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화상 위험하다는데 고양이 전기장판 사용가능할까
이제 슬슬 추위가 느껴지네요. 바람도 차갑고요.
이런 날씨에 지나다가 마주치게 되는 길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면 겨울에 어쩌누 하게 되더라구요.
또한 집고양이들도 겨울에는 따뜻한 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슬슬 추워지니 전기장판 꺼내게 되고요.
고양이랑 같이 전기장판 사용해도 될까요?
고양이 전기장판 사용 주의사항
보호자와 고양이가 같이 전기장판을 사용해도 되는데요. 추울 때는 전기장판 온도 퐉퐉 올리고 이불 속에 쏘옥 들어가있으면 짱인데 말입니다. 고양이 전기장판 사용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더라구요.
1. 낮은 온도에서 화상을 입게되는 경우를 저온화상이라고 하는데요.
저온화상이 더욱 위험한 이유가 뜨거운 온도에는 뭐든 다가가지 않게되지만 저온으로 사용하게되는 전기장판은 뜨겁다 싶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서서히 따뜻해지다 보니 뜨겁다고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하고요.따뜻하다 편안하다며 한 자세로 계속 누워 있다보면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저온화상을 입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고양이가 발톱으로 전기장판을 긁어서 장판이 손상되어 화재 위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불을 전기장판 위에 깔고 사용을 해야 하구요.
3. 전기선이나 온도조절 부분이 나와있어 혹시나 고양이가 물어 뜯어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고양이 저온화상 주의
고양이 전기장판 사용으로 저온화상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피부에 저온화상이 생기게 되면 털이 뭉쳐 있거나 계속 핥아서 부분탈모가 생길 수 있구요.
열이 많이 나고 물을 많이 먹을 수가 있어요.
피부가 빨갛게 부어있고 딱딱해지기도 하고요.
피부가 까지고 물집이 생길 수 있어요.
저온화상인거 같다고 열기를 빼주려고 얼음을 피부에 직접갖다 대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피부가 괴사할 수 있다고 하니 얼음팩을 깨끗한 수건으로 감싸서 감염이 되지 않게 화상 부위에 데어주거나 곧바로 동물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고양이 전기장판 사용시
1. 고양이가 자세를 바꾸지 않거나 잘 움직이지 못하는 아기 고양이라면 장판위에서 자세를 자주 바꿀 수 있게
해주어야하고요.
2. 타이머기능을 사용해서 30분 ~ 1시간 정도면 꺼질 수 있게 설정을
해두는 것도 좋구요.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3. 뜨거우면 자리를 옮길 수 있도록 가까이에 방석을 놓아두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