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징글징글한 수족구, 구내염. 호율남매도 번갈아가며 수족구와 구내염이 전염되어서 힘들었는데 여전히 기승이라고 하고, 수족구 발병하고 3주가 지난 지금 수포가 났던 자리의 살갗이 벗겨지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 이유가 없(어보이)는 미열-고열행진에 손등에 좁쌀여드름처럼 작게 볼록 올라왔던 트러블을 시작으로, 손과 발은 물론 온몸으로 발적들이 퍼지고, 입 안은 다 헐고 정말 여러 증상으로 고생했었는데 한 달째가 되어가는 지금도 피부벗겨짐으로 불편한 나날을 보낸다니 징글징글 수족구..... 수족구 증상순서, 격리기간, 그리고 구내염과의 차이를 꼼꼼하게 정리했으니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우래기들 아프지 말자....) 수족구 / 구내염 수족구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질환으로 고열을 동반하며 주로 손과 발에 발적이 나타나고, 그 외 신체의 여러 부위, 입 안에 발적이 생기고, 수포로 발전된다. 구내염 | 수족구와 흡사하나 손, 발 등 신체에는 발적이 일어나지 않고 입 안에만 생기는 경우 구내염으로 분류한다. 즉, 수족구와 구내염의 차이는 발적이나 수포가 발생하는 범위의 차이 정도로 인식하면 되겠다. 수족구와 구내염은 모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코 분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어서 구강기의 영아 간 전염이 굉장히 활발한 편. 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어린이집, 유치원은 등원이 불...
26수족구... 모르고 싶었지만 찐-하게 알게 된 지난 한 주. 지난주 금요일에 같은 반 친구 수족구 확진 소식을 듣고 매일 손, 발 보며 지내다가 무탈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잠복기를 거쳐 한 주 사이 고열, 수포 순으로 증상이 보여 결국 율도 수족구 확진. 그리고 또 며칠의 잠복기를 거쳐 호야는 구내염으로 줄줄이 콕사키바이러스의 타격을 받았던 호율남매.😭 그리하여 아기 수족구 증상, 잠복기간, 원인과 치료방법, 완치과정을 꼼꼼하게 다뤄보려 한다. 아기 수족구 수족구병은 주로 손, 발, 입 주변에 수포가 생겨 ‘수(손)족(발)구(입)이라는 병명이 붙게 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한다. 아무래도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성인에 비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구강기의 영아들의 경우 집단생활 중에도 함께 놀이하는 장난감 등을 입에 넣는 경우가 잦다 보니 쉽게 감염되곤 한다. 원인 엔테로바이러스와 콕사키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으로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코 분비물(코/목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변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영아들 사이에서 전파력이 어마어마하다.😭 증상 수족구 증상은 주로 발열, 인후통, 콧물, 식욕부진, 손발 입안에 붉은 발진 또는 수포 발생 등으로 처음에는 감기와 비스무리하다가 열이 오르면서 발적과 수포를 동반하게 된다....
