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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하루 2~3번의 대변을 보는~ 장운동이 아주 활발한 강아지랍니다 마루가 자리를 잡고 응가보는 자세를 취하면 저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마루의 응가를 주시하게 되는데요 저뿐만이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모두 저와 같이 강아지의 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계실 텐데요 강아지의 장은 사람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을 먹었을 때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변상태가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강아지 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강아지 건강상태나 심리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면서 관리해 주셔야 해요 오늘은 강아지 변색깔로 알아볼 수 있는 강아지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강아지 혈변을 본다면 강아지의 컨디션부터 파악해야 하는데요 평소와 같이 잘 놀고 잘 자는데 혈변을 본다면 항문이 찢어졌다거나 염증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변을 보는 가능성이 있고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사료를 바꿨다거나 새로운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도 빨간 피가 섞인 혈변을 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우라면 1~2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혈변이 멈추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식욕이 없고, 기운 없이 축축 늘어진다거나 구토를 하면서 호흡이 빨라지고 잇몸이 창백하고 계속해서 혈변을 본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해요 강아지 혈변의 원인은 다양하고 무조건 위험한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