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2023.02.03
인플루언서 
멜로우메이
3,607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5
빵이 맛있는 송파 카페, 베이커리 블레어🥖🍞🥨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9 1, 2층 ⏰ 매일 08:00-21:00 마지막 주문 20:30 ✔️ 오픈 어택 하더라도 모든 빵이 진열되어 있는 건 아님! #블레어베이커리 #송파카페 #잠실카페 #송파빵집 #잠실빵집 #송파데이트 #송파가볼만한곳 #잠실가볼만한곳 #잠실데이트

2023.02.02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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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카페 베이커리 블레어, 빵이 맛있는 블레어네 집으로 놀러와!:)

🥖 맛있는 빵이 가득한 블레어네 집으로 놀러와! 송파 카페 베이커리 블레어 글, 사진, 영상 - 정민(@멜로우메이) 맛있는 빵이 한가득! | 유럽 가정집 같은 베이커리 블레어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9 1, 2층 ⏰ 매일 08:00-21:00 마지막 주문 20:30 ✔️ 오픈 어택 하더라도 모든 빵이 진열되어 있는 건 아님! 오픈과 동시에 정말 핫한 송파 카페 베리커리블레어! 레몬컬러의 외벽과 하늘색 문, 발코니가 있는 세 개의 창이 유럽에 있을법한 베이커리가 떠오르는 곳이었다. 이 외관 때문에라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오픈 시간이 너무나 일러서 살-짝 고민하다가 다녀와보았다. 아침 8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신기했다. 참고로 오픈어택을 하더라도 빵 나오는 시간은 조금 더디니 이 부분은 염두에 두고 방문해야 할 것 같다. 내가 방문한 날은 재난문자가 계속 울릴 정도의 한파가 찾아온 날이었는데, 만들어둔 웨이팅 라인에 서있으니 직원분께서 핫팩을 하나씩 나눠주셨다. 별거 아니지만 이러한 섬세함에 마음이 동하는 거 아니겠어요? 베이커리블레어는 귀엽고 맛있는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를 브랜딩한 GFFG에서 새로이 만든 곳이라서 브랜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업 되었다. 이미 SNS로 베이커리블레어에 대해 한 번 훑어보고 간 거라서 기대감이 더 오른 건지도 모르겠다. 12월-2월 기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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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카페 미뉴트빠삐용, 진한 초콜릿에 츄러스를 퐁당

🤎☕️ 진한 초콜릿에 츄러스를 퐁당! 도산공원 카페 미뉴트빠삐용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진한 초콜릿에 츄러스를 퐁당 🧭 미뉴트빠삐용 ⏰ 매일 11:00 - 23:00 (22:30 마지막 주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7 지하1층 ☑️ 키즈존 평일 오픈 30분 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된다는 미뉴트빠삐용에 드디어 다녀와보았다. 오픈어택을 하더라도 여유롭게 촬영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평일 12시쯤 방문하였다. 운이 좋게도 바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착석 가능했다:-) 도산공원 카페 미뉴트빠삐용은 커피로 유명한 카멜과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처음 공간 안에 들어갔을 때 오래된 극장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메뉴는 츄러스와 디핑소스, 커피, 음료 이며 츄러스가 모두 소진되어 준비되는 시간 동안에는 커피와 음료만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딥초콜릿&츄러스와 카페라떼, 코르타도를 주문했다. 딥초콜릿은 디핑소스의 개념보다는 츄러스를 찍어 먹어도 되고 잔을 들고 호로록 마실 수 있는 양의 초콜릿이라고 한다. 카운터를 지나면 바자리가 나온다. 공간은 협소하며, 테이블 높이는 의자에 비해 낮다. 바자리는 의자가 많이 높고 바닥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다소 불편한 편이다. 츄러스 얼른 찍먹하고 커피 호로록 마시고 나가야할 것 같은 분위기. 바자리에 앉으니 준비되는 메뉴들을 눈 앞에서 구경할 수 있었...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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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카페 실루엣커피, 라일락 만개💜

☕️💜 합정동 카페 라일락이 만개한 실루엣커피 글, 사진, 영상 - 정민(@멜로우메이) 촬영날짜 : 22.04.15 합정동 곳곳에 라일락이 만개했다. 달큰한 라일락꽃향기가 풍겨오면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 새하얀 외관에 라일락 보랏빛이 일렁이는 실루엣커피. ☑️ 라일락이 만개하는 기간엔 오픈시간부터 오후 2시까지 빛이 사진 찍기에 좋다. 내가 방문한 날엔 공간 대관으로 인해 1시 오픈이었는데,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시길 해가 점점 옆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오후 2시까지 빛이 든다고 한다. 라일락 만개와 동시에 오픈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릴테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오픈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햇살 덕에 더욱 입체적으로 빛나는 라일락. 바람이 불때마다 기분좋은 향이 은은하게 풍겨온다. 라일락꽃이 만개해서인지 카페투어 하는 분들을 꽤 많이 만났다. 거의 카페투어 인플루언서들의 정모급!ㅋㅋ 자리를 먼저 잡고 외관만 계속 담았더랬다. 합정동 #외관맛집 카페 실루엣커피:) 찾아보니 매계절 다 예쁜 공간이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방문하려 한다. 어디서 어떻게 담아야 예쁠까🤭 외부에 2테이블, 내부에도 좌석이 생각보다 많았다. 참 2층 다락방? 느낌의 자리도 있다. 나는 레몬이 꽂힌 로마노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 안에 레몬 조각이 들어있으며 컵 가장자리엔 설탕이 묻어있다. 사진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음료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실루...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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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신상카페 프레쎄, 쿠키에 진심!

🍪 쿠키에 진심인 망원동 신상카페 프레쎄 글, 사진, 영상 - 정민(멜로우메이)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 오랜만에 억스랑 망원동 데이트를 즐겼다. SNS에서 보고 쿠키 비쥬얼에 반하여 저장해두었던 카페 프레쎄. 동그란 모양의 쿠키가 시그니처 디저트인 곳인데, 외관에도 쿠키가 생각나는 듯한 동그라미들이 가득했다. 골목 안쪽에 있을줄 알았는데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다. 주차는 근처에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픈시간에 가서 그런지 망원동 카페엔 우리 둘밖에 없어서 편하게 내부를 담을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방문 인증을 하고 어디에 앉을지 둘러보았다. 벽쪽에 테이블 세개, 그리고 창가쪽 바테이블, 안쪽 테이블 하나. 최대 12인까지 수용가능할 것 같은 공간이다. 내가 방문한 날은 비록 비가와 흐렸지만 날씨 좋은 날엔 창가 앞이 탁 트였기 때문에 채광도 제법 잘 들어올것 같았다. 차분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다. 적절히 떨어진, 다닥다닥 붙지 않은 자리와 카페 내부를 채우는 맛있는 향기가 너무 좋았다. 입구 옆 창가에 놓인 오브제는 색상이 들어가서 다소 심심해보일 수 있는 카페에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나는 프레쎄 시그니쳐 커피(6.5) 억스는 흑임자라떼(6.0)를 선택했다. 어느 카페를 가든 처음 가게되는 곳은 그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하는 편:) 내추럴 와인도 판매중이니 저녁에 망원동에 가게되면 가보아도 좋을것 같다. 그...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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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카페 리제르바. 찐커피 맛집을 찾아내다

☕️ 브라운치즈 크로플과 자꾸만 생각나는 핸드드립 커피. 커피가 정말 맛있는 발산역 카페 리제르바 글, 사진, 영상 - 정민(멜로우메이)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나로선 한 번씩 정말 맛있는 커피가 생각날 때가 있다. 여태 수많은 카페를 다니며 만난 커피 맛집은 하나같이 우리집에서 꽤 거리가 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내가 다니는 피부관리샵 원장님 추천으로 우리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발산역에 위치한 카페에 다녀와보았다. 리제르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66 퀸즈파크텐 4층 409호 카페이면서도 쇼룸을 함께 운영하는 마곡 카페 리제르바. 위치는 발산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어가면 퀸즈파크텐 건물이 나오는데,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월드커피협회 정회원' '직거래 공정무역협회 정회원'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인증업체' 'NGO 피플앤플러스 협력업체' 입구부터 커피 맛집의 기운이 스멀스멀. 발산역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꼭 갤러리에 온 느낌이 들었다. 곳곳에 콘센트도 많고, 자리가 제법 있어서 공부하러 가거나 노트북 작업하러 가기에도 좋을것 같았다. 나는 책 한 권 챙겨서 다녀왔지:) 벽엔 그림 작품들이 걸려있는데 혹시 이곳에서 전시도 하는지 여쭤보니 추후 테마를 잡고 그 테마에 맞추어 전시 진행도 한다고 한다. 내 유럽 사진들을 슬쩍 걸어두고 싶은 욕심이..히히 홈카페...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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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부트카페, 파리 마레지구 감성 그대로!

👢☕️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가 생각나는 서촌 부트카페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지난 가을 서촌을 돌아다니다 내 눈길을 사로 잡는 벽화가 있었다. 멀리서 봐도 마레지구에서 자주 갔던 그 카페가 아니겠는가. 아니, 부트카페가 서울에 생긴다고? 신기해서 벽화만 신나게 찍고 정보를 찾아보았다. 예정대로라면 조금 더 이르게 오픈 예정이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며 카페 취식이 금지되어서 계속해서 오픈일이 미뤄졌다. 그러다가 드디어! 가오픈을 시작한 부트카페!:) [파리 기록하기] 마레지구 카페, 부트 카페(Boot cafe) - with 후지X70 *본 게시물은 단순기록용으로 정보성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레 지구로 숙소를 옮기고, 밥을 먹고... blog.naver.com 17년도 파리 기록은 위 링크로! 나는 가오픈 첫째날에 바로 다녀왔는데, 11시 오픈이라는 오픈 시간이 무색하게도 10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타 플랫폼에서 카페 투어로 유명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나는 친구와 함께 했기 때문에 아는척은 못하고 나중에 DM으로 연락드렸다:) 오픈 첫날부터 무척이나 핫했던 부트카페. 아마 대부분의 이들이 마레지구에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서 오지 않았을까 싶었다. 파리 부트카페에서 사용하는 그 의자와 그곳을 연상시키는 벽화- 한국의 부트카페는 파리와는 달리 한국스러운 느낌이 가미 되었다. 바로 한옥 안에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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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카페 락떼스피릿에서 고소한 락떼 한 잔

🎸☕️ 씁쓸하면서도 고소한 락떼 한 잔 망원동 카페 락떼스피릿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오랜만에 알바미즈를 만나는 날. 이 날 망원투어는 오롯이 송이픽만으로 다녔다. 카페 취식이 불가능했던 때 가보고 싶은 곳들이라며 내게 한 군데씩 보여주었는데 그것들을 기억해두었다가 약속이 잡히고 송이픽 리스트와 오픈시간까지 정리해본 후 다녀와보았다. 물론 주말 망원..인데다 카페 취식까지 가능해져 어딜가든 사람이 많아 다 가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차고 만족스러운 망원투어였다. 그 첫번째 코스는 락떼스피릿 이었다. 라떼를 락떼로 표기하는 언어유희적인 메뉴가 아주 맘에 드는 곳이다. 외관은 붉은빛의 나무 벽과 초록, 주황색이 포인트가 되었는데 계단과 초록 벤치가 포토존인듯 했다. 콘크리트 계단에 새겨진 ‘롹떼’ 매장이 협소하다보니 한 테이블당 최대 3인까지 앉을 수 있는 곳이었다.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 가장 맘에들었던 수칙은 5번, 행복하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월요일엔 원두를 볶는다고-:) 망원카페 락떼스피릿 내부는 작은공간이었지만 감성 소품으로 가득했다. 끝없이 펼쳐친 황량한 사막을 픽업트럭을 타고 달리다가 덩그러니 있는 휴게소에 들린 그런 느낌. 테이블도 적고 내부도 그리 넓지 않다보니 50mm 화각은 다소 갑갑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Smells like latte spirit- 너바나의 Smells li...

2021.02.01
27
신풍역 주택개조 감성 카페 진을림

주택을 개조한 가을빛 잘드는 신풍역 감성카페 진을림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신구로역에 가기 전 시간이 조금 떠서 어딜갈까 하다가 그나마 근처인 신풍역에 위치한 '진을림' 에 대해 알게 됐다. 나뭇잎의 색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할 때, 카페 내부엔 가을 햇살이 스며들고 있었다. 1층엔 피아노가 있는 룸이 있었는데 감성적인 가구와 소품이 한 가득있는 곳이었다. 특히나 메뉴 이름도 카페 컨셉에 맞게 참 감성 가득했는데 특히 차 메뉴에선 '영화' , '향수' , '온화' 와 같은 단어를 볼 수 있다. 나는 목이 말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올라가자마자 계단에서 마주하는 풍경. 여름에 와도 참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뭇잎 사이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과 테라스 자리- 짙은 우드톤과 초록, 노랑 벨벳의 조화가 참 잘 어울렸다. 2층에 있는 분리된 공간엔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다. 여기로 해가 들면 진을림의 작은 방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한 모양의 나무 의자. 녹색 테이블이 참 예쁜 신풍역 카페 테라스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주문한 마들렌과 음료를 올려놓고 담아보았다. 트리 찍어보겠다고 챙겨간 크로스필터가 햇살을 만나 반짝- 진득한 울림이 있는 진을림 향긋한 차도 쪼르르 따라보기 오후 1시가 지나니 해가 넘어가며 드는 햇살이 사라졌다. 커피도, 마들렌도 맛있었던 기...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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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하프커피 언더바, 커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카페

𝘤 𝘰 𝘧 𝘧 𝘦 𝘦 ☕️ 🥖 𝘣 𝘢 𝘬 𝘦 𝘳 𝘺 𝘸 𝘪 𝘯 𝘦 🍷 & 🍺 𝘣 𝘦 𝘦 𝘳 낮에는 커피와 베이커리 밤에는 와인과 맥주 성수 하프커피 언더바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송이찬스로 오랜만에 성수에 가게된 날. 우리가 가려던 카페가 11시 오픈인데, 30분 일찍 도착하여 주변 산책을 해보았다. 곳곳에 보이는 '산도'등과 같은 일본식 표현과 심지어 아예 일본어로 쓰인 간판까지. 안 그래도 한국에서 '일본' 감성을 찾고, 소비하고, 또 SNS에 전시하는 사람들을 보면 반감이 드는 편인데 광복절에 이런 거리를 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씁쓸했다ㅎㅎ 아무튼 오픈 시간이 다 되어 다시 카페로 향했다. 하프커피 언더바. 카페 이름처럼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성수골목 1층과 그 아래 땅 사이에 위치해있다. 빨간 벽돌아래에 깔끔한 외벽의 카페. 중간중간 나있는 곡선형태의 창문- 커피, 베이커리, 와인, 그리고 맥주까지. 한 곳에서 많은걸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비가 내리다 말다, 습도는 최고조였던 날. 안으로 들어가니 찬 공기가 어찌나 반갑던지. 반달 모양의 창과 그 앞 파란색 의자- 창 위에 올려진 길쭉한 백자와 달항아리 백자. 천천히 진열되기 시작하는 베이커리류. 하프커피 언더바는 두 개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억스는 버터크림라떼 아이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020.08.17
37
방화동 카페 소장식물전, 식물 가득 빈티지상점

🌷☕️ 식물 가득한 빈티지상점 방화동 카페 소장식물전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아이폰11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소장식물전! 드디어 어제 다녀와보았다😶 아이폰11 토, 일, 월, 화 오픈 수, 목, 금은 휴무 또는 비정기적 영업이라는 특이사항 때문에 방문이 늦어졌다. 50mm 화각으로는 다소 갑갑한 느낌이 들어 이 날은 아이폰 11과 함께 찰칵찰칵:) 니콘D750 & 50mmf1.8 오픈시간 5분 전쯤 도착하여 밖에서 서성이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큰 글자가 적힌 간판이 아닌 이곳의 시그니처 로고와도 같은 튤립 간판 아래 빈티지한 커튼과 작은 의자, 그리고 소담하게 핀 식물들. 3인 이하만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인 방화동 카페 소장식물전. 우리는 들어서자마자 카운터 앞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요기는 카운터! 소장식물전하면 바로 이 꽃밭 버터쿠키가 떠오른다! 그래서 빨간 튤립 하나를 주문해보았지 스콘도 있고 귀여운 초도 있었다 카운터 기준 왼쪽 공간 여긴 카운터 기준 오른쪽! 만석일 경우 한 테이블당 최대 한 시간 반만 머물 수 있다 플라스틱 프리를 지향하는 카페 나는 꿀이 들어간 당라떼를 주문하였다. 애플케이크와 주문한 음료, 튤립 버터 쿠키. 예쁘니까 이렇게저렇게 빈티지컵도 너무 예뻤다:)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고, 디저트들도 다 괜찮았던 카페 곳곳에 놓인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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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하이웨스트, 마치 유럽 마켓 같은 곳

☕️ 유럽 마켓에 온 듯한 느낌, 익선동 카페 하이웨스트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오랜만에 익선동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기왕 멀리 나가는 김에 요즘 가장 핫하다는 익선동 카페 하이웨스트에 가보기로 했다. 오픈시간에 맞추어 카페 앞에 도착했는데 웬걸, 벌써 세팀이나 우리 앞에 대기중이었다 딱 오픈 시간에 맞추어 여는것 같아서 기다리면서 외관 야금야금 담아두기- 마켓느낌 가득한 베이커리 진열대에 빵이 하나 둘씩 채워지고 있었다! 잠시 내가 료가 좋아하는 사람에 속하는걸까 고민을 해보기도,,ㅎ 오픈시간인 11시가 되기까지 2분 전! 분주해진 직원들의 모습에 덩달아 얼른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었다! 얼른 열어주세요!!! 드디어 익선동 카페 하이웨스트 입성! 들어서자마자 인스타 감성 한 가득인 빵 진열대를 열심히 담기 시작했다 세로로 담아도 너무 예쁘고,,🥺 이렇게 다양하고 예쁜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빵순이가 어떻게 감히 지나치겠는가? 혹여나 먼지가 내려앉진 않을까 앞에서 얘기하는 사람의 타액이 튀진 않을까 위생에 대한 걱정이 조금,,있었지만 마스크 없인 카페에 들어갈 수도 없고, 그리고 또 사진용으로 많이 담는 곳이다보니 그 점은 당연히 감수하고 방문하였다. 마침 거울이 있길래 내 모습도 한 장 남겨두었다! 이 날 생각보다 해가 강하지 않아서 여름취약체인 내겐 딱 좋았던 날! 가장 인기있는 자리인 이 곳, 역시나 열리자마...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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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오래도록 기억 날 피움카페

☕️ 홍대 카페, 오래도록 기억 날 피움카페 글,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홍대 신상카페인 '피움카페' 에 가게 되었다. 미니골드 윗층에 위치해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모두 카페 공간이다. 카페 분위기에 맞게 간판도 심플한 홍대카페 2층에선 주문이 가능하고, 자리부터 잡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갔다.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지 않을까 싶은 공간! 2층을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원형 테이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원목 가구들로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테이블 위 센터피스와 곳곳에 자리 잡은 식물들- 조명마저 너무 예쁜 홍대카페, 피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을, 그런 공간이다. 아직 4층은 테이블 하나만 있는 상태 나중엔 스튜디오로 사용될 수도 있다:) 2층을 포함하여 테이블이 꽤 많기 때문에 식후 #모임장소 로도 괜찮을 것 같다. 채광이 너무 예쁘게 들어와서-:) 여기는 2층! 이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가장 먼저 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촬영하다가 중간중간 아아메를 거의 들이키듯 마셨는데, 적당히 산미가 있는 편이고 또 다가올 여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라떼아트가 그려진 따뜻한 라떼와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플레인 파운드! 플레인 파운드의 경우 굉장히 꾸덕한 편인데 단면을 자세히 보면 노란색의 버터가 보일 것이다. 많이 달지도 않고, 또 무거운 식감이...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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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합정] 포비베이직, 베이글이 맛있는 카페

베이글이 맛있는 카페 합정 포비베이직 매일 10:30 - 22:30 글 / 사진 - 정민(멜로우메이) 지난 겨울, 합정에서 아주 오랜만에 대학 동기 오빠를 만났다. 당시 만남의 장소였던 합정 포비베이직. 베이글 맛집이라는 얘기에 베이글도 먹었었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서 이번에 다시 다녀왔다. 이번엔 노트북까지 챙겨서! 날씨도 너무 좋아서 통유리와 흰색으로 이루어진 외관이, 그리고 그 앞에 자라난 풀들이 더욱 예뻐보였던 날. 카페 바로 앞에 심겨진 나무와 풀들 덕에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느낌이 안 들던 합정 포비베이직. 평일이었지만 사람이 제법 많았다. 작게 조성된 대나무 숲이,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에 사라락 사라락 소리를 내는 나뭇잎이 너무 좋았다.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사진 속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 잡는다고 루프탑까지 올라가보았다.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루프탑에서 베이글을 즐겨야지. 그리고 다시 1층,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했다. 곳곳에 놓여진 식물들은 흰 벽 바로 앞에 있어 흡사 갤러리에 온 느낌도 들곤 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센터피스. 나는 플랫화이트 9온즈 동행인은 피콜로를 주문. 탐나던 앞치마ㅎㅎㅎ:) 베이글은 오늘의 베이글로 주문하였다. 오렌지&레몬필 베이글에 크랜베리 크림치즈. 주문한 베이글과 커피가 나왔다. 날이 너무 좋으니 안에서 담기엔 너무 아쉬워서. 사진만 야외자리에서 빠...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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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남] 땡스오트 | 건강함으로 가득찬 수제그릭요거트 카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는 땡스오트 글 / 사진 - 멜로우메이(정민) 오랜만에 가는 연남동 카페! 예전에 지나가다 외관만 보고 기억해뒀던 곳인데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이번 약속을 이곳에서 잡았다:) 홍대입구역에서 연트럴파크를 가로질러 오다보면 보이는 '땡스오트' 숲속 작은 오두막 같은 외관에 언젠가 가봐야지-했었는데ㅎㅎㅎ 수제그릭요거트와 오트밀그래놀라가 메인 메뉴이며 커피종류는 판매하지 않으니 참고하길! 정말 목이 말랐는데, 웨이팅 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메뉴 뭐 있나 찾아보다가 커피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었다. 여름의 흔적이 일렁이는 입구 벽면 날이 조금 더 선선해지면 꼭 ! 나뭇잎 그림자가 일렁이는 이 자리에서 수제그릭요거트를 맛봐야지. 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그래서 50미리 화각으로 사진 찍기엔 조금 애매한 공간. 커피가 없어서 나와 송이는 꿀자몽에이드를, 다솜언니는 배가 고프다며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와 수박쥬스를 주문했다. 볼 수록 탐나던 자리. 요즘 같은 날씨엔 비닐하우스 마냥 열기로 가득차있기에 조금 선선해질 가을에 다시 오기로 마음 먹어본다. 드디어 나온 우리 음료. 그리고 다솜 언니의 샌드위치:) 날도 더운데다 목이 너무 마른 상태여서 쭈압쭈압 몇 모금에 금세 사라져버린 나의 에이드. 그렇게 한 참 얘길 나누다가 2차로 다른 카페를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땡스오트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8

201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