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닛 캔디 아기 이날때 증상, 미리 챙겨두면 좋은 캔디! 호두는 5개월에 첫 아랫니가 올라왔었어요. 잇몸이 붓고 구멍이 뽕! 생기기 전까지는 아기가 왜 이렇게 울고 보채고 낮, 밤 구분 없이 깨는지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친정엄마께서 2개월 산후조리를 도와주신 뒤로는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저희의 힘만으로 호두를 키우고 있는데요, 둘이서 고군분투하면서도 호두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어찌나 신비롭던지, 매 순간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다만, 첫니가 올라오던 시기는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좀 답답하네요 ㅋㅋㅋㅋㅋ 둘이서 잠도 못자고 퀭~하니 좀비처럼 지냈던 기억이 나는데 저희가 힘든만큼 성장하는 호두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또 열심히 자라고 있는 호두가 기특하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아기 이앓이 증상 어땠냐고요? 아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5개월부터 첫니가 뿅! 올라온 호두의 경우는 꽤 다양한 증상이 있었어요. 통잠 끝-_ㅜ 낮잠, 밤잠 모두 토막잠을 자고 밤에 비명을 지르며 깨거나 악을 쓰며 울어요. 이날때 호두는 쉽게 잠들지 못하기도 했지만 자정, 새벽 2시, 새벽 4시 이렇게 자주 깼던 기억이 나요. 낮잠 역시 1시간 안아 재우면 10분만에 깼답니다. 침을 많이 흘린다 우선 침을 뱉는 수준으로 정말 많이 흘려서 턱받이는 필수, 아기가 기어다닌 곳마다 바닥이 흥건해서 따라다니며 침을 닦았던 기억이 나요. 분유, 이유식도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