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 만드는법~슴슴하니 중독성있는 가을배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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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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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대구에서 처음 맛본 배추전

슴슴하니 심심한데 맛나다고 먹는 게 조금은 의아~

먹다보면 중독성 있다하더니

저도 가을 배추 나올때 배추전 꼭 해먹는 답니다.ㅎ

배추전

슴슴하니 맛난 배추전

배추전 만드는법

배추 6장... 소금 조금,

밀가루 반컵, 물 반컵,

들기름조금, 조선간장 조금

알백이 배추

중간부분으로~

하나씩 띠어서

하얀 줄기부분은 칼등으로 두들겨 펴요~

몇번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살짝 찢어집니다.

소금 조금 하얀 부분만 뿌려주어도 좋아요~

반죽옷은 조금 묽게~

밀가루, 물 동량으로~

얼마전 스님이 부친 배추전을 보니

조금 묽게 배추전 부치더라구요~

평소에 저는 바삭한 식감이 좋아서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로 부치기도합니다.

들기름, 집간장

한방울씩 넣어 반죽해요~

부침가루로 반죽하면

부침가루엔 간이 되어있으니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배추 반죽에 앞뒤로 충분히 묻혀서

팬을 달구어 기름 두르고

배추 굽은 쪽이 위로 오게 얹어요~

밀가루 반죽 더 얹었네요~ㅋ

스님의 배추전은 손으로 훑어서 밀가루가 거의 없게 부치시던데. . .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부쳐놓으면 밀가루는 티가 안나게 묻어있답니다.

배추전만들기 너무 쉽죠?

노릇하게 부쳐진 배추전

접시에 담고

홍고추 조금 얹었어요~

배추요리중

초간단하면서 중독성있는 맛난요리 배추전~

배추가 슴슴하니

초간장 함께 내요~

밥 반찬으로~

밥시간은 아닌데 왠지 출출 할때 간식으로~

간단한 술안주로~

특히~ 막걸리안주로~

휘리릭 만들어 먹기좋은 배추전

배추전은 손으로 쭉 잘라서

돌돌 말아서

초간장 콕 찍어서 먹으면

음~ 맛나요~

가을배추는 달달함도 있어서

별거 안들어간 배추전이 달큰하니 맛나답니다.

오늘뭐해먹지? 배추요리

배추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