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안녕하세요! 오뽀홍또 집사예요. 🤞 결혼과 이사준비로 며칠 째 포스팅도 못하고, 잇님들 답방은 못간지 오래되었어요ㅠㅠ (조만간 찾아갈께요!) 숨은 고양이 찾기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신혼집은 춘천으로 가게 되었어요! 반포장이사로 고양이 이동장만 쏙 들고 이사 편하게 하고 싶었는데.. 성격상 짐을 그대로 두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노묘라서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그냥 일주일동안 서울 춘천을 오가면서 짐을 갖다놓기로 했어요! 고양이는 적응이 조금이라도 편하도록 마지막날 데리고 가려구요. 박스만 보면 무조건 달려들었던 네냥이들도 이젠 질리는지 박스 펼쳐놔도 관심도 안보이더라구요. 고양이와 함께 이사할 때 포장이사 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나도 데려가라냥' 다음주에는 이사간 집에서 험난한 적응기를 겪는 네냥이를 보시게 되실 거예요^^ 땅바닥을 허우적거리고 있는 오뽀홍또의 모습 comming soon... 고양이와 이사 할 때 1. 제품은 기존것 그대로 사용하기. 새집에서 적응한 후 바꿔주세요. (ex. 모래, 매트, 숨숨집, 캣타워, 식기, 사료 등) 2. 가전, 가구 등 옮길 때를 대비해서 방 한켠에 고양이방을 마련해두기. → 미리 방에 써붙여놓을 메모지 준비! (ex. 방에 고양이가 있어요. 문 열지마세요) 3. 새집에서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친구, 지인, 가족 등 집들이는 최소 일...
15침구류, 옷 등도 햇빛을 봐줘야 진드기들도 살려다가도 죽는다는데, 그게 쉽나요? 햇빛은 늘 부족한 오뽀홍또네 집에는 진드기가 백만마리는 살고 있을 것만 같아요. 집안에 먼지와 고양이 털은 가득한데 방충망까지도 활짝 열어놓을 수 없는 고양이집, 오뽀홍또 데리고 오려고 이사온거라서 고양이집 맞아요...^^ 사람집 아님. 취급주의택배 아기 피부에 직접 뿌려도 될 정도로 아주 안전한 제품이라고 해서 우리 오뽀홍또와 집사의 건강을 위해 결정! 한두군데 통과한 것이 아니라 많은 곳의 시험성적서와 인증자료 들도 있더라고요. 믿음 뿜뿜.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꼼꼼하고 세심하게 포장해주신 점이 눈에 띄었고, 감사했어요. 순수팜에는 계피 뿐만이 아니라 훨씬 좋은 것 같은 편백수도 있었지만 탈취제 + 베드버그까지 소탕하기 위해 선택! 울 고양이들과 함께 자는 침대+이불 고양이용(?) 화장실 카페트에 진드기가 많을 것만 같았어요. 모기퇴치제 천연계피 용량은 2L 로 충분했고, 아끼지 않고 팍팍 사용하기로 했어요. 계피스프레이 실사용기 영상 확인고고! 순수팜 계피원액은 한의원에서 약재로 사용하는 1등급 계피를 사용하여 원액을 생산한다고 해요. 인공성분은 1%도 첨가되지 않은 100% 천연이라고 해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저처럼 이불, 카펫 진드기에 사용시에는 충분히 분사 후 - 건조 된 후에 외부에서 탈탈 털어야해요. 죽은 베드버그가 떨어질 ...
5오일이의 똥테러 때문에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었지요. 제가 고양이가 가능한 집 구하러 다닌지,,,, 어언 2달. 드디어 집을 구하고, 이것저것 정리후에 우선, 첫째 오일이와 둘째 뽀뽀를 데려왔지요 (*오일이가 넷째/로또 때문에 똥테러를 하는 것같아... 우선 나눴어요) ▲ 첫째날 겁쟁이 오일은 이동장에서 나오는데만,,, 10분? 걸린 듯,.. 그래도 뽀뽀덕분에 오일이도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6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새로운 곳이라서 그런지 엄청 붙어다니고, 찾아다니네요^^ ● 둘째날 둘째날(어제)은 적응완료 하고, 거실을 누비고 다녔지요.ㅎㅎㅎㅎ 뽀뽀는 적응력 甲. 여기저기 안뚫은(?) 곳이 없다죠 아마... 오일 뽀뽀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곳을 청소 하고 다니고 있어요 ㅎㅎ 집이 깨끗해지는 기분~ + 내 몸과 정신은 점점 어디론가로..... 적응력 쩌는 우리 뽀뽀. 밖에 구경할 곳 찾아다니느라 습관버리지 못하고 울고 다니고 있어요...^^; 새벽에 귀에다가 대고 울어요~ "창문을 열어라~냥~" 이제 홍시 , 로또를 데리고 와야되는데 맘이 넘 안좋네요 ㅠㅠㅠㅠ 로또는 울 엄마바라기라서 하루종일 엄마만 기다리고 있는뎀.... 흑
11벌써 오뽀홍또가 재결합 한지 13일차예요. 2일차 때 글 올렸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울 애들은 잘 지내고 있어요! 합사 후에 찌질모드였던 로또와 홍시는 고양이합사가 별거냐~며 며칠 지나면서 바로 집을 장악했다죠. 가평에서 마지막날 찍은 좌)로또 우)홍시 집 탐색을 다 마친 울 홍시와 로또는 형,오빠를 내쫓고 침대를 차지했어요. '오빠들아 여긴 내가 접수한다옹' ㅡ홍시 '캣타워 꼭대기는 내자리다옹' 막내 로또 화장실은 인기장소가 되버렸고요. 샤워할 때 뽀뽀가 늘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젠 제 몸은 얘네꺼.... 보는 눈이 많아서 샤워할 때...민망쓰ㅋㅋㅋㅋㅋ (아직 오일이는 화장실 안까지 못들어온대요~) 하악질 삼매경이었던 울 네남매가 이렇게 바뀌었다는거♡ 애교쟁이 뽀뽀는 집사를 뺏긴기분인건지 무릎위에서 애교타임이 거의 없어졌다는거ㅜㅜ 제일 말이 많던 로또는 말도 없고 놀지도 않고,, 엄마가 보고픈건지 우울해보여요... 어제부터 갑자기 털빠짐이 있어서 병원가보려해요. 홍시는 더 활발해져서 보기좋고요!!ㅎㅎ 집사가 더 노력해야겠지용. 마음도 골고루 다나눠주고 잘 놀아주고!!! 어제 간식도 다같이 나눠먹었답니당♡ 먹는것 가지고 장난치믄 안되는데 너무 귀여워서 그만'-'
9같이 살던 오뽀홍또가 8개월 전부터 오일+뽀뽀 / 홍시+로또 두묘씩 서울 가평으로 나눠있었죠. 여동생 출산을 앞두고 본가에서 조리한다해서 로또와 홍시가 서울로 오게되었어요. 울 엄마를 심하게 사랑하는 로또가 넘 불쌍해서 집안이 눈물바다ㅜㅜㅠ 1일차 엄마, 동생 차에는 캣타워를 내차에는 냥이둘을 델꼬 왔어요. 가평에서 평화롭던 로또 . . . 오일 뽀뽀와의 격렬한 환영에 잔뜩 굳었어요. 낯선곳이라 무섭무섭. 8개월만에 보는 거라 과연 알아볼까 했는데. 오일이만 다 알아보고 반갑다고 뽀뽀해대고 나머지는 하악질삼매경. 홍시는 무서워서 그런건지 같이살던 로또한테도 하악질ㅜㅠ 계속 구석만 찾고 긴장의 연속이었던 1일차 어젯밤. 2일차 엄마목소리듣고 나오기 시작.... 이제 좀 돌아다니는데, 아직 서로 하악질ㅜㅜ 싸움은 안하는데, 거리가 좁혀지질 않네요... 홍시는 또다른 구석을 찾았...네요. 연차내고 왔던 울엄마와 동생은 울면서 가고 이제 내몫이네요 ㅋㅋ 얼른 친해지길 바라며, 3일차도 기대해주세용 답방은 오늘, 내일 걸쳐서 열심히 갈게요~~
6이집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된 1등이유는 아래 사진에 있는 공간때문인데요, 곰팡이로 가득하고 방치되어있던 공간이었지만 울 애들에게는 너무 좋은공간일것 같아서 선택..아니 결정했지요! (...사실 고양이 있는집이 없어서 겨우얻긴 했음) 누워있을 수도 있는 공간! 안방에 붙어있는 작은창문과 연결되어있는공간이예요. 햇빛이 가득한 날은 오픈해주는데요! 신나게 나가서 구경합니다ㅎㅎㅎ (통유리라 웃풍이 있어서 안열어놔요^^;) 안에서 찍기에는 책상때문에 힘들어서 저도 햇빛좀 받을 겸 나와서 찍어봤는데요 이렇게 환히 보이니, 지나가는 사람들도 신기하게 보고 얘들도 신기하게 보고ㅎㅎㅎ 서로 신기한상황ㅎㅎ 2층이라 겁도 안먹고 딱 좋은듯!! 어제는 길냥님 2묘가 와서 놀던데 오늘도오면 창하나를두고 만날수있을텐데ㅎㅎㅎ 그 모습도 곧 올 것같아요ㅋㅋㅋ 감춰진 곳에 집을 만들어줬는데ㅜㅠ 먹기만 하고쉬다가진않네요ㅜ내심서운....암튼!!! 주말이라 가평에 있는 홍시와 로또를 만나러 가는중입니다ㅎㅎㅎ 매주보지만 매일보고싶은 내새끼들ㅜ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