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대구에서 처음 맛본 배추전
슴슴하니 심심한데 맛나다고 먹는 게 조금은 의아~
먹다보면 중독성 있다하더니
저도 가을 배추 나올때 배추전 꼭 해먹는 답니다.ㅎ
배추전
슴슴하니 맛난 배추전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 6장... 소금 조금,
밀가루 반컵, 물 반컵,
들기름조금, 조선간장 조금
알백이 배추
중간부분으로~
하나씩 띠어서
하얀 줄기부분은 칼등으로 두들겨 펴요~
몇번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살짝 찢어집니다.
소금 조금 하얀 부분만 뿌려주어도 좋아요~
반죽옷은 조금 묽게~
밀가루, 물 동량으로~
얼마전 스님이 부친 배추전을 보니
조금 묽게 배추전 부치더라구요~
평소에 저는 바삭한 식감이 좋아서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로 부치기도합니다.
들기름, 집간장
한방울씩 넣어 반죽해요~
부침가루로 반죽하면
부침가루엔 간이 되어있으니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배추 반죽에 앞뒤로 충분히 묻혀서
팬을 달구어 기름 두르고
배추 굽은 쪽이 위로 오게 얹어요~
밀가루 반죽 더 얹었네요~ㅋ
스님의 배추전은 손으로 훑어서 밀가루가 거의 없게 부치시던데. . .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부쳐놓으면 밀가루는 티가 안나게 묻어있답니다.
배추전만들기 너무 쉽죠?
노릇하게 부쳐진 배추전
접시에 담고
홍고추 조금 얹었어요~
배추요리중
초간단하면서 중독성있는 맛난요리 배추전~
배추가 슴슴하니
초간장 함께 내요~
밥 반찬으로~
밥시간은 아닌데 왠지 출출 할때 간식으로~
간단한 술안주로~
특히~ 막걸리안주로~
휘리릭 만들어 먹기좋은 배추전
배추전은 손으로 쭉 잘라서
돌돌 말아서
초간장 콕 찍어서 먹으면
음~ 맛나요~
가을배추는 달달함도 있어서
별거 안들어간 배추전이 달큰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뭐해먹지? 배추요리
배추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