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ere 255 Sands Ave, Las Vegas, NV 89169 미국 ▶ 스피어/Sphere ▶ 라스베가스의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아레나 ▶ 상설 공연인 스피어 익스피리언스(the Sphere experience) 관람 - 현재 postcard from earth 상영 중 ▶ 예매처: 티켓마스터 Ticketmaster ▶ 가격: 최저 94달러-최고 278.25달러 ▶ 한줄평: 돈을 엄청 많이 들인 고척돔+CGV 특별관+입체극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호텔 바로 옆이라서 하루도 안 빼고 매일 본 스피어. 너무 많이 봐서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다 외울 지경이었다.ㅋㅋㅋ 그래도 밖에서 보는 거랑 정식으로 공연 보는 건 다르니까. 이왕 라스베가스 온 거 어떻게든 시간 내서 스피어 공연 한 번쯤은 봐야지. 스피어에서 콘서트 보는 게 찐이라고 하던데, 일단은 상설 공연 먼저. 스피어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예약하면 된다. 현재는 Postcard From Earth라는 공연만 상영 중이다. 요일별로 상영 시간이 조금씩 달랐다. 가격은 자리에 따라 94달러부터 278.25달러까지 다양하다. 나는 406 섹션 끝의 저렴한 109달러짜리 좌석을 예약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당연히 비싼 자리 앉으면 더 좋겠지만! 예산이나 흥미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굳이 비싼 자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한 번쯤 볼만...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 나라키움역삼A빌딩 1-2층, 5-7층 ▶ 상호: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 위치: 선릉역 ▶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 나라키움역삼A빌딩 1-2층, 5-7층 ▶ 전화번호: 02-555-3477 ▶ 영업시간: 24시간 ▶ 한줄평: 적당한 가격의 깔끔한 공간 대여를 원한다면 자기계발 모임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회의실이나 모임 공간 대여를 알아봤다. 학생 때는 돈이 없으니까 그냥 후진 데 갔는데ㅋㅋㅋ 이제 다들 직장인이니까 그렇게까지 짜칠 필요는 없단 말이지. 근데 이게 의외로 중간이 없었다. 싸고 후지거나, 비싸고 번지르르하거나. 그런데 공유오피스인 스파크플러스에도 공간대여 서비스가 있었다. 공유오피스 공간을 일부 대여하는 거라 관리가 잘 되어있고 깔끔한데, 가격이 꽤 괜찮다. 8명, 10명 기준인데도 시간당 주중 40,000원, 주말 50,000원. 최소 2시간부터 대여 가능하다.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8명이서 회의실 2시간 빌린 다음 n빵하면 인당 10,000원! 이번에 다녀온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의 2A 미팅룸 역시 8명까지 사용 가능하고 평일엔 시간당 40,000원이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 하면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다. 회사 근처라 나는 개이득ㅋㅋㅋ 스파크플러스 미팅룸을 예약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예약 정보와 함께 이용 가이드, 출입 QR코드, FAQ가 ...
홀리데이 인 클럽 베케이션스 앳 데저트 클럽 리조트 3950 Koval Ln, Las Vegas, NV 89109 미국 ▶ 숙소: 홀리데이인 클럽 베케이션즈 앳 데저트 클럽 리조트 ▶ 객실: 원 베드룸 스위트 ▶ 예약: 익스피디아 ▶ 요금: [CES 기간] 5박 1910.46달러(객실+리조트 피+기타 세금과 차지) ▶ 한줄평: 호불호가 매우 갈릴 숙소 요약 - 장점: 객실 넓음, 투베드룸 있음, 무료 주차, 취사도구 및 시설 완비, 세탁기 있음, 욕조 있음, 뜨거운 물 잘 나옴, 벽난로 있음, 스피어 매우 가까움, 하이롤러 가까움, 한적한 편, 카지노 없음 - 단점: 상당히 노후한 시설, 객실 청소 아예 없음, 엘리베이터 없음, 욕조 마개가 안 잠김, 뜨거운 물 오래 못 씀, 조식 뷔페 없음, 생수 사야 함, 카지노 없음 이번 CES 출장 숙소는 스피어 바로 옆에 있는 홀리데이인 클럽 베케이션즈 앳 데저트 클럽 리조트. 호텔 같지만 레지던스다. 이 호텔...이 아니라 레지던스는 작은 빌라 여러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조트 단지에 가깝다. 지도의 위쪽에 있는 클럽하우스가 로비+프론트 데스크 개념이고 1동부터 21동까지가 각각 3층짜리 빌라다. 각 빌라 단지마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그릴 스테이션이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위(?)로 걸어가면 하이롤러가 나오고, 11동과 15동이 있는 쪽은 스피어가 코앞이다. 난 14동 배정받았는데, 클럽...
인천에서 시애틀을 거쳐 드디어 라스베가스로 간다. 12시 25분에 출발하는 대한항공/델타 DL2880 탑승. 비행시간이 약 2시간 30분이라서 부담이 적었고, 자리가 나름 여유로운 편이었다. 인천에서 시애틀까지 같이 온 분들 그대로 이 비행기에 탄 듯하다.ㅋㅋㅋ 앞자리 플러그에 콘센트 꽂아놓고 충전하며 이륙 대기 중 창밖을 보니 수하물을 싣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린 지 2시간도 안 됐기 때문에 조금 불안해서 에어태그를 확인해 봤더니 무사히 날 따라왔다. 이걸로 안심이야. 중간에 간식을 주려는 것 같았는데 난기류 때문에 간식은 없었다.ㅋㅋㅋ 이어폰 받은 걸로 넷플릭스에 없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감상.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라스베가스 도착했다. 오후 3시 10분 드디어 비행기에서 내림! 와 당분간 비행기 탈출이다 귀여운 라스베가스 사인과 공항의 슬롯머신을 보니 여기가 바로 그 라스베가스 맞구나. 인생에 이런 식으로 라스베가스에 오게 될 줄이야... 짐 찾으러 가는 길. Baggage Claim을 따라 쭉 걸어서 블루 라인 트램을 타야 한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27분... 집 떠난 지 몇 시간 째인지도 모르겠다... 운 좋게도 짐이 빨리 나왔다. 돌아가는 길엔 (미국) 입국심사도 없고 중간에 짐 찾을 필요도 없으니 훨씬 수월하겠지. 가보자고 라스베가스
판교역 붕어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0-1 ▶ 상호: 판교역 붕어빵 노점 ▶ 위치: 판교역 3번 출구와 현대백화점 사이 ▶ 메뉴: 붕어빵(3개 2,000원), 오뎅(1,000원) ▶ 영업시간: 오픈 아침 9시 / 클로즈 밤 9시 전후 ▶ 한줄평: 붕어빵만으로도 감사한데 맛있기까지 하다니 축복이다 잉어빵(X) 붕어빵(O)을 파는 귀한 노점! 판교역 3번 출구에서 현대백화점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판교붕어빵 m.blog.naver.com 판교역 붕어빵 노점 다녀왔당♥♥♥ 해피!!!!!!!!!!!! 붕어빵+국화빵 처돌이는 잉어빵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365일 붕어빵을 찾아 헤맨다. 야탑역 3번 출구에 혜성처럼 국화빵 노점이 등장하면서 국화빵 갈증은 해소됐고, 이제 남은 건 붕어빵이다. 판교역에 붕어빵 노점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다녀왔다. 판교역 3번 출구에서 현대백화점 건너가는 횡단보도에 있다더니 으악 진짜 바로 보이잖아 할렐루야 미친 미친 이거야ㅠㅠㅠㅠㅠ 잉어빵이 아니라 붕어빵이라고ㅠㅠㅠㅠㅠ 심지어 오뎅도 같이 파신다!!! 붕어빵 가격은 3개 2,000원. 더 비쌌어도 난 무지성으로 샀을 거야ㅋㅋㅋ 참 요일 상관 없이 오픈은 아침 9시에 하시고, 밤 9시 전후로 문을 닫는다고. 그러니까 안전하게 먹으려면 저녁 8시 정도에는 가야 좋을 것 같다. 입금하고 내 순서 기다리는 중. 아주 추운 날씨+주말의 점...
10:25 비행기에서 내림 인천-시애틀 KE041 지연으로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시애틀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니 10시 25분인데 난 LA행 12시 25분 비행기를 타야 한다. 2시간 안에 경유 실화냐고... 미국 국제선→국내선 환승 처음이라 안 그래도 불안한 상태인데ㅠㅠㅠㅠㅠ 근데 불안한 건 불안한 거고 일단 Passport Control 표지판을 따라 힘차게 걷는다 10:35 짐 찾는 곳 도착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많이 본 Welcome to the United States를 지나 짐 찾는 곳에 도착했다. 이렇게 경유할 때는 도중에 짐을 찾아야 한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정말 신기해. 비행기 내린다→짐 찾는다→입국심사 받는다→짐 부친다→비행기 탄다. 마음이 바빠 죽겠는데 나와 일행의 짐이 모두 나오기까지 20분도 넘게 걸렸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MPC(Mobile Passport Control)라는 걸 알게 돼 급히 설치하고 진행했다. 그런데 시애틀 도착하자마자 제출하려고 하니 계속 오류가 발생했다. 계속 안 되면 일반 ESTA 줄로 가야겠구나 싶었는데 짐 찾으면서 다시 한 번 해보니 드디어 성공적으로 제출 완! 비행기 내리고 40분 지나서 성공했다. 11:05 입국심사 대기 이렇게 MPC 줄이랑 ESTA 줄이 따로 있다. 엄청나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MPC 줄이 좀 더 짧고 빨리 줄어들었다. 대기+입국심사까지 약...
라스베가스로 CES 출장 가는 길! 직항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가는 길은 시애틀, 오는 길은 LA에서 경유했다. 우선 갈 때는 시애틀 경유 KE041. 체크인하면 보딩 패스 2개를 받는다. 예약 등급 Y 클래스라서 마일리지 100% 적립이다. 인천-시애틀 5,196 마일리지 적립 완 오후 4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조금 지연돼서 4시쯤 탑승을 시작했다. CES 가는 한국인들 정모ㅋㅋㅋ 좌석 지정할 때 비상구는 물론 복도 쪽 좌석도 다 마감이었는데 역시나 만석인 듯. 자리에는 이불과 베개, 생수, 그리고 슬리퍼+칫솔/치약이 있는 미니 파우치. 플러그는 앞좌석 오른쪽 아래에, USB 포트는 모니터 아래에 있다. 비행시간이 길어서 뭐든지 풀 충전 가능ㅋㅋㅋ 이어폰은 비행기 탈 때도 가져올 수 있고, 앉아있으면 나눠주기도 한다. 그나저나 4시 10분 비행기인데 5시 26분 이륙 실화냐구요...ㅠㅠㅠㅠㅠ 이러면 시애틀에서 2시간 안에 환승해야 하는데ㅠㅠㅠㅠㅠ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지만 걱정은 내릴 때 하기로 하고ㅋㅋㅋ 일단 영화를 보자! 영화 진짜 진짜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원래는 좋아하는 영화 재탕하는 걸 좋아하는 데 이번엔 새로운 영화로 시작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틀었는데 해리가 빻은 소리만 늘어놔서 15분도 못 버티고 탈주ㅋㅋㅋ 맥 라이언처...
한국에서 산 에어랩은 미국 일본 대만 등등 110v 쓰는 나라에서 못 쓴다면서요? 충격실화... 에어랩 산지 1.5개월 만에 에어랩의 노예가 되어버린 나는 미국 출장 길에 인천공항에서 에어랩을 렌탈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여행 갈 때 에어랩 가져가거나 빌려 가는 거 신기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나에요ㅋㅋㅋ 110v 에어랩 본체만 빌리고 롱배럴이랑 패스트 드라이어는 집에서 챙겨가기로. 아니 근데 본체만 빌리는 것도 은근 비싸네...? 열심히 찾고 찾아 가장 저렴하고+내가 있는 곳까지 찾아와 수령/반납을 도와주는 에어줌렌탈 이라는 업체를 찾았다. 에어랩 본체 6박 7일 대여에 50,500원이고, 난 네이버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45,450원에 대여 완료. 돼지코 2개를 무료로 빌려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카톡으로 여러 가지 안내 사항이 오고, 출국할 때도 입국할 때도 내 도착시간에 맞춰 직원분이 찾아와서 매우 편했다. 입국 때 짐이 너무 늦게 나와서 직원분이 좀 기다리셨는데, 마침 같은 비행기에 에어랩 렌탈한 분이 또 계셔서 2개 다 회수해서 가셨다. 1터미널은 새벽 6시-밤 11시, 2터미널은 새벽 6시-밤 9시에 수령/반납 가능하고, 다만 2터미널은 4박 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비행기 지연 때문에 마감 시간 이후에 도착하면 운전해서 셀프 반납하거나 다음날 택배로 반납하면 된다.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해 체크인하고 있으니 직원분...
아이폰 분실/도난 후기 (분실 모드, 위치 추적, 애플케어플러스 등)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무사히 아이폰을 찾길 기원하며★ 1.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 도난당했다. 술 마시다가... blog.naver.com 지난 연말의 충격적인 아이폰 도난 사건을 겪고, 급한 대로 아이폰XS를 쓰다가 결국 아이폰 16 프로를 구입했다. 기존에도 KT M모바일을 쓰고 있었고 어지간하면 알뜰폰을 선호하는데, 해외에서 아이폰 공기계/자급제로 구입한 후 개통할 때 고통받았던 경험이 너무 많기 때문에ㅋㅋㅋ 안전하게 KT를 쓰기로 했다. 알뜰폰 단점: 7년 사용 후 다시 KT로 가는 후기 (자급제폰, IMEI, 유심기변) 요약 - 2015년~2022년, 약 7년간 알뜰폰 사용 후 지쳐서 다시 KT로 돌아간다 - 알뜰폰 단점! (당연한 얘... blog.naver.com 개통이력 때문에 다 폭파시키고 싶었던 경험^^ 알뜰폰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날까 싶었는데, KT에 유심/e심 전용 요고 요금제라는 게 있었다. 네이버페이 이런 혜택도 좋지만 그냥 안심하고 개통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ㅋㅋㅋ 12개월 동안 추가 데이터를 주는 이벤트 중이라서, 월 34,000원인 요고34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존 15GB + 추가 5GB = 총 20GB를 사용할 수 있다. 대신에 데이터 다 쓰면 400Kbps라는 개느린 거북이 속도 제공ㅋㅋㅋ 기존에 쓰던 요금제가 데이터 10기가+...
1년 동안 준비한 CES 전시가 드디어 끝났다. 인생 첫 CES였는데, 이건 정보의 홍수가 아니라 정보의 가뭄이었다... 왜 이렇게 정보가 없어...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는 대부분 대기업이거나 통합관이라서, 단독관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그래도 누가 봐도 성공적으로 잘 마쳤으니까! 무엇보다 CES 준비하면서 아주 작은 정보라도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적어본다. CES 부스 운영자, 특히 나처럼 CES에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소소한 팁들! 말 많음 주의 CES 뱃지 픽업 라스베가스 공항에 도착해 캐리어를 찾고 나니 벽 쪽에 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긴 줄이 있었다. CES 뱃지 픽업하는 곳이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지니 공항에서 픽업하길 추천한다. 나중에 전시장에서 픽업하려면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 여권이랑 CES 참가 QR코드만 보여주면 끝이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종이 뱃지라서 손 씻을 때 조심하는 게 좋다. 라스베가스 교통 체증, 주차, CES 셔틀 일찌감치 렌터카를 예약했는데, 예약한 차종보다 더 작은 차를 사용하게 됐다. 이래서 여유를 두고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첫날은 10시 오픈이라서 8시 40분쯤 길을 나섰는데도 이미 밀린다. 숙소에서 4km도 안 되는 거리인데 20분은 걸린 것 같다. 어우 속 터져... 주차는 다른 부스 분들에...
성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주를 회고하는 모임 지난 한 주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똑같은 일주일이 반복되지는 않으신가요? memoir.oopy.io 1. 메모어란 - 10주 동안 매주 400자 이상의 회고(memoir)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임 2. 가격 - 온라인 멤버십: 5만 원 / 오프라인 멤버십: 5만 원 / Share Only 멤버십: 3만 원 - 온/오프라인 멤버십은 정기 모임 2회 참석 포함 - 멤버십 비용 5만 원+보증금 15만 원=20만 원 입금 - 기간 내 회고/댓글을 작성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에서 차감 - 해당 기수 활동 종료 후 더 이상 연장하지 않는다면 보증금(15만 원)에서 차감액을 제한 남은 돈을 돌려받음 3. 활동 방식 - 기본적으로는 슬랙 이용: 회사 메신저가 슬랙이라면 개이득 - 8-10명의 팀 구성: 연령 직종 등을 감안해 구성해 주는 듯함 - 오프라인으로 만나보니 재참여한 분들이 비중이 아주 월등히 높았음 - 팀당 방장 1명 있음, 방장을 할 경우 소정의 리워드 있음 - 매주 정해진 기간 안에 "슬랙의 팀 채팅방 안에서" 회고 1개와 댓글 4개 작성 - 회고는 모든 메모어 멤버가 보는 "전체공유방"에도 올릴 수 있음: 이번 기수 전체 인원은 약 600명 - 동아리/동호회 개념인 '클럽' 참여 가능 - 홍보게시판, 자유게시판 있음 4. 어떤 사람들이...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저자 이승희,정혜윤,손하빈,이육헌 출판 book by PUBLY(북바이퍼블리) 발매 2018.07.19. ▶ 제목: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 저자: 이승희, 정혜윤, 손하빈, 이육헌 ▶ 분야: 경영, 마케팅 ▶ 짧은 감상: 가볍게 읽기 좋은 직업 에세이 일과 관련 있으면서도 말랑말랑한 책을 읽고 싶어 꺼내든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배달의민족, 스페이스오디티, 에어비앤비, 트레바리 브랜드 마케터의 이야기를 엮었다. 약 440페이지로 제법 두껍지만 의외로 가볍게 읽기 좋다. 브런치(실제로는 퍼블리였지만)에 있을 법한 글들을 읽기 좋게 구성하고 묶어놓은 느낌. 어쨌든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좋다. 2018년에 나온 책을 이제야 읽는 거라 약간의 시차는 있었지만 그래도 브랜딩과 마케팅의 본질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 제가 본 마케터는 좋아하는 것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사람입니다.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자기 것에 대한 갈증이 있어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음식, 음악, 여행, 독서 등 다양한 세계를 탐험하길 좋아하고 새로운 자극에 열려 있는 것 같아요. (p. 31-32) - 마케터라면 브랜드를 의도적으로 사랑하고, 브랜드의 대상도 애정을 갖고 관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p. 48) - 마케터에겐 다른 직군보다 경험이 훨씬...
밤의 여행자들 저자 윤고은 출판 민음사 발매 2013.10.11. ▶ 제목: 밤의 여행자들 ▶ 저자: 윤고은 ▶ 분야: 한국소설 ▶ 짧은 감상: 두 번째에 더 많은 게 보이는 책 2025년의 첫 번째 책은 '밤의 여행자들'. 왠지 한국소설을 읽고 싶어서 꺼내들었는데, 말랑말랑한 제목과 달리 독특하고 약간 그로테스크했다. 쫄보에게는 꽤나 무서워서 너무 곱씹지 않고 후루룩 읽었다. 하지만 마지막의 작품 해설까지 보고 나니 다시 읽어야겠다 싶었고, 두 번째에는 훨씬 더 많은 게 보였다. 줄거리를 설명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무서운데 낭만이 있고 차가운데 따뜻해... 이 시국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다. 공감해서 괴로운 사람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 폴의 세상이라 할지라도 낭만과 따뜻함을 간직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지. - 따지고 보면 재난이 없는 도시는 없었다. 재난은 우울증 같은 거라 어디에든 잠재했다. 자극이 임계점을 넘으면 그 우울증이 곪아 터지기도 하지만, 용케 숨어 한평생을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p. 12) - 요나는 생각했다. 어쩌면 모든 여행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출발선을 넘은 게 아닐까, 하고. 여행은 이미 시작된 행보를 확인하는 일일 뿐. (p. 35) - 가이드는 마치 너무 차린 게 없는 잔치의 최전방에 서서 이 잔치를 홍보해야 하는 사람처럼 지쳐 보였다. (p. 57) - 아, 여기 정말 얼핏 보면 카오산...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저자 마리사 피어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1.06.07. ▶ 제목: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 저자: 마리사 피어 ▶ 분야: 자기계발 ▶ 짧은 감상: 심리상담을 압축한 책 심리치료사 마리사 피어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훈련)을 담은 책. 제목은 일반적인 힐링 도서 같아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좋았다. 심리상담 20번 이상 받은 사람으로서, 그동안 상담사 선생님들에게 들은 이야기와 조언, 상담사 선생님들이 권유한 방법 등이 상당 부분 담겨 있어 정말 신기했다.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주 많이 충전됐지만, 그냥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하고 반복해야 한다는 거! 이 책에서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조금은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보려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 너무나 적합한 독서였고, 주위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팩폭 그 자체였던 부분ㅋㅋㅋ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 줘서 설득력 있었다. 우리의 정신은 외부의 정보는 필터링하지만 스스로의 목소리는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고통과 연결해버리면 평생 가질 수 없다! 정말 인상 깊었던 '문제의 세 가지 조건'. 이렇게 생각하니까 내 인생 아무 문제 없어졌어...! ...
#베니토 프리미엄 시에나 트위드 셋업(134,600원) 옷 자체는 귀여운데 솔직히 창렬인 옷... 일단 돈값 못 하게 너무 얇고. 치마 핏이 미묘하게 바보같다. 사진 자세히 보면 치마가 커서 천이 어벙벙하게 우는 느낌. 그렇다고 수선하기는 귀찮고,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니까 일단 흐린눈 하는 중. 그치만 암만 생각해도 창렬이다. 샵사이다나 알리익스프레스 뒤지면 비슷한 거 1/3 가격에 살 수 있을 듯ㅋㅋㅋㅋㅋ H&M #HNM 칼라 가디건(34,000원) 트위드 셋업 안에 입은 옷은 H&M의 칼라 가디건. H&M 사진은 라이트 베이지였는데 실제로 보니 꽤 노란 끼가 돌아서 조금 아쉽다. 하지만 적당히 포멀한 느낌으로 휘뚜루마뚜루 매치하기 좋다. 가디건이지만 그냥 블라우스처럼 입는 중. 마음에 들어서 까만색도 샀다. H&M #HNM 시어 니트 오프숄더 스웨터(할인 29,007원) 연말에 입으려고 산 옷. 엄청 얇은 소재라 약간 부담스러움 + 오프숄더라서 만세 하면 바보됨 ㅋㅋㅋ 그치만 천년만년 입으려고 살 거 아니니까 괜찮다. 얘도 실물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온다. H&M #HNM 부클레 가디건(34,900원) 매장에서 입어보고 너무 예뻐서 구입한 크림색 가디건! 실제 색깔은 왼쪽에 더 가깝다. 도톰하지 않고 푸석푸석 종잇장 같은 재질이긴 하지만ㅋㅋㅋ 예쁘니까 됐어!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까만색도 샀고, 온라인에서는 품절인 핑크색...
누가 나에게 다이슨 에어랩을 줄 리 없으므로 당연히 내돈내산ㅋㅋㅋ - 고데기 아예 못하는 리얼 똥손, 고데기 외에도 손으로 하는 건 다 못하는 편 - 에어랩 사용 경험 0회 - 에어랩 구경 경험 1회 - 잘 몰라서 그냥 신상인 에어랩 id 구입 - 현재까지 사용 빈도: 40mm 롱배럴 85%,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10%, 패스트 드라이어 3%, 콘 배럴 2% 요즘 내 머리 상태: 파마 34일째 사진, 누가 봐도 갓 빠마한 사람, 드라이로 돌돌 말리면 저렇게 됨 에어랩 1트: 택배 온 지 일주일 지나서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마른 머리에 테스트,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음, 이게 뭔가 싶은데 막상 외출해서 보니 "생각보다는" 예쁨, 감이 안 오니 딱 10번만 사용해 보자고 마음먹음 에어랩 2트 샴푸 후 70% 정도 말리고 함, 에어랩 직후에는 구린데 신기하게 나중에 보면 예쁨 에어랩 3트 귀찮아서 마른 머리에 함, 조금 감이 잡힘,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있는데 이건 마른 머리에 해서 그런 것 같음, 대신에 파마 풀리기 직전의 루즈한 예쁜 느낌이 있음 에어랩 4트 샴푸+드라이 후 에어랩 했는데 엥 내가 봐도 예쁨! 땡큐 미스터 다이슨! 하지만 내돈내산인데 왜 내가 고마워하지 다이슨 씨가 나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ㅋㅋㅋ 에어랩 5트 사진 구림 주의... 다 마른 머리에 하면 베스트로 안 나온다는 걸 깨닫고 역시나 샴푸+드라...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무사히 아이폰을 찾길 기원하며★ 1. 아이폰을 잃어버렸는데 도난당했다. 술 마시다가 아이폰이 내 손에 없는걸 깨달았다. 화장실에 가져갔던 것까진 기억나고 어느 칸인지도 정확히 기억난다. 하지만 화장실에도 없고 테이블에도 없다. 잃어버린지 10-15분 정도 지난 것 같다. 참고로 술 1도 안 취함... 2. 급히 친구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훔쳐 간 사람이 전화를 거부하다가 전원을 꺼 버렸다. 배터리가 약 70% 남았으므로 방전은 아니다. 3. 친구 핸드폰으로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해 나의 찾기에서 분실 모드를 설정했다. 분실 모드가 돌아가면 하지만 전원이 켜지고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분실 모드가 작동한다는 점. 작정하고 끄면 분실 모드 사운드 재생도 소용없다. 그러니 도둑놈이 전원을 끄기 전에 분실 모드를 설정하자... 메시지는 나중에도 수정할 수 있으니 일단 얼른 분실 모드 먼저. ※ 아이클라우드 ID와 비밀번호는 평소에 기억해놓기 4. 역시나 친구 핸드폰으로 통신사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분실 신고를 했다. ※ 통신사 ID와 비밀번호도 평소에 기억해두기 ※ 해당되는 통신3사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마지막으로 연결된 기지국 정보 확인 가능 ※ 알뜰폰 사용자는 평소에 아이쉐어링 등 위치추적 어플을 깔아놓을 것 5. 경찰서에 신고(가능하면 바로, 늦어도 당일)하고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에 분실물 등록하기...
비극적이게도 분당 야탑에서 일산 백석까지 가야 했다. 마음의 거리는 천안이 더 가까울 지경... 처음엔 광역버스 타고 종로 가서 3호선 타려고 했는데 종로3가역에서 백석역까지 40분 걸려서 포기. 양재나 강남 가서 9700 또는 9711 타려 했는데 이것도 아닌 것 같아. 차라리 분당에서 일산까지 가는 8109번 버스를 타기로 했다. 어차피 뭘 타도 2시간 걸린다고 나옴ㅋㅋㅋ 8109번 버스를 타며 걱정되는 점은 1) 1시간에 한 대 오는 버스라 놓치면 끝장 2) 야탑역이 분당 마지막 정류장이라 자리 없을 수도 있음 3) 경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없어서 무조건 막힌다는 점이었다. 1)은 내가 서두르면 되고 2)는 운명에 맡기고 3)은 주말이니까 어차피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고 고고! 다행히 20석 넘게 남아있어서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었다. 야탑역에서 정확히 오후 2시 58분에 탑승! 핸드폰 충전 케이블도 미리 챙겨와서 야무지게 사용 근데 정말 거의 모든 구간이 막힘... 너무 답답해... 불암산터널에서 진짜 울고 싶었다ㅋㅋㅋㅋㅋ 대략 송추IC 쯤에서 그나마 속도 내기 시작한 것 같음 2시 58분 야탑역 출발, 4시 37분 (일산 첫 번째 정류장인) 안산공원 도착. 야탑에서 백석까지 정확히 1시간 39분... 주말의 8109는 너무 빡세네요 여러분... 분당에서 일산 가실 일이 없다면 좋겠지만ㅋㅋㅋ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세요 그리고 핸드폰...
명백집 분당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1층 103호 ▶ 상호: 명백집 분당점 ▶ 위치: 서현역/분당구청 ▶ 메뉴: 돼지곰탕(10,000원), 특 돼지곰탕(13,000원), 홍게살 새우만두(6,000원) 등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1층 103호 ▶ 전화번호: 0507-1338-1631 ▶ 영업시간: 10:30-20:00 ▶ 한줄평: 빠르고 깔끔하게 먹는 K-패스트푸드 진짜진짜 오랜만에 서현에서 밥 먹은 날!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고 너무 추워서 메뉴는 국밥으로 결정. 명백집이라는 돼지곰탕집이 있길래 일단 갔다. 서현역이긴 한데 거의 분당구청 쪽이고 +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방문했는데 사람 개많음... 쓸데없는 의심하지 말고 곰탕이나 먹자... 너무 추워서 외관 사진은 못 찍음 미정국수 스타일의 바 테이블 구성이고 4인 테이블 1개 있으므로 3-4인 방문보다는 1-2인 방문 추천하고 당연히 혼밥 최적화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선결제하면 된다. 애플페이 가능! 사이드로 새우만두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돼지곰탕 단일 메뉴고 일반이랑 특만 결정하면 됨. 참고로 특은 고기 양이 더 많다고 한다. 보통 때라면 특 시키지만 2시간 전에 아침 먹어서ㅋㅋㅋ 일반으로 주문 완 외투는 벽에 걸면 된다. 편하기도 편하고 어쩐지 귀여운 풍경ㅋㅋㅋ 소금, 후추, 비법 간장은 기본 세팅...
이남장 삼성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108길 21 ▶ 상호: 이남장 삼성점 ▶ 위치: 삼성동/봉은사 ▶ 메뉴: 설렁탕(13,000원), 특 설렁탕(21,000원), 내장탕(16,000원), 도가니탕(30,000원), 수육(소 60,000/대 70,000원) 등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108길 21 ▶ 전화번호: 02-569-8726 ▶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토-일 10:00-21:00 ▶ 한줄평: 무조건 특 설렁탕 전부터 궁금했던 이남장에 설렁탕 먹으러 다녀왔다. 본점은 을지로인데 거기까지 가긴 귀찮으니까 봉은사 근처 삼성점으로.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한참 식사 중인 분들이 있는 게 충격 근데 11시 25분에 이렇게 됨ㅋㅋㅋㅋㅋ 아니 이 근처에 회사가 이렇게 많았나? 손님 진짜 밀물처럼 쏟아져오고 밖에선 웨이팅하고 난리 난리 평일 점심(11:30-13:30) 기준 일행이 모두 와야 앉을 수 있다고. 약속에 자주 늦는 친구와 간다면 채찍질을 하도록 하자ㅋㅋㅋ 참고로 이남장은 성시경 유튜브와 현주엽 유튜브에 나온 곳인데, 특히 성시경 먹을텐데는 여기 이남장 삼성점에서 찍었당 봉은사/삼성동 설렁탕 맛집 이남장 삼성점 메뉴. 도가니탕도 맛있다고 하던데 첫 방문이기 때문에 이남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 설렁탕(21,000원)을 주문했다. 1인 1탕 주문하면 소면 사리, 공깃밥, 국물 무한 제공이다 야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