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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써보는 #방콕맛집 💖 그중에서도 수쿰빗에 위치한 태국음식점이에요. 비가 진짜 무섭게 쏟아지던 날 다녀온 방콕 수쿰빗 맛집 Ruen Mallika! 이건 나오면서 찍어서 비가 좀 그쳤을땐데 저와 친구가 이날 밥먹으러 올때까지만 해도 비가 정말 살벌하게 내렸었거든요...ㅎㅎ 얼마나 심각하게 내렸는지 코땡이 이전에 다녀온 여행인데도 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잖아요^^^^.... 암튼 요로코롬 빨간 건물이 인상적인 곳이고 아주 밖에서 보면 여기가 식당인가? 싶을 정도로 살짝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요. 대문과 식당 건물 사이에는 주차장이 있기 때문이지유,,,ㅎㅎㅎ! 웰컴웰컴을 받으며 들어가봅시다 :) 뭔가 들어가는 입구는 어디 사원 같아요. 참고로 저희가 식사하러 도착했을 당시는 이렇게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렸답니다ㅋㅋㅋㅋㅋ 선명하게 하얗고 굵은 빗줄기하며 바닥에 튀는 빗물까지 카메라에 다 잡힐 정도면 실제로 얼마나 내렸겠어요 껄껄껄... 뭔가 밀림속에 쏙 들어와서 식사하는것 같이 들어오는 길이 정원도 있고 그린그린하니 참 예쁘고 싱그러운 느낌도 났답니다! 가게 내부는 뭔가 태국스러우면서 옛스러운 느낌도 물씬 나요! 여기는 식사하는 공간이랑은 거리가 좀 있고 약간 집으로 치자면 신발장 복도 같은? 그런 용도의 곳이라 보면 되는데 가게의 옛모습하며 사진들이 다 자료로 남아있어 신기...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방콕으로 떠나볼게요ㅎㅎ 휠치즈파스타를 먹어보고싶어서 찾아보다 숙소 근처에 있어서 호다닥 다녀오게 된 태국 방콕 맛집 홋카이도 겐시야키에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일식집이었던 이곳! 사실 뭐하는 집인지 잘 모르고 오로지 휠치즈파스타 하나 보고 꽂혀서 핀꽂아둔 집이었는데 마치 숙소 근처더라구요. 들어가보니 현지분들은 물론이고 일본아저씨들도 여기서 한잔 하고있더라구요? 맛은 나쁘지않겠다 싶어서 안심부터 하구요. 마치 해외에서 한식당을 갔는데 한국사람들이 맛있다~~며 먹으면 여기 잘하는집인가봐!하며 신뢰도가 올라가는것처럼요 ㅋㅋㅋ 실내도 넓고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였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 이렇게 투명한 판으로 막고있어서 안쪽 주방에서 요리하는것도 밖에서 다 보이더라구요ㅎㅎㅎ 태국 방콕 맛집을 찾은 이유였던 휠치즈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직원분이 준비하시는것도 보이구요. 확실히 인기 메뉴인지 여기저기서 많이 주문하더라구요ㅎㅎㅎ 휠치즈파스타가 유행한지 얼마 안됐을때라(18년도) 한국에서 먹어볼 수 있는곳도 없고 방콕까지 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먹게 된거거든요. 얼마나 내가 두근두근했겠냐며~~ 주문한 생맥주도 등장했어요! 동남아를 여행할때면 날이 더워서 그런지 생맥주가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ㅎㅎㅎ 얼른 친구랑 짠~ 하고 마셨는데 햐ㅠ 하루의 마무리가 완벽해지는 이 느낌! 이...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사시사철 인기가 많은 방콕 자유여행. 저도 태국을 4번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는것 같아요! 매력적인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태국인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태국 간식들 소개할게요 +_+ 코코넛 아이스크림 방콕 자유여행 중 한번쯤은 꼭 먹어봐야하는 태국 간식 코코넛 아이스크림! 저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코코넛 아이스크림 아저씨네서 달달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어요 ㅎㅎㅎ 물론 슈퍼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스푼까지 들어있는 떠먹는 타입의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위생적인 면을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마트에서 꼭 사먹어 보는 것도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방콕 자유여행의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짜뚜짝 시장에서 맛본 거였어요! 짜뚜짝 시장에서는 코코넛을 반으로 가르고 그 안에 과육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올려주거든요! 게다가 원하는 토핑을 올릴 수 있어서 좀 더 독특한 스타일이지만 내 취향에 맞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 아이스크림도 어느정도 먹다가 탱글한 젤리 같은 식감의 코코넛 과육도 긁어먹을수 있구요. 짜뚜짝 시장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맥도날드 콘파이 방콕 자유여행을 갔는데 맥도날드 콘파이를 안먹었다구요? 그럼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세요! 맥도...

3. Mae Sri Ruen - 다양한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깔끔한 맛집 written by 귤공주 방콕에서의 오피셜리 첫날 점심! 태국음식을 다양하게 먹고싶은데 어딜갈까 보다가 우리가 가려던 쇼핑몰 옆에 있는 센트럴 월드 식당가로 향했다. Mae Sri Ruen, 방콕에 다른 지점도 있는데 우리는 몰 안에 있는 지점이라 더 깔끔한 느낌. Mae Sri Ruen 외관. 입구 앞에는 태국 간식인 카놈크록을 만들고있는 직원들. 찜기에서 찌고 굽는 형태인데 코코넛으로 만들어서 아주 달콤하다. 식혀서 포장 준비중인 카놈크록! 저 브라운 컬러는 초콜렛인가? 뭔가 생긴건 흑미 넣고 만든것 같이 생겼다. 몰 안에 있는 식당이다보니 아무래도 깔끔하다. 직원들은 영어는 잘 못해도 친절한 편. 기본 셋팅. 젓가락이 포장되어있는건 별로 안놀라운데 숟가락에 포크까지 다 포장 되어있다. 엄청 위생을 강조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결국 나는 밥 먹기전에 카놈크록 한개를 먹었지... 나눠 먹으니 금방 먹었는데 달콤하고 한번 쪄낸거라 독특한 식감이다. 되게 끈적한 푸딩의 느낌? 톡톡 치면 탱탱함이 느껴지는데 입에 들어가면 끈적하다. 코코넛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도전 해보길 권하는 간식!ㅎㅎㅎ 이건 나옹꺼. 밥보다는 거의 에피타이저에 가까운 작은 양이어서 밥을 따로 주문했다. 안에는 월남쌈처럼 되어있는데 겉이 라이스페이퍼가 아닌 얇은 밀가루다. 음 내입맛에는 ...

5. 쏜통포차나 - 언제 와도 맛있는 수쿰빗 태국 음식 전문점 written by 귤공주 이미 두번 와본적 있는 수쿰빗 쏜통포차나.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캐슈넛의 무한 사랑을 받았던 실내서핑장 flow house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태국 음식점이다. 이전포스팅1) http://bonbon_mikan.blog.me/220357263996 [태국/방콕맛집] Sornthong Pochana 쏜통포차나 - 수쿰빗의 유명한 태국음식점 68. Sornthong Pochana 쏜통포차나 - 수쿰빗의 유명한 태국음식점 written by 귤공주 아침이 밝았고 호텔... blog.naver.com 이전포스팅2) http://bonbon_mikan.blog.me/220366843781 [태국/방콕맛집] Sornthong Pochana 쏜통포차나 (2) - 태국음식점 쏜통포차나 두번째 방문 80. Sornthong Pochana 쏜통포차나 (2) - 태국음식점 쏜통포차나 두번째 방문 written by 귤공주 짜뚜짝... blog.naver.com 이 날도 캐슈넛이 플로우하우스에서 서핑하는 날이어서 자연스럽게 쏜통포차나로 저녁식사를 하러 오게 되었다. 썬텅포차나라고 쓰여있는데 한국에선 쏜통이라고들 많이 부른다. Sornthong이라고 쓰니까 그런듯. 태국 음식들 중에서도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집인데 태국음식점이면서 중국음식도 하고 있다....

10. 아이야 쌀국수 - 로컬들이 찾는 40년 전통의 수쿰빗 쌀국수 맛집 written by 귤공주 마지막날 아침, 뭘 먹어야 좋을까 고민하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우리의 오늘 첫 식사는 수쿰빗에서 로컬들이 인정하는 40년 전통의 쌀국수 맛집 아이야. (Ai Ya Aroi Restaurant) 어렵지 않게 찾아간 수쿰빗 맛집 아이야쌀국수. 40년 전통이라고 얘기를 듣고나서 봐서 그런가? 괜히 건물도 더 낡아보이고ㅋㅋㅋ 일하시는 분들도 연륜이 느껴지는 포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식사를 했다. 올라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이런 넘나 로컬스러운 풍경. 2층에 있으면 진짜 빵터지는걸 볼수가 있는데... 1층에서 요리를 다 한 후에 2층으로 올려보내주는게 무슨 도르래 같은걸 사용한다는거... 이 건물이 확실히 오래됐구나 알수 있는 부분이었다. 주문 들어오면 2층 문을 열고 1층에 소리를 치면 음식용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도르래를 사용해서 올려다 주는 시스템의 로컬식당. 이런 부분이 오히려 태국에 처음 놀러온 나옹이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는지 여기 정말 좋다고 하더라는 ㅎㅎㅎ :) 방금전까지 옆 테이블에서 회사원들이 식사를 하고 가서 그런지 테이블이 어지럽긴 하다. 메뉴판을 봐도 단 한글자도 모르겠는 태국어... 하지만 이 식당의 웬만한 메뉴가 모드 50-60바트인건 알수있다. 로컬 맛집일수밖에 없는 엄청나게...

[방콕 호텔] 웰 호텔 (Well Hotel) 숙박 후기(+조식 & 부대시설) written by 귤공주 작년에 다녀왔던 호텔 중 하나였던 방콕 웰 호텔. 원래는 삿포로 무료항공권이 있어서 삿포로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출발 몇일 전에 지진이 났어요. 친구와 한참을 고민 후 역시 우리 몸이 안전한게 최고 아니겠냐며, 편안하게 동남아 다녀오자고 급 선회했어요. 그래서 방콕으로 변경하고 서너시간만에 항공권 변경과 호텔 예약까지 완료했어요. 호텔도 정말 순식간에 예약을 했는데 제가 원하던 모든걸 충족하던 호텔이 바로 이 웰호텔이었어요! 제가 알아보던 호텔의 조건은 1.수쿰빗에 위치하고 2.수영장과 피트니스가 있고 3.트윈룸이 되면서 4.그냥 딱 봤을때 깔끔하기! 였어요. 그리고 이 호텔은 제가 원하는게 다 갖춰져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 방콕 호텔 웰호텔에 자정 넘어서 도착했어요! 인천공항에서 저녁에 출발하고 방콕에도 자정 좀 넘어 도착했는데 택시 타고 오니까 금방이더라구요 :) 그러고보니 방콕 세번 왔는데 세번 다 야밤에 도착했다는...ㅎㅎㅎ 웰호텔 앞에 오니 반짝반짝 빛나는 간판이 저희를 맞이해주고 있었어요. 넓직하고 시원시원했던 로비. 작은 호텔 치고 1층에 다른거 없이 로비만 따로 한 동을 쓰고 있더라구요. 지금 이 사진을 찍은 곳에서 제 등 뒤로 리셉션이 있었고 체크인도 스무스하게 진행했어요. 여기서 문을 나가서 숙박하는 곳으...

[태국자유여행] 방콕여행코스 꼭 가야할곳 추천! written by 귤공주 태국자유여행으로 많이 찾는 여행지, 방콕! 바로 몇주전에 방콕을 3번째로 다녀오면서 어느정도 방콕과 친해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다녀오고나니 여긴 좀 가야겠다~ 빼놓으면 아쉽다~ 싶은 방콕여행코스를 추천합니당 :) 짜뚜짝시장 태국자유여행 방콕여행코스 추천1번, 짜뚜짝 시장! 이제 여긴 한물 갔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 커다란 곳을 오후 내내 누비며 구경하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모른다. 특히 가죽공방에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멋진 가죽 파우치나 여권지갑을 만든다던지, 태국 느낌이 물씬 풍기는 키친웨어를 구경하다보면 (태국풍의 옷이나 장식품이 될수도 있다! 정말 방대한 규모의 시장이라 웬만한건 다 있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을 '여전히' 핫한 시장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짜뚜짝 시장 3인방. 태국은 도대체 뭘 하길래 이렇게 오렌지가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에서나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오렌지 쥬스가 세상 제일 맛있다. 짜뚜짝 시장에 가면 오렌지 쥬스를 쉽게 사먹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 아저씨!(왼쪽) 항상 싱글벙글 즐겁게 오렌지를 판매하신다. 가운데의 빠에야 아저씨는 뭐 이젠 짜뚜짝의 얼굴이시고ㅋㅋㅋㅋㅋ 오른쪽의 비눗방울 아저씨는 그 후 2번 더 갔을땐 보질 못했다ㅠ 하지만 좋은 사진은 남았네 :)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

[태국/방콕 쇼핑리스트] 먹을거/화장품/선물 알차게 잘샀다! written by 귤공주 얼마전 다녀온 세번째 방콕! 방콕은 가면 갈수록 색다른 매력들을 발견해서 이쯤하면 그만 갈만도 한데..? 라는 생각이 하나도 안드는 곳인것 같다. 오히려 가면 갈수록 더 오래 머물면서 더 진득히 보고싶어지는 곳, 방콕. 진짜 가고싶고 먹고싶고 하고싶었던것만 했던 세번째 방콕 여행. 소소하게 쟁여온 쇼핑리스트를 살포시 공개합니다 :) 방콕 쇼핑리스트!(2018년9월) 이번 여행은 뭔가를 사겠다는 생각 없이 갔지만 쇼핑 버짓을 타이트하게 두지 않기도 했었다. 장바구니->결제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렸던 셈. 가볍게 리스트를 풀어보자면 팁싸마이 팟타이 소스. 내가 3번 방콕 올 동안 4번을 방문한 팁싸마이. 이 곳의 맛을 사랑해 마지않는데 이번엔 아예 소스까지 구입해서 왔다 ㅎㅎㅎ 내가 산 맛은 새우 오일이 들어간 팟타이 소스. 그냥 플레인한 맛도 있는데 굳이 이걸 산 이유는 내가 이날 먹었던 메뉴를 잘 들여다보니 새우오일이 들어간 소스라고 쓰여있었기 때문. 뭔가 맛이 좀 더 감칠맛 나는게 아닐까? 팟타이 역사의 산증인인 팁싸마이. 자정 훌쩍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줄이 있을 정도로 항상 인기가 많은 집이다. 물론 테이블 회전이 굉장히 빨라서 금방 줄이 줄어드는 편인게 다행일 정도. 아무튼 요 소스는 괜히 내가 팟타이 만들어도 팁싸마이급 맛을 낼수 있을것 같...

8. 팁싸마이 - 카오산로드에서 멀지않은 궁극의 팟타이 맛집 (feat.팁싸마이 옆집 디저트) written by 귤공주 2015년 태국여행 이후 내가 궁극의 팟타이라고 찬양하는 맛집이 있었다. 그 어느 집을 가도 이 맛이 안나서 너무 슬펐을 정도로 내 팟타이의 기준을 바꿔버린 방콕맛집 팁싸마이. 이거 먹으려고 방콕까지 또 왔는데 안먹고 갈수가 없지! 달려달려 팁싸마이로! 이전포스팅1) http://bonbon_mikan.blog.me/220355768720 [태국/방콕맛집] THIPSAMAI 팁싸마이 - 궁극의 팟타이를 맛보다 66. THIPSAMAI 팁싸마이 - 궁극의 팟타이를 맛보다 written by 귤공주 저녁을 먹으러 슬슬 걸어온... blog.naver.com 이전포스팅2) http://bonbon_mikan.blog.me/220366859466 [태국/방콕맛집] THIPSAMAI 팁싸마이 (2) - 궁극의 팟타이를 한번 더! 82. THIPSAMAI 팁싸마이 (2) - 궁극의 팟타이를 한번 더! written by 귤공주 실내서핑장 flow hou... blog.naver.com 너무너무 먹고싶어 한동안은 꿈에도 나왔던 팁싸마이에 내가 돌아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엄청나게 긴줄로 우리를 반겨주는 팁싸마이. 역시 팁싸마이의 분업 능력은 최고. 어쩜 그렇게 직원분들의 손발이 척척 맞는지 신기할 정도다. 여기랑 옆에서는 이 더...

[방콕 맛집] 바미사왕 Bamee Sawang - 초초초 로컬 맛집! (+네온마켓) written by 귤공주 9월에 다녀온 방콕에서 기억에 남는 하루가 있다면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던 이날 저녁을 빼놓을 수 없어요. 비가 어찌나 오던지 나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가보자고 나간건데 저녁밥도 맛있었고 지나가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던 마켓에 가서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었거든요 :) 제목에 썼듯이 초초초 로컬맛집인 바미사왕. 방콕에서 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정말 로컬오브로컬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영어로 된 간판도 없어서 주소를 찍고 갔는데 택시 기사님이 여기 앞이라고 알려주시고 내렸는데도 처음에 어딘가 헤맸어요ㅋㅋㅋ 나중에 구글맵으로 사진 보니까 이 집이 맞더라구용. 방콕 맛집 바미사왕의 '바미'라는건 태국에서 먹는 특별한 에그누들을 뜻하는 단어에요! 이 집 역시 바미 누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하다보니 메뉴 가지수가 많아요. 가게 앞에서부터 포스 넘치게 요리해서 가게 안으로 들고오는 메뉴도 있고, 안쪽 주방에서 해오는 요리도 있어용. 가게 내부는 깔끔해요! 펫차부리로드 메인길에 있어서 찾아오기도 쉬웠고 비가 쏟아지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게가 깔끔하고 쾌적해서 싫어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여러모로 첫인상은 대 합격이었어요. 우리 자리 옆에 너무 로컬 느낌 나는 헬멧도 두개 있구요. 왠지 느낌상 직원분들꺼 같은데...? 깔끔...

[방콕 맛집] 반 카니타 (Baan Khanitha) 수쿰빗 본점 - 맛있는 태국요리 written by 귤공주 9월에 방콕을 다녀왔는데 그동안 포스팅을 하나도 못하다가 이제서야 올려봅니다ㅠㅎㅎㅎ 12년지기(이제는 13년지기ㅋㅋㅋ) 친구와 삿포로 가려다가 출발 3일 전 지진 나서 급 선회하고 간 방콕. 세번째 갔는데도 또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정도로 방콕은 너무 매력적인 여행지에요 ㅎㅎㅎ 물론 여행도 맛집 위주로 다니는 저답게 *_*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친구도 만만찮은 미식가여서 둘다 '맛있는것만 먹고 행복하자!!'고 다녀온 이번 방콕여행. 저녁 비행기를 타고 밤 늦게 호텔에 도착했는데 영 잠이 안와서 카오산로드까지 찍고 돌아와 늦게 잔 귤&레고. 결국 본격적인 여행 첫날부터 늦잠 제대로 자다가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러 나왔어요ㅋㅋㅋ 이번 방콕여행의 본격적인 첫 식사는 수쿰빗에 본점을 둔 유명한 태국음식 전문점 반 카니타(Baan Khanitha)에요. 1993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집으로 레스토랑 이름이 말 그대로 '카니타의 집'이란 뜻이에요. 저희가 간 지점은 수쿰빗23에 위치한 본점이구요! 사톤, 수쿰빗53, 아시아티크, 시암에도 분점을 둔 태국에서도 알아주는 유명 태국 음식점이에요. 지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저희가 간 본점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진짜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러 가...

글 / 사진 by 귤공주 오랜만에 짧게나마 남겨보는 방콕에서의 추억 +_+ 너무 가보고싶었던 방콕 카페 After you. 얼마나 가고싶었냐면 저녁을 먹고나니 시간이 없어서 친구랑 오토바이 택시 불러다가 세명이 옹기종기 탔는데 차가 거~~~업나게 막히는거에요... 방콕 교통체증 알죠? 그 사이사이를 비집고 오토바이를 달려서 라스트 오더 직전에 저희가 문닫고 들어왔습니다ㅋㅋㅋ 한참 빙수 먹고 있을때는 사람들이 많이 빠졌고..ㅋㅋㅋ 난 등지고 있었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슬쩍 뒤를 돌아보니 사람이 없어욬ㅋㅋㅋㅋㅋ 암튼 스펙타클하게 달려가서 먹었을 정도로 넘넘 가고싶었던 애프터유에요. 저희는 시암파라곤에 위치한 애프터유에 갔어요! 시암파라곤은 매번 고메마켓만 가느라 1층을 잘 안둘러봤는데 엄청 넓어서 찾느라 고생했어요. 문닫을까봐, 라스트오더 시간 놓칠까봐 맘 졸이면서 뛰어다녔다구용...ㅋㅋㅋ 앞에 도착하니 사람도 많고 대기도 엄청나게 길었어요. 심지어 문닫기 직전이었는데도 말이죠. 겨우 번호표를 받고난 후 대기를 해서 주문을 했는데요. 다행히 빙수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나왔어요. 이보시오 빙수양반... 빨리 좀 나오시오... 저희는 A192번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저 A191 보면서 빨리 내 차례 왔으면 하는 그 두근거림, 여러분도 아시쥬?ㅋ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정말 다양했는데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건 역시 이 집의 빙수였어...

글 / 사진 by 귤공주 안녕 여러분! 귤이에요. 요즘은 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도 그렇구 해외 가서 카페투어 많이 하는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하는데 외국이라고 갑자기 안할수도 없는거고...+_+ 최근에 태국을 갔을때도 친구와 함께 진짜 예쁜 방콕 통로 카페를 갔는데 생각보다 금액은 진짜 비쌌지만 ('진짜'가 들어갔다는건... 통장아 미안하다) 너무너무 예뻐서 먹을수 밖에 없었어요! 너무 예뻤던 그 카페, D'ARK 디아크 소개할게요 +_+ 저희가 찾아간 방콕 통로 카페 디아크! 비싼 동네지만 요즘 핫한 방콕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외관부터 뭔가 세련된 느낌이 드는데 밖에서도 통유리로 카페 안쪽을 볼 수 있고 바깥에도 자리가 있어서 저녁에는 밖에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겠어요. 카페는 매일 아침 7시반부터 저녁 9시까지 열어요. 생각보다 오래 여는거 같아요 +_+ 저희는 1층이 거의 만석이라 2층으로 왔어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카페 풍경이 되게 멋스럽고 탁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1층에 길다란 테이블도 있는데 그 위로 매달려있는 조명들도 넘 예쁘구 :) 카페 중간중간 눈에 들어오는 멋스러운 일러스트도 있구요 ㅎㅎㅎ 약간 갬성이 홍대보다는 강남 갬성이랄까요. 방콕 통로 카페 디아크(D'ARK) 메뉴에요. 방콕에 있는 카페들도 좀 가봤지만 금액대가 거의 밥집 수준입니다. 아니, 밥집보다 훨씬 비싼 카페에요. 그래도 눈...

글 / 사진 by 귤공주 방콕에 여행갔을때 먹었던 스테이크 전문점 아르노. 친구랑 여기는 꼭 가자고 벼르고 있었던 곳이에요. 가격이나 정보 모두 18년 8월 기준이라 지금은 좀 다를수도 있지만ㅠ_ㅠ 맛이 어떻다는걸 설명을 하고싶어서 꺼내보는 감동적이었던 방콕 맛집 소개합니다. Arno's Butcher and Eatery. 사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가 머물던 수쿰빗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랩 택시 불러서 타고 이동하니 편리했어요. 밖에서 보면 안이 어떻게 생겼을지 감이 안오는데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넓은 내부에 놀라게 됩니다. 이쪽이 입구부터 식사를 하는 곳이구요. 다른 쪽으로 더 들어가면 고기들이 있는 정육점 같은 곳이 있어요. 그리고 나와서 다른 쪽으로 가면 칵테일 한잔 하기 좋아보이는 곳도 있구요. 생각보다 공간이 넓은데 파티션으로 기능을 나눠둔걸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저희도 이제 메뉴 선택을 하기 위해 왔어요. 고기와 파스타, 샐러드 같은 다양한 메뉴를 여기서 고를 수 있습니다. 고기는 무게를 재서 계산하고 샐러드나 다른 메뉴는 따로 계산하면 됩니다. 짜잔!!!!!!! 이게 그 아름다운 방콕 맛집의 고기에요. 짧게는 한달부터 45일, 길게는 100일까지 오랫동안 고기를 숙성하는게 이 집의 특징이고 손님이 원하는 고기를 고르고 양을 선택하면 계산을 하고 고기를 식탁으로 올려보내줘요ㅎㅎㅎ 보시다시피 10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