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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아파트에 지내면서 살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했었는데요. 그동안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냉장고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집의 평수가 작으면 작을수록, 저는 냉장고장은 더욱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우선 비포 모습부터 보신 후에 에프터 모습을 볼게요. 우리집 냉장고 비포 before 사진과 같이, 인테리어 공사 전에는 싱크대 옆에 그냥 수납장 같은 거 하나도 없이 냉장고만 덩그러니 세워진 상태였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가전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많았었고요! 이 공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시겠습니다! :) 우리집 냉장고 리모델링하다! 에프터 after 가벽을 하나 세워서, 냉장고장이 탄생하게 공사를 진행했어요. 사진과 같이 화이트 가벽이 뒷면, 오른쪽 왼쪽 면에 설치한 거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가벽이자, 냉장고장이자, 냉장고수납장으로 탄생했어요. 자세히 다시 한번 볼게요. 참고로, 냉장고는 공사전 비포 사진속에 있던 냉장고와 똑같아요. 저는 김치냉장고 자체를 쓰지 않고, 딱 1대만 사용하기에 냉장고수납장이 1군데만 필요했어요. 가벽만 세워놨을 뿐인데, 덩치가 큰 가전이 마치 제 자리인 양 깜찍하게 쏙 들어가네요. 마치 처음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가전 위를 보시면 이렇게 상단부분에 왠지 열어봐야 될 거 같은 수납장 보이시나요?! 상단부분이 죽을 수 있는 데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