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의학살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은 우리 몸속 간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황달은 정확한 진단명이 아닌 증상을 가리키는 의학용어입니다. 황달을 일으킬 수 있는 진단은 여러 가지이며, 이를 의심케 하는 여러 증상들을 한데 묶어서 '황달 Jaundice'이라 부릅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혈청 빌리루빈 수치가 3mg/dL 이상일 경우 공막 (눈의 흰자위)의 변화 등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황달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황달 환자의 노랗게 변한 속 색깔 황달 증상 ○ 눈의 흰자와 피부의 노란 변색 ○ 가려움증 ○ 피로 ○ 식욕부진, 메스꺼움 또는 구토 ○ 미열, 오한을 동반한 감기 증상 ○ 복통 ○ 검은 소변 색 ○ 회백색의 대변 색 + 지방변 황달은 우리 몸에서 빌리루빈 대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황달하면 간의 이상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빌리루빈 대사 및 배설 과정은 간 안팎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꼭 간의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간경화 등 간의 이상이 있을 때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적혈구의 용혈 문제나 담도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황달의 증상을 의심케 하는 마이클 조던과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유상철 감독님의 노랗게 변한 공막(흰자위)의 모습 황달의 지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