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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은 훌륭한 동남아 휴양지다. 불과 7년 정도 사이에 베트남에서도 무섭게 치고 올라온 휴양지, 이제는 다낭이나 나트랑과 함께 '빅3 여행지'로 단단히 자리매김을 했다. 개인적으로 푸꾸옥이 주목받기 시작할 무렵에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데, 허허벌판에 리조트나 명소가 하나둘 생겨나는 시점이었다. 그것이 7년 전, 세월이 흐르고 팬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베트남 푸꾸옥은 상전벽해 수준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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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섬 중부나 북부, 남부 어디든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심심찮게 구경한다. 나도 여러 차례 이 동네를 찾으면서 대략 15군데가 넘는 숙소를 방문했다. 오늘은 푸꾸옥 남부 지역에 자리한 베스트웨스턴 호텔 정보를 들고 왔다. 푸꾸옥 도깨비와 함께 여행을 준비한다면, 각종 숙소 프로모션 정보를 통해 경비를 최대한 세이브한다. 여기에 투어, 맛집, 렌트카, 마사지 정보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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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도깨비를 통해 예약했다면, 오후 3시 무렵 체크인 시각에 맞춰 로비를 찾아오면 된다. 만약 일찍 도착했다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데, 호텔 전용 카페 등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푸꾸옥 도깨비의 렌트카를 예약한 뒤, 투어 일정을 먼저 진행하는 루트다. 그들이 추천하는 맛집 탐방, 마사지 체험 등의 일정을 선행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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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네이버 카페 배너를 통하면, 푸꾸옥 지역의 리조트와 호텔 프로모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한다. 빈펄 디스커버리 원더월드, 뉴월드, 인터컨티넨탈, 멜리아 빈펄, 노보텔, 프리미어 빌리지, 크라운 플라자 스타베이, 프리미어 레지던스 에메랄드 베이, 라페스타, 모벤픽, 세일링 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리젠트, 윈던 그랜드 등의 숙소 할인 혹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어차피 예약할 숙소, 혜택도 덤으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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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 푸꾸옥 호텔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크게 기본 리조트형 객실, 그리고 뒤쪽에 소개할 풀빌라형 객실로 구분한다. 먼저 리조트 호텔형 객실이다. 타입에 따라 스탠다드룸, 디럭스룸, 스위트룸, 패밀리룸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층고 그리고 전망에 따라 상세 등급이 좌우된다. 고급 호텔로 분류하는 곳인 만큼, 객실 내부 시설과 서비스 등급은 엄지를 치켜세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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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다양한 객실을 연속으로 둘러볼 수 있었다. 객실 타입에 따라 침대의 크기와 개수가 달랐지만, 전반적인 배치는 엇비슷했다. 침대와 책상, 붙박이 장롱, 협탁, 미니바가 포함되어 있는 냉장고, 귀중품을 보관할 안전금고, 위성 TV, 에어컨, 무료 와이파이 등 여행자가 바로 쾌적하고 편안함을 느낄 만한 시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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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에 자리한 일부 리조트형 호텔 객실은 수영장과 풀빌라가 있는 가든, 멀리 인도양이 한눈에 보인다. 다시 말해 전망이 꽤 우수한 자리에 객실이 있어 언제든 커튼을 젖히고 테라스로 나가면, 위 사진과 같은 장면과 마주한다. 서쪽 인도양 방향을 바라보는 위치기에 자연스레 명품 선셋을 구경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테라스에서 명품 일몰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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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객실은 타입이 다르지만, 욕실 내부 시설은 엇비슷했다. 세면대와 샤워 부스, 화장실 등으로 구분하는 구조를 띠고 있으며, 스위트룸 같은 일부 객실의 경우에는 욕조가 추가된다. 욕실과 가까운 장롱 문을 열자 베스트웨스턴 푸꾸옥 호텔 전용 가운이 걸려 있다. 아래쪽으로는 다용도 에코백과 호텔 전용 슬리퍼가 보인다. 세면대 바로 옆에는 헤어드라이어가 매달려 있다. 근처에 면도 전용 확대 거울도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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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 내부에는 샴푸와 샤워젤이 다회용 용기에 담겨 비치되어 있다. 샤워기를 붙잡고 물을 틀어보니 수압도 적당하고, 배수 역시 양호하다. 뜨거운 물도 콸콸 잘만 쏟아지기에 여행자는 아침이든 저녁이든 수영 이후든 편하게 샤워를 즐길 만한 환경이다. 세면대 주변으로는 비누와 일회용 칫솔, 치약, 빗, 머리끈 등의 어메니티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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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은 누구나 1층에 자리한 뷔페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즐긴다. 보통 오전 6시부터 오픈하며, 기본적으로 베트남 현지식 그리고 웨스튼 음식, 베이커리 등 디저트 메뉴가 골고루 깔린다. 입장과 동시에 직원에게 룸 번호 정도만 이야기하면, 안쪽의 테이블 혹은 수영장을 낀 야외 테이블로 안내한다. 이후 자유롭게 뷔페 테이블로 이동해 음식을 적당히 덜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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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을 등지고 바깥쪽으로 나서면, 바로 야외 수영장이 나온다. 수영장은 베스트웨스턴 푸꾸옥 호텔 메인 건물에서 인도양 방향으로 직사각형 모양으로 쭉 뻗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수영장 가장자리에는 파라솔 아래 선베드가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는데, 투숙객이라면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이 선호할 만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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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메인 건물을 등지고 수영장을 그대로 지나쳐 해변 쪽으로 쭉 직진하면, 풀빌라 객실동과 연결된다. 이곳 일대는 가든이 형성되어 있고, 적당한 간격을 두고 프라이빗 형태의 풀빌라 객실이 자리한다. 대가족 여행자가 며칠 편하게 묵어갈 만한 타입의 풀빌라 객실이 많다. 혹은 부부나 커플 동반 여행자들에게도 어울릴 만하다. 이들 풀빌라 객실은 전용 수영장이 딸려 있기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물놀이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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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객실동 방향에도 전용 수영장이 존재한다. 앞에서 소개한 호텔 수영장과 달리 이곳은 마치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규모다. 풀빌라 투숙객이라면, 개별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지만, 시간 내어 워터파크를 닮은 이곳을 찾아도 좋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라면, 꼭 들러보자. 수영장 근처에는 전용 해변이 자리하는데, 이곳 일대에도 파라솔과 해먹, 선베드가 드문드문 놓여 있다. BWP 알파벳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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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이 꼭 찾는 정보가 여기 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제법 큼지막한 키즈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든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아 각종 오브젝트를 이용해 즉흥 놀이를 할 수 있고, 상주하고 있는 현지인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 좋다. 아이를 맡기고, 호텔 스파나 카페 등을 찾는 여행자도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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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아니 훌륭한 푸꾸옥 호텔을 찾고 있다면, 남부에 자리한 베스트웨스턴을 추천한다. 일반 호텔 객실, 풀빌라형 객실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기에 다양한 여행자를 수용한다. 특히 나처럼 아이를 동반한 대가족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숙소, 3대가 함께하는 여정도 추천할 만하다. 푸꾸옥 도깨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각종 프로모션 혜택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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