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코로나확진
40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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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 검사 확진 출산 시 벌어지는 10가지 사태

그날의 일은 100여 일이 지났는데도 왜 잊히지 않는 걸까? 랄라맘은 제왕절개 입원 전 PCR 검사에서 확진, 임산부 코로나 확진 상태로 아이를 출산했어요. 어찌 보면 저에게는 "임신 X주차 확진됐어요" 뭐 이런 이벤트 정도는 귀엽네 수준. 오늘은 코로나 확진 상태로 아이를 낳으면 벌어지는 10가지 사태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으로 정리해 봤어요. (장점이라 하면 정말 이상하지만, 극강의 불행 중 그나마 위안거리를 찾아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glencarrie, 출처 Unsplash 단점 단점이 절대적이라 먼저 적어봅니다 출산 후 6일 만에 본 아기 1) 불확실한 내 미래로 엄청난 두려움이 생겨요. 코로나 임산부 진통 중 출산할 곳을 못 찾아 구급차 출산을 했네, 출산되는 곳 찾다 어디까지 갔네 이런 신문기사 자기 일이 될 수 있어요. 덕분에 확진되는 순간 엄청난 두려움에 떨게 되죠. 2) 아기는 수직감염 우려로 태어나자마자 PCR 검사를 총 3번 받습니다. 아무 죄 없는 우리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3일에 걸쳐 총 3번의 PCR 검사를 받았어요. 어른도 하기 힘든 검사를 갓 태어난 신생아가 그것도 3번을 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참 미안해요. 3)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아기를 못 봅니다. 랄라맘은 출산 후 6일 만에 아기를 처음 봤어요. 아기를 못 보기 때문에 무지 보고 싶고, 몇 시에 태어났는지, 몇 kg...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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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 확진(제왕절개 D-2) 고대안암병원 PCR

임산부 기간 내내 설마 이렇게 재수 없는 경우가 나에게는 생기진 않겠지 했던 일이 벌어졌어요. 제왕절개 D-2 고대안암병원 입원 전 PCR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임산부 코로나 확진 및 고대안암병원 PCR에 대해 쓸게요. 감기인줄 알았는데,,,(but 코로나였다) 예정일 2주 전부터 시작된 감기 증상. 아주 약간의 인후통과 기침, 그리고 극심한 콧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키트해봤지만 너무나도 깨끗한 한 줄. 설마 모든 임산부가 두려워하는 더럽게 재수 없는 상황이 나에게 일어날까 생각하고 코로나는 아니구나 안심했죠. 고대안암병원 PCR 고대안암병원은 입원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 1인 모두 PCR 검사(신속 항원 ×)를 해야 합니다. 고대병원에서 하면 4,100원 보건소에서 하면 무료로 가능합니다. 만약, 보건소 PCR검사를 한다고 하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의사소견서(사진참조)를 작성해 주세요. 코로나 검사 순서 1. 4,100원 수납(원무과 혹은 코로나 검사 장소에도 수납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2. 코로나 검사장으로 이동 3. 안내해 주는 창고에서 코로나 검사 시행 이전에 보건소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덜 깊이 찌르시더라고요. '뭐 이 정도로 양성 판단이 가능해?, 내가 자가키트하는것보다 덜 깊게 찌르네'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양성 나옴. 4. 검사 결과 확인 고대안암병원 PCR은 그룹 검사로 시행하...

202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