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로마 거리 풍경 유난히 하늘이 맑았던 일요일. 즉흥적으로 로마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인 자니콜로 언덕(Belvedere del Gianicolo)에 가보기로 했다. 구글맵스에서 안내해 주는 시내버스를 타면 자니콜로 언덕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다소 한적한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커피와 음료를 파는 노점 가판대 매점은 운영을 하고 있었다. 음료와 주류, 에스프레소 등을 즐길 수 있는 노점 가판대 Giuseppe Garibaldi Monument Piazzale Giuseppe Garibaldi 전망 포인트에 다다르니 우리 부부처럼 여유로운 주말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로마 시가지의 모습. 하늘이 맑고 아름다워서 더욱 멋스러웠던 풍경이었다. 자세히 보면 조국의 제단,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가 보인다. 스페인 광장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판테온이 보이는 풍경 언덕에서 아름다운 로마의 전경을 눈에 담으면서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조각상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노천 식당 내지 카페로 보이는 공간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다음 목적지인 아쿠아 파올라로 가기 위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길을 따라 내려갔다. 로마 플라타너스 길 수시로 버스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다. Fontana dell'Acqua Paola 아...
싱가포르는 휴양과 관광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도시국가로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매력적인 신혼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인 만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싱가포르 신혼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BEST 7을 지도와 함께 추천한다. 싱가포르 신혼여행 코스 지도 1.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 쇼핑몰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오래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호텔로 특히 세계 최대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멋스러운 곳이다. 신혼여행인만큼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선택이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또한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서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마리나베이샌즈몰 TWG 마리나베이샌즈몰에서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싱가포르 티 브랜드 TWG에서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마리나베이샌즈몰 카지노 쇼핑몰 내부에 카지노도 있어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야경까지 완벽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과 쇼핑몰. 싱가포르 신혼여행 코스 중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2. 가든스바이더베이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그로브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이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가든스바이더베이. 가든스바이더베이는 낭만적인 싱가폴의 공원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
광장시장 강가네 떡볶이 지난 수요일, 강가네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즉흥적으로 광장시장에 다녀왔다. 강가네 떡볶이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꽈배기 가게 옆에 위치해있다.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영롱한 무채 떡볶이의 비주얼. 강가네 떡볶이 웨이팅 줄 안으로 들어가 줄을 서보았다. 확실히 수요일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줄이 많이 길지 않았다. 안쪽 좌석 넓지는 않지만 안쪽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강가네 떡볶이 메뉴 종류 및 가격 - 떡볶이(2개)+튀김(2개) 세트 5,000원 - 떡볶이 1인분(4개) 5,000원 - 튀김 1인분(4개) 5,000원 - 소떡소떡 3,500원 - 순대꼬지 2,000원 - 식혜 2,500원 강가네 가래떡 떡볶이 1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우리는 떡튀세트 1개를 주문했다. 너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무와 진한 양념. 강가네 떡볶이 튀김의 종류는 만두, 오징어, 고구마, 김말이가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떡튀세트. 튀김은 김말이와 고구마를 선택했다. 떡볶이를 한입 먹어보았다. 달달한 양념이 잘 밴 쫄깃함이 정말 맛있었다. 무를 평소에 워낙 좋아해서 떡볶이와 무의 조합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양념에 무의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무는 떡이나 튀김에 올려먹었을 때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으로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또 먹고 싶고, 재방문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다른 메뉴인 소떡소떡과 순대꼬지도...
서울로 7017 야경 해방촌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서울로 7017이었다. 해방촌에서 노을 선셋을 즐기고, 소월로를 따라 30분 정도(약 2km) 걸어 내려오면 서울로7017을 만날 수 있다. 서울로 7017은 70년대 준공된 서울역 고가가 안전에 문제점이 도출되면서 철거가 될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17개의 사람길로 연결되는 '걷는 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재탄생된 곳이다. 지난 2017년 완공되었을 때, 서울의 하이라인(뉴욕 맨해튼)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서울로 7017은 '식물도감'이라는 컨셉으로 조성된 만큼 녹지 공간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겨울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이 더 멋스럽다. 평일 저녁이지만 서울로 주변 고층 건물들의 불빛은 밝게 빛나고 있었다. 서울로 위에 조성된 구조물에서는 보랏빛 조명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흰 조명을 더 선호하지만, 나름 분위기가 있다. 재작년 마지막 방문 때에는 푸른색 조명이었는데 어느새 보라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서울로 7017 야경 서울역 야경 산책하면서 만난 서울역과 서울역 앞 도로 야경. 서울로를 산책하면서 다양한 뷰 포인트와 볼거리, 놀거리가 있어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서울역 야경 전망 뷰 포인트 서울역 앞 도로 야경 마른 억새를 보니 겨울 느낌이 물씬 났다. 겨울만의 춥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이제는 얼른 봄이 와서 초록초록해졌으면 하...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리바 거리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는 스플리트달마티아주에 있는 도시로 아드리아 해와 마주하는 항구 도시이다. 과거 로마제국 당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설립한 도시이며, 현재 많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도시이기도 하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올드타운 우리 부부는 지난 11월 초, 자그레브 한달살기를 마치고 스플리트 한달살기를 시작하였는데,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와는 또 다른 매력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에어비앤비 숙소 정보 숙소명: 카트리가 럭셔리 스튜디오 올드타운 숙소 주소: Plinarska ul. 51, Split 호스트 이름: Frano (★ 슈퍼 호스트) 호스트에 대한 후기: 230개, 4.92점 오늘 소개할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에어비앤비 숙소는 한달살기하기에 충분히 좋은 숙소이며, 짧은 일정으로 머물기에도 좋은 곳이다. 호스트가 굉장히 친절하였으며 무엇보다 룸 컨디션이 훌륭했고, 올드타운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 때문에 추천한다. 숙소 체크인하는 날. 구글맵스와 호스트의 설명에 따라 어렵지 않게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 올드타운 내에 위치해있어 스플리트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건물의 2층이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이용했다. 룸 컨디션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예쁘고 편안했다. 스플리트의 ...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 웨이팅 줄 우리 부부가 유럽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으로 돌아가면 "광장시장부터 가야지!"라고 매일 노래를 불렀었는데, 정말로 광장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요즘이다. 오늘 점심에는 갑자기 강가네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광장시장에 들렀다가 떡볶이, 빈대떡을 먹고 총각네 붕어빵에 들러 붕어빵을 맛보았다. 총각네 붕어빵 평일 웨이팅 줄 평일 수요일이라서 광장시장 전반적으로 다른 날보다 사람이 적었지만, 총각네 붕어빵 웨이팅 줄은 여전히 길었다. 우리는 1시 50분에 줄을 섰고, 30분 웨이팅 후 2시 20분에 붕어빵을 구입할 수 있었다. 광장시장 핫플 총각네 붕어빵 총각네 붕어빵은 오리지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서울우유를 사용하는듯했다. 총각네 수제 붕어빵 메뉴 종류 및 가격 '수제'와 '무방부제'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총각네 붕어빵 메뉴 및 가격 총각네 수제 붕어빵 메뉴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이다. - 팥+호두 1,500원 - 슈크림 1,500원 - 피자 2,000원 - 고구마+크림치즈 2,000원 - 팥+크림치즈 2,000원 우리는 슈크림, 고구마+크림치즈, 팥+크림치즈 붕어빵을 선택했다. 참고로 피자와 크림치즈 고구마는 1인당 각 1개씩 구입할 수 있으며, 붕어빵 총 1인당 4개까지 개수 제한이 있다. 피자 붕어빵 줄을 서면서 붕어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직원분이 피자 붕어빵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
붉은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조각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거리나 식당 입구, 공원 곳곳에서는 조각상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는데, 10월의 어느 날 곳곳에 있는 조각상에 위 사진처럼 붉은색 스카프가 둘러져 있어 무슨 의미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의 조각상에는 아무것도 둘러져 있지 않지만, 10월 21일 즈린예바츠 공원 조각상 10월 중순에 만난 조각상에는 붉은 스카프가 둘러져 있었다. 알고 보니 10월 18일은 크로아티아 넥타이의 날이었고, 넥타이의 날 기념 퍼포먼스였다. 토미슬라브 왕 조각상 넥타이에 진심인 크로아티아는 넥타이가 처음 생겨난 국가였고, 그 시기는 17세기라고 한다. 여인들이 전쟁터에 나가는 애인의 목에 수를 놓아 걸어주었던 것이 유래이다. 위 사진의 붉은 넥타이가 처음 넥타이가 나왔을 때의 모습이며, 그 후에 프랑스인들이 현대적인 스타일로 만들어갔고, 프랑스 사람들이 착용하면서 세계에 알려졌으며, 영국 사람들이 '타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자그레브 돌라치 시장 쪽에서 스톤 게이트로 쪽으로 가는 길을 걷다 보면 자그레브에서 유명한 넥타이 상점인 크라바타(KRAVATA)를 쉽게 만날 수 있다. 크라바타 상점 앞 거대한 넥타이가 눈에 띄는 곳이다. KRAVATA 같은 길에 2개의 크라바타 가게가 있는데, 우리는 아래쪽에 위치한 크라바타에 들어가 보았다. 크로아티아 전통 문양과 다양한 패턴 디자인 모든 넥타이는 핸드메이드...
해방촌 소월로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전망 오랜만에 방문한 해방촌. 우리 부부에게 해방촌은 소월로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전망이 기억에 남아서, 일단 무작정 용산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 오거리에서 내려 더백푸드트럭과 오리올 앞에 있는 계단에 올라 전망부터 즐겼다. 해방촌 루프탑바 소월로에 올라 바라본 전망이 멋스러웠지만, 역시 해방촌은 야경이 더 아름답기 때문에 다시 녹사평역으로 돌아가 육교 위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포인트에 다녀오기로 했다. 해방촌 골목길 계단에서 내려다 본 경관 녹사평역 육교 남산타워 전망 뷰포인트 해방촌 오거리에서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녹사평역에 내려 육교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녹사평역 육교 육교 위에서 바라본 서울과 남산타워의 모습은 명성만큼 멋스러웠다. 비록 겨울이라서 나뭇가지가 앙상하고 산의 색감이 어두웠지만, 유독 하늘이 파랗고 그라데이션이 아름다운 날이라서 그런지 운치 있는 경관을 뽐내고 있었다. 녹사평역 육교 도로 경관 파란 하늘 아래 우뚝 솟은 남산 타워 이곳 뷰포인트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자주 등장해서 그런지 서울에 관광 온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우리 부부는 이곳에서 타임랩스를 촬영하며 20분 정도 머물렀는데, 관광객처럼 보이는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인증샷 찍는 모습을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서울 이태원 초등학교 교육문화관 녹사평역 1,2번 출구에서 바라본 육교 해방촌 내장파...
바티칸 시국 이탈리아 로마 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인 바티칸 시국. 바티칸에 방문하면 근처에 위치한 로마 3대 젤라또 맛집인 올드브릿지(Old Bridge)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로마에서 두 달간 지내면서 로마 3대 젤라또 맛집 3곳을 포함하여 다양한 젤라떼리아에서 젤라또를 맛보았는데, 맛있었던 젤라또 맛집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올드브릿지이다. 로마 3대 젤라또 맛집 리스트 지올리띠(Giolitti), 올드브릿지(Old Bridge), 파씨(Fassi) 마실러 추천 이탈리아 로마 젤라또 맛집 리스트 벤키(Venchi), 라 로마나(La Romana), 프리지다리움(Frigidarium), 지올리띠, 올드브릿지 > 벤키 Venchi > 라 로마나 Gelateria La Romana > 프리지다리움 Frigidarium > 지올리띠 Giolitti > 파씨 Fassi 올드브릿지는 바티칸 광장, 박물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약 1km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멀리서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는 올드브릿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올드브릿지는 로마 3대 젤라또 맛집 중에서 규모가 가장 협소하다. 올드브릿지 웨이팅 줄 차례를 기다리면서 QR코드를 스캔해 메뉴를 확인해 보았다. 로마 3대 젤라또 올드브릿지 메뉴판 피스타치오, 초콜렛, 요거트, 솔티드 캬라멜, 시리얼, 커피, 사우어 체리, 오레오, 블랙베리...
크로아티아 로비니 올드타운 풍경 아드리아해안 서북쪽 이스트라반도 휴양지인 크로아티아 로비니. 로비니의 가장 큰 매력은 짙푸른 아드리아해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올드타운의 여유로운 골목길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로빈 광장 분수대 로비니에서의 일정이 넉넉하다면 선셋 돌핀 크루즈 투어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부부는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돌고래를 만나지 못했다. 로비니 올드타운에서는 매력적인 암석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건물들 중에서는 해안을 따라 테라스 공간을 조성해 놓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어딜 가든 푸른 바다를 만나볼 수 있어서 눈이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크로아티아 로빈 구석구석에 인스타그래머블하고 포토제닉 한 곳들이 많아서 천천히 자세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황색 벽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원피스들이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마을 골목길 곳곳에 예술가들의 갤러리와 아뜰리에가 위치해 있어 발걸음이 절로 느려진다. 슬로시티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동네이다. 로비니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 예술가의 작품 La Puntulina 구글맵스 평점 4.6, 리뷰 약 2천4백 개를 자랑하는 로비니의 해산물 요리 전문 맛집 La Puntulina. 전...
발리 남부 여행 코스 멜라스티 비치 해변 발리에서 약 5개월 지내는 동안 방문했던 발리의 관광 명소 중에서 가장 좋았던 해변을 꼽자면 발리 남부에 위치한 멜라스티비치와 빠당빠당 비치를 선택하겠다. 물이 맑지 않고 지저분한 발리 서쪽 해변(꾸따, 스미냑, 짱구 비치)에 실망하려던 찰나에 아름답고 맑은 물을 선사해 주어 발리 해변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주었던 곳들이다. 발리 남부 투어는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며, 여유롭게 1박 2일, 2박 3일 여행으로 계획하여도 좋다. 발리 남부 여행 코스 투어 명소 추천 : 멜라스티 비치, 팔밀라 비치클럽, 빠당빠당 비치, 락바,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 남부 투어 여행 가볼만한곳 명소 위치 지도 우리 부부는 빠당빠당 비치와 멜라스티 비치, 팔밀라 비치클럽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으며, 다른 날에 아야나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락바를 즐기는 일정으로 다녀왔다. 응우라라이 공항 - 멜라스티 비치 : 22km, 약 45분 소요 스미냑 - 멜라스티 비치 : 30Km, 약 1시간 20분 소요 도로 교통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응우라라이 공항을 기준으로 멜라스티 비치까지의 거리는 약 22km, 소요시간은 약 45분이며, 스미냑을 기준으로 멜라스티 비치는 약 30km,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시간은 도로 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교통체증을 겪지 않으려면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로마 파스타 맛집 Felice a Testaccio 가는 길에 만난 Piramide 로마 콜로세움에서 도보로 20분(약 1.7km)정도 떨어진 곳에 파스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Porta San Paolo 이름은 Felice a Testaccio. 구글 평점 4.4, 리뷰 약 6천개를 자랑하는 로마 맛집이다. 예약을 해야한다는 후기를 보았으나 우리는 오픈런을 선택하였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손님이 두 팀 있었으며, 오픈 시간 10분 전에 마음에 드는 테라스 좌석을 선택해서 앉을 수 있었다. 실제로 오픈하고 나서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테라스 좌석 Felice a Testaccio 메뉴판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카치오에페페인데, 우리는 평소에 로마에서 즐겨먹었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각각 12유로(약 1만6천원), 14유로(약 1만8천원)이다. 그리고 함께마실 물 750ml(3유로, 약 4천원)도 주문하였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과 물이 나왔다. 그리고 15분정도 지났을까.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가 나왔다. 로마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로마식 파스타인 아마트리치아나. 짭쪼름한 관찰레와 토마토 소스, 치즈의 풍미가 좋았고, 중심에 구멍이 뚫려있는 파스타 면의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함께 나온 까르보나라 파스타. 까르보나라 특유의 풍미와 짭쪼름함이 매력적이었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크로아티아에서는 생각보다 맛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특히 스플리트에서는 더더욱 그러했다. 자그레브에서는 할아버지팬, 할머니팬이 맛있었고, 로비니에서는 라 벨라의 씨푸드 플레이트, 풀라에서는 피제리아 주피터의 참치스테이크와 트러플 파스타가 기억에 남는다.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Konoba Didov San 할아버지팬 할머니팬 맛집 > 크로아티아 로비니 라 벨라 La Vela gostioica 해산물 씨푸드 플레이트 맛집 > 크로아티아 풀라 피제리아 주피터 참치 스테이크 트러플 파스타 맛집 다행히도 쉽지 않았지만, 스플리트에서도 기억에 남는 맛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글맵스 리뷰 656개, 평점 4.3점을 보유하고 있는 Konoba Kod Joze. 올드타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시티 공원에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수레, 오크통 테이블과 함께 입구가 나온다. 입구를 통해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동굴 같은 매력적인 공간이 나온다. 크로아티아 비수기이기도 했고,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덕분에 오붓하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다만, 가게 내부에서 흘러나온 라디오 소리는 반갑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특유의 독특하고 다소 정신 사나운 음악이 흘러나왔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보았다. Konoba Kod Joze 메뉴판...
싱가포르 클락키 리버크루즈에서 본 마리나베이샌즈 야경 싱가포르는 대한민국의 서울보다 조금 더 넓은 섬 도시국가로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랜드마크가 밀집해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국가이다. 다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고, 가든 시티라고 불릴 만큼 초록초록하면서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둠이 드러워진 저녁, 밤에는 화려하고 황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싱가포르 여행 필수 코스 중 야경이 아름다운 스팟, 관광 명소 중에서 가볼 만한 곳 BEST 5곳을 선정해 보았다. 1. 슈퍼트리 그로브 가든 랩소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그로브는 가든스바이더베이 공원 내에 위치한 거대한 규모의 구조물로 지상에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가든스바이더베이 OCBC 스카이웨이 스카이웨이에 올라가서 색다르게 관람해 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스카이웨이는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 가든스바이더베이 OCBC 스카이웨이 슈퍼트리 그로브 전망대 슈퍼트리쇼 가든랩소디는 매일 오후 7시 45분, 8시 45분에 15분씩 진행되므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방문해서 명당자리를 잡아 놓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부부가 방문했을 때에는 오페라 인 더 가든(Opera in the Garden) 테마로 진행되었다. 음악에 따라 바뀌는 조명이 아름다웠고, 마치 슈퍼트리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
자코비버거 가는 길 일명 내장파괴버거로 유명한 해방촌 수제버거 맛집 자코비버거에 다녀왔다. 여태껏 숱한 수제버거를 맛봐 왔지만 역대급 비주얼과 맛을 선보였기에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자코비버거는 녹사평역(6호선)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방촌 수제버거 맛집 자코비버거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새벽 1시 자코비버거 메뉴 & 가격 : 자코비버거 9,900원 / 내장파괴버거 28,900원 등 해방촌 나들이 가볼만한곳(★ 마실러 추천) : 더로열푸드앤드링크(해방촌 루프탑 선셋뷰가 아름다운 노을 전망 예쁜 카페), 녹사평 육교(남산타워뷰가 멋진 서울 사진 명소) 해방촌 루프탑 선셋뷰 맛집 더로열푸드앤드링크 노을 전망 예쁜 카페 서울 용산 데이트 선셋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방촌에 들렀다. 탁 트인 서울 전망과 부드러운 색감의 노을 풍경은 볼 때마... blog.naver.com △ 해방촌 루프탑 선셋뷰 카페 더로열푸드앤드링크 △ 남산타워 자코비버거 외관 & 입구 하얀색 글자가 적힌 검은색 간판이 보이면 자코비버거에 다 도착한 것이다. 자코비버거 내부 햄버거 전문점답게 식당의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스타일로 꾸며 놓았다. 우리는 평일 월요일 오후 3시 50분경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내부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웨이팅도 따로 없었다. 풍자 또간집 풍자 또간집을 비롯해 여러 매스컴과 방송을 거쳐간...
노을이 드리워진 해방촌 거리 선셋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해방촌에 들렀다. 탁 트인 서울 전망과 부드러운 색감의 노을 풍경은 볼 때마다 늘 힐링이 된다. 해방촌 뷰포인트로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오늘은 '더로열푸드앤드링크'라는 이름의 루프탑 카페에서 그 전망을 조망해보고자 했다. 해방촌 루프탑 카페 더로열푸드앤드링크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라스트오더 오후 5시 15분) ※ 휴무일 없음, 연중무휴 더로열푸드앤드링크 메뉴 & 가격 : 비트망고오렌지주스 9,000원 / 유자레몬티 8,000원 등 해방촌 근처 주변 가볼만한곳(★ 마실러 추천) : 자코비버거(내장파괴버거로 유명한 수제버거 찐 맛집), 녹사평 육교(남산타워뷰가 아름다운 서울 사진 명소) 더로열푸드앤드링크 외관 & 입구 갈색 벽돌의 낡은 외관 건물 속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 더로열푸드앤드링크.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더로열푸드앤드링크 내부 인테리어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아무 생각 없이 독서에 푹 빠지거나 사색을 하기에 좋아 보였다. 루프탑으로 오르는 길 철제 계단을 따라 루프탑으로 오르면 뒷쪽으로 남산타워가 보이고 그 반대편으로는 서울 시내 전경이 펼쳐진다. 우리는 평일 월요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고 사진 애호가로 보이는 외국인 손님 몇몇을 볼 수 있었다. 카메라 장비를 갖춘 채 사...
성수동 거리 소품샵이나 편집샵에 들러 새로운 아이템도 보고 영감도 충전할 겸 성수동에 있는 LCDC SEOUL에 들렀다. 카페와 바 그리고 여러 종류의 브랜드 스토어가 모여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성수동 핫플 카페 & 맛집 리스트 성수동 카페거리 핫플 마를리 디저트 케이크 스콘 맛집 서울 데이트 놀거리 여러 종류의 소품샵과 편집샵 그리고 매력적인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성수동에 ... blog.naver.com △ 성수동 카페거리 핫플 마를리 △ 성수동 일식 맛집 미쁘동 서울숲 근처 연어소바 카이센동 해산물 회덮밥 데이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성수동에 연어 요리가 맛있는 일식 맛집이 있다기에 밖으로 나왔다. 미쁘동 서울... blog.naver.com △ 성수동 연어 맛집 미쁘동 서울숲 △ 회색의 커다란 네모 공간은 여유롭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KINFOLK NOTES 킨포크 노츠(KINFOLK NOTES)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공간 플랫폼 LCDC.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는 악천후의 날씨에는 이러한 실내 공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LCDC 층별 안내 Postscript, Doors, LE CONTE DES CONTES, Ephemera, geulwoll, hanahzo, select mauer, OIMU, yoan...
로트르슈차크 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 중 꼭 가볼 만한 곳인 로트르슈차크탑 전망대. 자그레브 시내, 올드타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타워이기 때문에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자그레브에서 지내는 동안 로트르슈차크 탑의 낮과 밤 모습을 보기 위해 총 2번 방문하였다. 로트르슈차크 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그레브 시내의 낮, 주경 모습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바라며, 오늘은 야경 모습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유럽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푸니쿨라 로트르슈차크 타워 탑 전망대 우리 부부는 현재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의 한 동네에서 워케이션을 즐기고 있으며, 자그레브에 온 ... blog.naver.com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 로트르슈차크 타워 탑 전망대 낮, 주경 모습 △ 크로아티아 기념품 가판대 선셋 타임이 다가온 로트르슈차크 타워 앞 가판대의 모습. 가판대 뒤로는 자그레브 시내가 내려다보였고, 가판대 안으로는 은은한 조명 함께 붉은색 기념품들이 한껏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핸드메이드 접시와 컵, 마그넷 등 자그레브를 상징하는 문양과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도 올드타운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지만, 전망대에 오르면 더 높은 곳에서 사방으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올라가 보았다. 전망대 티켓의 가격은 성인 기준 2.65유로(약 3천5백 원)이다. 로트르슈차크 탑 전망대 티켓 로트르슈차...
미쁘동 서울숲 가는 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성수동에 연어 요리가 맛있는 일식 맛집이 있다기에 밖으로 나왔다. 미쁘동 서울숲은 서울숲 체육공원 바로 근처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울숲역(수인분당선)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쁘동 서울숲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라스트오더 오후 9시 30분) 미쁘동 서울숲 메뉴 & 가격 : 연어소바(16,000원) / 제이타쿠동(23,000원) 등 성수동 핫플레이스 가볼만한곳(★ 마실러 추천) : LCDC(다양한 브랜드 소품샵이 모여 있는 공간플랫폼), 마를리(딸기생크림케이크와 카라멜무화과스콘이 맛있는 성수동 카페거리 핫플) 성수동 카페거리 핫플 마를리 디저트 케이크 스콘 맛집 서울 데이트 놀거리 여러 종류의 소품샵과 편집샵 그리고 매력적인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성수동에 ... blog.naver.com △ 성수동 핫플 카페 마를리 △ 미쁘동 서울숲 건물 외관 하얗고 밝은 색감의 미쁘동 서울숲 건물 외관 모습은 비가 오는 흐린 날에 보니 더더욱 눈에 띄었다. 웨이팅줄 우리는 이날 평일 금요일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앞쪽에는 웨이팅팀이 있었고 대략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테이블링 시스템이 아니어서 따로 순번을 등록할 필요는 없었고 식당 앞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다 보니 직원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었다. 미쁘동...
성수동 카페거리 여러 종류의 소품샵과 편집샵 그리고 매력적인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힙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성수동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디저트 케이크와 스콘이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마를리에 방문해보았는데 넓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주문한 디저트 메뉴들의 맛과 퀄리티가 훌륭해 전반적으로 기분이 좋았다. 마를리는 성수역(2호선)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성수동 감성카페 마를리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오후 11시 마를리 메뉴 & 가격 : 딸기생크림케이크 8,000원 / 카라멜무화과스콘 3,500원 / 아인슈페너 6,000원 / 아메리카노 5,000원 등 성수동 핫플레이스 놀거리 가볼만한곳(★ 마실러 추천) : LCDC(다양한 브랜드 소품샵이 모여 있는 공간플랫폼), 미쁘동 서울숲(연어 소바와 덮밥이 맛있는 일식 맛집) 레어로우 디올 성수 거리 조명 카페 마를리 외관 및 입구 우리는 평일 금요일 오후 3시 40분경 카페 마를리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웨이팅은 따로 없었다. 다만 카페 내부에 남은 좌석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은 좁았다. 마를리 내부 인테리어 카페 마를리 내부의 인테리어는 아주 심플하고 깔끔했다. 마치 하나의 도자기 공방에 들어온 듯한 독특하고도 이색적인 분위기였으며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의 느낌이 힐링감을 선사했다. 노출 콘크리트의 회색빛과 우드 테이블의 갈색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