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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염러인 우리 집 최 씨들. (돌 아기도 비염을 피해 갈 수 없는 우리 집🥲) 환절기는 물론, 가끔 날이 궂어 찬바람 좀 분다 싶으면 어김없이 콧물이 주르륵, 주르륵. 아니나 다를까 어제, 오늘 좀 춥다 싶었는데 바로 콧물 흘리는 우래기들 어떤데🥶 한동안 챙길 때는 좀 낫다가 방심하면 훅- 오는 우래기들 면역력 저하. 엄마는 비상이다, 비상. 환절기에 목감기나 비염으로 늘 고생하는 거 보더니 히말라야 목청, 곰보배추 시럽, 배도라지 등 여러 가지 추천받았는데 우래기들 주기에 목청은 너무 달고(그리고 돌 아기까지는 꿀 위험하니까 아직은 패스), 배도라지는 너무 건강한 맛이라며 잘 안 먹어서 새롭지만 곰보배추에 도전해 보게 됐다. 돌 아기 비염 예전에 아기비염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방문했다가 안내 차 받은 리플렛인데 초기에 꾸준히 관리를 잘 해줘야 고생이 덜 하다는데 돌 아기는 너무 어려서 코 세척도, 비강 스테로이드 제도 사용할 수 없으니 어떻게 관리해 주란 말인지🤣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온습도 적절히 유지하고, 침구, 의류 먼지 발생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잘 건조하고, 자주 교체하는 등 환경을 정돈하는 정도..? 그래서 뭐라도 도움받을 게 있으면 좋겠다 싶었더랬다. (꾸준히 관리해 주고 싶은 마음과 다른 현실 흑흑.) 곰보배추의 효능 눈 속에서도 자란다는 생명력 강한 곰보배추. 본초강목에 의하면 공보배추 잎줄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