게도 일본 벚꽃 개화 시즌이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꽃놀이 시즌에 맞춰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교토 여행을 했다. 예전부터 일본 벚꽃여행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하고 있다. 우에노 공원 일대의 벚꽃 출사를 마친 뒤, 일찌감치 숙소로 복귀한다. 이른 아침 비행기였기에 본의 아니게 인천공항에서 노숙, 피로가 상당했다. 매년 3월 말, 우에노 공원 일대는 벚꽃이 만개한다. 도쿄에는 이곳 외에도 벚꽃 포인트가 많다. 도쿄 타워, 요요기 공원 등의 포인트가 대표적이다. 어딜 가나 구름 떼 같은 현지인과 여행자가 찾아오기에 사람에 치일 각오는 하고 움직여야 한다. 우에노 공원의 경우,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벚나무 군락이 나오기에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다. 이번 도쿄여행 3박 4일 동안 머무는 숙소는 우에노에 있었다. 우에노를 택한 이유는 하나였다. 나리타 공항과의 연결이 쉽기 때문이다. 우에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 마이스테이스 우에노는 비즈니스 숙소였다. 일본호텔, 일본...
세계 어디를 가든 일단 높은 곳에 올라봐야 제맛 아닌가? 일본 도쿄여행을 한다면, 한군데 정도의 전망대 방문을 계획한다.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도쿄타워를 비롯해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같은 명소가 대표적이다. 도쿄 도심 남부 시부야에 자리한 전망대 역시 핫플레이스다. 도쿄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이야기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의 최상층, 그러니까 45~47층에 자리한 전망대를 가리키는데, 맑은 날에 오르면 도쿄 시내를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워낙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는 특급 명소기에 사전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기에 방문 날짜와 시간대까지 미리 확실하게 정하고 와야 한다. 예약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시부야 전망대 소개에 앞서 먼저 시부야 이야기부터 해본다. 도쿄 시부야는 도쿄도에 자리한 상업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젊은 활력이 넘치는 장소라 우리나라 여행자도 곧잘 이곳을 찾아온다. 신주쿠와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등의 핫플레이스와도 그리 멀지 않기에 일단 이곳에서 루트를 짜는 여행자도 많다. 시부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스크램블 교차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교차로 가운데 하나인데, 보행자 신호가 바뀌면 수많은 사람이 마치 밀물처럼 길을 건너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다. 좋은 자리를 선점해 타임랩스 등의 동영상을 촬영하면, 멋진 결과물을 건진다. 주변에는 충견 하치코 ...
일본 도쿄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분명 하루 정도는 테마파크 관람을 염두에 둔다. 이제 테마파크 여행도 해외로 향하는 추세, 도쿄 근교에는 매머드급 놀이공원이 여러 군데 있다.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눈길을 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가 도심 동쪽 외곽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 그리고 도쿄 디즈니씨를 선택한다. '디즈니랜드'는 세계적인 체인형 테마파크다. 나도 최근에 파리 지점을 찾았고, 지난봄에는 홍콩 지점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디즈니랜드는 도쿄 지점이다. 그런 이유로 많은 여행자가 일본 도쿄여행을 하면서 겸사겸사 이곳에 다녀온다. 도쿄 디즈니랜드 그리고 디즈니씨 입장권 티켓 예약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디즈니랜드 가는법 디즈니랜드 가는법은 간단하다.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를 살필 필요조차 없다. 당신의 스마트폰 지도 앱을 켜고, 목적지를 검색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이곳으로 가는 가장 빠른 대중교통 노선을 알려준다. 도쿄 지하철 핫초보리 역을 경유해 JR 노선을 갈아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오는 방법이 일반적, 아마 대부분 여행자가 이 루트로 온다. 마이하마 역에서 내리면, 갈림길과 마주한다. 여기서 우측으로 걸어서 들어가면 디즈니랜드 파크와 연결된다. 좌측으로 향하면, 디즈니씨로 이어지는 모노레일 역이 나온다. 디즈니랜드 패스포트 티켓 한 장으로 파크 혹은 디즈니씨 입장이 가능하...
작년 이맘때 일본 도쿄여행을 했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현장을 찾았는데, 마침 춘분의 날 연휴와 맞물려 어딜 가나 구름 떼 같은 여행자로 가득했다. 저들도 우리처럼 야외마스크 전면 해제 상황이 시작되어 많은 현지인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도심의 주요 명소로 쏟아져나왔다. 아사쿠사 일대를 겨우 취재하고 도쿄스카이트리에 왔지만, 역시 어마어마한 인파에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다. 이번 일본 도쿄여행의 목적은 명확했다. 현장 사진 수집 그리고 콘텐츠 업데이트다. 한일관계 악화 이슈 그리고 4년 동안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면서 일본 관련 콘텐츠가 동났다. 작년 내내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교토, 후쿠오카, 나고야 등을 찾으며 현장 콘텐츠 업데이트에 집중했다. 아마 올해도 일본 전역을 자주 찾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여행자가 많이 찾는 지역에 일감이 많은 셈이니 말이다. 도쿄 스카이트리 일대에서 숙소가 있는 우에노는 비교적 가까웠다. 오늘은 일본 도쿄여행 첫 날인만큼, 무리하지 않으려 한다. 앞으로 3박 4일 동안 도쿄 도심과 외곽의 명소를 취재할 계획, 마치 도쿄를 처음 방문한 여행자처럼 기본에 충실하려 한다. 오늘은 도쿄 북부 지역의 명소만 훑고, 내일부터 중부와 남부, 그리고 디즈니랜드를 차례로 방문할 생각이다. 게다가 마침 일본 전역은 벚꽃여행 시즌이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공교롭게도 일본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춰 도쿄와 오사카, ...
일본 도쿄 여행을 한다면, 꼭 해결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현지 인터넷 사용 옵션이다. 로밍과 유심, 이심, 포켓와이파이까지 네 가지 옵션이 주어지는데, 저마다의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어떤 것이 낫다고는 하기 어렵다. 그중에서 일본 포켓와이파이 옵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포켓와이파이 도시락의 장점은 명확하다. 하나의 기기로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사용한다. 또 개인의 경우라도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을 하면서 습관적으로 이것을 빌려 떠났다. 아니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와 유럽, 북미, 대양주, 심지어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갈 때도 그랬다. 세계 어디든 이것 하나면, 인터넷 사용이 어렵지 않다. 일본 포켓와이파이 도시락 10% 할인 예약 정보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스크롤을 쭉 내리면 된다. 1. 인천공항 수령 예약 이후 인천공항 와이파이도시락 전용 부스에서 단말기를 수령할 수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은 입국장 12번 출구 근처다. 본래 7번 출구였지만, 조금 더 넓은 12번 출구로 이동했으니 참고하자. 인천공항 2터미널은 입국장 1번 출구 근처에 부스가 있다. 현장에서 번호표를 뽑고 잠시 대기하면, 당신의 차례가 돌아온다. 단말기를 수령했으면,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야 한다. 일단 시스템적으로 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재고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적어도 며칠 전에 예약하는 습관을 들이자...
일본 도쿄여행을 앞두고 있으니, 이 누추한 공간까지 흘러들어왔을 것이다. 보통 일본 도쿄여행을 하면, 3일 혹은 4일 여정으로 계획을 짠다. 대부분의 여정은 엇비슷하다. 이틀 정도는 도심 관광을 하고, 나머지 이틀 정도는 근교 투어에 나선다. 근교 투어의 경우 서쪽의 하코네를 찾아 후지산 일대를 조망하기도 하고, 남부의 요코하마 일대로 향하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동부 근교에 자리한 도쿄 디즈니랜드로 향한다. 두 개의 매머드급 테마파크가 자리하는데, 각각 도쿄 디즈니랜드 그리고 도쿄 디즈니씨다. 둘 중 어디로 향하든 일단 '일일 패스포트'라고 불리는 입장권을 미리미리 끊어둬야 한다. 포스팅 하단의 클룩을 통하면, 도쿄 디즈니랜드 입장권 패스를 쉽게 구매한다. 1. 도쿄 디즈니랜드 정보 먼저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 방법이다. 대부분 시부야나 신주쿠, 우에노, 아사쿠사 등 도심의 주요 거점의 숙소를 잡았을 것이다. 일단 당신의 스마트폰 지도 앱을 띄우고 '도쿄 디즈니랜드'를 검색해 보자. 가는 방법을 친히 알려준다. 지하철 등을 이용해 핫초보리 역으로 이동한 다음, JR 열차로 갈아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오면 된다. 도쿄 메트로 패스 그리고 충전식 스이카카드를 모두 들고 있다면, 마이하마 역까지 쉽게 온다. 마이하마 역을 등지면, 갈림길이 나온다. 많은 여행자들은 정확히 절반 정도로 나뉘어 양쪽으로 향한다. 여기서 왼쪽으로 향하면, ...
일본 도쿄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을 지나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후 조건을 지니고 있기에 매년 3~5월에 일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나도 작년, 비슷한 시기에 일본 도쿄를 찾았고, 4박 5일 동안 현장을 부지런히 누빈 기억이 있다. 아마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일본 도쿄 일대에는 수많은 우리나라 여행자로 붐비리라 생각한다. 참, 도쿄 지하철 패스 입장권 정보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일본 도쿄는 다양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도시다. 관광과 휴양, 쇼핑, 테마파크, 미식 투어 등을 목적으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다. 아마 대부분 여행자가 앞에 열거한 목적을 모두 포함해 일본 도쿄를 찾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려면 최소한 3박 4일 이상 투자해 도쿄 도심과 근교를 구석구석 둘러봐야 한다. 추천하는 도쿄 여행 일정은 4박 5일이다. 1. 도쿄여행 준비물 도쿄여행 준비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항공권 그리고 숙박 관련 예약을 마쳤다면, 현지 이동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일본 도쿄는 지하철이 발달했고, 여행자도 이것을 타고 시내와 교외 일대를 누빈다. 지금 소개할 패스 하나만 있다면, 일단 도쿄 도심에서의 이동은 큰 걱정이 없다. 도쿄 지하철패스다. 도쿄 지하철패스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 3박 4일 정도 머문다면, 72시간 옵션을 고르면 되며, 만약 그 이상 체류한다면, 여러 옵션을...
작년 이맘때 일본 도쿄여행을 했다.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도쿄여행을 했는데, 어느새 다시 1년이 훌쩍 지났다. 초심자의 모습으로 돌아가 도쿄 구석구석을 다시 찾았는데, 근교 테마파크도 오랜만에 방문했다. 도쿄에는 굵직한 테마파크 몇 군데가 있다. 최근에 오픈한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가장 주목받는 놀이공원이었지만, 전통 강자 도쿄 디즈니랜드와 도쿄 디즈니씨 역시 여전히 인기였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특급 테마파크다. 최근에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 역시 사계절 내내 구름 떼 같은 여행자를 불러 모으는 특급 명소다. 작년 이맘때 현장을 찾았고, 춘분의 날 연휴와 겹쳐 어마어마한 인파를 구경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올해 사정도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입장권 티켓 예약 정보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법 도쿄 디즈니랜드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도쿄 도심에서 지하철 등을 타고 핫초보리 역으로 이동하자. 이후 JR 노선으로 갈아타고 마이하마 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스마트폰 지도 앱을 띄우고, '도쿄 디즈니랜드'만 검색해도 위 루트를 안내한다. 도쿄 지하철패스와 충전식 스이카카드 등을 준비한다면, 이동이 어렵지 않다. 마이하마 역에 도착했다면, 우측으로 걸으면 된다. 여기서 좌측으로 향하면, 모노레일 정거장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도쿄 디즈니씨까지 이동할 수 있다. 우측 탐방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