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
104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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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멜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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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 초보의 뱅갈고무나무 키우기

꽃과 식물을 너무 좋아하는 나 ♥ 하지만 좁은 집에서 해도 잘 들어오지 않는데 식물을 키우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다. 이번에 큰 집으로 이사를 오고나서 나의 로망인 홈가드닝을 만들어보자!! 그렇게 다짐은 했지만.. 나는야 초보 홈가드너....ㅋ 제일 먼저 키우기 쉽다는 뱅갈고무나무를 선택해봤다. 우리집 뱅갈이 처음 우리집에 오던 날, 내가 큰 나무 하나 산다고 하니까 고모가 가져다가 키우라면서 주셨다. 햇빛을 못봐서 그런지 온통 잎이 노랗더라. 그냥 햇빛만 보여주면 초록색으로 돌아올까? 거실창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면 좋다고 했는데.. 생각처럼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 뱅갈이. 잎은 계속 떨어지려 하는데... 이대로 두어도 되는 것일까? 점점 홈가드닝 초보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ㅋ 아무래도 안되겠다.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지. 우연히 마요네즈가 특효약이라는 소리를 듣고 집에 있는 마요네즈를 출동시켰다. 내가 사랑하는 마요네즈. 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잠시 중단한 그 마요네즈. 이 마요네즈가 특효약이라니?? 마른 수건에 마요네즈를 묻혀서 잎을 살살 닦아주기로 했다. 이 때에 너무 힘을 주면 나뭇잎이 톡 떨어지니까 정말 살살 신생아를 다루듯이 닦아주어야한다. 역시 나는야 홈가드닝 초보. 힘 조절을 못해서 뱅갈이 잎사리를 몇개 해먹었다... 하하하하하. 열심히 뱅갈고무나무 잎사귀를 닦았더니 대애박~!! 이렇게 더러웠다고 ?!! 마요네즈가 꼭 ...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