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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옆지기 생일이어서 솜씨발휘를 해봤어요^^

경상도식으로 팥밥도 하고 미역국은 옆지기가 좋아하는 바지락을 넣고 시원하게 끓였어요.

집에만 있으니 계속 요리를 하게 되는 점은 좋네요^^

여행 대신 요리를 즐기며

오늘 저녁은 또 뭘 만들까 고민해 봅니다.

평소 같았음 낼 불금이다! 하면서 행복한 여행 고민을 했을텐데

매일 똑같은 하루하루에 크게 감흥이 없네요.

좀더 마음을 다잡는 연습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