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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인생 두 번째이자 마지막 임신 15주를 보낸 라일라에요. (이 말인즉슨 내 인생 세 번째 임신은 없다.) 오늘은 임신 15주 배크기 및 태동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사실 임산부 배크기야 별다를 거 없겠지만 대박인 게 15주에 벌써 태동을 느낍니다. 확실히 태동이 어떤 느낌인 줄 경험해 본 경산모 이기에 빨리 눈치 첼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라일라의 임신 15주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눠봐요. 임신 15주 배크기 임신 15주차 배크기 흔히는 경산모는 배가 더 빨리 나온다고 하죠? 15주인 지금 라일라가 느끼기에는 아직은 초산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 초산 때도 15주 차 때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싶었고, 24주 때 가슴 높이까지 나왔었지요. 물론 24주 때 도 벙벙한 옷을 입으면 그 누구도 내가 임산부인지 몰랐었고, 30주 정도 됐을 때야 비로소 벙벙한 옷을 입어도 임산부인 게 티가 나더라고요. 참고로 라일라는 3.4kg의 살짝 통통한 아기를 낳았지만 배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반면 똑같은 kg의 아기를 낳은 라일라 지인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16주 차 때부터 만삭 수준이었데요. 즉, 임산부 배크기는 사람마다 케바케고 아이 크기와 비례하지도 않나 봅니다. 암튼 경산모 임신 15주 차인 지금 라일라의 배는 아랫배부터 볼록하게 나왔더라고요. 하지만, 옷을 입으면 겨울이라 그런지 아무도 임산부인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