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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여러분 뮤지컬 좋아하시나요? 전 진짜 좋아해요😍 특히 영국 살적엔 학생이라 알바 할 수 있는 시간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용돈벌이만 했는데도 웨스트엔드를 틈날때마다 갈 정도로 좋아했어요. 오늘은 제가 넘넘 좋아하고 여러번 본 런던 뮤지컬 추천하고 이유 설명할게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런던 뮤지컬 추천에 앞서 저도 몇몇 유명한 뮤지컬은 아직도 안봤고 (맘마미아, 라이온킹 같은...ㅎㅎ) 제가 본 뮤지컬들을 추천하는 글이에요! 여러분의 런던 여행이 더 즐거워지기를 바라며..❤ 오페라의 유령 사진이 아주 옛날꺼라..ㅎ 공연 시작전 무대 셋팅들을 멋있게 가려놨죠? 저는 10년, 15년, 17년 총 3회 봤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작 중의 대작이에요. 클래식한 뮤지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웅장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멋진 뮤지컬에 푹 빠지게 될거예요😍 🍯 귤's 꿀팁 🍯 인터미션 직전에 엄청난 장치가 있는데 1층 뒷쪽 자리에 앉으면 2층 때문에 천장이 낮아서 그 스릴을 느낄수가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1층 뒷편 자리보단 2층 앞자리가 낫다고 생각해요. 옛날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을 봤을때는 제일 윗층, 거의 천장에 매달려보듯 굴비석이었는데 극 중간에 크리스틴과 라울이 깨쏟...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작년 이맘때쯤 남편과 다녀온 런던 여행 중 오전에 호텔 근처에 있는 런던 베이커리 카페에서 남편은 아침을 먹고 저는 티타임을 즐겼어요. 빵들이 맛있고 카페도 괜찮아서 추천하는 곳인데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굿모닝 내 사랑 런던🥰 살던 곳을 여행하러 오는 그 기분, 올때마다 참 고향 온것 같고 좋은 곳이에요. 변한듯 변하지 않은 내 마음의 고향같은 도시❤ 이날은 테이트모던 뒷편에 있는 Gail's에 갔어요. Neo bankside 지점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을수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에서 먹기로 했어요. Gail's는 런던에만 해도 지점이 많은 런던 베이커리 카페예요! 거의 스무개 정도는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카페 음료 메뉴들도 괜찮게 나오는데 베이커리류가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ㅎㅎ 실내는 길다란 테이블과 원목 위주. 먹으면서 일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하는데 분위기가 살짝 시끌시끌한 편이라 저였으면 일은 잘 안됐을거 같아요🤣 그나저나 울 삐약씨 왜 거북이처럼 찍혔지...? (남편한테 이렇게 찍혔어! 라고 보여주니까 that looks horrible이라곸ㅋㅋㅋㅋㅋ) 카페 좀 더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아요! 앉을 공간도 많고 먹을것도 많은 카페입니다. 도넛같은 디저트부터...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딱 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던 런던에서 도착한 날부터 남편 컨퍼런스 시작하기 전까지 2박동안 넘나 편하게 지낸 집같은 런던 호텔 시티즌M 런던 뱅크사이드 소개해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1. 외관 런던 호텔 추천 시티즌M 뱅크사이드입니다. 저희는 도착했을때 밤이었어서 어두운 사진들이랑 좀 섞여있어요! 밖에서 보면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뱅크사이드 이쪽 부분에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거든요. 거기에 섞여있는 곳이랍니다ㅎㅎ 런던 호텔 추천하는 이유는 역시 위치! 저희가 이 곳을 고른 이유는 런던 살때부터 이 쪽 동네를 좋아해서였는데 특히 보로마켓까지 걸어가기도 좋고 위치도 런던브릿지역과 서덕역 사이에 있어서 교통편도 편리한 편이에요. 사실 이때 급하게 예약하고 가는거여서 다른 인근 호텔들은 만실이라 예약을 못했는데 여기가 그나마 남은 곳 중 컨디션이 좋더라구요ㅎㅎ 2. 호텔 로비 체크인을 하러 호텔에 들어오니 역시 디자인 강국 영국답게 호텔 로비부터 너무 스타일리쉬해요! 넘넘 예쁜 공간이 많은 곳이었는데 아래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체크인은 셀프체크인이에요. 화면에서 하라는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굉장히 쉽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는데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해 직원분이 앞에서 도움을 주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넘 친절하셔서 ...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작년 남편 출장갈때 같이 갔던 런던 여행에서 넘넘 맛있게 먹고 온 런던 보로마켓 맛집 소개해요! 보로마켓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음식맛도 훌륭한 해산물 전문점, Wright Brothers 입니다.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보로마켓에 위치한 Wright Brothers. 런던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멋드러진 외관의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에요. 이날 남편이 진짜 시간이 없어서 런치만 호딱 먹고 일하러 가야했는데 뭐 먹고싶냐니까 전에 봐둔 보로마켓의 굴 맛집에 가고싶다는거예요. 우래기 먹고싶다는데 달려가야쥬? 꼬고우. 실내도 옛날 분위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너무나도 멋드러지게 잘 꾸며진 곳이었어요 :) 뭔가 배 안에 들어온 것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위치도 좋고 가격도 좋은 집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는 곳이었습니다. 해산물과 페어링했을때 좋은 칵테일도 다양한 맛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엘더플라워 스프리츠가 궁금해서 시켰어요. 멋진 분위기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높은 편이라 오래 앉아서 식사를 즐기기는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분위기...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ㅠㅠㅠ💖 이날 어떤 재료가 신선한지 세세하게 잘 적어둔것도 볼 수 있었구요. 맛있어보이는게 왜이렇게 많은거니😵 가게 곳...

영국 런던 한식당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핀란드에 살면서 먹고싶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한식을 하나 고르라면 순대국을 꼽을 수 있어요. 저랑 남편 둘다 순대국을 정말 좋아하는데 우리동네에서는 먹을수있는 길이 없어 다른 유럽 국가의 한인마트에서 파는걸 보면 냉동제품인걸 사다가 와서 쪄먹고 하거든요. 그러다가 드디어 오랜만에 순대국을 먹었어요!!! 그것도 한국이 아닌 영국 런던에서요ㅎㅎ 오늘은 빛과 소금 같은 영국 런던 한식당 소개해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매일이 기분 좋은 온도의 연속이었던 화창한 날씨의 5월 런던🤍 이때는 삐약씨 출장 때문에 다녀왔고 다음달에 또 출장이 잡혀서 다녀올거 같아요! 런던 출장이 잡히자마자 순대국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완전 신난 울 남편ㅋㅋㅋ 저는 다음주부터 몇주동안 한국을 다녀올거지만 2월에 같이 한국에 못가는 삐약씨는 벌써부터 '런던 가면 첫날 순대국부터 먹을거야'라네요. 옛날옛적 영국에 살때는 순대국을 먹고싶으면 한인타운이 있는 뉴몰든까지 가야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런던 시내에서도 순대국을 판매하는 영국 런던 한식당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사실!!!! 이게 얼마나 감동적인지 몰라요ㅠ 독일에 있는 업체가 순대를 직접 만들고 다른 유럽국가에서 주문 가능한건 유명한데 영국의 한식당에...

런던 차이나타운 맛집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핀란드에 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귤이에요🍊 런던에서 뮤지컬을 보러 갔던 날! 밤 늦은 시간 공연이 끝나고 밥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간 곳 소개해요. 생각보다 진짜 괜찮은 집이라는거😍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밤 늦은시간의 런던. 저희는 이날 딱 찝어서 칸토니즈가 먹고싶었는데 뮤지컬이 끝나고 나니 시간이 늦어서 식당들 대부분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근데 전 또 맛없는걸 먹느니 굶겠다는 주의다보니😂 이 근방으로 늦게까지 오픈하고 구글맵 평점이 4점 넘어가는 곳을 찾다가 이 곳을 가게 되었답니다ㅎㅎㅎ 런던 차이나타운 맛집 Chop chop 이에요. 식당은 지하에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근데 이 곳에 들어오는데 또 엄청난 사연이 있죠ㅋㅋ 이 곳을 가려고 빌딩을 1.5바퀴나 돌았는데 입구가 전혀 안보이는거예요. 이상하게 건물을 지키고 있는 경비(?) 분들도 많고.. 경비분께 이 식당 가고싶은데 입구를 못찾겠다니까 반대편 메인 문을 가면 된다고 해서 가보니 설마 여기가 입구인가? 싶었던 ㅋㅈㄴ 건물이 여기 입구였던거예욬ㅋㅋㅋ ㅋㅈㄴ와 매직마이크 공연장이 같이 있는 건물.. 입구에 몸좋은 총각들의 화려한 사진 때문에 식당이 있을줄은 전혀 몰랐쥬ㅋㅋㅋㅋㅋ 입구를 지키고 있는 강렬한 인상의 경비분한테 식당에 밥먹으러 왔다니까 신분증 검사를 먼저...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前런던요정 現헬싱키댁 규르이옵니다. 영국 런던 가볼만한곳 워낙 사랑받는 관광지죠. 런던에 갈곳이야 셀 수도 없이 아주 많지만 오늘 소개하는 보로마켓은 저에게 특별한 곳이에요. 옛날옛적 런던에 살때 주말마다 찾아와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이것저것 먹고 즐거운 추억이 잔뜩 있는 곳이거든요ㅎㅎㅎ (가난한 학생에게 보로마켓 푸드마켓 정도로 저렴하고 양 많게 잔뜩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었.. 2011-13년 그 당시 1파운드 1850-1880원 ^_^....) 암튼, 어릴때 정말 좋아하던 참새방앗간 같은 곳을 이젠 결혼하고 남편이랑도 와서 함께 즐길수 있어서 더 좋아하게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그럼 저랑 같이 구경하러 떠나보시죠😍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영국 런던 가볼만한곳 보로마켓 가는길💚 런던브릿지역 근처 숙소에서 지냈는데 숙소에서 슬슬 걸어 한 7-8분 걸어가니 보로마켓이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화창한 날이 계속 되었던 런던, 기분 좋아서 길거리도 한컷 찍어놨어요. 요기 숙소도 언제 또 공유할게요! 런던 보로마켓. 런던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시장이에요. 문헌상 등장한게 13세기인데 더 옛날부터 존재했을거라는 말도 있고 그래서 2014년도에 개장 1천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열렸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그럼 개장 999년도까지...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5월에 다녀왔던 런던에서 사온 #런던쇼핑리스트 저희집버전ㅎㅎㅎ 공개합니다. 저희집은 '역시 쇼핑은 런던이지'라고 하거든요.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들을 알차게 잘 사와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공개할게요❤ (+혹시 처음 오신 분들, 저희는 핀란드에 살아요! 룰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점 등 참고해주세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런던 쇼핑리스트 1번, 영어 원서들입니다! 책벌레인 울 남편은 핀란드어 번역은 이상하다며 평소에도 온라인으로 영어원서를 구입해서 읽어요. 그런 삐약씨를 위해 이번 런던 여행에서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개의 중고책방과 2곳의 일반책방을 갔었거든요. 거기서 쟁여온 다양한 책들이랍니다!! 핀란드가 책값이 워낙 비싸다보니 영국에서 책이 어찌나 저렴하게 느껴지던지 샅샅이 뒤져서 여러권 쟁여왔어요ㅎㅎㅎ 군데군데 한국책들 영어 번역본도 있죠? 한강의 희랍어수업과 이민진의 파칭코도 있구요. (본인의 마음은 하프 코리안인데 한국책들도 읽고싶다며ㅋㅋ) 중고책방에서는 진짜 완전 희귀템들, 현지에서는 저렴한 중고책인데 해외 중고서적 판매처에서는 겁나게 비싼, 거의 5-10배는 주고 사야되는걸 득템했구요ㅎㅎ 한국은 일반 서점에서도 영어책들이 저렴하긴한데 진짜 레어템들은 역시 영국에 많아서 이번에 가장 잘 사온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이번 5월달에 다녀온 #영국런던카페 #런던비움 소개합니다💚 여기는 저번에 한국 갔을때 차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이랑 얘기하다가 런던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더라~ 하고 알려주신거 잘 지도에 표시해놨다가 런던 가자마자 부리나케 다녀왔어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영국 런던 카페 비움 be-oom 은 아기자기함이 느껴지는 Exmouth market 한복판에 위치한 곳이에요. 이 근처에 정말 귀여운 샵들이 많더라구요ㅎㅎ 그 사이에 어우러진 모습이 넘나 자랑스러웠던 비움! 티 문화권에 차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영국, 그 중에서도 문화의 중심인 수도인 런던 한복판에서 진짜 '한국식' 티하우스를 운영하는 곳은 여기 비움이 처음이라 남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해요. 뽀얗고 아름다운 한국적인 디자인의 영국 런던 카페 비움의 외관이에요. tea shop and garden 이라고 쓰여있어서 처음에는 이 곳에 웬 가든?? 했는데 그 가든은 좀따 안에 들어가서 보여드릴게요😉 분위기 너무 좋죠🤍 딱 기분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화사하게 들어오는 오후 시간에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영국 런던 카페 비움 내부는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안쪽에서 직원분들이 차를 우리고 손님 응대를 하는 모습을 볼 ...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런던호텔 중 완전 시내중심은 아니고 많은 분들이 런던으로 출장이나 공연보러 갈때 가게 되는 엑셀, O2 아레나 근처 숙소 소개해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체크인 (+조식) 오늘 #런던호텔추천 하는 곳은 래디슨블루 에드워디안 뉴 프로비던스 워프에요! 이름이 너무 기니까 그냥 래디슨블루라고 부를게요. 위치는 DLR라인이 지나가는 Blackwall 역과 East India역 사이에 있어요. 걸어가기에는 East India가 더 가까웠던 시설 좋고 깔끔하고 동네 분위기 좋았던 호텔입니다! 도착해서 체크인 바로 하고 들어갔는데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한 직원분들이 맞이해주셨구요. 로비도 워낙 깔끔하고 쾌적한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는 워낙 출장으로 오는 손님들이 많은 곳이라 엑셀이나 O2에서 뭔 이벤트가 있는지를 다 꿰차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마침 남편이 체크인하면서 뭐 물어보고 있는데 옆에 체크인하러 온 다른 투숙객 손님이 '어 내일 그 써밋 가세요? 저도 갑니다!'라며 인사하던. 1층에는 계단이 하나 있는데 여기로 가면 조식 먹을 수 있는 조식당이 있구요. 참고로 조식 이틀 다 먹었는데 사진은 없어요...ㅎ 그리고 미리 얘기하지만 조식 진짜 맛없음ㅠ 조식불포하고 차라리 나가서 맛있는거 먹을래요. 조식당이 내가 먹어도 너무 짜다 싶은 음식들이라 ...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런던소호 에 있는 #런던맛집 중 이번에 다녀온 곳 한군데를 소개할게요! 지점도 점점 더 늘어나고있고 요즘 핫한 인도음식점 dishoom 입니다❤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런던 소호 맛집 dishoom 입니다! 여기는 요즘 웨이팅도 장난 아니여서 시간 잘 맞춰가야 인파를 피할 수 있어요. 저랑 친구도 6시 되기 전에 5시40분쯤 도착한 덕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는데요. 위의 사진은 밥 다 먹고 나올쯤이라 테라스까지 테이블이 꽉꽉 찬걸 볼 수 있네요ㅎㅎ 영국에는 인도음식이랑 칸토니즈 음식이 많아요.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지금은 반환한 홍콩 등 사람들이 영국으로 건너와 차린 음식점들이 많고 그렇게 하나의 문화가 형성이 되었거든요. 저도 생각해보면 영국 살 적에 실패 없는 외식을 하고싶으면 인도나 홍콩음식 위주로 먹었던 기억이 나구요. 그래서 사실 영국에서 인도음식 맛집을 찾는건 어려운 일도 아니었는데 이 집은 왜 이렇게 잘되냐? 지금까지 다른 인도식당에서는 본 적 없는 힙한 분위기가 폴폴~~ 나기 때문이에요.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물론이고 분위기까지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도의 분위기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스윽 둘러보며 구경하는데 여기 가게가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고 심지어 웨이팅도 많은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가게가 정말 예...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지난달에 다녀온 #런던여행 중 깜짝 놀랐던 #런던입국심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입국심사 놀랄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빨리 풀어볼게요.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코시국 이후 오랜만에 가는 내 ex-제2의고향 런던ㅎㅎㅎ 19년도가 마지막이 될줄 어찌 알았겠나요😂 오랜만에 가는거라 너무 설레더라구요. 3시간반 정도 슝슝 날아서 이동했습니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도착! 저희는 터미널3에 도착했어요. 입국심사를 받으러 가는 길이 벌써 마음이 천근만근이었거든요...? 옛날에 영국 살때도 그렇고 영국에 올때마다 입국심사 줄에서 거의 한시간씩은 기다려서 심사 받고 어느세월에 심사 다 받고 숙소에 가나~ 생각하니 벌써부터 막 피로가 몰려오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 제 눈을 의심했잖아요.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입국심사에 영국 여권과 EU 여권 외에도 몇몇 나라들이 영국/EU 줄을 이용할 수 있다고 국기가 딱 표시가 되어있는데 거기에 태극기가 딱 들어가있어서 너무 놀랐어요!!! 이제는 올 아더 패스포트로 가는게 아니라 UK+EU랑 같이 가면 되는거라고??? 들어가면서도 맞나맞나 의심하면서 들어갔잖아욬ㅋ 삐약씨랑 둘이 런던을 두번 왔었는데 그때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한시간 뒤에 다시 만나요~~ 하면서 헤어졌거든요?...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얼마전 다녀온 #런던여행 중 가장 기대하고 다녀왔던 #런던카페 하나 소개해요! #영국여행 가시는 분들, 여긴 핀 꼭 찍어두시길요✨ 전직 런던요정(現 헬싱키댁) 의 추천이라구요 히히 🧡좋아요+댓글+이웃추가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노던라인과 빅토리아 라인이 지나가는 Warren street 역 근처에 위치한 런던 카페 Qima 입니다!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 제가 한국 살때 울멍뭉이 호두를 데리고 카페투어 하러 자주 가던 동네가 해방촌이었어요. 해방촌에 반려동물 동반가능한 카페가 많으니까요. 그렇게 다니던 몇몇 카페 중에 제일 자주 간 곳이 디저트를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파티셰리님이 계신 해방촌 르몽블랑이었거든요. 거기는 호두 없이도 친구들이랑 몇번 갔었구요ㅋㅋ 암튼, 그 사장님께서 요즘 해외의 많은 카페들에 컨설팅을 하러 다니고 계시기도 한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요 Qima 카페였어요! 런던이면 언제든 가게 될테니까~ 하고 핀 찍어뒀는데 생각한것보다 좀 빠르게 찾아오게 되었네요ㅎㅎ 사막의 어딘가 같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 내부 공간으로 들어왔습니다. 카페에서 직접 베이커리류도 만드는지 빵들이 진열이 되어있는것도 보였구요 :) 특히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옆에 보였던건 매장 안에 있는 커다란 커피빈 로스터! 여기는 커피가 맛있는 집인...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런던으로 떠나볼까요😍 내 마음속 제2의 고향 같은 런던💗 lock of youth 장소라 하면 저에겐 역시 런던이에요. 언제 찾아가도 집에 간듯 마음이 편안해지고 10년전 좋아하던 집들이 아직도 거기서 장사를 하고 20대 초반으로 돌아가는 기분ㅎㅎㅎ 암튼 코땡이가 없던 시절, 삐약씨를 데리고 런던으로 놀러갔다가 친구랑 이 근방에서 만나기로했어요. 친구를 기다릴 겸 할일도 할 겸 찾아간 곳이 런던 쇼디치 카페 Attendant Coffee Roasters 바로 요 카페였답니다 ㅎㅎㅎ 런던 쇼디치 카페 Attendant Coffee Roasters는 노던라인이 지나가는 Old street역이랑 오버그라운드가 지나가는 Shoreditch high street 그 사이에 딱 위치하고 있는 카페였어요. 도심 속 카페인데 그린그린해서 덜 답답하고 런던답게 힙한 곳이라 마음에 쏙 든 개인카페에요. 저희도 자리 먼저 잡구요. 저는 할일 하고 삐약쓰는 책 읽을거라 꺼내놨어요. 요기는 물도 민트물을 주네요 ㅎㅎㅎ 이상하게 물도 힙하다 했다구. 우리자리 근처 벽면 이런식으로 활용하는것도 좋넹. 주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까 들어올때 못찍었던 표지판도 사진으로 남겨놨어요. 문 딱 들어오자마자 보이던 싸인인데 자리 안내 받으라는 문구였거든요. 주말에는 매장이 워낙 붐비고 인기라서 앉아있는것...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랜만에 런던 이야기로 꼬고우 :) 재작년 겨울에 다녀온 영국 런던 브런치 카페 The Breakfast Club 런던브릿지점이에요! 이날은 뭔가 좀 아기자기하면서 개성있는 집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검색하다가 이 곳을 찾아갔어요 ㅎㅎㅎ 저희는 평일, 그것도 정말 애매~~한 시간인 4시반쯤 영국 런던 브런치 카페를 찾았어요. 런던 브릿지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핫하다고 들어서 일부러 붐빌만한 시간을 피해갔는데 가서 한 10분정도 웨이팅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뭐가 그리 특별하다고 이렇게 핫한가 했는데 카페 분위기 자체가 넘나 힙한것...! 여기 온것만으로도 엄청 힙스터가 된것 같은 묘한 느낌을 받으며 10분 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영국 겨울은 핀란드처럼 기온이 낮은게 아니라 이상하게 으슬으슬~한 기운을 줘요. 다행히 웨이팅하는 동안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이런 날씨에 밖에서 기다린다 생각하면 아찔... 이 집이 참 귀여웠던게 가게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을 배치해두었더라구요. 샹들리에가 이렇게 계란후라이 모양이기도 하고, 가게 안에 꽤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포스터나 팻말 등도 장식되어있었어요! 무엇보다 이런 소파의자 느낌..! 옛날 배경의 미드에서 이런 풍경이 자주 보이곤하죠. 덕분에 옛날 느낌을 소환해보았어요ㅎㅎㅎ 가게 한가운데에 있는 음료 스테이션에서는 스탭분들...

21. Atariya (3) - 본드스트릿에서 유명한 스시맛집 written by 귤공주 N양과 점심식사 이후 그린파크에서 한참 수다를 떨고 헤어졌다. 잠시 소호를 지나가다 다미를 만나서 인사만 하고 나 홀로 저녁을 먹으러 본드스트릿으로 컴백. 본드스트릿으로 오는 중에 전에 알바하던 가게에서 밥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다. 이전포스팅1) http://bonbon_mikan.blog.me/130144927483 이전포스팅2) http://bonbon_mikan.blog.me/130145431902 오랜만에 들러도 어쩜 변한점을 크게 찾아볼 수가 없었던 우리 가게, 아타리야! 셰프들도 모두 바뀌고 아는 사람이 없는게 당연하지. 근데 정말 우연히도 내가 두세번정도 가게에서 봤던 다른 지점의 셰프가 지금 james street 지점으로 와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그 셰프가 나를 기억을 하고 있어서 정말 반가운 마음에 한참 수다를 떨었다. 그때 우리 매니저였던 I씨는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서 꽤 괜찮기로 유명한 일식집을 오픈했고 그때 우리 수퍼바이저였던 A씨는 아직도 일을 하는데 이날은 '다행히도'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까지 접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이야기와 소식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salmon avocado roll. 이렇게 두툼하게 연어와 아보카도를 넣어주는 곳을 아직까지 서...

23. Flat Iron 플랫 아이언 - 저렴하게 즐기는 소호 스테이크 맛집 written by 귤공주 전날 소호에서 아주 잠시 만났던 다미가 이 집에서 식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변에 친구들에게 너네 플랫아이언 아냐니까 거기 소호에서 진짜 핫한 맛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쩐지 줄이 아주 길더라니! 그래서 나도 먹으러 갔다. 궁금한건 먹어보아야지! 게다가 스테이크 맛집이라니 단숨에 달려갔다. 들어갈때는 좀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나올때 보니 이렇게 웨이팅이 길어서 한 컷에 그 줄이 다 들어오질 않았다.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들어와서 보니 이 애매한 시간에도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을 정도로 요즘 핫핫핫한 맛집, 플랫아이언. 이건 메뉴판. 메뉴는 플랫아이언 스테이크 하나에 사이드를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다. 나랑 엄친딸 HY는 고민하다 사이드로 chips를 주문하고 소스는 bearnaise와 peppercorn으로 주문했다. 굽기 선택은 나는 미디움레어, HY는 미디움을 주문했다. 주류도 주문할 수 있다. 플랫아이언 스테이크의 연장들. 이 칼이 너무너무 귀엽고 특색 있어서 여러 컷 찍었다. 소금과 후추. 특이하게도 에피타이저로 팝콘이 나온다. 한동안 팝콘 정말 안먹었는데 이건 쫍쪼름한 향이 자꾸 나를 유혹해서 거부할 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비워버리고 또 먹고싶다고 빈컵만 바라보았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샐...

26. Petrus -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고든램지 맛집 written by 귤공주 날이 밝았다! 몇달전 고든램지 레스토랑을 예약하려고 보니 이미 예약이 몇개월치는 꽉 차있었다. 하지만 고든램지의 미슐랭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꼭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찾다보니 발견한 Petrus. 고든램지 이름을 건 식당은 완전 풀부킹인데 다행히 Petrus는 자리가 넉넉한 편이었다. 드디어 도착했다... Petrus. 내가 정말 좋아하는 셰프 고든램지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내부사진은 식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촬영하지 않았다. 혼자 간거지만 마음껏 즐기고 오겠다는 마음으로 착석. 직원들의 서비스도 매우 훌륭. 연장들도 왜이렇게 예쁜건지? 오늘만큼은 돈 좀 써도 된다는 마음으로 탭워터가 아닌 미네랄 워터를 주문했다. 에비앙이 보틀째로 나온다. 거기에 스윗한 화이트 와인도 주문. 식전빵이 나왔다. 겉이 매우 바삭하고 자르려면 부스러기가 많이 나와 불편하지만 속이 엄청 촉촉해서 식감이 참 좋았다. 트러플을 넣은 버터. 개인적으로 내 입맛에 맞았다. 이 버터만 있으면 세상 모든 빵을 단숨에 클리어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식전에 나온 두번째 빵. 속은 촉촉한데 워낙 토스트도 토스트 한듯만듯 약하게 먹는 나로써는 좀 향이 강했던 빵. 물론 만능 트러플버터를 발라서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