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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주말 캠핑을 떠나는 우리 가족. 강원도 쪽으로 주로 다녔는데 요즘에는 서울 근교 경기도 캠핑장을 방문하고 있다. 캠핑장 예약하기 어려운 요즘. 안 가려고 했는데 급 떠나게 되어 땡큐 캠핑 사이트에서 잔여 자리를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 후 출발한 곳은 경기도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보통 오후 5시 전 출발인데,, 좀 늦게 6시에 출발하여 연천 캠핑장에 도착하니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타프, 스크린, 돔 텐트 조합으로 가져갔는데 복병이 생겼다. 경기도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의 두 가족 사이트 중 한곳을 예약했더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좁았다. 8 *7이라고 듣고 라지 사이즈 타프를 가져왔는데 세로로 쳐야 하는 상황이어서 타프 폴대 옮기고 스크린 걸었다 빼고~ 3번을 다시 쳤더니 이미 밤 9시가 훌쩍 넘은 시간. 깜깜한 밤.. 이게 최선이었다. 서둘러 밥을 해서 포장해 온 감자탕을 마시다시피 하고.. 밤 9시 30분까지 샤워실 사용 가능이라 서둘러 씻고... 너무 바빴던 1시간.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 매너 타임 < 11pm ~ 7am > 10시 30분 여사장님께서 한 바퀴 돌아보시며 매너 타임 공지를 하셨다. 11시 전체 소등과 취침. 너무 고요했기에 작은 랜턴 불 켜고 맥주 한 잔 원샷하고 11시에 불을 껐다. 저녁에 도착하는 분들 몇 팀 있었는데,, 다들 서둘러야 하셨을 듯.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