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사용한 냉장고 냉동실에 문제가 생겼어요~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녹았다. 문을 잘못 닫았나 하고 하루 더 지나 보니 냉동실 온도 계기판에 온도가 깜빡깜박 냉동실이 안 되는 거였어요 늦은 밤에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AS를 신청하니 방문 가능한 날이 11일 이후에나 올 수 있단다. 아니 우리나라가 AS 강국이라고 하더니. 이럴 수가 있나 냉동실 사용이 안되는데 그동안 냉동실에 있던 것들은 어떻게 하나 냉동실 고기,생선등 김치냉장고 냉동실로 옮기고 버릴거 버리고 에고~ 힘들어~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 다니고 있었는데. . . 혹시 당겨서 올 수 있나 하고 며칠 기다리다 10년 이상 사용했으니 as 비용도 만만치 않을 듯하고 혹시 새로 사야할 수도 있으니 일단 냉장고 구경하러 나섰다 맘상해서 먼저 간곳은 집앞 LG 매장 냉장고 김치 냉장고 구경이나 해보자고~ 매장을 쭉 둘러보니 다음엔 세탁기에 건조기까지~ 새로운 이쁜 가전제품들이 많군. 매장 곳곳에 눈에 띈 가판 가전 도 이제 구독하는 시대 매장 곳곳에 이런 팻말이 있어요. 이건 뭐지? 구독하는 동안 무상 보증이란다 과연 합리적인 소비일까? 김치 냉장고를 한 개 더 사? 김치 냉장고 사용해보니 냉장고보다 더 좋아서 냉장고가 고장나면 김치냉장고를 사야지 생각도 했었는데 잠시 고민도 해본다. 요건 지금 있는 냉장고 너비 보다 커서 여러개 놀 수가 없고 하나만 놓으면 좀 작고 냉장고 사이즈별로...

밥상차리며 떨어지면 섭섭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 진미채고추장볶음~ 올 여름은 너무나 더워서 매끼니 뭘 해먹기 힘들었다죠~ 진미채고추장볶음 있으면 따땃한 밥에 얹어 먹어도 굿! 찬밥에 물말아 얹어 먹어도 굿! 우리집 0순위 반찬입니다. 진미채고추장볶음 오징어채고추장볶음 진미채고추장볶음 만드는법 레시피 진미채 180g, 고추장2T,고추가루1t, 원당1T,조청1T,간장1t 다진마늘1/2T 통깨, 참기름 .... 청양고추 진미채 예전엔 너무 딱딱 한 것도 있었는데 요즈음엔 어떻게 가공을 하는지 아주 부드럽게 나옵니다. 너무 길면 젓가락으로 집을 때 엉키니 가위로 너무 짧은 거 아니야 하게 잘라줍니다. 씻기도 하고 찜기에 찌기도 하고 마요네즈에 버무리기도 하고 전 어느정도 씹는 식감도 좋아해서 쉽게 쉽게~편하게~그냥 사용합니다. 양념재료 팬에 넣고 바글바글 끓인후~ 마늘은 취향에 따라 넣어도 안넣어도 됩니다. 저도 넣었다 안 넣었다 합니다.ㅎ 불끄고 진미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진미채 무침이라 해도 됩니다. 양념이 너무 많으면 짜지고~ 양념이 너무 적은 것도 아쉽고~ 고추장 양념이 살짝 남는 듯하게~ 다시 불켜고 살짝 볶아주어도 좋구요~ 오래볶으면 진미채 딱딱해집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둘러주고 통깨 뿌리면 완성~ 아이들 있는 집은 통깨만 넉넉히 뿌려 담아내고~ .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다져서 얹어도 좋아요~ 맵질이 남편은 없는 쪽으로 ...

장보러가면 한봉다리씩 꼭 사가지고 오는 청양고추 음식에도 넣어 먹고 장아찌도 담가 먹지요~ 나이들며 점점 장아찌는 잘 안먹으려 하지만 고추장아찌는 기름진 음식 먹을 때 개운하니 조금씩 자주 만든답니다. 청양고추장아찌 청양고추장아찌 청양고추장아찌 만드는법 청양고추, 물1컵,간장1컵,원당1/2컵,식초1컵 청양고추 한 30개 정도 안매운 고추로 담구면 고추가 쓴맛이 나요~ 청양고추 효능 면역력강화 시력보호 암예방 소화촉진 피로회복에 좋다 한번 씻어서 식초물에 잠시 담가두어요~ 물기 빼주고 이번엔 꼭지를 다 땃어요~ 꼭지를 조금 남기고 잘라서 사용해도 됩니다. 물기를 다 빼주구요~ 키친타월로 닦아도 좋구요~ 전 되도록 키친타월도 사용 덜하려고 세워서 두었다가 탁탁 털어줬어요~ 통에 담고 뜨거운거 넣어도 되는 통 사용했어요~ 청양고추장아찌 소스 물,간장,식초 동량으로 설탕은 덜 단 원당으로 반만 사용했어요~ 원당은 GI 수치가 낮아 당뇨인도 설탕을 꼭 써야할때 사용합니다. 백설탕100, 원당47 물,간장 설탕 넣고 끓여요~ 설탕 녹으면 됩니다. 불끄고 식초를 넣어요~ 식초양은 식성대로~ 전 새콤한거 좋아해요~ 고추담은 통에 맞는 접시 하나 올려서 고추가 떠오르지않게 뜨거운 간장 떠서 살살 부어주어요~ 고추에 직접 닿지않아서 안심된다지요~ 뜨거운거 부어도 고추가 익지는 않는답니다. 나중엔 냄비째 들고 넣어줍니다. 간장이 고추위로 올라와야 됩니다...

김치냉장고 정리 하니 작은 통에 동치미가 남아있더라구요~ 동치미무 무쳐서 맛난 반찬으로 변신~ 아삭아삭 맛나게 무치는 방법 알려드려요~ 냉장고파먹기 메뉴~ 동치미무무침 아삭아삭~ 동치미무볶음 동치미무무침 만드는법 동치미무 2개, 다진파2, 다진마늘1, 고추가루1 액젓1, 들기름 1+1 작년에 천수무로 담근 동치미 쩡하니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죠~ 천수무라 오래 되어도 그대로 이더라구요~ 채썰어서 물에 헹구어주어요~ 군내는 안나지만 물에 잠시 담가두었어요~ 잡냄새 없애게~ 물기 빼주고 팬에 들기름 붓고 파,마늘 볶아요~ 고추가루 넣고 볶아서 고추기름 내요~ 동치미무 넣고 살짝 볶아요~ 금방 불 끄고 잔열로 볶아도 됩니다. 익히는게 아니라 양념이 잘 묻게~ 한개 먹어보고 혹시 오래 담가두어 무에 간이 없다면 집간장 ,참치액 원하는 대로 간 하고~ 마지막에 들기름 이나 참기름 조금더 둘러서 마무리~ 들기름에 볶고 들기름 추가해도 좋고 들기름에 볶고 마지막에 참기름 추가하면 고소함이 더나요~ 어떤 방법이든 굿! 식혀서 반찬 통에 담아요~ 냉장고에 들락날락 해도 변질이 잘 안되는 집반찬입니다. 접시에 소복히 담아내요~ 담겨진 것만 보고는 단무지볶음인가 했다고?ㅎ 그냥 밥반찬으로도 굿!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어 먹어도 굿! 비빔밥에 넣어도 굿! 아그작 아그작~ 무가 맛나고~ 동치미무인지 말안하면 모른다는~ 살짝 볶아서 수분이 날라가서 더 아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