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원에서 몸보신하기 좋은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은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워 연세가 있는 분들과 방문하면 아주 좋을 곳이다. 이곳은 친구네 부부의 추천으로 연말 즈음 모임을 한 곳이기도 하다. 영업시간 : 10:00 ~ 21:00 last order : 20:30 주차장 : 있음 대중교통 : 노원역 8번 출구 도보 3분 일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노원직영점은 일산 본점을 포함 상당히 인기가 있는 몸보신용 맛집이다. 전민규의 황제 누룽지탕은 말그대로 해산물이 담뿍 들어간 음식에 누룽지를 부어 먹는 스타일로 입구 간판만으로도 몸보신이 제대로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차장이 가게 옆에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소개가 되었고 유명한 연예인들이 다녀갔다는 사인도 이곳저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당히 인기가 있는 인기쟁이 맛집인지 좌석이 비워지자 마자 금새 금새 차버린다. 몸보신용 음식이라서인지 연령대는 대부분 좀 높은 편이었다. 주요 메뉴 해물누룽지탕 : 18,000원 전복 누룽지탕 : 28,000원 찹쌀 탕수육(소) : 23,000원 황제의 식당으로 초대를 한다는 문구가 왠지 모를 믿음감을 준다. 마치 우리가 황제가 된 듯 대접받는 기분이랄지~~ 이곳의 메뉴는 단촐히다. 메인이 되는 누룽지탕과 사이드인 찹쌀 탕수육이다. 누룽지탕은 한데 끓여나오는 것이...
더베이1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부산은 워낙 야경 명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더베이 101의 야경을 제일 좋아한다. 광안대교의 야경도 멋스럽지만 더베이 101은 맞은편 건물의 야경도 멋질 뿐만 아니라 그 사이 흐르는 바다로 비치는 반영 또한 기가 막히다. 이곳은 유료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최초 1시간에 6,000원으로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우리는 더베이 101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얼마만에 방문을 해본 더베이 101의 모습인가 모르겠다. 아마 7~8년은 더 된 듯 하다. 여잔히 멋짐은 뿜뿜이지만 급작스레 추워진 날씨 덕분에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다소 한가하게 여유를 누려볼 수 있었다. 크으 레이첼이 사랑하는 이 풍경이 눈앞에 차르륵 펼쳐진다. 바로 이 풍경 때문에 더베이 101을 야경명소로 치게 된다.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해운대 시티뷰를 바라보며 브런치 및 음료수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식당 그리고 소품샵등이 몰려있어 그곳을 관람하며 즐기기에도 좋다. 이곳에서는 요투 투어도 운영을 하고 있어 시속 120km의 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해운대의 바다를 누비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다. 카페싸이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1층 카페싸이드 우리는 이곳의 야경을 즐기며 음료 한잔을 하기로 했다. 우리의 선택을 받은 곳...
부산하면 돼지국밥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밀면이 아닌가 싶다. 이곳은 친구네 부부가 맛나게 먹었던 밀면가게로 친구네 부부와 함께 방문을 했다. 영업시간 : 10:00 ~ 20:40 휴무일 : 추석 설명절 전날 및 당일 주차장 : 있음, 무료 대중교통 : 중동역 10번 출구 도보 300여 미터 다행이 가게앞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다. 갓길 주차시에는 단속카메라로 단속이 되고 있다고 하니 그 점은 유의 하면 될 듯 하다. 해운대 가야밀면은 포장도 배달도 되는 맛집으로 해운대에 위치한 식당이다. 다행인 점은 손님이 붐비지 않아 바로 식사가 가능했다는 점이다. 한여름이면 엄청난 인파로 대기없이는 맛을 볼 수 없다는데 찬바람이 불며 밀면을 찾는 이들이 줄어든 모양이다. 밀면은 여름 음식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부산엘 왔으니 밀면 한번은 먹어줘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방문을 했다. 식당 내부는 단촐하지만 깔끔했다. 밀면 육수는 정성을 다해 끓여 내주신다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깊다. 친구네 부부도 이곳의 육수맛에 반해 단골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밀면 육수는 국산양파를 베이스로 만들며 비빔양념은 국산배를 갈아 만든다니 재료에 온갖 정성을 쏟고 계시다는 느낌이 담뿍이다. 주문을 하기에 앞서 온육수 한잔씩 맛본다. 소양지와 사태, 생강과 양파 마늘 등 보약이 되는 음식들을 오랜시간 넣어 끓였다고 하니 보약...
오늘 소개할 곳은 해운대 중구에 자리하고 있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부산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송정~미포,해운 총 4.8km를 운행하는 해안열차)의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블루라인파크를 이용해 방문을 해 볼 수 있지만 이번에는 도보로 방문을 했다.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를 이용할 분은 사진에 보이는 정거장에서 표를 구입후 이곳에서 탑승하면 된다. 맞은편으로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를 이용할 분들은 그곳에 주차를 하면된다. 우리는 블루라인 파크는 이용하지 않고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만 이용해 볼 요량이라 그곳에 주차를 하지 않았다. 그곳에 주차를 했다면 다릿돌 전망대까지 약 700여 미터를 도보로 걸어야 한다. 하여 다릿돌 전망대가 주 목적이라면 전망대 인근까지 차를 가지고 간 후 도로변에 갓길 주차를 하면 훨씬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드디어 눈에 보이는 다릿돌 전망대의 풍경이다. 전망대 왼편으로는 관광안내소가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바다로 튀어나온 유리로 만든 전망대 답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하여 비가 오거나 궂은 날씨에는 출입이 통제된다고 하니 방문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다릿돌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의 풍경이다. 해안선의 기암괴석이 멋스러움 담뿍이다. 역시 부산 바다 명불허전이다. 다릿돌 전망...
문토스트 송정본점 내돈내산 리얼후기 영업시간 : 14:30 ~ 02:30 휴무일 : 없음(1월1일 휴무) 주차장 : 맞은편 송정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이용(시간당 1,000원 / 일일 최대 10,000원) 오늘은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 본점을 두고 있는 몬토스트 송정본점 방문 후기를 가지고 왔다. 문토스트가 워낙 유명하다는 후기를 읽고 방문을 한 참이다. 문토스트가 달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카페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상당히 힙한 분위기의 외관이 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2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이곳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맞은편 송정해수욕장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우리는 10여분 가량도 머물지 않았는데 1,000원을 지불했다. 부산은 어딜가든 무료 주차장이 없어서 이번 여행시에도 주차요금이 제법 나왔다. 입구로 들어서니 우리쌀로 만든 식빵이 출시되었다는 안내판이 눈에 뜨인다. 우리는 포장을 하려고 했으나 좌석이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 먹고 가는 것으로 노선을 바꿨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모짤렐라 치즈 토스트(3,000원) 와 베이컨 치즈 토스트(4,900원)이다. 반달과 온달로 선택할 수 있는데 온리 반달만 되는 메뉴들도 있으니 메뉴판을 참고하면 된다. 1층에서 주문을 마친 후 2층에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헌데 직원들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는 점...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맛본 신상 케이크 딸기촉촉 생크림 케이크 리얼 후기를 가지고 왔다. 내돈내산으로 솔직한 리뷰이다. 스타벅스 노원역점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무리가 없었지만 만약 자차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맞은편 롯데백화점 노원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스벅 노원역점의 인기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기본 메뉴인 아아부터 자바칩 프라푸치노까지 스벅 인기메뉴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다. 기본인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 그리고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등등이다. 스노우맨바움쿠헨도 너무 귀여운 모양이지만 그리 맛날 것 같지 않아 우리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부쉬 드 노엘 초코 크레이프 롤에 에스프레소를 따라 먹는 것이 요즘 유행인 모양이던데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우선 딸기촉촉 초코 생크림케이크 맛을 본다. 위에는 촉촉한 생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고 그 아래는 초코케이크로 만들어져 극강의 달달한 맛을 선사한다. 달달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레이첼인지라 그 달달함에 몸서리가 쳐질 지경이었다. 코초의 부드러움은 좋았지만 당도를 조금만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딸기 라떼는 밤시간인지라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레이첼이 선택한 음료였다. 우유베이스를 두유나 무지방 우유로 변경할 수 있지만 커스텀 ...
영업시간 : 11:00 ~ 24:00 휴무일 : 없음 주차장 : 있음 ▶ 반려견 동반가능 ▶ 단체석 있음 오늘은 의정부 녹양동에 자리한 카페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이곳은 상당히 넓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입구에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놓여있는 마치 개인 산장을 연상시키는 그런 곳이었다. 입구에서도 조금 더 깊숙히 진입을 해야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안내판이 가독성있게 위치하고 있어 무리없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주차를 하고 돌아서면 산장 분위기의 옛스러운 카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가정집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인것 같았다. 야외 좌석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의 계절에 방문을 하면 아주 좋을것 같았다. 숲속 별장같은 분위기의 카페가 인상깊다. 특히 눈 내리는 때에 방문한다면 통창뷰 너머 정원 풍경이 멋진 곳으로 추천한다. 특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인 점도 장점이 될듯 하다. 야외에도 다양한 미술작품이 있었는데 우리는 밤에 방문을 한지라 사진에 담을수는 없었다. 조만간 낮에 방문을 해서 카페 외부의 전경도 샅샅이 담아볼 예정이다. 입구 나무다리로 데코를 해 놓은 모습이 인상깊다. 왠지모를 포근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미술작품들이다. 사장님께서 미술작품에 조예가 깊은신겐지 들어오는 입구에도 다양한 조형물들이 반겨주더니 카페 내부에도 독특한 작품이 많이...
오늘은 부산에서 너무도 핫한 돼지국밥 맛집 자매국밥을 다녀온 후기를 가지고왔다. 블로그의 리뷰를 봐도 자매국밥은 평점도 높은 곳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맛있다고 극찬을 한 곳이다. 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어 호기심반으로 방문을 했다. tmi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야구선수 이대호 단골 맛집인데다 티브이에도 여러 차례 방송이 된 맛집 이라고 한다. 영업시간 : 10:00 ~ 21:00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차장 : 없음, 인근 민영주차장이용(동일 민영주차장, 대동민영주차장, 민락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니 정겨운 식당이 나온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 출입문도 레트로 갬성 담뿍이다. 우리는 평일 이른아침 방문이라 악명 높기로 유명한 자매국밥집에서 대기를 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자매국밥집 또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눈치껏 주차를 해야 한다. 다만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의 골목에 갓길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주걱처럼 생긴 번호표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그 앞쪽으로는 플라스틱 의자가 열맞춰 놓여져 있다. 아마 대기하는 분들이 앉을 임시 좌석인 모양이다. 앞에서 표를 받으라는 안내 문구가 눈에 뜨이는 것을 보니 주말이면 엄청난 대기 인파로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 일단 차림표를 살피고 망설임없이 돼지국밥으로 주문을 한다. 하지만 아뿔싸 주문을 하고 보니 수육백반이 따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으...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돼지국밥일 것이다. 앞서 유명 돼지국밥집에서 식사를 했지만 우리 입에는 그닥 맞지 않아 실망을 한 참이다. 헌데 오륙도해맞이 공원 인근 미쉐린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국밥 맛집이 있다는 소리에 망설임 없이 방문했다. 이곳은 안타깝게도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주차가 헬인 부산에서 주차장이 없다는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이 국밥맛에 반해 우리는 그 단점도 극복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합천국밥집은 나란히 두개의 가게가 장사를 하고 있다. 같은 사장님께서 운영을 하는 곳이라 어느곳을 가던 맛은 똑같다. 이곳이 바로 옆에 위치한 돼지국밥집이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 때에는 휴무일이라 이곳 갓길에 주차를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상당히 난감했을 것 같다. 전형적인 노포식당의 분위기로 손님이 가득해 가게 내부 촬영은 할수가 없었다. 메뉴는 돼지국밥 한종류인데 따로에 섞어에 내장따로에 처음에는 무엇을 주문할줄 몰라 우왕좌왕했다. 말 그대로 섞어 따로국밥은 고기와 내장이 들어간 돼지국밥이었고 순대 따로 국밥은 고기와 순대가 들어간 돼지국밥 그리고 모듬 따로국밥은 고기와 내장 순대만 들어간 돼지국밥이었다. 주문을 하고 나니 단촐하게 밑반찬이 차려진다. 김치와 석박지는 무난한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우리 부부는 기본 메뉴인 따로국밥으로 주문을 했다. 순대도 네덩이나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딱봐...
앞서 소개한 동생말 이기대 해안 산책로에서 오륙도해맞이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약 4,7km가량 떨어져 있다.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지만 우리는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다. 우선 이곳 지명에 궁금해 찾아본 내용을 소개한다. 월애 이곳의 지명은 승두말이라고 한다.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는데에서 유래했다는데 해가 진 후 방문이라서인지 말의 안장처럼 생겼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우리는 스카이워크를 방문하기위해 서둘러 왔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16.5m 폭 4.5m로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밥굽 모양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 다리로 다리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설게되어 있다. 그 모습은 조금후에 보여드리기로 하고 주변 풍경을 우선 살핀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용시간 : 09:00 ~ 18:00 입장 마감 : 17:50분 하절기(6~9월)에는 19:00시까지 연장 운영 ※ 추석 설날 당일은 오후 12시 오픈 주차장 : 있음 담당부서 : 남구시설관리공단 051-601-3417 ※ 연중무휴로 운영되나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므로 해피랑길 관광안내소 문의후 방문 추천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의 풍경도 해가 지니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한낮의 강렬한 태양도 아름답지만 노을지는 풍경에 매료되어 이 분위기에 담뿍 빠져든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 아래에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이번 부산의 명소는 남구에 자리하고 있는 이기대해안산책로이다. 이곳은 접근방법이 여럿 있는데 우리는 사전 지식이 없어서 처음에는 산길을 탔었다. 하지만 해안도로가 우리의 주요 목적이라 다시 재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동생말에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한다고 한다. 하여 다시 넘어온 동생말이다. 동생말 입구에는 작은 크기의 주차장이 있다. 그곳에 주차를 한 후 해안산책로 탐방을 하면된다. 이기대 수변공원에는 총 3가지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 갈맷길과 해파랑길로 알려진 해안산책로이다. 해안산책로는 편도로 약 4.7km의 구간에 걸쳐있다. 완주를 해도 좋겠지만 일부만 걸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밤이되면 불빛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고 하는데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야경 감상은 하지 않았다. 이제 동생말에서부터 시작하는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어 보기로 한다. 중간에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포토존 노릇을 톡톡히 한다. 이기대 야간 해안산책로는 동생말 전망대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전망휴게쉼터와 공원로까지 총 1.25km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점등이 된다고 한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바다를 따라 나있는 나무데크를 걸으며 해안을 끼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바다를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게 이곳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아직도 잊지 못할 바다의 풍경이다. 기암괴석에 파도가 부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도의 명소는 바로 흰여울문화마을이다. 이곳은 부산을 자주 오는 친구네 부부가 강추한 곳으로 일몰즈음 방문이 멋지다 하여 부러 해가 지는 저녁시간대에 방문을 한 곳이다. 우리가 조금 늦은 때문인지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다. 마음은 급하기도 하고 달리는 차안에서 무조건 찍어본 사진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입구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주말 저녁시간인데다 그리 큰 규모가 아니라 금새 만차가 되었다. 하여 우리는 갓길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차들이 갓길에 주차를 하고 흰여울 문화마을을 관람하고 있었다. 흰여울 문화마을의 시작지점은 공영주차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세워져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부터이다. 저 멀리서도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건물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건물로 들어간 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흰여울 문화마을의 골목길과 마주하게 된다. 평범한 마을길이지만 좁디 좁은 골목에서 느껴지는 정겨움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입구 안내지도가 있어 그것을 참고하여 길을 따라가면 된다. 이 계단 아래로는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해안도로가 마련되어 있는데 하필 우리가 방문을 한 때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출입이 불가했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여러분들이 모두 아시다 시피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사생 결단, 첫사랑 사수궐기 대회 등 굵직굵직한 영화 촬영지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그 영화...
영업시간 : 11:30 ~ 21:30 break time : 15:00 ~ 17:00 주차장 : 가게 앞, 식사 차량 2,3시간 무료 이용 가능 오늘은 부산에서 너무 맛나게 먹은 방어회 코스요리 후기를 가지고 왔다. 영도에 위치한 빨간등대는 제철회도 유명하지만 11월부터 판매가 되는 대방어회도 유명하다. 이곳은 흰여울 문화마을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그곳과 연계해서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한다. 빨간등대 영도본점은 두개의 가게가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다.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이 되지만 식당을 이용하는 분에 한해 2~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코스요리로 이용한지라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했다. 입구 수족관에서는 대방어들이 헤엄을 치며 노닐고 있었다. 실제 살아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뜨끔해 지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11월 4일부터 대방어 코스요리가 판매되고 있다는 안내판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빨간등대 영도본점은 2층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링 대기 등록이 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인기쟁이인 곳인 모양이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을 했을때는 대기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식당 내부 전경 식당 내부로 들어서니 널찍한 간격으로 배치된 테이블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카페라고 해도 될만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산뜻해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제철회 코스보다는 제철을 맞은 대방어를 먹고 싶어 대방어 코스로 주문을 했다...
영업시간 : 매일 09:00 ~ 19:00 주차장 : 있음 대표 메뉴: 어묵고로케 부산엘 오면 우리는 어김없이 들리는 장소가 있다. 바로 삼진어묵 본점이다. 딜런님이 어묵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삼진어묵은 부산에서도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이기 때문이다. 워낙 유명세를 날리는 곳이기도 하기에 입구 주차장은 항상 만차이다. 하지만 걱정할 것이 없다. 주차 관리하는 분께서 원할하게 주차를 유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주차를 마치고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본다. 스토리 텔링을 하듯 한쪽 벽면에는 삼진어묵의 변천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래전 레이첼이 직장생활을 할 때 직장 상사분이 부산분이셔서 삼진어묵을 많이 얻어 먹었더랬다. 그때마다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 그 이후 우리는 부산하면 삼진어묵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계산대 앞에는 삼진어묵이 걸어온 길이 쓰여 있다. 연간 방문객이 백만명이 넘었으며 지난 5년간 어묵 고로케 판매량은 6백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 갯수 안에 우리 부부가 구입해 먹은 어묵 고로케도 섞여 있을 것이다. ㅎㅎㅎ 삼진어묵 매장은 현대식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그간 리모델링을 거친 모양인듯 했다. 우리 부부가 방문했던 7년전에는 조금 더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현재는 쇼핑 동선도 개선되어 있고 계산대도 더욱 널찍해진 모습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벽면에 기재되어 있는 삼진 어묵의 스토리이다. 글을 읽는내...
오늘은 부산에서 이중섭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에서도 이중섭거리를 재현해둔 곳이 유명 관광지인데 부산에도 그런 거리가 있음을 알고 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우리 여행의 시작은 이중섭 전망대에서부터 이다. 주차장은 전망대에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갓길 주차를 한 후 방문을 했다. 전망대에서 조금 더 윗쪽으로 진입을 하면 범일1동 공영주차장이 있어 그곳을 이용해도 좋다. 가난에 못이겨 사랑하는 일본인 부인과 아이들을 일본으로 보낸 후 그녀를 그리워하며 적은 편지들이 이중섭 전망대를 꾸미고 있었다. 그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했는지 고스란히 담겨진 내용이다. 이중섭거리의 관람 코스는 이중섭전망대를 시작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전망대에서 계단을 내려가며 이중섭이 남겼던 작품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그의 작품을 형상화해 꾸며두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여행길이었다. 그의 대표작인 작품 황소를 형상화해 둔 게단에서는 사실감있는 재현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머물게 만든다. 이중섭거리는 거리미술관과 희망 100계단 그리고 부산의 부산이바구길 등의 볼거리가 있다. 방금 우리가 계단을 내려오며 봤던 곳이 바로 희망 100계단이다. 희망 100계단의 양 옆으로는 거리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이중섭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그의 불운했던 삶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천재 작가였음...
오늘부터 부산 영도구의 명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영도는 태종대와 흰여울 문화마을 등의 관광지와 연계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영도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곳은 부산국립해양박물관이다. 입구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을 찾아간다. 박물관 주차장에서 바다가 바라다 보이니 이 멋진 풍경에 심쿵하고 만다. 부산해양박물관은 총 4개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층에는 도서관과 대강당이 자리하고 있어 본격적인 관람은 2층 부터 차례로 오르며 관람 하면 된다. 해양관 우리 선조들이 바다와 함께 살아가며 만들어낸 역사와 예술, 그리고 생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로 들어서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2층에 위치한 해양관이다. 입구부터 상당히 퀄리티 높은 미디어 아트가 송출되고 있어 들어가자 마자 반하고 말았다. 중간 통로에 마련된 조선통신사선을 실물 크기로 복원해 둔 공간에서는 너무 멋져 한동안 바라 보게 된다. 2층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사전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예술속 바다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되고 있는 이 곳에서는 거북이 등껍질 또는 물고기의 가죽을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것들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 느껴지는 전시물이 상당히 인상깊다. 이제 우리 삶속에 녹아 있는 바다 이야기를 만나볼 차례다. 그 당시 해녀가 입었던 잠수복장과 물속에서 사...
주소 : 서울특별시 강북구 화계사길 117 전화 : 010-4024-4326(09:00 ~ 17:00 시간에만 통화가능, 월요일 휴관) 템플스테이 운영 : 1박2일 / 체험비 70,000원 자차 : 일주문 지나 전용 무료 주차장 있음 대중교통 : 수유역 3번 출구, 마을버스 2번 환승 화계사 앞 하차(수유역 도보 이용시 20분) 오늘은 서울 한가운데 자리한 사찰 화계사 방문 후기를 가지고 왔다. 이곳은 강북구에 위치한 사찰로 도심 가운데 위치했지만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입구 일주문을 통과하여 조금 더 진입을 하면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일주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조금 더 진행을 하시면 된다. 외부에 마련된 주차장 맞은편으로는 안내소(조인정사)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가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화계사 템플스테이가 이곳 조인정사에서 이루어 지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다. 화계사에서는 불교 입문과정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명상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레이첼도 무조건 참석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화계사는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에 소재한 조선 중기 사찰로 1522년 신월선사가 창건했다. 1933년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이희승, 최현배 등 한글학자 약 10명이 화계사 보화루에 숨어 한글맞춤법 통일 법안을 연구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기도...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벼보자!! 2025년이여 어서 오라~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이번 부산의 명소는 사하구에 위치한 장림포구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장림포구는 SNS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의 핫플이다. 우리 부부도 7년전 부산 방문시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멋스러워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하여 부러 이번 일정에도 빠지지 않고 넣었다. 포구를 따라 늘어선 알록달록한 건물과 떠 있는 작은 배들이 베네치아의 무라노 섬을 닮았다고 하여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부네치아라는 별명이 붙었다. 주차는 포구갓길에 하면된다. 한산한 편이라 주말임에도 주차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장림포구는 유명세와는 다르게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이다. 찾는 이들도 많지 않을뿐더러 활성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다. 특히 문을 연 상점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찾는 관광객이 뜸하다는 소리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두었는데 관광객이 없다는 것은 홍보가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다. 선셋전망대 장림포구의 주차장 바로 앞에는 선셋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그곳에 올라 부산 사하구의 바다를 조금 더 눈에 담아 보기로 한다. 부네치아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어 그것을 배경으로 사진에 담으니 기가막힌 인생샷이 완성된다. 전망대를 기점으로 사방의 풍경을 담아본다. 좌우 맞은편으로는 빽빽한 도시의 풍경이 들어오지만 바로 앞 전경은 시원스레 뚫려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니 이 또한 마음...
이번에 소개할 송도의 또 다른 명소는 용궁구름다리이다. 이곳은 앞서 송도 구름산책로에서 약 2km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종점인 암남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케이블카를 탑승하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다. 용궁구름다리는 송도에 개통한지 얼마되지 않은 명소로 레이첼도 잔뜩 기대를 하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일단 출입하기에 앞서 입장료와 운영시간을 안내하기로 한다. 입장료 : 성인 1,000원 휴무일 :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명절당일 운영시간 : 동절기 09:00 ~ 17:00 / 하절기 09:00 ~ 18:00 주차장 : 암남공원 주차장(10분 300원) 암남공원에서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 상부를 연결하고 있는 송도구름다리는 길이 127m, 폭2m의 길지 않은 거리지만 그 위용이 자못 멋스러워 레이첼도 살짝 반하고 왔다. 이곳 또한 야경명소로도 입소문이 나있는데 밤이되면 출입이 불가하니 멀리서 야경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송도 용궁구름다리 좌우의 풍경이 참말 멋지다. 앞서 방문했던 송도구름산책로는 바로 발밑에서 바다를 조망해 볼 수 있는 반면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바다가 저 아래 자리하고 있어 더욱 멋스러웠다. 레이첼은 이 풍경에 반해 천천히 걸음을 옮겨본다. 앞서 송도 구름산책로가 도심의 풍경에 담뿍 빠져있었다면 이곳 용궁구름다리는 천혜의 자연에 둘러쌓여 있는듯 싶었다. 각기 다른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