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면서 선선한 바람이 아침, 저녁으로는 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해가 떠 있는 낮에는 더운 걸 참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선선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여름철 임신 기간을 보내고 있는 산모님들은 겨땀파크를 아직 폐장하지 못하고 있으시겠죠? 5월부터 땀띠가 올라오면서 겨드랑이 땀도 정말 많이 나오고, 거기에 후각도 민감해지니까 나에게서 풍겨 나오는 땀 냄새가 더 잘 느껴져서 불쾌감이 생기더라고요. 임신전에는 여름철에 데오드란트를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서 편안하게 사용했다면, 임신 중인 임산부는 데오드란트 사용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임신 중 호르몬 / 체온의 변화 임신하게 되면 기초체온이 아무래도 1도 정도 상승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더위를 느꼈어요. 임신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체온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고요. 체온, 체중이 증가하면서 임신 전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답니다. 데오드란트 사용해도 괜찮을까? 데오드란트는 땀 발생 자체를 억제하거나 피부에 있는 미생물을 제거하여 악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에요. 그런데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땀 발생 억제 성분인 알루미늄 화합물 등 화합 성분이 들어가게 된답니다. 더불어 땀 냄새를 줄이거나 억제하기 위한 화학 성분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